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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금통위원에 장용성 서울대 교수·박춘섭 전 조달청장 추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장용성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박춘섭 전 조달청장이 각각 추천됐다.한은은 5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신임 금통위원으로 장용성 교수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박춘섭 전 조달청장을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은법에 따르면 금통위 의장을 겸직하는 한은 총재와 부총재 등 당연직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금통위원은 한은 총재와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장의 추천을 각각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 임명되며, 20일 임기가 끝나는 현 주상영 금통위원과 박기영 금통위원 자리를 대신한다. 장용성 후보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 학사와 석사, 미국 로체스터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과 조교수, 연방준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미 로체스터대 경제학과 교수 등으로 활동했고, 국내에서는 연세대 경제학부에 이어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맡고 있다.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장 역할도 하고 있다.박춘섭 후보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 학사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 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 과장, 대변인,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거쳐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역임했다. 2017∼2018년에는 조달청장을 맡았고 현재는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있다. dsk@ekn.kr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된 장용성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박춘섭 전 조달청장.

KB국민은행, 1조900억원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주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8억3900만 달러(약 1조900억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업체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 주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2019년 5월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모멘티브(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 Inc.)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이다. 국민은행은 모멘티브의 최초 인수금융을 주선했던 금융기관으로서 전략적투자자인 KC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표주선을 담당했고, 한국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의 리파이낸싱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리파이낸싱은 모멘티브사를 차주로 실행한 인수금융으로, 국민은행은 투자금융부와 뉴욕IB Unit 간의 협업을 통해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의 해외 현지 지점과 대주단 구성을 완료했다. 모멘티브는 2019년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인수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실적 변동성을 봤으나, 마진율이 낮은 기초 실리콘 제품라인을 축소하고 고부가가치 제품라인을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2021년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국민은행은 △전방산업의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실리콘 산업의 특성 △모멘티브의 영업실적 개선 △전략적투자자인 KCC와의 시너지 등을 높게 평가해 이번 리파이낸싱을 주도했다. 강순배 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크로스보더(Cross Border)딜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인수금융 시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은행의 CIB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한금융-중진공, 일본 진출 스타트업 육성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 및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 개선과 경제협력 가속화에 따른 우리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현지 진출과 스케일업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본 진출 스타트업 공동 육성과 한·일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일본 이외 국가에서도 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 퓨처스랩 일본은 2016년 베트남, 2019년 인도네시아에 이어 지난해 11월 출범해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을 통한 한·일 벤처 생태계 연결과 확장을 돕는 민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 일본을 통한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 제공과 투자 검토,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현지화 진단을 지원하고, 신한은행 일본법인(SBJ)은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와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김명희 신한금융 CDO는 "일본과 한국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연결과 확장을 위해 신한 퓨처스랩이 축적한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우리 스타트업의 더 큰 성장을 지원하고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진공과의 민관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NH농협손보, 변호사비용 보장...다이렉트운전자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비대면 전용 ‘(무)NH다이렉트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농협손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입 가능한 ‘(무)NH다이렉트운전자보험’은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특히 검찰 기소 후에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를 경찰 조사 단계까지로 확대했으며, ‘내측상과염(골프엘보우)진단비’,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우)진단비’ 및 ‘자전거사고처리지원금’등의 새로운 37개의 담보가 추가됐다. 또한, 가입 시 ‘NH농협금융 ESG캠페인’ 동참을 서약할 경우 보험료의 2%를 할인한다. 교통상해후유장해(50%이상) 발생 시 사고 이후에는 보험료 전액이 납입 면제된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담보를 분석해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당사 다이렉트 채널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보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농협손해보험 모바일앱에서 보험료를 계산한 고객을 대상으로 치킨, 버거 등의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 가입 후 3개월 간 계약을 유지한 고객 대상으로는 초회보험료를 N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최대 3만원)을 제공한다.농협손보

KB손보, 인천지역 아동 안전귀가...교통안전물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인천시 지역사회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직접 만든 교통안전물품(키링)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키링 제작 봉사활동은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자 기획됐다. 교통안전키링은 비오는 날 또는 야간통행 시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야광 장식 블럭과 빛 반사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저녁시간에 키링을 착용한 아동들이 쉽게 눈에 띄어 교통사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1000개의 교통안전키링은 인천지역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4일 500개가 전달됐다. 이어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나머지 5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임직원과 영업가족으로 구성된 150여개 KB스타드림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매월 전국 지역사회 취약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근까지 코로나 19 거리두기로 인해 방문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독거노인들을 위한 안마봉 제작, 폐플라스틱 업사이클 인형 만들기, 한국 멸종위기동물 보드게임 컬러링 등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쳤다. KB손해보험 ESG 담당자는 "KB손해보험은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만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교통안전키링

한화생명, 19일까지 신입사원 모집...13일 유튜브 설명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생명은 이달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취업준비생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자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8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 가운데 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는 9월 초에 입사한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는 마지막 학기 과정을 마치고 내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GA, 방카슈랑스, 법인영업, 마케팅 등), 상품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금융, 보험지원(언더라이팅, 보험심사 등), 경영지원, 글로벌 부문이다. 지원자의 역량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위해 출신지와 출신학교를 알 수 없도록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지원동기와 직무 강점 및 경험, 목표를 묻는 핵심질문 3가지로 축소했다.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그리고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1주차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학사 여름방학 기간인 6월에서 7월 사이 총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인턴십 실무경험을 쌓는다. 한화생명은 이 기간 동안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는 영업마케팅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일정, 과정 등은 모두 한화생명과 동일하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계열사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박성규 한화생명 People&Culture팀장은 "이번 채용전형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자격을 기졸업자와 올해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3일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전형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ys106@ekn.kr한화생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정부의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기여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하나(HANA) 인생여정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단발성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방안들을 내놓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결혼부터 실버케어까지 인생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책을 내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하나금융은 개인의 인생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난임 치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함 회장은 하나금융 부회장을 맡았던 2018년부터 저출산 극복 및 돌봄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 취약 지역에 양질의 공보육 시설을 지원하는 것으로, 그 규모만 1500억원에 달한다. 작년 말 기준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 충남, 충북, 대전, 경북,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 56곳의 어린이집을 완공했다. 현재 대전 중구, 경남 남해, 경북 칠곡군 등 33곳에 어린이집을 추가로 건립 중이다. 여기에 하나금융은 광주, 대전, 부산 등 전국 10곳에 자사 임직원은 물론 중소기업 자녀들도 이용 가능한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 운영 중이다. 함 회장은 부회장 재임 시절은 물론 회장 취임 이후에도 어린이집 개원식에 직접 참석해 공간을 둘러보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게 함 회장의 지론이다. 하나금융 측은 "현재 어린이집 100호 건립 사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100호 건립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는 난임 치료 의료기관인 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룹 및 관계사 내에 가임기 여성 직원의 난임 치료 지원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난임 치료 지원 대상을 자사 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6000여명의 여성 소방공무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가임기 여성 소방공무원들에게 차병원의 전문 난임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난자 동결 시술 등 전문 시술을 희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함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HANA 인생여정(人生旅程)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초저출산, 고령화 시대 극복을 위해 결혼부터 임신 및 출산, 일과 육아의 병행, 주거 안정, 실버케어까지 인생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함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금융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주요 어젠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해당 프로젝트는 상생금융의 범위와 목적을 저출산과 같은 보다 구체적인 사회적 문제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나은행은 이달 중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거나 양육 예정인 부모를 위해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출시하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신규 또는 기한 연장하는 다자녀 가구 손님들을 대상으로 대출 감면도 추진한다. 협약 대출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한 주거 관련 대출의 대상 목적물 주택 면적이 85㎡ 이하이면서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자녀 수가 2명인 경우 0.2%포인트(p)의 금리를 감면하고, 미성년자 자녀 수가 3명 이상인 경우 0.4%포인트의 금리를 감면한다. 이와 별개로 하나원큐 앱에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가입하는 부모에게 제공되는 ‘아이미래 지킴 서약’에 동의하면 하나은행은 좌당 1만원을 난임 부부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하나증권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총 34개의 ESG 관련 펀드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한다. 하나금융 측은 "다자녀가구에게 어떻게 하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드릴 수 있을지를 두고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한 끝에 나온 상품"이라며 "우리나라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워낙 심각한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포함한 여러 노력들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ys106@ekn.kr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하나금융지주.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우리은행, 4회 연속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선정...꿀머니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4회 연속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에 재선정된 기념으로 5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고 응모하는 고객 1만명에게 1만 꿀머니를 선착순 제공한다.또한, 청약저축 가입 즉시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 에어팟 3세대 ▲배달의 민족(3만원권) ▲올리브영(1만원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을 즉석 추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총 3000명에게 당첨의 행운이 주어진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 민영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의 금액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만,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만 19~34세의 연 소득 3600만원 이하 무주택세대주 등의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2년 이상 가입 시 1일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세전 최대 연 2.1%,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세전 최대 연 3.6%가 적용된다.

기업은행, 기업카드 이용시 모바일 주유상품권 증정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인건비 상승,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IBK기업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주유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B-Point’ 기업 신용카드(마스터브랜드한정)를 기업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규발급한 개인사업자다. BC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7만원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지급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의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 소상공인의 지출 부담 경감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본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기업은행

"특판 예적금 가입 때 우대금리 조건 확인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특판 예·적금 상품 가입 시 상품설명서에 기재된 우대금리 지급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최근 고금리 특판 예·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유형의 우대금리 조건이 부과되면서 높은 우대금리에만 이끌려 계약할 경우 향후 분쟁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A씨는 최고금리 10%를 보고 적금에 가입했으나, 가입 이전 6개월 간 카드 사용실적이 있어 우대 금리를 적용받지 못했다 B씨는 매년 평균 100만원 이상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야 적용되는 우대금리 조건을 가입 첫 해만 100만원을 구매하는 것으로 오인했다. 금융당국은 일부 특판 상품의 경우 친구 초대, 매일 만보 걷기 등 새로운 유형의 우대금리 조건을 부과하는데 달성 가능성을 사전에 가늠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또 행운번호 당첨과 같이 우대 금리를 우연한 이벤트에 따라 정하는 경우도 있어 최종 적용 금리가 불확실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금융당국은 "우대금리 적용과 관련 금융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높은 금융상품에 대해 필요시 현장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상품 설계, 광고, 판매관리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업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금융위 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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