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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강남지점서 고객 예금 횡령…"내부조사 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신한은행 지점에서 직원이 고객 돈을 빼돌리는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강남중앙지점에서 직원이 수억원의 고객 예금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수차례에 걸쳐 고객이 해지한 예금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 횡령 금액은 약 2억~3억원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현재 내부조사 중이며 금융감독원에 횡령 사실을 보고한 상태"라고 말했다. 횡령 금액이 2억~3억원이면 통상 금감원은 현장 조사를 하지 않는다. dsk@ekn.kr신한은행.

KB손보,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10일 한부모의 날을 맞이해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한부모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기금은 미혼한부모가정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긴급양육물품인 ‘365베이비케어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한데 모은 육아용품이다. 이 키트는 ‘미혼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라는 취지 아래 친환경 용품을 아동 월령에 맞게 구성해 미혼한부모가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365키즈키트’는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양육을 돕기 위해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된 학습용품으로 2018년부터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부모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홀트공유공방 ‘가치만듦’에서 비누공예 클래스에 참여한 한부모를 격려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 지원 사업을 통해 미혼한부모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미혼한부모가정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ESG경영으로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10일 한부모의 날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한부모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보,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최문섭 대표 "고객 중심 경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관련 사회적 이슈 및 분쟁 등에 대해 중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협의체다. 변호사, 교수, 소비자단체장 등 사외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으로 정책자문 및 분쟁사안 등을 의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농협손해보험 고객패널 중 2인을 소비자위원으로 선임해 관련 이슈에 대해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고객관점의 개선 요구사항을 경영정책에 제도적으로 반영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농협손해보험이 지향하는 소비자 권익보호는 고객중심의 경영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라며, "업무단계별 응대 프로세스 점검 및 동일민원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 등을 통해 차별화된 소비자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성국 농협손해보험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신영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장석현 소비자위원,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이소연 소비자 위원, 이종호 영동농협 조합장, 최철 숙명여대 교수, 김춘안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18종 통화 환율 100% 우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가 베트남(VND), 태국(THB), 스위스(CHF) 등 환율 우대 신규 통화를 추가하고, 국내 최초로 취급 18종 통화에 환율 100% 우대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에서 이용 가능한 해외 통화를 현재 8종(미국USD, 일본JPY, 유럽EUR, 영국GBP, 중국CNY, 싱가포르SGD, 캐나다CAD, 호주AUD)에 10종(베트남VND, 홍콩HKD, 태국THB, 스위스CHF, 필리핀PHP, 스웨덴SEK, 인도네시아IDR, 뉴질랜드NZD, 헝가리HUF, 체코CZK)을 추가해 총 18종으로 확대했다. 또 국내 최초로 베트남(VND), 태국(THB), 스위스(CHF) 등 18종 취급 통화 모두에 환율 100% 우대를 적용한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서비스 가입자가 90만명을 넘어섰다. 환전액은 2300억원을 돌파했다. 박정일 하나카드 하나머니사업부 부장은 "트래블로그는 번거로운 실물 화폐가 아닌 디지털화 된 해외 결제 수단으로 여행의 경험을 바꾸는 서비스"라며 "통신(로밍), 쇼핑(면세점), 보험(여행자) 등 다양한 혜택과 결합해 고객 기대에 더욱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출구가 없다"…예경탁 경남은행장 ‘마약퇴치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마약퇴치 캠페인(NO EXIT_출구가 없다)에 동참했다. 마약퇴치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나가는 릴레이 운동이다. 예경탁 행장은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 받고 본점에서 마약퇴치 캠페인 퍼포먼스를 가졌다.‘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은 뒤 9일 경남은행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다음 주자로는 한철수 고려철강 회장과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을 지목했다.예경탁 행장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캠페인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 국가로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dsk@ekn.kr9일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마약퇴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카드 "가정의 달 마트·쇼핑·여행 혜택 받으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현대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대형마트, 쇼핑,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상품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서 이마트e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이마트 내 A-스토어에서 애플 제품 구입시 최대 10만원을 할인 해준다. 현대카드 결제 시 최대 5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M 계열의 현대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 M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홈플러스에서 완구류 구매 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이나 결제 금액에 따른 상품권을 준다.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결제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고 30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결제 시 금액대별로 최대 3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주고, 삼성·LG전자 제품 구매 시에는 단일 브랜드 합산 금액대별로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AK PLAZA에서 화장품을 포함한 패션브랜드에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AK상품권을 증정한다. 가족여행을 떠나려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한항공카드를 애플 페이(Apple Pay)에 추가하고 애플 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직전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앱에서 항공권 구입 시 최대 10만원의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고객이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후 대한항공카드로 해외 가맹점 결제시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쏘카카드 이용 혜택도 마련했다. 이전 6개월간 쏘카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쏘카카드를 처음 이용하면 최대 2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이후 두 번째 결제 시엔 3만원을, 세 번째 결제 시엔 4만원을 추가로 캐시백 해준다. 이날부터 애플 페이 결제가 가능한 스타벅스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5만원 이상 이용 시 스타벅스에서 사용 가능한 별 100개를 받을 수 있다. 제공 받은 별을 활용해 스타벅스 골드 등급 회원이 될 수 있으며, 무료 음료 쿠폰으로 교환도 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5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dsk@ekn.kr현대카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해외에서 금융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일본을 찾아 해외 IR(투자설명회)을 진행한 데 이어 금융그룹 회장들의 적극적인 해외 투자 유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과 함영주 회장은 이복현 금감원장의 동남아시아 3국 방문 해외 일정을 함께하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찾아 해외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는데, 금융그룹 회장들도 싱가포르부터 동행하며 K-금융 알리기와 해외 투자 유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싱가포르에서는 금감원과 6개 금융회사가 함께 주최한 해외 IR 행사 ‘INVEST K-FINANCE : SINGAPORE IR 2023’가 열렸다. KB금융, 하나금융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화재, 코리안리 등 증권·보험사도 함께 참여하는 공동 해외 IR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 원장은 해외 투자자에게 한국의 금융감독 방향 등을 설명하고, 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참여 금융사 CEO(최고경영자)는 글로벌 투자자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디지털 플랫폼 강화와 글로벌 수익 확대"를 강조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와 관련해서는 "선제적인 충당금을 쌓아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했다"고 자신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그룹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자와 직접 소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IR은 처음으로 금융당국과 금융사가 함께 글로벌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금융 규제 등으로 코리안 디스카운트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금융당국 수장이 직접 금융사 지원사격에 나선 만큼 해외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금융사에게 해외 IR은 중요하다. 금융주가 만년 저평가 꼬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당순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몇 배로 거래되는 지 보여주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을 보면 KB금융지주는 0.4배, 신한금융지주 0.37배, 하나금융지주 0.34배, 우리금융지주 0.3배 수준에 불과하다. 외국인 지분율은 높다. KB금융(72.7%)과 하나금융(70.8%)은 70%를 넘어서고 신한금융은 62.4%, 우리금융은 39.6% 수준이다. 금융지주사들이 분기 배당을 정례화하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하면서 주주환원율을 끌어올리는데 공을 들이는 것은 해외 투심 잡기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난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해외 IR을 진행했다. IR에 직접 나서 신한금융과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 유치를 설득하고, 일본 금융청을 찾아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 등을 논의했다. 지난 2~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도 주요 금융그룹 회장들이 얼굴을 비추며 한국의 자본시장 알리기에 나섰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해외 IR이 주기적으로 진행되지만 CEO가 직접 참여해 설득하는 것은 무게가 다르다"며 "이번에는 금융당국이 주최하는 만큼 한국 금융에 대한 신뢰를 더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있다.(사진=금감원)

NH농협생명 홍보모델 장윤정,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홍보모델인 가수 장윤정씨가 고향인 충청북도 충주시에 기부 가능 최대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 16.5%)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기부금액 30% 한도)을 받을 수 있다. 기부정보가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신고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 편리하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기부 가능하고 전국 농축협과 NH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가수 장윤정씨는 "농협생명 덕분에 고향에 따듯하게 마음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농협생명의 홍보모델인 장윤정씨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만드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4일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NH농협생명 홍보모델인 장윤정(오른쪽)과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찰, 신한은행 압수수색…피델리스 펀드 부실판매 의혹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경찰이 9일 사모펀드 부실 판매 의혹과 관련 신한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사모펀드 판매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있는 인적자원부 그룹, 자산관리 그룹, 투자상품서비스 본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델리스 무역금융펀드 판매사인 신한은행은 수익 구조나 원금 손실 가능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펀드를 판매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사기)를 받는다.피델리스 펀드는 싱가포르 무역회사의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코로나19로 무역 상황이 어려워지자 유동성 확보가 안 돼 2021년 2월과 6월 만기일이 지나고도 상환이 중단됐다.신한은행은 380여명을 상대로 총 1800억원 상당의 피델리스 펀드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9월 피델리스 펀드 투자자들은 ‘신한은행이 상품설명서와 다르게 펀드를 설명해 소비자들을 기망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소·고발장을 냈다.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서 사적 화해 권고를 받고 지난해부터 사적 화해 절차를 진행했다. 이중 사적 화해를 하지 않은 투자자들이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고소·고발에 따라 당시 신한은행장이었던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자산관리 그룹장 등이 입건된 상태다.경찰은 지난 4일 펀드 운용사인 피델리스자산운용도 압수수색했다. dsk@ekn.kr신한은행.

흥국생명, 다재다능어린이종합보험 신규 광고 공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배우 김석훈을 모델로 ‘(무)흥국생명 다재다능어린이종합보험’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김석훈의 보험 이야기’ 시리즈의 5편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천 상품인 ‘(무)흥국생명 다재다능어린이종합보험’의 내용을 담았다.해당 보험은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특약 가입에 따라 입원, 응급실 내원, 수술, 화상, 골절 등 다양하게 보장되는 어린이 종합보험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어린이 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필요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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