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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
먼저 생활통장은 수시로 입출금이 쉽다는 생활비통장 장점에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활통장은 300만원까지 연 3%, 그 이상 금액은 연 0.1% 금리를 적용한다. 만 17세 이상 개인이 가입 대상이며 1인 1계좌에 한한다. 가입방법은 케이뱅크 앱 내 상품에서 예적금으로 들어가면 생활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생활비 가져오기 서비스로 고객이 300만원까지 연 3% 금리를 놓치지 않도록 자동 설정을 할 수 있다. 생활비를 가져올 계좌, 출금 금액과 일자를 설정하면 매달 케이뱅크 생활통장으로 자동이체된다.
생활통장을 만들면 참여 가능한 ‘쿠팡 와우 무료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한 달 안에 케이뱅크 생활통장을 만들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최대 6개월까지 총 3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에 처음 가입한 고객을 위한 생활쿠폰 혜택도 있다. 가입 후 한 달 이내 마트와 주유소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쿠폰 두장(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생활서비스도 탑재했다. 캐시백 할인 쿠폰 서비스를 시작으로 장보기 물가부터 해외 여행지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환율 알림 서비스까지 다양하다.
케이뱅크가 출시한 모임통장은 300만원까지 연 2.3%, 초과 금액은 0.1% 금리를 적용한다.
케이뱅크 모임통장은 함께 모을 수록 혜택이 커지는 ‘모임비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모임 구성원들과 다른 조건 없이 목표 금액을 모으기만 하면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 연 2%에 전체 목표금액을 성공하면 연 3%, 성공한 인원 1명이 추가될 때마다 연 0.5%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최대 참여 가능 인원은 10명으로 10명이 모두 참여하면 최고 연 10%의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다. 목표 금액은 최대 1000만원까지 설정 가능하다.
모으는 주기(매주 혹은 매월)와 목표 금액(최대 1000만원)을 정하면 모으기에 참여한 인원에 따라 매회차 모아야 할 금액이 계산된다. 각 개인 계좌에서 자동이체 돼 편리하게 돈을 모을 수 있으며, 중간에 입금하지 못한 금액도 마지막에 한꺼번에 입금만 완료한다면 우대금리를 준다.
모임비 플러스에 모으는 돈은 기존 회비가 들어있는 전체 모임통장과는 분리돼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
‘모임 프로필’ 기능에도 힘을 썼다. 모임통장 메인 화면 전체를 모임의 특성을 담은 사진 한 장으로 꾸밀 수 있고 사진을 누를 때 애니매이션 효과를 적용해 재미 요소도 넣었다.
모임원 실명을 공개하지 않고 별명이나 익명으로 이뤄지는 팬카페, 오픈채팅방 모임 등의 특성을 고려해 실명이 아닌 별명으로도 활동이 가능하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고객의 생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신개념 수시입출금통장 생활통장과 케이뱅크만의 모임통장을 내놓았다"며 "케이뱅크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금융과 생활이 만나 더 극대화된 고객 생활 서비스를 지속 내놓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