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19일 미국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으로부터 ‘외화송금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STP는 금융기관의 외화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적인 품질 지표다. 비율이 높을 수록 외환업무 처리능력과 해외 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협은행은 1978년 외환업무를 시작해 외화송금, 수출입업무, 무역금융, 환전 및 파생상품 업무까지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협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이번 STP 어워드 수상은 수협은행이 그동안 주력해온 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CDCS), 국제금융역(CIFS), 외환전문역(CFES) 등 전문인력 양성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FX-리더스’를 통해 외환 전문가를 지속 육성하고, 외화송금 시스템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여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19일 미국 소재 글로벌 금융기관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 선정 ‘외화송금서비스 최우수기관’ 어워드 행사에서 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과 Wennie Chen 뉴욕멜론은행 아시아 재무책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