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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 활성화 지원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촌과 어항의 개발·관리, 어장 이용·보전,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2019년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주요 자금운용과 임직원 금융 편의 등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지역 관광사업 활성화·관련 콘텐츠 교류 △귀어귀촌 관련 금융정보·교육 지원 △어촌 탄소배출 저감 등 지역 환경 개선 △ESG경영 실천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공동 추진한다. 또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강신숙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협은행은 협약을 통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손잡고 어촌지역 활성화와 어업인 삶의 질 향상, ESG 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과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6월 KB 페이 이벤트 응모하면 경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카드는 KB 페이(Pay)를 이용하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25일까지 KB 페이에서 ‘푸시(PUSH) 알림’ 동의를 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명품 가방(1명) △2등 특급호텔 숙박권(3명) △3등 에어팟 맥스(6명) △4등 신세계 상품권(이마트) 2만원권(1000명) △5등 GS25 상품권 3000원(9990명)을 총 1만1000명에게 제공한다. KB 페이 방문 일수에 따라 최대 6회의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당첨자는 다음달 KB 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 페이에 이달 말까지 신규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 쿠폰 1장이 제공된다. KB 페이 고객 참여형 ‘자랑해줘 프로젝트, 7월 고양이 자랑 특집’ 이벤트는 2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KB 페이에서 이벤트 응모 후 ‘사연 보내기’를 통해 우리 고양이의 특별한 사연 또는 자랑하고 싶은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사연을 제출한 고객 중 총 16명을 선정해 △최고의 고양이상(4명) ‘고양이 사연 지하철 전광판 광고 게시, KB 페이 사연 게시’ △행운의 고양이상(12명) ‘도서문화상품권 5만원권 1매, KB 페이 사연 게시’ 경품을 제공한다. KB 페이 또는 KB국민카드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요기요 △CU편의점 △현대홈쇼핑 △SSG닷컴 △KB손해보험 다이렉트 등 쇼핑, 생활, 여행·보험 업종에서 브랜드별 결제 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응모 없이 결제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별 일정 및 조건은 KB 페이 이벤트 메뉴 ‘카드혜택’ 탭의 ‘브랜드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dsk@ekn.krKB국민카드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도 대출금리는 꿈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채 발행 물량이 늘어나자 은행채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의 여수신 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며 금리 인하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은행채 금리 상승으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은행채(무보증·AAA) 5년물 금리는 4.132%로 지난 9일과 같았다. 지난 8일 금리(4.157%)에 비해서는 2.5bp(1bp=0.01%포인트) 내렸다. 은행채 금리는 올해 들어 4월 중순에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세를 보이다가 5월 말 정점을 찍은 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4월 10일 은행채 5년물 금리는 3.810%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그러다 지난달 30일 4.204%로 정점을 찍고 다시 하락했다.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의 준거금리로 활용된다. 은행채 금리에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연동되기 때문에 은행채 금리 상승은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은행채 금리가 오른 것은 은행채 발행 물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가 터지자 금융당국은 자금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는데, 시장 상황이 회복되자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이달 말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유예 조치가 만료되는 만큼 은행들의 유동성자산 확보 필요성이 더 커졌다. LCR은 향후 1개월간 순현금유출액에 대한 고유동성자산 비율로, 국채 등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의 최소 의무보유비율을 말한다. 은행 LCR은 100%를 지켜야 하는데,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금융당국은 LCR 규제를 85%까지 완화했다. 지난해부터 LCR 규제 정상화에 나서며 이달 말까지 92.5%를 유지하도록 했는데 다음달부터는 규제 비율을 더 높여 100%까지 단계적으로 도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은행채 순발행액은 지난달 증가 전환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 순발행액(발행액-상환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 5월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더 늘어나며 은행채 순발행액은 9595억원을 기록했다. 은행채 5년물뿐 아니라 주탁댐보대출 변동금리와 신용대출 금리의 기준인 은행채 6개월물, 신용대출과 정기예금 등의 기준인 은행채 1년물의 금리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은행채 6개월물의 금리는 지난 12일 기준 3.797%를 기록했다. 저점인 4월 중순(14일·3.471%) 대비 32.6bp 올랐으나, 5월 말(30일·3.858%)에 비해서는 6.1bp 하락했다.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 12일 기준 3.835%로 지난달 30일(3.920%) 대비 8.5bp 하락했다. 반면 4월 중순(14일·3.521%)에 비해서는 31.4bp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3월 은행채 발행 한도를 만기 도래 규모의 100%에서 125%로 확대했는데, 하반기 124조원 규모의 은행채가 만기를 앞두고 있어 은행채 발행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기준금리가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은행채 금리 움직임에 따라 여수신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대출과 시장금리와 연동된 정기예금 등 수신상품은 은행채 금리를 따라 움직인다"며 "은행채 금리가 오르면 금리는 따라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dsk@ekn.kr서울에 설치된 시중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 연합뉴스

국민 1인당 신용카드 수 4.4장...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신용카드 수는 1억2417만장으로 전년의 1억1769만장보다 648만장이 늘었다. 역대 최다 보유량이다.국내 신용카드 수는 2011년 1억2214만장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4년 9232만장으로 1억장이 무너졌다. 이후 2018년 1억506만장, 2019년 1억1098만장, 2020년 1억1373만장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여왔다. 구직활동이 가능한 만 15세 이상 취업자와 실업자를 가리키는 경제활동인구(2801만명)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은 4.4장으로 전년의 4.2장에 비해 0.2장 증가했다. 이는 2012년에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 4.5장을 기록한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은 2011년 4.8장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2013년 3.9장, 2015년 3.4장, 2018년 3.8장, 2019년 3.9장으로 4장을 밑돌다가 2020년 4.1장으로 늘었다.반면 미성년자에게도 발급되는 체크카드 보유량은 지난해 말 1억509만장으로 전년의 1억609만장보다 100만장 줄었다. 체크카드 보유량은 2018년 1억1143만장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 1억170만장, 2020년 1억1002만장으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한편, 카드 가맹점 수는 지난해 310만개로 역대 처음으로 300만개를 넘어섰다. 2004년 카드 가맹점이 150만개였던 점을 고려하면 18년 만에 두배로 불어난 셈이다. 카드 가맹점은 2016년 250만개를 기록한 뒤 2017년 257만개, 2018년 269만개, 2019년 281만개, 2020년 290만개, 2021년 299만개로 매년 증가세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기업의 상황이 악화하면서 명예퇴직이나 해고 등이 늘어 취업 전선에 나온 실직자들이 커피숍 등 창업을 통해 자구책을 모색하면서 카드 가맹점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는 게 카드 업계의 설명이다.

우리금융, 민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전산센터 화재 대응능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2일 전산센터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리에프아이에스, 마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소방훈련은 우리금융상암센터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금융감독원, 소방청의 ‘금융권 전산센터 화재 예방 및 대비를 위한 업무협약’ 후 처음으로 진행된 합동 훈련으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소방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훈련을 참관했다. 금융감독원과 소방청은 이날(12일) 우리금융상암센터에서 ‘금융권 전산센터 화재 예방 및 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배터리 전원 차단 등 초기 진압으로 화재확산을 방지했다. 마포소방서는 전산센터 접근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공급 정상가동 조치 등 점검을 통해 전자금융거래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금융권 전산센터 화재 위험 최소화를 위해 우리금융이 솔선수범하겠다"며,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소방 우리금융그룹은 12일 우리에프아이에스, 마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남화영 소방청장이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 충남·대전소재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현장소통 강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0인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경기 불황, 원자재 가격 상승,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이야기해주시고, 좋은 의견들도 제시해주셔서 중소기업 지원 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행장은 간담회가 끝난 후 천안 지역 관내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OLED 유기물 제조업체인 덕산네오룩스를 방문해 해당 업종에 대한 동향을 청취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 자금공급 계획을 전년보다 3조원 많은 56조원으로 설정했다.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금리를 감면하는 ‘중소기업 통합 금리감면 패키지’를 운용하고 있다.기업은행 13일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임문택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뒷줄 왼쪽에서 첫 번째), 송민희 충청지역본부장(뒷줄 오른쪽 첫 번째) 및 중소기업 대표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이 동참하는 ‘2023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헌혈 후 헌혈증서를 기증하고 12일에는 본점 앞에 헌혈 차량을 배치해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01년부터 23년 동안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총 2만3000여명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실천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12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23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서 신한은행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中칭다오농상은행과 협약…신디케이트론 추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2일 중국 칭다오농상은행 본점에서 중국영업점 영업력 강화를 위해 칭다오농상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과 칭다오농상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두 은행 간 크레딧라인 한도를 재설정하고 기존 업무협력 분야에 신디케이트론 업무를 추가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꾸준히 확대하기로 했다. 칭다오농상은행은 부산은행에 3억 위안(약 4500만 달러), 부산은행은 칭다오농상은행에 4000만 달러 상당의 상호 신용공여한도를 설정했다. 또 현지 신디케이트론 관련 업무 교류와 직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네트워크와 강점을 공유하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은행은 중국 현지 전략적 파트너 이상의 관계로 발전했다"며 "특히 이번에 새로 추진할 신디케이트론 협력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부산은행 중국영업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2018년 칭다오농상은행과 첫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협업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중국 제2점포인 난징지점을 설립해 중국 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dsk@ekn.kr부산은행 지난 12일 중국 칭다오농산은행 본점에서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왼쪽), 우풍성 칭다오농상은행 은행장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다(多)모은 건강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은 이달 14일부터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험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한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기존 삼성생명 상품 중 최다 수준인 135개의 특약을 탑재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세밀한 상품설계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각종 질병의 수술·치료 보장,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해, 골절, 자동차사고 부상 보장 등 원하는 보장만을 골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소액질병 진단보험료 납입지원 특약과 153대 질병수술보장 특약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해당 보험은 삼성생명 기존 건강보험 대비 보험료가 합리적이다. 비갱신형 특약(일부특약 제외)1에 가입한 경우 사망시 계약자적립액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동일 보장 기준 삼성생명 건강상품 중 가장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건강상태가 양호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별도의 진단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정확하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시 보험료가 할인된다.삼성생명 관계자는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서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14기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4기 참여 희망 기업을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스타트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신보는 소셜벤처 전형,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부문, 60개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8월부터 11월까지 패키지 형태의 기업 맞춤형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13기까지 총 7375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15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경쟁률 6.4대1을 기록했다. 신보는 선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코트라(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한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신보ON-Biz’에서 진행한다. 신보 관계자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성장성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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