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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리얼리, 매일 10만원 용돈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핀크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매일 10만원의 용돈을 증정하는 ‘리얼 토끼 잡고 용돈 받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리얼 토끼 잡고 용돈 받기’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8일 동안 하루에 한 번 10만원(1명)에 당첨될 수 있는 랜덤 티켓을 제공한다. 최대 80만원의 당첨금을 받아갈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리얼리 챌린지 탭에 위치한 ‘리얼 토끼 잡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 다음 리얼리워드 티켓 페이지에서 ‘토끼잡기’ 티켓을 여는 즉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하루에 한 번 지급되며, 오픈되지 않은 티켓은 자정이 지나면 사라진다. 여기에 기존 개최 중인 3가지 챌린지에 참가하면 챌린지 당 1개씩 소정의 리워드 금액을 즉시 획득할 수 있는 각각의 티켓이 매일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핀크 앱과 리얼리는 한가위를 주제로 꾸며진다. 로딩화면에는 복 주머니를 비롯한 보름달, 선물상자 등의 추석 상징 아이콘이, 리얼리에는 핀크머니를 들고 있는 ‘리얼 토끼’가 곳곳에 배치된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즐겁지만 지출이 많은 한가위를 맞아 리얼리에서 매일 10만원에 당첨될 수 있는 리얼티켓을 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 동안 하루에 한 번씩 리얼 티켓을 열어보는 설렘과 당첨되는 행운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핀크

윤종규 "부코핀은행 디지털 재정비 내년 6월 완료…지배구조는 정답 없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디지털 시스템 재정비는 내년 6월 정도면 완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업 인력과 체계도 재정비해 디지털 부분을 보강하며 디지털에 강점이 있는 은행을 만들고 싶다."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이처럼 말했다. 오는 11월 자리에서 물러나는 윤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9년 동안 KB금융을 이끌어 온 소회를 밝혔다. 2014년 KB금융 회장으로 취임한 윤 회장은 KB금융을 다시 리딩금융 반열에 올림과 동시에 KB금융의 해외 사업 확대도 주도해 왔다. 그동안 KB금융은 해외 부문에서는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윤 회장 체제 아래 2018년 KB국민은행이 인수한 부코핀은행은 아직 흑자 전환을 하지 못한 상태다. 국민은행은 2025년을 흑자 전환 시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 회장은 "문제가 있는 은행을 합리적인 가격에 인수해 정상화를 시켜 빠른 속도로 좋은 은행을 만들고 싶다는 게 욕심이었지만, 부코핀은행을 인수하자마자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며 여러 어려운 상황을 겪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코핀은행을 인수할 때는 먼저 빠른 속도로 부실 채권을 정리하고, 두 번째는 기존의 취약한 전산 시스템을 완전히 선진 전산시스템으로 재정비하며 연금 등 부코핀은행이 강점으로 가진 부분을 살려나가는 것이 욕심이었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오히려 부실 채권이 확대되고 디지털 부분의 작업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행스럽게 코로나19가 풀리면서 빠른 속도로 작업들을 해나가고 있다"며 "부실채권 부분은 좀 더 시간이 걸리겠으나,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완전히 재투자하는 것은 내년 6월 정도에 완료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 회장은 재임 기간 중 아쉬운 성과로 KB금융이 세계 순위에서 60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KB금융이 리딩금융그룹을 표방하고 있는 데다 우리 경제 규모로 보면 10위권에 들어야 하지만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특히 은행업은 자본 비즈니스로 자본이 없으면 자산을 늘릴 수 없는데, 자본 규모를 최소 2.5배 이상을 늘려야 20위권에 근접할 수 있다"며 "개별 회사 차원에서 노력해 가능할 것이냐는 부분은 우리가 같이 고민하고 방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B금융의 해외 전략으로는 금융사의 글로벌화를 설명하며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투트랙 전략을 설명했다. 윤 회장은 "(해외 부문은) 현재 격차가 굉장히 벌어져 있어 단기에 이게 해결 가능하리라고 환상을 가져서는 안된다"며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금융 자산을 키우는 것도 글로벌라이징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유감스럽게도 많은 투자 부분이 국내 부동산에 집중돼 있는데,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며 "금융자산을 잘 활용해 돈이 돈을 벌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고 있어 해외 자산 운용에 대한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 이런 자산운용과 CIB(기업투자금융)은 선진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흥국인 이머징 마켓은 한국의 연장이라고 생각하고, 종합금융회사로 경쟁력을 확충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며 "인수·합병(M&A)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확장 속도를 빨리하는 방향도 병행을 계속할 생각이다"고 했다. 이번 KB금융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서 KB금융의 지배구조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윤 회장은 "지배구조는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각 회사의 상황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 기업 체질에 맞는 지배구조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CEO(최고경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 첫 번째는 재임하는 기간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내면서 발전 토대를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본인의 뒤를 이어 좋은 CEO가 나와 더 잘 할 수 있는 시스템 체제를 정비하고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에서 취임 초부터 후계자 육성 프로그램을 이사회하고 긴밀하게 서로 협의하며 진행했다"고 했다. 이어 "제 책무는 내부의 후보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고, 선택은 사외이사들의 전체적인 권한이다"며 "이번 차기 회장 선정 과정은 내·외부 후보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에 굉장히 신경을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차기 회장으로 선정된 양종희 내정자가 은행장을 거치지 않았다는 평가에 대해 윤 회장은 "양 내정자는 20여년간 은행에서 근무했고, 모든 부분에 대해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또 지금은 이재근 국민은행장이란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고 했다. 그는 "제 임기가 두 달여 남았는데, 양종희 내정자가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인수인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dsk@ekn.kr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에너지경제신문)

기업은행, CU편의점에서 나라사랑카드 결제시 30% 할인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해 현역장병과 예비역들을 응원하고자 ‘국군의 날 기념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군의 날 하루 동안 IBK나라사랑카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CU 편의점에서 이벤트 품목(간편식품,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결제하면 3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할인횟수 및 구매한도에 제한이 없으며 통신사 멤버십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나라사랑카드의 주 고객층인 2030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POTV NOW 이용권 최대 30% 할인 등 고객 수요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나라사랑카드는 2007년 이후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CU 편의점 주요품목 매일 1회 5% 할인, 컴포즈커피 선물하기 10% 할인, 아웃백 스테이크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나라사랑카드

우리은행, ‘대출이자 성실상환 고객 원금 1% 감면’ 상생금융 우수사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 대출이자 성실 납부고객의 원금 감면 제도가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은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 제도는 최근 1년 동안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성실하게 이용 중인 고객 약 7만명에게 총 60억원 규모의 감면 혜택을 지원했다. 특히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원리금 납부 계좌로 기존 대출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밖에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상품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 7월 금융권 최초로 청년 대상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청년도약대출’을 총 5000억원 한도로 출시해 청년층의 금융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 사용고객 첫 달 이자 캐시백, 연체이자 납입액 원금상환을 지원하는 등 상생금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권 상생금융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금융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병규 우리은행장,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활성화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박우혁 제주은행장의 지목을 받은 조병규 은행장의 챌린지는 이날 가락수산시장에서 진행됐다.조 행장은 추석 대목을 앞둔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황복현 영림임업 회장,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추천했다.지난 7월 어촌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시작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는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8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이어 조병규 우리은행장도 동참했다.조병규 은행장은 "추석 황금연휴를 활용해 우리 국민들이 우리 바다를 찾아 휴식을 취하고, 우리 수산물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맞으셨으면 한다"며 "이번 챌린지가 우리 어촌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5일 가락수산시장을 방문해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기증물품 판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씨티 여성위원회는 이달 23일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임직원들의 기증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여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국씨티 여성위원회’는 지난 2006년 아름다운 가게와 협약을 체결한 후 18년째 일상의 나눔을 실천하고, 그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사회경제적 취약 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작년부터는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씨티은행과 한국딜로이트 임직원 10여 명이 일일직원으로 △가전 △의류 △잡화 △도서 등 재순환이 가능한 1500여점의 기증품을 직접 판매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 전액은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 및 예방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에 기부된다. 신정란 한국씨티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나눔 활동으로 소외계층 지원 및 공공사업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원 재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에 동행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한국씨티 한국씨티 여성위원회는 23일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임직원들의 기증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열었다. 신정란 한국씨티 여성위원회 위원장(좌측 5번째)와 박지숙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 위원장(좌측 7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 투자 마중물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지난 8월 앞서 10년 동안의 투자 기간이 종료된 성장사다리펀드가 시즌 2로 개편된다. 국내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성해 딥테크(기저기술)와 기후대응 등 민간투자가 어려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25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 관계 부처, 정책금융기관, 청년창업재단과 제4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성장사다리펀드는 모험자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 1조3500억원, 기업은행 1500억원,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3500억원 등 민간자금과 정책금융이 공동출자해 2013년 8월 모펀드를 출범했다. 이후 10년 동안 자펀드 271개를 결성해 4190개 기업에 총 15조2000억원을 투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은 5대 중점전략분야(글로벌 초격차·미래유망산업·산업구조 고도화·유니콘 벤처중견육성·기업경영애로 해소)에 총 73조8000억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했다. 이는 올해 초 협의회가 밝힌 정책금융 공급 목표액수 91조원의 80.4% 수준이다. 김 부위원장은 "성장사다리펀드가 지난 10년 동안 벤처시장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모험자본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많은 분야에서 모험자본 수요는 여전히 큰 상황으로, 앞으로 새로운 성장사다리펀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성장사다리펀드는 기존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에서 회수되는 원금을 출자해 만들어진다. 정부는 2024년부터 매년 약 2000억원씩 회수되는 재원을 활용해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성하고, 민간이 진출하기 어려운 분야에 집중 투자할 전망이다. 양자컴퓨팅, 인공지능, 합성생물학, 로봇기술, 신소재재료, 핵융합 등 딥테크분야를 비롯해 기후대응분야와 세컨더리(회수시장), 산업정책과 관련된 매칭분야 등이다. 펀드 투자기간은 5년이며 존속기간은 15년이다. 향후 5년마다 모펀드 운용실적과 모험자본시장의 여건 등을 고려해 펀드 지속여부와 운용방향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김 부원장은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고금리·고유가 기조가 한동안 지속할 수 있기에 남은 기간에도 기업들에 자금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부처들과 협의해 세심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또한 산업별 정책금융 지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정책 프로그램과 예산의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pearl@ekn.krclip20230925135424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국내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성해 딥테크(기저기술)와 기후대응 등 민간투자가 어려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부터 아파트 주담대도 갈아탈 수 있다...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내년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을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금융소비자들은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해 금리를 비교하고, 보다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말부터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가동 중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아파트 주담대, 전세대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현재는 주담대, 전세대출의 경우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대출비교 플랫폼이 부족하다. 이에 금융소비자가 가장 유리한 대출을 찾기 위해서는 각 금융사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만 했다. 또한 신규 대출 약정 후에 기존 대출을 상환하려면 추가로 기존 금융사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직원과 통화해 본인확인을 거쳐 총 상환금액, 입금계좌 등을 신규 금융사에 전달해야 했다. 이후 실제 상환은 통상 법무사가 현금을 지참해 기존 금융사 영업점에 방문, 수행함에 따라 금융사고 우려가 있었다. 금융위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소비자가 앱으로 손쉽게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19개(잠정) 대출비교 플랫폼과 금융소비자에게 대출상품을 제공할 32개(잠정) 금융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대환대출 시장을 조성한다. 사실상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취급하는 주요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이 모두 참여한다. 금융사 간 금융소비자의 기존대출 정보를 주고받고, 대출금 입금 등 상환 절차를 중계하는 대출이동중계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사고에 대한 우려 없이 신규 금융사가 기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한다.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없는 오피스텔이나 다세대 주택, 단독 주택 등은 대환대출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파트는 KB부동산시세 등을 통해 최신 시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고, 대환대출에 따른 편익과 비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각 대출비교 플랫폼은 마이데이터와 대출이동중계시스템을 통해 제공받는 기존대출 정보를 활용해 중도상환수수료, 금리변동시점 등을 반영한 연간 이자비용 절감액을 계산, 금융소비자에게 안내하게 된다. 특히 전세대출의 경우 금융소비자가 보증료를 포함해 대출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인프라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는 대출이동중계시스템을 통해 자사 고객의 대출정보를 다른 금융사, 대출비교 플랫폼에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자사 대출로 이동을 원하는 다른 금융사 고객의 대출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금융회사는 자신의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다른 금융사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금리인하 경쟁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다만 아파트 주담대, 전세대출은 신용대출과 동일한 수준의 실시간,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소득, 신용등급을 중심으로 자동화된 심사가 이뤄지는 신용대출과 달리 주담대, 전세대출의 경우 금융사 직원이 직접 주택시세, 임대차계약, 보증요건, 대출규제 및 관련서류 등을 확인하기 위해 2~7일 이상 서류를 검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소비자는 대환대출 전 과정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을 찾아 대환대출을 신청하고, 신규대출을 실행하는 즉시 대출이동을 완료하는 등 기존 대환대출 이용의 핵심 불편을 모두 해소할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했다. 금융위는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대출시장의 건전한 경쟁 촉진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편익 제고, 금융사 및 핀테크 기업의 상생 기반 조성이 기대된다"며 "가계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담대, 전세대출 시장에서 대환대출 경쟁이 촉진됨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대출상품에 대한 선택권이 강화되고, 금융사 및 핀테크 기업에게는 새로운 영업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주담대, 전세대출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는 올해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국민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아파트 주담대, 전세대출 순으로 진행된다.사진=연합주담대, 전세대출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전후.(자료=금융위)주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 이용 흐름도.

올해 소상공인 대신 지역신보가 갚은 대출 1조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이 소상공인 대신 갚아준 은행 대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지역신용보증재단 사고·대위변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1∼8월 지역신보의 대위변제액은 1조708억원으로 1년 전의 3.6배에 달했다. 대위변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준 지역신보가 소상공인이 상환하지 못한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것이다. 전국에는 지역신보가 17개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대위변제액은 지난해 연간 수치(5076억원)과 비교해 이미 2배가 넘었다. 대위변제액은 2020년 4420억원에서 2021년 4303억원, 지난해 5076억원으로 소폭씩 늘다 올해 급증했다. 소상공인이 대출을 상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사고액은 규모가 더 컸다. 지난 2020년 5948억원에서 2021년 6382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지난해 9035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1∼8월 1조47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3.2배에 이른다. 이처럼 대위변제·사고액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초기 대폭 늘린 대출 상환 시기가 도래하고 있으나 소상공인이 엔데믹(경제활동 재개) 이후에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와 경기 침체, 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기 때문이다. 당분간 지역신보의 대위변제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때 늘어난 은행 대출의 상환 시기가 도래하며 대출의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신보의 보증 여력은 줄어들 수 있다. 지난 1∼8월 지역신보의 신규 보증금액은 7조3167억원으로 1년 전 대비 26.7% 줄었다. 엔데믹으로 보증 수요가 줄어든 면도 있으나 지역신보의 보증 여력이 감소한 측면이 있다. 양경숙 의원은 "지난해보다 사고와 대위변제가 3배 넘게 늘어나며 소상공인의 대출 부실 위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며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부실률이 더 높아질 수 있어 금융당국은 모니터링과 부실 감축 노력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dsk@ekn.kr소상공인 사진=연합뉴스.

어디서든 영업 서류 출력 가능해진다…한화생명,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보험 계약에서 시간·공간의 제약을 극복한 프린트 시스템(모바일 프린트 BM 특허)이 업계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특허번호 제 10-2574996호)를 획득했다. 모바일이 대세지만 아직도 종이를 보며 컨설팅이 이뤄지고 있는 보험업계에서 해결 과제를 연구해온 결과다.한화생명은 지난 8월 31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결정을 받은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은 ‘출력 지원을 위한 전자 장치 및 그 방법’이라는 특허 명칭으로 BM 특허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고객에게 전달 할 보험관련 설명서를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에서 출력하기 위해 설계사가 근무하고있는 지점 내에서 프린트 앱 및 와이파이 설정을 통해서만 가능했다.그러나 이번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의 개발로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지점(대리점), 설계사/고객 자택, 고객 사무실, 카페 등 설계사의 거점 지역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영업 관련 서류의 출력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획득한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 특허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및 제휴 GA 보험 설계사들에게 강력한 영업 활동 툴로서 사용될 것으로 한화생명은 기대하고 있다. 설계사들이 고객이 있는 자택이나 사무실을 방문해 상품 등을 설명할 때, 설계사들은 현장에서 컨설팅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손쉽게 출력 할 수 있다.이 특허의 주요 활용 포인트는 디지털에 친숙하지 않은 고객들의 경우 아직 종이류를 사용한 컨설팅 방식을 선호하기에 모바일 프린트 시스템 구축 후 프린트 출력의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 아울러 프린트 대상 서류에 개인 정보가 출력 될 수 없도록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등 기술을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도 완비 됐다.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을 통해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및 제휴 GA 소속 설계사들이 경쟁사 GA 설계사들 보다 더 고객에게 편리한 영업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기에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신충호 한화생명 보험부문장은 "시간이 곧 경쟁력이라는 모토아래 영업 현장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토대로 업계 최초로 휴대폰 설정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새로운 프린트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한화생명은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한화생명은 지난 8월 31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결정을 받은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은 ‘출력 지원을 위한 전자 장치 및 그 방법’이라는 특허 명칭으로 BM 특허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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