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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 만기 최장 40년으로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기존 2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기 연장은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출기간이 늘어나면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장 40년 만기 오피스텔 담보대출 상품은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대출기간 25년 초과시 비거치분할상환 방식으로 거치기간은 최대 1년이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1월 은행권 최초로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50년으로 연장해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곁에 더 가까운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dsk@ekn.kr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카카오페이로 LG U+ 통신요금 납부하세요"

[에너지경제시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LG U+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청구서 서비스 안에서 LG U+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U+ 고객이라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 플랫폼과 LG U+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통신요금을 조회하고 카카오페이머니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2020년부터 통신요금을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결제 편의를 높여왔다. 이번 제휴 확대로 카카오페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통신사는 KT와 LG U+ 2개사로 늘었다.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이용하기 원한다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의 전체 서비스에서 ‘청구서’와 ‘통신요금’을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최초 1회 ‘조회납부’를 선택하고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이후에는 ‘청구서’ 홈에서 바로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과 인터넷을 모두 이용하는 경우에는 각 요금을 한 화면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통신요금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납부내역’과 ‘요금 납부 알림’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6개월, 1년 단위 혹은 직접 희망하는 납부 연도와 월을 선택해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요금 납부 알림을 설정하면 납부시기에 맞춰 알림이 전송돼 사용자가 요금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했다.LG U+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는 요금 조회납부 단계에서 결제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쉽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LG U+ 통신요금 납부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를 통해 LG U+ 통신요금을 납부한 사용자들에게 구간별로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5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1만·3만·10만원 이상 납부 시 각각 페이포인트 1000·3000·5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1인당 1회 지급되며, 여러 건 납부 시 누적금액이 아닌 최고 납부 건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카카오페이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선물한다. 프로모션은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LG U+ 제휴로 통신요금 납부처가 넓어짐에 따라 사용자들이 더욱 자유롭게 납부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계속해서 제휴처를 넓혀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

신한베트남은행,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과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14일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SAVINA)과 삼성월렛 및 관련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월렛은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디지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앱 지갑 플랫폼이다. 최근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디지털 월렛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베트남은행 고객과 삼성 갤럭시 이용 고객 대상 △삼성월렛 서비스 홍보·공동 마케팅 추진 △삼성월렛 내 뱅킹서비스 제공 △제휴 카드 출시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신한베트남은행과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은 현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쏠(SOL)베트남’을 통해 삼성월렛 카드 등록, 포인트 적립, 카드 혜택 안내 등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의 금융솔루션과 삼성의 기술 및 플랫폼을 결합해 베트남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47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S&P로부터 장기신용등급 ’BB+’ 및 ‘안정적’ 평가를 받았고 베트남 내 1등 외국계 은행으로 베트남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dsk@ekn.kr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에 자리한 비텍스코(Bitexco)타워 삼성 쇼케이스에서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오른쪽)과 이청용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 법인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 본선 경쟁률 21.1대1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바람직한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에 71개 대학 339개팀이 지원하며 21.1대1의 본선(16강)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KB 솔버톤 대회는 경쟁과 대립에 초점을 맞춘 이분법적인 토론 방식을 지양하고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이른바 ‘빌드업(Build-up)’ 방식의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토론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가상의 KB금융 경영진이 된 참가자들이 한정된 시간 동안 주어진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학생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도 다수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B 솔버톤 인도네시아’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4팀(16명) 선발에 205명의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지원했다. 예선 라운드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아이디어 제안서와 발표 영상으로 시작됐다. KB금융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주제로 한 제안서와 영상에는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해석 등이 포함됐다. 토너먼트가 진행될수록 참가자들 명예 뿐만 아니라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KB금융은 예선 결과를 바탕으로 16일 국내 16팀, 인도네시아 4팀을 선발해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본선 대회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에 자리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열린다.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한국과 인도네시아 참가자들의 소통 행사가 예정됐다. 최종 결승전은 7월 1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펼쳐진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향후 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총 3000만원의 상금과 미국과 인도네시아 학술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를 통해 선정된 모든 아이디어는 KB금융 사업에 적극 반영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청년들의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KB금융은 솔버톤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서로를 공격하는 토론이 아닌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토론 문화 정착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솔버톤 대회 KB금융그룹 KB 솔버톤 대회.

농협은행 주축 은행권 STO 컨소시엄에 기업·신한·우리은행 추가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농협은행을 주축으로 결성한 ‘은행권 토큰증권(STO) 컨소시엄’에 IBK기업·신한·우리은행 3개 은행과 조각투자 사업자 등이 추가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은행권 STO 컨소시엄 참여 은행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따른 은행권 STO 시장참여 방안을 협의하고, 조각투자사업자 등의 토큰증권 발행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독일 지멘스 사례처럼 기업 채권을 직접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거나, 유통시장을 구축하는 등 토큰증권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올해 초 6000만 유로(약 840억원)의 1년짜리 채권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했다. 또 △부동산 조각투자사업자 펀블 △예술품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자인 블레이드 Ent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의 자회사 트랙체인 △예스24의 자회사인 미술품 조각투자사 아티피오 △전기차 충전 플랫폼기업 차지인 등 토큰증권 시장진출을 준비 중인 사업자들이 추가로 참여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P2P, 가상자산거래소 등의 디지털 신시장 형성기에 금융기능을 제공해 시장 안착에 기여해왔다"라며 "새롭게 열리는 토큰증권 분야에서도 은행들과 협업해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NH농협은행.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청년도약계좌 가입, 연 7~8% 적금 효과"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청년도약계좌가 연 7~8% 후반 금리의 적금에 가입한 것과 같다"며 청년층의 적극적인 가입을 독려했다.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도약계좌의 금리는 최고 6%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김소영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개시한 첫날인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를 방문해 "청년도약계좌가 연 7% 내외부터 8% 후반의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높은 수익률을 기존 적금 상품의 만기보다 훨씬 긴 5년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개 일반은행에서 가입한 경우 향후 기준금리가 5년간 변동이 없다고 가정하면 5년간 개인소득이 총급여 기준 2천400만원 이하인 경우 청년도약계좌의 금리는 연 7.68~8.86%에 이르게 된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청년들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취급 은행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청년도약계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취급 은행의 노력이 사회공헌 공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김 부위원장은 비대면 상담센터 직원들에게 청년도약계좌 납부 한도 등 상품 구조, 지원 혜택과 관련해 정확한 안내로 청년의 불편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으로 총급여 6천만원 이하·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은행별 앱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비대면으로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첫 5영업일인 6월 15일부터 21일까지는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1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3·8, 16일에는 끝자리 4·9, 17일에는 끝자리 0·5, 20일에는 끝자리 1·6, 21일에는 끝자리 2·7이 신청할 수 있다.15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 중구 T타워 내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를 방문, 상담사들과 대화하고 있다.

교보생명, 베트남 청각장애 아동들에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은 사랑의달팽이와 진행하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통해 베트남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후속 치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사랑의달팽이와 손잡고 2019년부터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치료를 돕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127명에게 검사비와 수술비, 언어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청력을 회복해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도 국내 30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수술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해외의 청각장애 아동으로 확대했다. 우선 올해는 베트남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 11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한다. 베트남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을 진행하고, 인공달팽이관과 보청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맵핑과 언어재활치료 등 후속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베트남이 속한 서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난청인 출현율이 가장 높다. 하지만 베트남은 신생아 청력 검진이 의무사항이 아니라 난청의 조기 발견이 어렵고, 인공달팽이관 수술에 건강보험 등 국가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솜이 소리빛 지원 사업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 회복과 자기 성장을 통해 성숙한 인격체로 자라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의 청각장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와우 다솜이 소리빛 지원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청각장애 아동의 사회 적응을 돕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공동 발간해 전국 초등학교, 유치원, 도서관 등 2000여곳에 배포했다. 청각장애인의 언어 재활을 돕기 위해 국민들이 참여해 소리 교재를 제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 ‘옥탑방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고 있으며, 연말에는 임직원들이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도 열고 있다.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진행하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통해 베트남 청각장애 아동 11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한다. 지난 4월 베트남 트리외안병원(Trieu An Hospital)에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이 어머니의 품에 안겨있다.

하나은행,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업그레이드...발급부터 제출까지 한번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손님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원큐 전자증명서’는 정부24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문서를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자체 인증서인 ‘하나인증서’를 통해 손쉽게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 개편으로 손님이 제출한 전자증명서를 영업점 직원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계좌개설, 대출신청 등 각종 은행 업무에 전자증명서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영업점을 방문한 손님이 상담 과정에서 공공문서를 바로 사용하도록 개선했다.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에서 발급 가능한 공공문서는 현재 ▲주민증록등·초본 ▲소득금액증명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3종이다. 특히, 전세자금대출, 외국환신고 등 손님이 많이 이용하거나 생소한 금융 서비스에 대해서는 필요 서류 안내와 함께 한 번에 발급 받을 수 있는 묶음 신청 기능을 더해 손님의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 시행으로 은행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서류 준비가 간소화됐고, 직원의 업무 효율성도 증대됐다"며, "디지털 소외계층 등 비대면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손님들도 디지털화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영업점과 디지털 채널을 연계한 옴니채널 서비스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나원큐

한국은행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권민수 부원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에 권민수 외자운용원 부원장이 선임됐다. 한은은 외자운용원장에 권민수 부원장을 보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권민수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경력 대부분을 외자운용원, 국제국, 뉴욕사무소 등에서 근무한 조직 내 대표적인 외자운용·국제금융 전문가다. 한은 관계자는 "해당 분야에서 오랜 기간 탁월한 업무역량과 기여도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인플레이션 확대, 주요국 통화긴축 강화 등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외화자산 운용 여건이 전례 없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안정성과 유동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외화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과 관련한 풍부한 실무경험과 뛰어난 전문성, 국내외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은의 외화자산 운용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k@ekn.kr권민수 한국은행 신임 외자운용원장.

NH농협생명, ‘용종진단보험’ 인기몰이...한달만에 5천건 판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5월 출시한 온라인 전용 보험인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건수 5000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의 인기 비결로는 NH검진케어 서비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서비스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고객 맞춤 건강 검진 항목을 추천 및 설계해주는 서비스다. 제휴 병원, 전문검진센터를 우대가로 예약할 수 있다. 3대 기관(위, 십이지장, 대장)에서 용종 진단을 받을 경우, 진단보험금 10만원을 지급하는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지난 5월에 새롭게 출시된 일시납 상품으로, 가입 시 한 번 납입하면 1년간 보장하고,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당사 최초로 미니보험에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만의 특화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농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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