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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가족에 대한 마음을 카드로 전하는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2월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다. 가족끼리 카드를 통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따뜻한 마음을 보낼 수 있는 캠페인으로 매년 참여자 수가 증가하면서 현재까지 약 40만 명이 참여했다. DB손해보험은 매달 시즌에 맞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새해를 맞이해 ‘새롭게 약속해’ 캠페인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에는 ‘ON 가족자랑 페스타’, 추석 맞이 이벤트 등 다양한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한 뒤 원하는 크리스마스카드를 선택하고, 메시지 작성 후 전달하고 싶은 가족에게 보내면 된다. 연말 이벤트인 만큼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애플워치 시리즈9, 딸기 케이크, 도미노피자 셋트, 카페라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22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222150454

삼성카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수원화서점’ 오픈을 기념해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 상품 할인, 장바구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은 삼성카드와 단독 제휴를 맺고 있는 누구나 이용가능한 열린 창고형 마트다. 지난 21일에 오픈한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경기도 수원특례시 정자동 스타필드 수원점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오픈을 기념해 삼성카드로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상품 할인 및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월 3일까지,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 삼성개인신용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트레이더스 장바구니 2개를 선착순 3만명까지 증정한다. 또한 삼성개인신용카드로 결제시, 트레이더스가 엄선한 행사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트레이더스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오는 1월 1일까지, 트레이더스 제휴카드로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갈비세트, 가습기, 로션세트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인 트레이더스 제휴카드는 △트레이더스 신세계 삼성카드 △트레이더스 신세계 삼성카드 5 △트레이더스 삼성카드 BIZ △트레이더스 삼성카드 BIZ DISCOUNT △TRADERS CLUB 삼성카드가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수원화서점 오픈을 기념하여 삼성카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222150253

신한카드, 상록여자자립생활관에 11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여자자립생활관에 임직원 급여 모금을 통해 만든 11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하고 전자도서를 포함한 4744권의 도서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록여자자립생활관은 여성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조성지원하는 생활지원기관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부청하 사회복지법인 상록원 대표이사겸 원장, 박희철 신한카드 브랜드전략본부장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실제 급여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이 함께 했다. 신한카드는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월 급여에서 1000원 또는 만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등 자발적인 급여 나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한카드는 20년간 누적 24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신한카드는 이렇게 조성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아름인 도서관 건립뿐만 아니라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233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 20억원을 전달해 병마에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지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로 20년쩨 나눔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222145736 신한카드.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네이버페이로 할인 혜택 받으세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네이버페이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브랜드와 함께 케이크 구입 시 최대 30%까지 할인 받거나 최대 5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등 현장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네이버페이로 QR결제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파리바게뜨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2만원 이상 전액 QR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다. 배스킨라빈스에서는 2만원 이상의 케이크를 네이버페이로 전액 QR결제하면 최대 28% 할인받을 수 있고, 파리크라상에서는 케이크를 네이버페이로 3만5000원 이상 전액 QR결제하면 최대 19%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뚜레쥬르, HANS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면 쏠쏠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즐길 수 있다. 25일까지 뚜레쥬르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2만5000원 이상 현장결제하면 5000포인트가 적립되고, 12월 31일까지 HANS에서 2만원 이상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QR 결제 시 3000포인트가 바로 적립된다. 이외에도 26일까지 이벤트 대상 브랜드에서 현장결제 프로모션에 참여한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벤트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공식 포스트 검색 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시리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케이크를 준비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할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네이버페이로 알뜰하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pearl@ekn.krclip20231222145140

한화생명 "내년 3000명이 1만 시간 봉사활동 한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생명이 내년에 매달 250명씩, 연간 3000여명이 총 1만 시간 봉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1일 본사 전 부문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활동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올해 초 코로나19를 벗어나 직접 만나는 봉사를 재개한 한화생명은 내년에 봉사활동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을 도우며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취지다.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 ‘V-DAY’에는 임직원 봉사단 관계자 80여명과 복지기관 관계자 및 아동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파트너 기관과 수혜기관, 수혜자를 초청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봉사 체험 부스에서 내년에 진행할 활동을 미리 경험해보며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 의지를 높였다. 한화생명 ‘프로보노(ProBono)’전문 봉사 단원들은 그 동안 관련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갈고 닦은 재능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지역아동복지기관의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바리스타 커피 제조,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트리 만들기, 쿠키 데코레이션,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내년 봉사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기도 했다.‘일반 봉사단’과 ‘프로보노 전문봉사단’으로 구성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13개 분야 프로그램에 1539명이 참여해 620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16개 기관과 협업해 비건 쿠키 및 수제 간식 만들기, 전세계 여아를 위한 면생리대 제작,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생태계 회복을 위한 보호 활동, 미혼모 가정을 위한 건강 생활용품 만들기 등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2023년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활동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화생명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최상위 만족 요인으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통한 봉사 분야 지식 향상’과 ‘동료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배움을 통한 나눔 문화 참여’를 꼽았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올해는 코로나를 벗어나 3년만에 대면 봉사를 실시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는 임직원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파트너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보다 봉사 참여 인원과 시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 ‘V-DAY’에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홍정표 부사장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프로보노 (ProBono)’ 전문 봉사 단원들이 만든 커피를 받고 있다.

하나은행, 희귀·난치성질환 극복...환자 건강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희귀·난치성질환 극복을 위해 환자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와 손잡고 희귀·난치성질환 건강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구축 예정인 환자 건강데이터는 ▲환자 증상으로부터 알 수 있는 기록 데이터 ▲유전자 분석 검사 결과 데이터 ▲병원 의무기록, 진단서 등의 임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모든 자료가 대상이 된다.현재 희귀·난치성질환 95%의 치료제가 개발돼 있지 않고, 치료제가 있더라도 국내 수입이 되지 않았거나 고가의 약가로 치료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환자들의 건강 데이터는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진단 및 연구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하나은행은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분산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건강데이터를 균일하게 지속적으로 수집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신약 개발 및 질병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환자 치료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희귀·난치성 환자분들을 위한 건강데이터 수집 사업을 진행하게 돼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사업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이고 지속성 있는 지원으로 환자분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돕겠다"고 밝혔다.

손실구간 진입 파생결합증권 7조원 육박...금융당국, 손실대응 TF 설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홍콩H지수 급락으로 9월 말 기준 녹인(Knock­In·손실 발생 구간)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 잔액이 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당국은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합동점검 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에 H지수 기반 ELS 투자자 손실 대응 TF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H지수 급락으로 9월 말 기준 녹인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6조8000억원이었다. 이는 전체 파생결합증권(94조원)의 7.2%에 해당한다.주로 지난해 홍콩H지수 급락에 따라 H지수를 편입한 ELS에서 발생한 녹인(6조2000억원, 91.8%)이었다. 이 중 5조9000억원(87.8%)은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한다.작년 말 기준 녹인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 잔액 7조3000억원 가운데 일부가 만기 도래로 상환됐다. 이에 따라 녹인 잔액은 전년 말 대비 5000억원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중 신규 녹인 발생금액은 50억원으로 미미하다.미국 국채금리 불안 등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파생결합증권 투자 수요도 위축됐다. 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직전 분기(16조3000억원) 대비 3조1000억원 줄어든 13조2000억원이었다. 상환액은 직전 분기(18조1000억원) 대비 3조1000억원 감소한 15조원이었다.이에 따라 3분기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직전 분기 말(96조3000억원) 보다 2조3000억원 줄어든 94조원이었다. 지난해 말(102조2000억원) 이후 감소 추세가 지속됐다.금감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녹인이 발생한 홍콩H지수 편입 ELS 등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향후 H지수 추이 및 투자자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아울러 최근 꾸준히 발행량이 늘고 있는 닛케이225 편입 ELS와 관련해 향후 변동성 확대시 투자자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이 있으므로 모니터링 및 투자자 위험고지도 강화한다. 실제 ELS 발행액은 9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8.6% 감소했는데, 기초자산별로 보면 닛케이225 편입 ELS 발행액이 3조2000억원으로 코스피200 발행액(3조1000억원)을 추월했다. 금감원은 "닛케이225 지수는 단기간내 급상승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하려는 ELS의 상품구조 및 손익발생 조건 등을 판매직원에게 상세히 설명하도록 요청하고, 설명자료 및 기초자산 향후 전망 등도 꼼꼼히 확인하는 등 투자위험을 충분히 이해한 후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이날(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을 주재로 홍콩H지수 연계 ELS 관련 합동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H지수 ELS 판매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투자자 손실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H지수 ELS 손실이 현실화될 경우 소비자 민원 및 분쟁 조정, 판매 금융사에 대한 검사, 조치 등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자 금감원에 H지수 기반 ELS 투자자 손실 대응 TF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TF 팀장은 금감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가 맡는다.금융감독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국제금융공사로부터 2억달러 투자유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2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국제금융공사(IFC)는 월드뱅크(World Bank) 산하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37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민간회사 및 금융기관과 진행했다.이번 자금조달은 지난 5월 신한금융지주와 IFC가 글로벌, ESG분야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진행된 투자 유치 사례다. 총 2억 달러 가운데 1억 달러를 우선 조달하고 1년 내 추가로 1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자금 조달을 통해 인도네시아 해양·수자원 관련 업종(Blue),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 관련 프로젝트(Green), 중소기업(Social) 각 섹터에 15%, 40%, 20% 비중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탄소중립을 위한 넷 제로(Net Zero) 정책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머지 25%는 세 개 섹터 중 자금이 필요한 부분에 사용할 계획이다.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달러 조달이 어려운 인도네시아에서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IFC와 함께 지속 가능한 ESG 금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기업금융, 디지털, 외환·수출입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국제금융공사(IFC) 오피스에서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왼쪽에서 두번째), 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왼쪽에서 첫번째), Asif Mustaqim IFC 금융섹터 동아시아 투자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진출 30주년...취약계층 장학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진출 30주년을 맞이해 락앤락 베트남과 손잡고 한정판 텀블러를 제작, 판매한 후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부응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 생활 속에서의 ESG 실천을 유도하고자 텀블러를 제작했다. 신한은행 SOL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이번에 제작된 텀블러 3000개는 락앤락 베트남 홈페이지 및 베트남 주요 도시 소재 락앤락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됐다. 베트남 현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량 소진됐다. 판매 수익금 1억 7500만동(약 한화 1000만원) 전액은 호치민시 청년 동맹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자녀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달린 거리만큼 기부금을 모았다. 해당 기부금으로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학교 시설 개보수 공사를 후원했으며, 매년 ‘바이크 런’ 행사를 통해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후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0년 동안 베트남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출시한 텀블러가 전량 판매돼 오히려 더 큰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1993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고, 현재 51개 영업점을 운영하며 디지털 금융, PWM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한베트남은행 20일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지점에서 신한베트남은행 임직원들이 장학금을 전달받은 호치민 빈탄지역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손보 궁금증 풀어드려요"…손보협회, 네 번째 사례집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의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궁금증 해소를 위해 네 번째 ‘손해보험 소비자 상담 주요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지난해 12월 발간한 제3차 상담사례집의 일부 개정·증보판이다. 상담사례집은 보험 가입·유지·보상 단계별 질문빈도가 높은 실제 상담사례를 Q&A 형식으로 구성했다. 자동차·장기보험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거나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최신 사례 13건을 추가 수록해 총 107건의 사례를 실었다. 사례집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가입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의 가입시기별 특징 △대리운전 중 사고시 자동차보험 보상범위 △과실이 높아 상대방 보험의 대인배상 보상이 적을 경우 추가 보상받는 방법 등에 대해 기록돼 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자동차 양도 시 양도인의 보험 승계가능 여부 △대리운전 중 사고시 자동차보험의 보상범위 △다른 자동차 운전특약과 사실혼 배우자 △자기신체사고 담보와 자동차상해 담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기보험의 경우 △실손의료보험 세대별(가입시기별) 특징 및 관련 제도 변경 내용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암짐단 확정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손보협회는 "앞으로도 상담사례집 정기발간 외에도 유선, 인터넷, 카카오톡, 방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비자의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권익 제고 및 민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사례집은 보험회사,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협회 홈페이지에서 게시되어 누구나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pearl@ekn.krclip20231222093403 손해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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