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하나은행은 카타르 월드컵 공식 기념주화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12월 2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념주화는 국내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에서 금융권 단독으로 온라인 판매한다. 기념주화는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어도 하나원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해 한정 수량만 발행되는 만큼 소장가치와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은행 설명이다. 또 기념주화를 구입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하고 지구촌 축제의 장을 기념하는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상 최초로 서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개최되는 국제 축구 대회의 공식주화인 만큼 금화에는 아랍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한 창문이 디자인됐다. 은화에는 국제 축구가 개최되는 8개 경기장을 상징하는 타일과 영문 표기의 주제어를 새겨 넣어 축구 경기의 인상적인 장면을 예술적으로 보여준다. 이 외에도 3D래플리카 트로피 등 총 5종이 판매된다. 신청된 주화는 2월 중 집으로 배송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제 축구 대회 공식 기념주화를 통해 특별한 기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세계 주요 조폐국의 한국 내 판매권을 보유한 풍산화동양행과의 업무제휴로 세계 각국의 공식 기념주화를 하나원큐에서 상시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sk@ekn.kr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