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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강원도 철원에 ‘KB작은도서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은 강원도 철원군에서 ‘KB Dream Wave 2030’ KB작은도서관 105호(쉬리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인철 철원부군수,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KB국민은행 김정근 동부8(송우)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KB 쉬리마을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105번째 작은도서관이다. 기존의 쉬리마을 사랑방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명소로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원목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했다. 또한 문화 프로그램실과 어린이 도서실을 구축해 이웃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군부대에 매년 8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찾아가는 책버스 운영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힐링하며 독서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B작은도서관을 꾸준히 늘리는 등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국민은행 1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KB Dream Wave 2030’ KB작은도서관 105호(쉬리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신인철 철원부군수(왼쪽 세 번째),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왼쪽 다섯 번째), 김정근 KB국민은행 동부8(송우)지역본부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따른 이슈 및 중점 추진사항 관련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9월 신설됐다. 우리금융은 우리WON뱅킹앱에 그룹 계열사들의 주요 금융 비즈니스를 연계하는 ‘유니버셜뱅킹’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UI/UX를 탑재한 금융종합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상무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그룹사 디지털 부서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 현황 공유 및 디지털 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9월과 10월에 열린 1, 2차 회의에서는 모바일 뱅킹 관련 중장기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새롭게 적용할 회원정책 등을 논의하고, 개선 필요사항에 관해 토론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디지털 리딩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그룹의 전체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옥일진 최고디지털책임자는 "디지털전담 임원이자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의 의장으로써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

NH농협카드, 삼성페이 해외 현지 결제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NH농협카드는 2일 해외 현지에서 삼성페이로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용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Mastercard)를 사용하는 고객은 삼성페이 모바일 앱(app)에서 해외 결제서비스 신청 후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삼성페이로 미화 기준 100달러 이상 해외가맹점 결제 시 선착순 1000명에게 캐시백 1만원을 제공하는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NH농협카드는 늘어나는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비씨)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1009명에게 캐시백 및 경품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30만원 당 추가로 추첨권이 부여되며 (최대 10매) 해외 이용 시 가중치 3배가 적용돼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경품은 △1등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1명) △2등 삼성 The Serif TV(3명) △3등 에어팟 맥스(5명) △4등 캐시백 1만원(1000명)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엔데믹 가시화로 연말 해외여행 고객이 급증하면서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페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편리한 금융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yhn7704@ekn.krㅇㅇㅇ NH농협카드는 2일 해외 현지에서 삼성페이로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용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NH농협카드

우리은행, 이달 말까지 ‘금쪽같은 내 청약’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이달 말까지 청약저축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쪽같은 내 청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 하는 고객 4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 한돈 ▲골드바 반돈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 민영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의 금액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만,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만 19~34세의 연 소득 3600만원 이하 무주택세대주 등의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2년 이상 가입 시 2일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세전 최대 연 2.1%,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세전 최대 연 3.6%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금융상품을 선택해주신 신규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만난 여가부 장관...‘가족친화문화’ 호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만나 교보생명의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에 대해 아낌없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보생명은 2008년부터 15년 동안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김현숙 장관은 1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신 회장을 만나 기업의 가족친화 경영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 회장은 다솜어린이집을 찾아 직원 자녀에게 직접 급식을 배식하는 등 좋은 일터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교보생명이 2013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개원한 다솜어린이집은 친환경 시설과 우수한 보육 과정으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 외 PC온오프제, 가족돌봄휴가 및 가족 휴양시설 등도 제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우수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장관은 신 회장에 "15년간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해 최고기업 1호로 지정되는 교보생명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가족친화인증 제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교보생명 임직원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제도를 이용한 경험을 청취하고, 다솜어린이집을 둘러봤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 근무 등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심사한 뒤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 도입됐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가족친화인증 제도가 도입된 첫해부터 줄곧 인증을 유지해왔다. 교보생명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장려할뿐만 아니라 배우자 출산휴가, 태아검진 및 난임치료 휴가, 시차 출퇴근제, 사택·월세 지원, 보육수당 지급, 생명보험·개인연금보험 가입 및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게 지원하는 취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으로 지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가족친화 제도 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조직 문화가 확산 되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김현숙 장관 1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사진 왼쪽)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가족친화인증 제도가 도입된 2008년부터 15년 동안 인증을 유지 해왔다.

KB금융, ESG 우수기업부문 대상...양종희 부회장 "ESG 모범되겠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ESG 우수기업부문 대상을 단독 수상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 더욱더 ESG 경영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 부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주최로 열린 ‘2022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으로 "감사하다, 영광이다,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양 부회장은 "ESG 경영은 기업들에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라며 "KB금융은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가 실질적인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KB금융은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넷 제로 스타(Net Zero S.T.A.R.)’, ESG 투자전략인 ‘그린 웨이브(Green Wave) 2030’ 등을 추진 중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계층 및 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 ‘KB Diversity 2027’을 통해 그룹의 다양성 확보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양 부회장은 이러한 ESG 추진 전략을 언급하며 "영광스럽고 중요한 상을 주신 만큼 KB금융이 ESG 경영에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KCGS는 2002년부터 국내기업의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을 활성화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ESG부문 우수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최신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평가 모형을 개편한 후 총 974개의 상장사를 평가, KB금융을 대상으로 단독 선정했다. KCGS는 "KB금융지주가 전사적 차원의 ESG 경영전략 및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는 △ KB금융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탄소배출량 등 ESG금융 관련 정보를 적극 공개한 점,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위험관리 체계 확립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한 점,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전략을 수립해 전사적 차원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의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 실천에 마음을 모은 결과 KCGS ESG 우수기업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모범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ESG 우수기업부문 대상 단독 수상 후 김소영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라이프생명’ 출범 앞두고...푸르덴셜-KB생명, IT시스템 오픈 주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은 내년 1월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의 출범을 앞두고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IT 시스템 오픈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월 통합 계획을 발표한 뒤 곧바로 IT 시스템 통합 준비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IT 시스템 개발은 KB라이프생명의 출범일부터 완전한 통합을 위해 고객, 영업 채널, 임직원의 관점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우선,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각각 운영되던 홈페이지 및 콜센터 시스템(FCC, Future Contact Center) 등의 고객 안내 채널 서비스를 통합했다. 양사의 기존 고객들은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에 접속해 통합 계약 조회 및 각종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콜센터 시스템과 대표번호도 하나로 통합돼 고객 상담 업무도 차질 없이 진행된다. 영업 채널에는 양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LAS, KB Life Agent Support System)을 제공해 보다 편리한 영업 환경을 조성했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상품을 설계 및 판매할 수 있으며, 고객 정보 관리나 영업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정식 오픈 전 영업 채널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의 임직원들이 KB라이프생명의 일원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스마트오피스를 활용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에서 모든 업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IT시스템 통합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두 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KB라이프생명의 출범에 맞춰 첫 번째 단계를 완료하며, 출범 후인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두 번째 단계를 진행해 시스템을 더욱 정교화한다는 계획이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측은 "한 달간의 파일럿 기간을 거치며 임직원 및 영업 채널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IT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완성도 높은 IT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안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푸르덴셜생명 KB라이프생명 통합 사옥 이미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일 오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카페스윗 쏠에서 조용병 회장, 그룹사 CEO들이 희망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영양제, 보조배터리 겸 손난로, 무릎담요, 각종 학용품을 담은 희망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이와 함께 희망꾸러미 세트 700개 전달을 위한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2019년부터 ‘밝은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영아일시보호소의 입양대기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전달,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오늘 제작한 희망꾸러미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신한금융의 마음을 담았다"며 "신한금융은 기업시민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0월 사회적협동조합 스윗과 함께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카페스윗 쏠’을 개업했다. ‘카페스윗 쏠’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조용병 신한금융 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카페스윗 쏠에서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왼쪽에서 첫번째),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맨 오른쪽),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및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DLF 중징계 취소소송’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15일 대법 선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중징계 취소 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오는 15일 나온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오는 15일 오전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제기한 문책경고 등 처분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 선고 기일을 연다. 앞서 금감원은 2020년 초 대규모 투자자 손실을 불러일으킨 DLF 사태와 관련해 내부통제 부실 등의 책임을 물어 DLF 판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회장에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내렸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 직무 정지, 문책 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중 문책경고 이상은 3~5년 금융사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다. 손 회장은 금감원을 상대로 중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이에 금감원은 대법원에 상고했다.이번 판결은 내부통제 부실 관련 CEO에 대한 중징계 조치가 적법했는지가 핵심이다. 재판 결과에 따라 손 회장은 물론 사모펀드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다른 금융권 CEO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손 회장과 같은 이유로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등에 문책경고를 통보한 상태다. 이들 CEO에 대한 제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야만 확정되는데, 금융위는 손 회장의 대법원 판결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종 체재 수위를 보류하고 있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하나은행,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손님 중심의 디지털 채널 편의성 향상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한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경영 혁신 및 경쟁력 창출,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위한 핵심 실천 전략으로 ▲손님 경험 향상 ▲영업 현장 지원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러한 목표를 손님 만족 극대화를 위한 옴니 채널 서비스 확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RPA) 강화, 디지털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에 기반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 등으로 구체화시키고 있다. 일례로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는 영업점 방문 없이도 손쉽게 신용대출, 전세대출 한도조회와 실행까지 가능도록 개선됐다. 손님 맞춤형 디지털 지점인 ‘마이 브랜치(My Branch)’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어디서든 편하게 금융 거래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프로세스 혁신과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은 ‘영업 현장 지원’ 및 업무 효율성을 증대했다. RPA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통해 연간 약 150만 시간의 직원 업무를 경감시켰다. 영업점 업무 포화도 분석을 통한 채널 전략 수립 및 인력 운용, AI를 통한 VIP손님 이탈 예측·방지, 손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행내 사이버 연수원인 ‘하나 디지털 캠퍼스’를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자발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환경도 구축했다.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관계자는 "디지털과 휴먼 터치가 조화된 금융 혁신을 통해 손님들께 더욱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그룹의 비전에 발맞춰 디지털과 데이터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손님 중심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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