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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양기호 대표이사 선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산은캐피탈은 26일 주주총회, 이사회를 열고 양기호 산은캐피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1964년생인 양기호 대표이사는 1990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발행시장실장, 기업금융3실장, 인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을 맡아 산업은행의 혁신성장지원 정책을 진두지휘했다. 부행장으로 임명된 2019년부터는 리스크관리부문장, 자본시장부문장을 차례로 역임하며 차세대IT 시스템 구축 및 코로나19 시기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를 냈다.지난해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한 양 대표는 32년간의 은행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기획, 리스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했다.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대출 및 투자업무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양기호 산은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수출입은행, 도봉구에 ‘희망의 숲 2호’ 조성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도봉구에 건강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2호’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희망의 숲 2호는 도봉구에 있는 새동네가로정원을 리모델링한 사업이다. 수은의 지원으로 교목 12주, 관목 1580주, 지피초화 6460본 등을 새롭게 식재했다. 수은은 이번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사단법인 ‘생명의숲’에 총 1억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수은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식재한 나무의 수분 유지와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소나무 껍질로 만든 우드칩을 숲에 뿌리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권우석 수출입은행 전무는 "도심 숲 조성을 통해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녹지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수은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희망의 숲 조성사업 등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수출입은행이 25일 서울 도봉구에 건강한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2호’를 조성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리스크 더 꽉 죈다"...위기불거진 美은행, 경계하는 국내은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이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불안이 계속되면서 국내 금융사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VB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도 금융시장 곳곳에 불안요인이 도사리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나 2분기에도 기업, 가계 신용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금융사들이 리스크 관리에 더욱 고삐를 조이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예금 보유액이 1045억 달러(약 140조원)로, 작년 말보다 720억 달러(4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장의 1분기 예상 예금액 평균치는 1450억 달러(약 194조원)였는데, 이를 상회하는 수치가 나온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현 상황을 ‘산송장’이나 다름없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이 여파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25일(현지시간) 49.4% 폭락했고, 팩웨스트 뱅코프 등 다른 지역은행들의 주가도 고전했다. 다만 미국발 불안에도 불구하고 국내 은행의 경우 주가 낙폭은 크지 않았다. 신한지주(-0.84%), KB금융(-1.61%), 하나금융지주(-0.12%), 카카오뱅크(-0.89%) 등 대부분의 금융사들 주가가 보합으로 마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미 SVB 사태 등 글로벌 금융 불안 요인들이 국내 금융사 주가에 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또 우리나라 은행들은 상대적으로 리스크요인들을 면밀하게 보고 있다고 시장에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최근 은행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SVB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그러나 향후 유사 이벤트의 국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한국은행 등 관계당국과 금융기관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국내 금융사들도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2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6%로 2020년 8월(0.38%)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은 2분기 기업, 가계의 신용위험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물경기 둔화, 일부 취약 업종의 채무상환 능력,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 가중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이에 국내 금융사들은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경계하는 한편 금융지원 특수성, 미래 경기 전망 등을 반영해 충당금 적립 규모를 늘리는 등 리스크 관리에 한층 고삐를 조이는 분위기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먼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우리금융지주는 1분기 대손비용 2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넘게 증가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26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이 자리에서 보다 구체적인 충당금 적립 규모와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은행들은 중소 지역은행 등 규모가 작은 곳"이라며 "국내 은행의 유동성은 충분한 상태이나 혹시 모를 금융 불안에 대비해 보다 엄격하게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나 국내 금융권은 견고한 펀더멘털과 별개로 개별 은행의 위기가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개인사업자의 신용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영업 현장에서 이들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건전성지표 등에 불안 요인은 없지만, 미국의 금융 불안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국내 금융사의 위기로 번질 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은행 영업점. (사진=나유라 기자)원화대출 연체율 추이.(자료=금감원)

신한은행, KGC인삼공사와 제휴...정관장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GC인삼공사와 제휴를 맺고 온·오프라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정관장 상품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정관장 상품 구입시 사용 할 수 있는 쿠폰을 신한 쏠(SOL) 앱에서 발급한다. 쿠폰은 총 4종류로 ▲온·오프라인 15만원이상 구입 시 각 1만원 ▲신제품 ‘찐생홍삼’ 온라인 구입시 5000원 ▲신제품 ‘찐생온앤오프’ 온라인 구입시 5천원 등 최대 3만원 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신한은행은 현재 진행 중인 ‘4대 연금+연금 친구초대’ 이벤트와 연계해 정관장 제휴 이벤트 기간 내 정관장 할인 쿠폰을 사용하거나 4대 연금 입금계좌를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정관장 천녹톤 30포(29만원 상당)를 10명에게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건강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님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시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정관장과 제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해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 연금 수령 고객 전용 신상품 및 은퇴 준비를 위한 서비스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ys106@ekn.kr

신용보증기금, 강원도-춘천시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강원도, 춘천시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와 동시다발성 대형산불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기업의 보험료 지원을 위해 신보가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3자간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강원도에 소재하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강원도는 기업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또한 춘천시는 춘천시 소재 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까지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도 춘천시 소재 기업의 경우에는 지자체 지원으로 보험료의 최대 70%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와 춘천시 소재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기초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보험료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25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협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업으로 ‘Green Solution Lab’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Green Solution Lab’은 농협금융 탄소시장 비즈니스 추진전략 중 규제시장을 타겟으로 한 사업이다. 농협금융지주는 우선 농진원과 협력해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등록된 17종의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농가에게 탄소배출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신소득을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농업부문의 기후변화 대응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농협금융지주는 지주를 비롯해 은행, 생명, 증권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추진조직을 구성하고,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했다.농협금융의 ‘Green Solution Lab’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농진원 외부사업을 홍보한다.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시설 관련 정책자금대출, 농업인 관련 보험 및 할부금융, 농업인 보유 탄소배출권 거래지원 등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특히 범농협 협력 차원에서 농협중앙회 영농지원 어플리케이션인 ‘오늘농사’를 통해 해당 외부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농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 측면에서 농협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담은 사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향후 농협금융은 ‘Green Solution Lab’의 사업대상 범위를 농업부문에서 산림부문과 산업·발전, 건물·교통 등 고배출 부문의 외부사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농진원의 농업부문 탄소배출권 외부사업은 우선 이달 말까지 참여 농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내부통제-위험관리체계 개선 요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내부통제 개선, 위기관리 체계 강화 등을 요구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대표회사 삼성생명)에 경영유의사항 6건, 개선사항 8건을 통보했다. 경영유의사항 및 개선사항은 금융회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적 성격의 조치다.우선 금감원은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내부통제 전담조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에도 금융복합기업집단 수준의 내부통제 업무를 별도의 전담조직 없이 대표금융회사인 삼성생명 실무자가 수행했다. 삼성생명은 2021년 11월 다른 부서를 신설해 인력을 배치했지만, 금감원 검사 착수일 현재까지 신설 조직의 권한과 책임이 대표회사 내규에 반영돼 있지 않고, 전담인력 가운데 삼성생명 자체 다른 부서 업무를 겸직하고 있었다. 금감원은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규모와 다양한 업종의 영위 수준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전담직원을 충원해 적정 인력을 갖추고, 내규에 조직의 권한을 명시하는 등 금융복합기업집단 내부통제 전담조직의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금감원은 또 금융복합기업집단 차원의 실질적인 위기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위기상황 분석과 관련된 세부 내규를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위기상황 분석 관련된 그룹 차원의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한편, 시나리오 및 비상계획에 대한 검증절차 수립 등 통합위기상황분석 업무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이다.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 차원의 자본적정성 비율 관리업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지적받았다.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작년 6월 말 기준 244.6%로 외견상 양호한 수준이나, 최근 1년간 금융복합기업집단수준의 자본적정성비율과 주요 소속금융회사들의 자본적정성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특히 연중 금융시장 악화로 자산가치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최근 보험해약 규모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 회계기준(IFRS17) 시행으로 자본적정성비율이 추가적으로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그러나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자본유지정책 등 자본적정성비율관리를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고, 자본적정성비율 관리에 소홀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이에 향후 금리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보험업 공통의 리스크와 삼성전자주식 보유에 따른 리스크와 같은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독특한 요소에 대해 금융복합기업집단 차원의 자본유지정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금감원은 당부했다.이밖에 금감원은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위험집중 관리체계 부적정, 내부거래 관리체계 정비 등도 지적했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제도는 금융사를 2개 이상 운영하면서 자산규모 5조원이 넘는 기업집단을 감독대상으로 지정해 대표 금융사를 중심으로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집단 전체의 건전성을 관리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경영유의사항과 개선사항을 지적받은 금융사는 각각 6개월, 3개월 이내에 금감원 요구에 따른 조치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금융감독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손보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육성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그간 타 유관기관 협업 및 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핀테크, 헬스케어 등 인슈어테크 활용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도 핀테크·블록체인 스타트업 활성화 및 혁신 서비스 모델 발굴을 지속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원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보험분야 적용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슈어테크 기반 보험상품 확산 지원 △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 인슈어테크 교육 등 인력양성 협력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손해보험사와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험 비즈니스 멘토링 및 컨설팅, 손해보험사와 스타트업 간 수요·공급 매칭 지원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스타트업에는 혁신적 아이디어의 사업성 및 실현 가능성을 가늠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손해보험사에는 스타트업과 함께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분야의 인슈어테크 활용을 확대해 스타트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돕고, 손해보험사의 디지털 전환 혁신의 한 축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ISA와 함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과 손해보험사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ys106@ekn.kr손보협회 사진 왼쪽부터 신종혁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1본부장, 권현오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산업본부장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내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시중은행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적립식 상품인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오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 마련을 통해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하나은행과 3년간 협약을 통해 출시한 적립식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판매시기에 맞춰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자격 대상 여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2022년 모집에서 약 18만명의 신청자에게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본 심사 전에 미리 가입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 실시하는 모집에서도 하나은행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가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26일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오픈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이 가능해 약 20만명 이상의 신청자들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세~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39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다. 이 상품은 청년 대상자가 매월 납입하는 금액 10만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만원 단위)까지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3년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0%까지 적용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주소지 시군구)에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15일부터 26일까지는 인터넷 ‘복지로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의 하나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목돈 마련과 든든한 사회 첫 걸음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생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청년

유흥비 마련 위해 자동차 고의사고...금감원, 혐의자 109명 적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지난해 생활비,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진로변경 차량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 고의사고를 유발한 보함사기 혐의자 109명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진로변경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유발하는 보험사기에 대해 상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581건의 자동차사고를 유발하고 84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고의사고 혐의자 109명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혐의자 1인당 평균 지급보험금은 약 7700만원이었다. 지난해 보험업계의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705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1조818억원)의 43.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4199억원) 대비 12.1% 증가한 수치로, 보험업계의 자동차 지급보험금 증가율(3.5%)보다 높은 수준이다. 혐의자를 보면 주로 20~30대가 생활비, 유흥비 마련을 위해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 지인과 함께 자동차 고의사고를 사전에 공모했다. 일정한 소득이 없는 무직자, 이륜차 배달원 및 자동차관련업 종사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2인 이상이 공모해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분담하거나 고의사고 혐의차량에 여러명이 동승했다. 사고유형을 보면 진로변경 차선 미준수(60.2%),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13.3%), 일반도로에서 후진(6.3%) 등 보험사기 피해자의 과실비율이 높은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유발했다. 혐의자들은 진로변경하는 상대 차량이 확인됨에도 감속하지 않거나 속도를 더 내서 고의추돌했다. 혐의자들은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좌(우)회전하는 상대 차량이 확인됐음에도 감속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접촉 사고를 냈다. 차로에서 후진중인 상대 차량을 대상으로 피하거나 멈추지 않는 방법으로 고의사고를 유발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들은 보험금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치료 및 차량수리 등을 사유로 보험사에 합의금과 미수선수리비를 요구했다. 대인보험금(45억원) 중 향후 치료비, 휴업손해, 위자료 등을 사유로 지급된 합의금이 53.3%(24억원)를 차지했다. 대물보험금(39억원)의 경우 차주가 차량 파손에 대해 직접 수리를 목적으로 요구하는 미수선수리비가 35.9%(14억원)를 차지했다. 이용수단별로 보면 자동차 고의사고 중 차량번호가 확인된 1552건의 사고 가운데 자가용이 1080건(69.6%)으로 가장 많고, 이륜차 295건(19.0%), 렌트카 151건(9.7%) 순이었다. 혐의자들은 자가용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동승하는 방법으로 고의사고에 주로 이용했다. 이륜차는 주로 대인보험금(합의금)을 노린 고의사고가 많았으며, 보행중 사고는 자동차 등 대물 피해가 없어 사고건당 평균 지급보험금이 가장 낮았다. 금감원은 향후 상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고의사고 다발 지역 및 교차로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고의사고 발생 억제를 위해 진로변경 등 사고 다발자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자동차 고의사고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거리 확보 등 방어운전을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당하였을 경우 경찰, 보험회사에 즉시 알려 도움을 요청하고, 현장 합의는 신중하게 결정하는 한편 증거자료와 목격자 확보 등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의사고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시 가장 중요한 단서인 블랙박스 설치 및 선명한 기록 보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험사기 의심사례를 알게 된 경우 금융감독원 또는 보험회사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적극 제보해야 한다"고 밝혔다.ys106@ekn.kr고속도로 자동차 고속도로.(사진=나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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