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은행은 5월 중 14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4월 발행계획보다 3조원 확대됐다. 경쟁입찰 발행예정액은 12조8000억원, 모집 발행예정액은 1조2000억원이다. 통화안정증권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한국은행 한국은행 전경.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은행은 5월 중 14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4월 발행계획보다 3조원 확대됐다. 경쟁입찰 발행예정액은 12조8000억원, 모집 발행예정액은 1조2000억원이다. 통화안정증권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한국은행 한국은행 전경.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DGB금융그룹이 비은행 계열사와 은행의 비이자이익 호조 등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DGB금융그룹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68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DGB생명 등 비은행 계열사와 은행의 견조한 비이자이익이 양호한 순이익 달성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작년 말 이후 시장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이자이익이 전 분기 대비 9.4% 감소했지만, 대출채권 매각 이익 등 비이자이익은 증가했다. DGB대구은행은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는 만큼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대비하고자 올해 1분기에도 약 250억원의 특별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했다. 이를 제외한 대손비용률은 0.32%로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DGB금융 측은 "향후 경기가 다소 악화하더라도 올해 이익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비은행 계열사를 보면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DGB생명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특히 시장의 우려가 큰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되면서 PF 관련 수익이 감소했고, PF 관련 309억 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했음에도 상품운용부문 실적이 반등해 1분기 연결기준 14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생명은 전년 동기 대비 123.4% 증가한 30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부터 보험계약과 관련된 회계기준이 IFRS17로 개정되면서 관련 이익이 추가됐다. 특히 DGB생명은 계약서비스마진(CSM) 관련 상각 이익이 앞으로도 매 분기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이다. 이는 그룹의 연간 이익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하반기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하고 대손비용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DGB금융그룹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BNK금융은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256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든 규모다.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먼저 은행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453억원, 85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부산은행은 13.2% 늘어난 반면 경남은행은 2.5% 줄었다. 비은행 부문 중 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감소했고 부실자산 등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43.3% 감소한 32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투자증권은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늘었으나 리스크 관리를 위한 PF영업 축소로 관련 수수료가 줄며 전년 동기 대비 44.6% 줄어든 19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자산운용은 집합투자증권과 전환사채 평가이익 증가로 37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를 보면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2%, 연체율은 0.56%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12%포인트, 0.25%포인트 상승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순이익 증가와 경기하방 리스크에 대비한 지속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 말 대비 0.29%포인트 상승한 11.5%로 개선됐다. 하근철 BNK금융 브랜드전략부문장은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당분간은 건전성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견조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간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BNK그융 BNK금융그룹.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1분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첫 실적 대결에서 윤종규 회장이 승리를 거뒀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모두 KB금융이 신한금융을 앞질렀다. 취임 후 첫 성적표를 받은 진옥동 회장이 리딩금융 수성에 실패한 만큼 다시 리딩금융을 되찾기 위한 설욕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1조4976억원으로 신한금융 순이익(1조3880억원)을 약 1100억원 앞질렀다. 지난해 신한금융은 KB금융을 따돌리고 리딩금융에 올랐지만 올 들어 리딩금융 자리를 KB금융에 내주게 됐다. 1분기 금융그룹들은 이자이익이 정체된 가운데 비이자이익을 기반으로 실적 하락을 방어했다. 순이익을 보면 KB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고, 신한금융은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세부적으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보면 KB금융의 성적이 더 좋았다. 이자이익의 경우 KB금융은 2조7856억원, 신한금융은 2조54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5.1%, 2% 각각 늘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KB금융이 2.04%로 전분기 대비 5bp(1bp=0.01%포인트) 확대됐다. 반면 신한금융은 NIM이 1.94%로 같은 기간 4bp 축소됐다. 비이자이익은 KB금융 1조5745억원, 신한금융 1조329억원으로 KB금융이 5000억원 이상 더 많았다. 특히 KB금융의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7.7%나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 기타영업손익이 712억원 적자였는데, 올해 1분기에 656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신한금융의 비이자이익은 1년 전 대비 17% 확대됐다. 충당금 적립액도 KB금융이 더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KB금융의 실적이 더 좋았다. 경기 위축 우려에 따라 금융그룹들은 올해 1분기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KB금융의 1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6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8.3%나 늘었다. 신한금융의 대손전입액은 4610억원 규모로, 같은 기간 89.4% 증가했다. 일반관리비(판매관리비)의 규모는 KB금융이 더 컸지만 비용의 효율성은 KB금융이 더 높았다. KB금융의 일반관리비는 1조5663억원으로 5.7% 늘었다. 신한금융의 판매관리비는 1조3559억원으로 8.8% 커졌다. 단 영업이익경비율(CIR)을 보면 KB금융은 35.9%, 신한금융은 37.9%로 나타났다. CIR은 금융사가 영업이익 대비 판매관리비를 얼마나 지출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CIR이 낮을 수록 기업의 경영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한다. 주요 계열사 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모두 931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단 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이 가장 많은 970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증권 부문에서는 KB증권이 1406억원, 신한투자증권이 1194억원의 순이익을, 카드 부문에서는 신한카드가 1667억원, KB국민카드가 8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진옥동 회장이 올해 3월 취임한 만큼 이번 1분기 실적이 진 회장의 경영 성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취임 후 곧바로 받은 성적표란 점에서 앞으로의 경영계획을 수립하는데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막 임기를 시작한 진 회장은 앞으로 경영 능력을 숫자로 증명해 내야 한다. 특히 신한금융이 지난해 증권사 사옥 매각 이익을 기반으로 리딩금융 자리를 거머쥘 수 있었던 만큼 일회성 이익을 뛰어넘는 수익 창출력을 보여줘야 한다. 윤종규 회장 또한 올해 마지막 임기를 앞두고 있어 리딩금융이란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올해 금융사들이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CEO(최고경영자)의 경영 능력은 경영 성과로 보여진다"며 "연임 여부를 결정할 때도 실적은 중요한 요소다"고 말했다. dsk@ekn.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시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이날 개관한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입주 파트너스에게 ‘IBK벤처대출’ 추천권을 부여하고,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M+ 입주기업 추천권을 기업은행에 부여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1000억원 규모로 IBK벤처대출을 지원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위축된 벤처생태계를 보완하는 소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업은행 27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열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1분기 비이자이익에서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비이자이익이 1년 전보다 52.9% 성장하며 같은 기간 이자이익 증가 폭(7.8%)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시장 금리 변동을 활용한 유가증권 등 트레이딩 실적이 개선된 결과다. 이에 힘입어 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리면서 리딩금융을 다투는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를 바짝 뒤쫓았다. 23일 하나금융은 1분기 연결당기순이익 1조10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리딩금융을 차지한 KB금융(1조4976억원), 2위인 신한금융(1조3880억원)과 격차를 바짝 좁혔다. 1분기 순이익 9113억원을 올린 우리금융과는 격차를 더 벌렸다. 하나금융은 1분기 이자이익 증가 폭은 둔화된 반면 비이자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분기 이자이익은 2조17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8%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10.6% 감소하며 정체됐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분기 7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9%, 전분기 대비 107.6% 각각 늘었다. 이 중 매매평가익은 4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했다. 하나금융 측은 "순이자마진(NIM) 하락, 분기 일수 감소 등으로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정체됐다"며 "이와 달리 비이자이익의 경우 시장 금리 변동을 활용한 유가증권 등 트레이딩 실적 개선에 힘입어 매매평가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자산관리 수수료, 운용리스 수수료, 여신 및 외환관련 수수료 증대로 그룹 수수료 이익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43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8.5% 늘었다.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1분기 관계사별 순이익을 보면 하나은행이 1년 전보다 45.5% 증가한 9707억원으로 그룹의 맏형 역할을 해냈다. 다만 하나은행을 제외한 다른 비은행 관계사들 실적은 저조했다. 하나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30.1% 감소한 8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656억원), 하나카드(202억원), 하나자산신탁(221억원)은 1년 전보다 각각 28.1%, 63%, 5% 감소했다. 하나저축은행은 77.8% 급감한 16억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전체 순이익에서 비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로 떨어졌다. 비은행부문 기여도는 2017년 16.7%에서 2018년 18.8%, 2019년 21.2%, 2020년 31%, 2021년 32.9%로 고점을 찍은 후 2022년 18.9%, 올해 1분기 16.8%로 하락세다.이날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는 1분기 실적과 배당정책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하나금융은 지주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도입해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하나금융 측은 "이사회에서 고심 끝에 1분기 분기배당 규모를 결정했다"며 "올해 2분기, 3분기에도 1분기 수준의 분기배당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ys106@ekn.kr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하나금융 비은행부분 기여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이 1분기 리딩금융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KB금융은 1분기 1조497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규모다. 앞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신한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1조3880억원이었다. KB금융은 1분기 신한금융을 따돌리고 지난해 뺏겼던 리딩금융 자리를 되찾았다. KB금융은 "1분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증권, 보험계열사 등 비은행 부문의 수익 개선, 지난해 여신성장과 금리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개선,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이 결실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룹 순이익에서 비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1%까지 확대됐다.세부적으로 보면 1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7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04%로 전분기 대비 5bp(1bp=0.01%포인트), 은행 NIM은 1.79%로 2bp 각각 확대됐다. 순수수료이익은 9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증권업수입수수료가 1377억원으로 37% 줄었는데, 지난해 1분기 중 증권 초대형 기업공개(IPO) 주관으로 투자은행(IB)수수료가 크게 확대됐던 기저효과에 기인한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일반관리비는 1조5663억원을 기록했다. KB라이프생명 통합 등 비용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다. 비용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역대 최저 수준인 35.9%로 전년 연간 CIR 대비 14.3%포인트 하락했다. 1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6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3% 크게 늘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연체율 및 부실채권(NPL) 비율이 상승하는 등 금융권 전반에 걸친 신용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보수적 기준의 충당금을 적립했다.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지난해 말 0.43%에서 1분기 0.63%까지 올랐다. 계열사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9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줄었다. 코로나 지원 차주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설업 등 취약부문에 대해 오버레이 방식으로 추가충당금 3210억원을 적립한 영향을 받았다. KB증권 순이익은 1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KB손해보험 순이익은 2538억원으로 26% 각각 증가했다. KB라이프생명 순이익은 937억원으로 지난해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의 총 순이익인 55억원 대비 약 17배 늘었다.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파생손익 증가와 투자수익률 개선에 주로 기인한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반면 KB국민카드 순이익은 820억원으로 31% 감소했다. 이날 KB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1분기 주당배당금을 510원으로 결의했다.KB금융 재무총괄임원은 "KB금융은 지난해부터 분기배당을 정례화했으며, 이번 주당배당금은 올해 초 실행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효과로 전년 대비 소폭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2월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단행했다. dsk@ekn.krKB금융지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12.8% 늘었다.IBK기업은행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23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별도기준 순이익은 6147억원이었다.중소기업 대출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기업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 22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말 대비 5조8000억원(2.6%) 증가한 수치다.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대인 23.3%였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81%, 0.45%였다.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올해 목표로 한 중소기업 자금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시장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가치를 높여가는 선순환구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IBK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유가증권 매매이익 등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 1조1000억원대를 달성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최근 5년 중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손익구조가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하나금융은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1조102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1998억원) 증가한 수치다.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변동성의 적절한 대응을 통한 유가증권 매매이익 시현 ▲손님 기반 확보를 통한 수수료이익 증대 ▲안정적인 비용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다.하나금융은 1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을 대폭 늘렸음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그룹의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5%(1786억원) 증가했다.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그룹의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한 7788억원으로 최근 5년 중 최대치를 달성했다.특히 외환매매익과 주요 관계사의 유가증권 등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면서 매매평가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한 4801억원을 달성했다.수수료이익은 4452억원을 시현했다. 퇴직연금, 방카슈랑스 등의 자산관리 수수료와 운용리스 및 외환 관련 수수료 증가에 기인한 결과다.그룹의 1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0.6%(2575억원)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는 7.8% 증가했다. 여기에 수수료이익 개선으로 1분기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1492억원) 증가한 2조6202억원을 기록했다. 그룹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8%이다.그룹의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07%, 총자산이익률(ROA)은 0.78%를 달성했다.또한, 안정적인 비용 관리 노력을 통해 그룹의 1분기 C/I Ratio는 전년 동기 대비 12.2%p 개선된 37.5%를 기록했다.NPL커버리지비율은 172.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0%를 기록했다.그룹의 1분기 말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31%, 12.84%였다.계열사별로 보면 하나은행은 1분기 연결당기순이익 9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했다.이 중 비이자이익은 3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6% 늘었다.하나증권은 트레이딩 부문 수익 증가, 수수료이익 개선에 힘입어 8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하나캐피탈은 1분기 순이익 656억원, 하나카드 202억원, 하나자산신탁 221억원이었다.하나금융그룹은 17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을 이어 다변화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했다. 이에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하나금융 측은 "앞으로도 그룹의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바탕으로,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ys106@ekn.kr하나금융지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교원그룹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여행과 금융의 융합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활동 ▲우수 기술 스타트업 공동발굴 및 기술검증(PoC)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및 네트워크 확보와 공유 ▲우수 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화 지원 등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교원그룹의 교원투어와 여행과 금융의 융합 서비스를 발굴하고 ▲여행 금융 선진화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활동 ▲여행 금융 상품 제휴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제반 사업에 대해 협력한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장은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기술 및 서비스를 이종 산업 기업 간 접목을 통해, 스타트업과 기업 모두에 다양한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원그룹과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기반 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s106@ekn.kr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교원그룹 본사에서 교원그룹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 및 여행과 금융의 융합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황보현우 하나은행 데이터&제휴투자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신영욱 교원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김명진 교원투어 사업대표(사진 왼쪽에서 첫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