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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산업안정기금 신규 자금 지원기간 1년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8 16:24
산업은행

▲KDB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이 28일 제60차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기금의 신규자금 지원기한을 오는 31일에서 내년 12월 31일로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는 등 우리 기간산업 업체들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 심의회 제2기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총 7인의 위원 중 김주훈 KDI 연구위원, 이성규 무궁화프라이빗에쿼티 고문, 신현한 연세대 교수, 김복규 산업은행 부행장은 연임됐다. 신임위원으로 김정우 전 조달청장, 홍석철 서울대 교수, 정도진 중앙대 교수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2020년 5월 말 출범 후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 3000억원, 제주항공 1821억원, 기간산업 협력업체(총 121개) 3231억원 등 총 805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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