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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685억...전년比 76.6%↓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6%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NH투자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4% 줄었다. 매출은 3조72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국내외 투자 환경 속에서 사업부 전반적인 수익 감소한 영향"이라며 "향후 수탁업, 탄소배출권 사업 등 신성장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한 유동성 확보를 통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suc@ekn.krnh투자증권 건물4

삼성전자까지 줄줄이 어닝쇼크인데...외국인 ‘바이 코리아’ 계속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K하이닉스부터 삼성전자까지 기업들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외국인은 국내 주식에 대한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23% 급락하면서 국내 주식의 저가 메리트가 부각됐다는 분석이다.다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언제쯤 완화될 지 예상하기 어렵고, 기업들의 실적이 내년에도 추가로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9.22포인트(1.74%) 오른 2288.78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51포인트(0.73%) 오른 2266.07에 개장해 고점을 높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5149억원, 379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장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864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간밤 미국 빅테크 기업의 3분기 실적 둔화로 나스닥 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2.04% 하락했고, 국내 기업들 역시 줄줄이 어닝 쇼크를 기록했음에도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은 매수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5434억원, 312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864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특히 최근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가 눈에 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271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9월 한 달 간 2조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운 것과 대조적이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1.92포인트(1.74%) 오른 695.09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2억원, 532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 홀로 169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코스피가 반등한 것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39% 감소한 10조8520억원에 그쳤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6556억원으로 1년 전보다 60.3% 급감했다. 그럼에도 외국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무려 1조408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8550억원), 삼성SDI(6382억원), LG에너지솔루션(374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반도체, 2차전지에 집중된 모습이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23% 급락하면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도가 커진데다 원/달러 환율 강세가 주춤하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6원 내린 1417.0원에 마감했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실적은 부진하지만,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매력도가 존재한다"며 "신규 외인 입장에서 환율이 더 이상 오르지 않고 하락세를 보인다면, 코스피는 주가 반등 및 환차익 두 가지 부분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 가운데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3%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각각 1.9%, 5% 성장하면서 3분기 성장률을 이끌었다. 4분기 성장률이 0%를 중심으로 마이너스나 플러스 범위에 있다면 연간 성장률은 한국은행 전망치(2.6%)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코스피가 추가로 반등할 여지는 적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준의 통화긴축이 언제쯤 정점을 지날지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의 외국인 매수세도 보수적으로 봐야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내년에 수출 둔화로 기업들의 실적 감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긴축 기조가 언제쯤 바뀔지 예단하기 쉽지 않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국내 기업들의 이익이 내년에 얼마나 감소할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다"며 "다만 올해 내내 코스피가 급락한 만큼 연말에는 외국인의 매도 압력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2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9.22포인트(1.74%) 오른 2,288.78로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6원 내린 달러당 1,41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연합

거래소, 대구·경북기업 대상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지역기업 27개사, 유관기관·투자사 8개사 등 35사를 대상으로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DASH(대구스케일업허브 6층 신한스퀘어브릿지)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 거래소는 유망기업의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변화, 최근 코스닥시장 상장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전문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술평가사업 등도 설명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희망기업 대상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원국 한국거래소 혁신성장지원실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이에 따른 기술특례 상장이 활발한 수도권과 달리, 보수적 성향의 대구, 경북 기업들은 일정수준 이상의 재무요건을 총족해야 하는 전통적 일반상장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지역 우수기업이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기술성 등을 인정받고 상장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대구, 경북 등 영남권역 소재 우수기업들이 코스닥·코넥스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과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7일 오후2시 대구스케일업허브 6층 신한스퀘어브릿지에서 대구경북지역 우수기업 및 상장 희망기업 대상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원국 한국거래소 혁신성장지원실장이 상장 제도 등을 설명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1.7% 넘게 ‘쑥’…삼성SDI·LG화학 등 주가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7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39.22p(1.74%) 오른 2288.78에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1p(0.73%) 오른 2266.07에 개장한 뒤 장중 2290.56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이달 들어 최고 수준 기록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838억원, 기관은 514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03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원 내린 1417.0원에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최근 대두된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와 미국 국채 금리 안정, 달러 약세 등 요소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호전됐다. 개장 전 코스피는 MS·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기업 실적 둔화에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장이 열린 직후 2270선을 넘어섰다. 정부가 잇따라 내놓는 자금시장 안정화 대책과 예상을 웃도는 3분기 경제성장률 등으로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최근 단기자금시장 경색을 불러온 레고랜드 사태 진원지 강원도는 강원중도개발공사(GJC) 205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보증 채무를 내년 1월에서 올해 안으로 앞당겨 갚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자금난을 겪는 증권사·증권금융 등을 대상으로 약 6조원 규모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하고, 은행 담보 증권 대상에 은행채·공공기관채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3%로 집계됐다. 4분기 성장률이 과도한 역성장으로 나오지만 않는다면 연간 성장률은 한국은행 전망치인 2.6%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SDI(7.39%), LG화학(6.58%), 셀트리온(2.43%), 삼성물산(6.25%) 등 대부분이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는 0.17%오른 5만 95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 이날 장중 한때 6만원을 넘었다. 실적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급감했다. 다만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4.66%)이 가장 많이 올랐다. 자금시장 안정 대책 혜택을 받게 된 증권(4.39%)과 건설업(4.32%)도 급등했다. 이밖에 철강·금속(3.88%), 유통업(3.69%), 기계(3.55%) 등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1.92p(1.74%) 오른 695.09로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4p(0.47%) 오른 686.41에 출발한 뒤 오후에도 꾸준히 상승세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150억원, 기관은 531억원을 동반 순매수했다. 개인은 1690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7.36%), 앨엔에프(3.36%), 위메이드(6.64%) 등이 특히 급등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3391억원, 코스닥시장 4조 6842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이달 최고점, 2,280대 마감 2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신한투자증권, 온라인 금융투자상품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1일 금융투자상품권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금융투자상품권은 오픈마켓(11번가)에서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고,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 등록 후 국내 주식, 해외 주식, 펀드, RP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금융투자상품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금융투자상품권은 개인당 월 5만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고 1만원권, 3만원권 2종으로 판매한다.금융투자상품권은 기프티콘처럼 일련번호를 신한알파에 등록하면 상품권 금액만큼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물용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금융투자상품권을 통해 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RP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10% 할인 판매를 하는 만큼 투자에 관심이 없는 고객들도 금융투자상품권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투자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uc@ekn.kr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기초지수 산출기준 변경 및 보수 인하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 상장지수펀드(ETF) 기초지수 산출기준을 변경하고,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와 ‘TIGER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 보수를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TIGER CD금리투자KIS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 ETF다. ETF 기초지수는 ‘KIS CD금리투자’ 지수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수 연속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기초지수 산출기준을 변경한다. 산출기준 변경 전 KIS CD금리투자 지수는 오전/오후 고시되는 금융투자협회 CD(91일) 금리를 바탕으로 하루 두 번 지수를 산출했으나, 변경 후에는 오후 고시금리만을 활용해 지수를 산출한다.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CD 91일 금리 데이터 입수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한 가격 산정 기준도 추가했다. 기초지수 산출기준 변경으로 TIGER CD금리투자KIS 수익률 안정성이 높아진다. 해당 ETF는 매일 새로운 CD 91일물을 편입함으로써 금리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이 없어 하루만 보유해도 만기가 91일인 예금 수준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팀장은 "25일 기준 CD 91일물 금리는 3.93%로, CMA뿐만 아니라 3.123%인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보다 높다"며 "TIGER CD금리투자KIS는 단기금리상품 중에서도 경쟁력이 높고, 지속되는 금리 인상 속에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파킹통장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와 TIGER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의 총 보수를 연 0.47%에서 연 0.05%로 인하한다. 운용보수는 연 0.40%에서 연 0.029%로, 지정참가회사보수는 연 0.03%에서 연 0.001%로, 신탁업자보수는 연 0.02%에서 연 0.01%로, 일반사무관리회사보수는 연 0.02%에서 연 0.01%로 각각 인하된다.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와 TIGER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는 원-달러 환율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미국달러선물지수’ 일간변동률을 각각 2배, -2배 추종한다. suc@ekn.kr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증권, 3분기 순익 1234억원...직전분기比 9.8%↓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6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4.6% 줄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61억원, 1234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4.5%, 9.8%씩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57.0%, 57.3%, 54.0% 줄었다. 삼성증권의 3분기 리테일 부문은 고객 예탁자산이 약 6조원 순유입되며 7분기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투자금융(IB) 부문은 시황 악화에 따른 딜 연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줄었다. 운용 부문은 채권금리 상승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7.5%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리테일 부문이 증시부진 속에서도 고객기반 성장을 지속했다"며 "본사영업부문은 비우호적 시장 환경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suc@ekn.kr삼성증권 사옥[1046]

교보증권, 마이데이터 ‘끌(KKL)’ 출시...기념 이벤트도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교보증권은 금융·비금융 자산관리를 한번에 코칭해주는 마이데이터 앱 ‘끌(KKL)’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끌’은 자산은 끌어모으고, 투자정보는 끌어당기고, 금융자존감은 끌어 올린다는 의미로 FINANCE의 ‘FIN’을 회전시킨 모양이다.이 서비스는 여러곳에 흩어진 고객정보를 수집 및 관리하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크게 ▲자산관리 ▲1:1 수익률 대결 ▲투자 커뮤니티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자산관리 서비스는 금융 자산부터 비금융 자산까지 한 번에 관리해 준다. 은행, 증권, 카드, 보험, 통신 등 일상과 연결된 금융 자산부터 부동산, 자동차, 가상화폐, 미술품 등 비금융 자산까지 확대 관리한다. 또한 소비/지출 관리 및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투자정보도 제공한다.1:1 수익률 대결은 투자의 재미를 더하고자 누구나 익명으로 국내외 주식 수익률 대결을 할 수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나 투자 전문가들과도 함께 대결할 수 있으며 높은 승점을 달성시 경품도 제공한다.투자 커뮤니티는 투자 고민과 재테크 정보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그라운드’ 공간이다. 일반 종목 토론방과 달리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기반으로 인증해 특정 종목 실소유주들만 입장할 수 있다. 투자 정보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며 각 커뮤니티별로 주식투자 수익률 랭킹도 확인할 수 있다.이용훈 교보증권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은 "기존 금융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탈피, 중고명품과 같은 실물자산부터 가상자산까지 최신투자트랜드를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공할 것이다"며 "향후에 자산 리밸런싱, 포트폴리오 추천과 같은 맞춤 서비스는 물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추천검색엔진을 활용한 고객지향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마이데이터 ‘끌’ 런칭 기념 이벤트도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끌에 가입하고 마이데이터 자산 연동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전원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99만원 백화점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suc@ekn.kr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 한 달...7개 증권사, 투자자 2.7만명, 투자금 15.8억원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5일 기준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에 참가한 7개 증권사에서 투자자 2만6673명, 투자주식수 2만7385주, 투자금액 15억8000만원이 모였다고 26일 밝혔다.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는 지난 9월 26일 오픈했으며, 예탁원이 신탁제도를 활용해 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을 소수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현재 서비스를 개시한 7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가나다순) 등이다.지난 9월 26일부터 전날까지 1개월간 소수단위 주식에 대한 투자자는 2만6673명이며, 투자주식수 2만7385주, 투자금액은 15억8000만원이다. 투자자의 금액단위 주문시 온주와 소수단위 주식이 동시에 거래되므로, 온주까지 고려한 전체 투자금액은 이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예탁원은 이날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 오픈 기념식을 개최해 성공적인 서비스 오픈을 자축하고, 서비스 오픈 이후 1개월간의 운영성과를 증권업계와 공유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증권업계의 요구를 수용하고 자본시장의 혁신을 위해 오픈한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가 투자자의 고가 우량주에 대한 접근성 확대, 소액 여유자금의 주식투자 활용 등으로 투자자 저변이 확대되고 자금 유입이 증가해 증권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예탁원은 "향후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인 17개 증권사를 적극 지원해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uc@ekn.kr

삼성증권, ‘주식굴링’ 가입하고 ‘커피 한 잔’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포트폴리오 서비스 ‘주식굴링’ 론칭을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식굴링 론칭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주식굴링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식굴링 계좌 개설 후 1주 이상 매수하면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삼성증권 주식굴링 가입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 내 ‘주식/투자정보’ - ‘주식굴링’ 탭에서 할 수 있다. 삼성증권 고객이 아닌 경우 ‘굴링 서비스 안내페이지’ 에서 굴링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엠팝,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식굴링 서비스 가입 고객은 현재 1만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금융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시기, 투자자들 개개인의 투자성향, 목표 등을 반영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되는 굴링을 주식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 기간을 활용하셔서 서비스 이용과 동시에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uc@ekn.kr삼성증권_주식굴링 이벤트[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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