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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대구·경북기업 대상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27 17:03
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7일 오후2시 대구스케일업허브 6층 신한스퀘어브릿지에서 대구경북지역 우수기업 및 상장 희망기업 대상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원국 한국거래소 혁신성장지원실장이 상장 제도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지역기업 27개사, 유관기관·투자사 8개사 등 35사를 대상으로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DASH(대구스케일업허브 6층 신한스퀘어브릿지)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 거래소는 유망기업의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변화, 최근 코스닥시장 상장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전문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술평가사업 등도 설명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희망기업 대상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원국 한국거래소 혁신성장지원실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이에 따른 기술특례 상장이 활발한 수도권과 달리, 보수적 성향의 대구, 경북 기업들은 일정수준 이상의 재무요건을 총족해야 하는 전통적 일반상장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지역 우수기업이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기술성 등을 인정받고 상장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대구, 경북 등 영남권역 소재 우수기업들이 코스닥·코넥스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과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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