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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1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원 메리츠’로 계열사 시너지 제고"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이 올 1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42%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3% 줄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17.7% 증가했다. 이로써 메리츠증권은 지난 2018년 1분기부터 21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꾸준한 수익 창출 및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4월 25일 완전한 ‘원 메리츠(One Meritz)’로 재탄생한 메리츠금융그룹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이전보다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계열사 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메리츠증권이 올 1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진영, 이달 코스닥 상장…“친환경·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에너지경제신문=김기령 기자] "30년 업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인 가구·인테리어 표면 마감재 시장뿐만 아니라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인 가전, 자동차 등 산업용 마감재와 같은 신규 시장 진출로 외형 성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심영수 진영 대표이사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플라스틱 시트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며 이같이 말했다.1996년 설립된 진영은 고기능성 플라스틱 전문 기업으로 가구 및 인테리어의 표면 마감재 시장에서 대체재를 개발하고 제시하면서 지금의 사업 구조를 확립했다. 이후 2014년 LG화학과 공동으로 친환경 ASA 수지를 활용한 시트 오버레이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면서 주목받았다. 진영의 제품은 현재 한샘, 현대리바트, 데코 등 국내 주요 가구사를 비롯해 대기업이 시공 중인 아파트 내 가구에도 적용되고 있다.국내외 가구 표면재 부문에서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한 진영은 가전제품 내장재 수출을 비롯해 건축자재, 자동차 외장재, 산업용 마감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진영은 지난해 매출액 48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약 26%, 58%이며 당기순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116%에 달한다.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면서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의 프리미엄 라인 수출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심 대표는 "앞선 해외 진출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중국 주요 권역에서 가전 내장재 진출을 늘려 중국 시장에 대한 매출을 지속적으로 신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진영은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저감 및 자원 선순환 비즈니스도 모색 중이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망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경제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별도로 수거·용융 후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갖췄다.100% 신주 총 425만주를 발행해 공모에 나서는 진영은 1주당 희망 공모가를 3600원부터 4200원 사이로 제시했다. 최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718억원 수준이다. 오는 16일과 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2일과 23일 청약을 받는다. 하이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진영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공장 부지 매입과 시설 투자,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공장을 이전해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면서 적극적인 R&D로 제품군을 늘리고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매출규모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 투입해 재무구조 개선에도 나선다.심영수 진영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기령 기자

KB증권, ‘2023 프리미어 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KB증권은 지난 10일 국내외 유수의 법인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2023 KB증권 프리미어 포럼(Premier Forum)’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B증권은 ‘2023 KB증권 Premier Forum’을 통해 현재의 정치, 경제 동향을 비롯해 우리나라가 당면한 여러가지 현안과 이에 따른 대응 전략, 아울러 자금 조달과 발행에 관한 최신 정보·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2023 KB증권 Premier Forum’의 첫 시작은 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도 전 부위원장은 거시금융시장의 주요이슈로 저성장시대 도래,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저탄소경제의 본격화 등을 꼽으며 시의성 있는 이슈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번 포럼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각 분야의 석학들을 초빙해 CEO들에게 필요한 국내외 경제 인사이트와 경영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6월은 김지윤 박사의 글로벌 특강이 예정됐다. 7월은 아트 클래스, 10월은 김상근 교수의 인문학 특강이 준비됐다. 11월은 프라이빗한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며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료 후에도 KB증권 전문가 그룹의 IB컨설팅, 세무·법률·노무·부동산 등 경영전반에 관한 ‘패밀리오피스’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이끌고 계신 CEO분들을 모시고‘2023 KB증권 Premier Forum’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바쁜 시간을 내어 Premier Forum에 참가해 주신 CEO분들께 KB금융그룹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강연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hn7704@ekn.krzzz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가 10일 진행한 ‘2023 KB증권 Premier Forum’에서 참석한 고객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MSCI 지수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KT 등 4종목 신규 편입…에코프로는 불발

[에너지경제신문=김기령 기자] 에코프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되지 못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5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스모신소재, KT,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새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편입 유력 후보 중 하나였던 에코프로는 지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급등 종목의 편입 제외 조건에 의해 편입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밖에도 제일기획, 롯데쇼핑, 에스원,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4개 종목은 MSCI 한국 지수에서 편출될 예정이다.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삼성증권은 MSCI 지수 재조정일에 편출입 종목별로 거래량이 극대화됨에 따라 유동 시가총액이 많게는 2000억원이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당 리밸런싱일에 편출입 종목의 거래량이 극대화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이번 정기 리뷰의 실제 지수 반영은 오는 31일 장 마감 시점에 적용된다.giryeong@ekn.kr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5월 정기 리뷰를 발표하고 한국 지수에 4종목을 신규 편입한다고 12일 밝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금백세’ 교육 동영상 오픈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연금백세(연금으로 백세까지)’ 라는 부제로 퇴직연금 기초교육 동영상을 제작,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금백세는 총 5편으로 구성됐다. △1화 ‘요즘사람들이 연금투자하는 이유(증권사 DC와 IRP)’ △2화 ‘연금투자, 알아서 내돈 굴려주는 디폴트옵션(Default)?’ △3화 ‘복리효과로 퇴직연금 3억원 만들기?, 사회초년생의 IRP 계좌 활용 방법’ △4화 ‘연금투자로 은퇴 후 월 300만원 IRP계좌로 현금흐름 만들기’ △5화 ‘IRP로 노후자금 10억원 만들기, 연금 활용방법(프리랜서, 개인사업자, 고소득 종사자)’ 등이다. 퇴직연금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기면 추후 질의응답(Q&A) 영상으로도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홍국일 NH투자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요즘은 2D 시대를 벗어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정보를 전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유튜브 같은 영상매체를 통해 당사 고객과 가입법인 근로자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퇴직연금에 대한 다양한 상식과 정보를 꾸준히 전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suc@ekn.kr연금백세 연금교육 동영상 오픈[7529]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연금백세(연금으로 백세까지)’ 라는 부제로 퇴직연금 기초교육 동영상을 제작,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와 협력..."인니 자본시장 성장에 기여"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와 선진 금융상품 도입 및 제도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7개 금융회사와 금융감독원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공동 개최하는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선 11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협력선언식(Declaration of Cooperation)에는 정일문 사장과 존 아리스띠안또 프라스티오(John Aristianto Prasetio)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IDX 주요 임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과 IDX 양사는 최근 론칭한 ‘샤리아(Shariah)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시스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지원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샤리아 ETF는 술이나 담배, 향락산업 등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는 업종에 투자하지 않는 상품이다. 이복현 원장은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은 코로나19와 최근 금리인상 국면 속에서도 비약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IDX가 긴밀하게 협력·공조해 자본시장 발전을 가속화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일문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만큼이나 훌륭한 인적 인프라를 보유한 국가"라며 "본사 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번 출장간 시나르마스(Sinarmas), 핀타르(Pintar) 등 현지 주요 그룹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현지법인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 하나로 앞서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KISI)을 통해 계열사의 김치본드 및 공모채권 발행을 추진하며 인연을 맺어 왔다. 또한 핀타르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위성 기반 민간 통신 회사를 자회사로 둔 그룹사로 KISI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다. suc@ekn.krclip20230512105917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 두번째)과 존 아리스띠안또 프라스티오(John Aristianto Prasetio) IDX 이사회 의장(왼쪽 세번째)이 협력선언식 진행 후 악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첫번째)과 이르반 수산디(Irvan Susandy) IDX 시장담당 이사(오른쪽 첫번째) 등도 참석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美주식 매수수수료 0% 대상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0% 이벤트의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그간 키움증권에 계좌를 한번도 개설한 적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이벤트 신청일 직전 3개월간 해외주식을 거래한적 없던 고객에게도 매수수수료 0%를 적용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처음 매수수수료 0% 이벤트를 개시한 후 해당 이벤트에 관해 기존 고객의 문의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해당 이벤트 대상 확대를 고민했고 최종적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벤트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기존 고객이더라도 미국주식을 처음 거래한다면 누구나 매수수수료 0%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한 조건으로 미화 기준 40달러 투자 지원금 받기 이벤트 신청 시 즉시 투자 예수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 미국주식 거래를 한 고객이라도 이벤트 신청일 직전 3개월간 거래가 없었다면 무료수수료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신청 후 한달간 매수수수료 0%가 적용된다. 또 오는 15일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미국주식 거래시간이 연장된다. 한국시간으로 서머타임 기준 아침 7시에 마감되던 미국장이 1시간 연장돼 오전 8시까지 거래가 가능하고, 낮에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주간거래시간도 15분, 총 1시간 15분 거래시간이 연장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 yhn7704@ekn.kr230512_키움증권,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0% 대상자 확대 키움증권이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0% 이벤트의 대상자를 확대한다. 사진제공=키움증권

대신증권, 채권 초보자 대상 투자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대신증권은 12일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위례WM센터에서 채권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채권 기초 강의를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욱 대신증권 채권영업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 본부장은 투자매력이 높아진 채권시장 동향을 설명하고 투자하기 좋은 채권을 선택하는 법, 채권 투자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서영재 대신증권 책임연구원이 금리와 은행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해외주식시장 투자 전략도 소개한다. 위례WM센터에서는 오는 23일 문화세미나도 진행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해외 트래킹 코스를 소개하는 세미나와 휴대폰 사진촬영 스킬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대신증권 고객과 위례신도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위례WM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범영 대신증권 위례WM센터장은 "최근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진입장벽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채권과 해외주식 투자전략에 도움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yhn7704@ekn.krDaishin_증권_국문상하 대신증권이 오는 16일부터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위례WM센터에서 채권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채권 기초 강의를 진행한다. 사진은 대신증권 CI.

미래에셋증권, 1분기 영업익 2817억원...자기자본 11조원 달성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1조원을 달성했다.12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전분기 대비 548.1% 증가한 2946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281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367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252.8%, +161.8%를 기록했다.특히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11조3000억원을 기록, 국내 최대 증권사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는 선제적으로 구축해온 리스크 관리 역량과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기반한다.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사모펀드 사태, 차액결제거래(CFD) 사태 등 다양한 논란 에서도 비껴 갔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보증비율도 업계 최저수준인 18%를 보이며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큰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해외사업 관련 환산손익이 증가했고, 투자자산들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며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늘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주주들이 주신 소중한 자본을 잘 활용해 신뢰감 있게 금융을 이끄는 투자은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suc@ekn.kr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1조원을 달성했다.

삼성증권, 1분기 영업이익 3416억원…전년비 61% ↑

[에너지경제신문=김기령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4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4조4111억원, 당기순이익 252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4%, 66.4% 증가한 수준이다. 세전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0.3% 개선된 3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사업에서 고객 기반 성장이 지속됐고 시장금리가 안정되면서 본사영업부문에서 운용손익과 금융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WM사업에서 자산 1억원 이상 고객 수(HNWI)가 전 분기 대비 15.5% 증가하면서 초고액 자산가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됐다"며 "거래대금이 증가함에 따라 순수탁수수료도 전 분기 대비 42.3% 증가했다"고 말했다.giryeong@ekn.kr삼성증권 삼성증권이 11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 실적을 공시했다.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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