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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가" 코스닥 급전직하에도 ‘레버리지’ 올라타는 개미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개미들의 모험이 지칠줄 모르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상승에 베팅하는 인버스 코스닥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순매수로 대응 중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지수 변동성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손실 또한 커질 수 있어 우려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비 25일 종가 기준 ETF 하락률 10위권을 보면 코스닥 레버리지 관련 ETF가 절반인 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 수익률을 보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가 -19.92%를,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19.73%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KBSTAR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19.59%),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19.50%),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19.37%) 등도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증시 부진에 따른 주가 급락이 이유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말 2556.27포인트에서 25일 2495.76포인트로 2.36%(-60.51포인트)가 빠졌다. 코스닥 지수는 928.40포인트에서 839.17포인트로 9.61%(-89.23포인트)가 급락했다. 코스닥 하락률이 코스피보다 더 크다. 문제는 이같은 시장 하락에도 개미들의 레버리지 사랑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개인들은 지난 1일 이후 25일까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223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상품은 기초지수인 코스닥150 지수의 일별수익률의 2배를 추구하는 ETF다. 만일 코스닥150 지수가 1% 상승하면 이 상품은 2% 상승이 이뤄진다. 반대로 코스닥150 지수가 하락하면 하락률도 그 두 배에 달한다. 또 개인들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를 36억5900만원어치 순매수 했다. 코스닥150 선물 레버리지에도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이 상품 역시 코스닥150 선물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 성과를 추구하지만 하락할 경우 마이너스 규모도 두 배다. 상품별로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2억7300만원, ‘KBSTAR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5억9900만원,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2억4800만원을 순매수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렸던 2차전지 관련주의 부진과 시장 변동성 장기화로 주가 흐름은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5일 주가즉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손실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거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5일 증시 급락과 관련해 "2차전지 업종의 전반적 약세가 나타나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부진했는데 이는 지난 주 금요일 테슬라가 중국 판매 부진 소식 퍼지며 급락한 영향으로 국내 2차전지가 약세를 보였다"며 "여기에 연일 전기차와 신재생, 친환경 등에 부정적인 멘트를 쏟아 내고 있는 트럼프가 여론 조사에서 바이든에게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 또한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분간 주가 흐름은 부정적인 흐름이 전망된다. 최근 시장이 경직된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을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모습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분기 글로벌 주식시장이 방향성이 약해지고, 변동성이 커지는 느낌을 주고 있다"며 "어려운 4분기를 앞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교보증권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5급)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본사영업 △본사지원 △IT 부문으로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2024년 2월) 및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보유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증권이나 금융 등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 채용한다. 지원서는 다음 달 13일 오후 5시까지 교보증권 채용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AI인적성검사, 실무면접, 합숙면접, 임원면접의 단계를 걸쳐 선발한다. 교보그룹은 다음 달 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민 교보증권 인사부장은 "이번 채용은 중장기 영업력 강화와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일자리 창출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행동하는 우수 인재들은 누구나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giryeong@ekn.kr교보증권 교보증권이 다음 달 13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교보증권

33조원 풀린다… 두산로보틱스 청약 환불자금 어디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올해 최대 규모의 청약증거금을 모은 가운데 환불 자금 33조원이 어디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자금이 국내 증시로 재유입될 경우 주춤했던 증시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두산로보틱스 기업공개(IPO) 공모청약에 증거금 33조1093억원이 모였다. 30조원이 넘는 자금이 공모주 청약 시장으로 흘러들어온 것은 올해 최대 규모다. 앞서 올해 청약증거금이 가장 많이 모였던 필에너지(15조8000억원)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각각 11조4570억원, 11조4860억원이 몰렸다. 전체 청약증거금의 약 6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동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KB증권에 각각 3조5470억원, 3조5218억원이 몰렸고 인수회사인 하나증권(1조1000억원), 신영증권(1조100억원), 키움증권(9855억원)도 각각 1조원 규모의 자금이 들어왔다. 두산로보틱스의 청약을 앞두고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도 증가했다. 지난 15일 49조3000억원 규모였던 투자자예탁금은 두산로보틱스의 청약 시작 전날인 지난 20일 50조8500억원으로 1조5500억원 가량이 늘어났다. 청약증거금 33조원 중 일부는 오늘부터 청약 투자자들에게 환불된다. 총 33조원 가운데 두산로보틱스 공모가격(2만6000원)에 486만주가 배정된 점을 감안하면 1263억6000만원을 제외한 32조9830억원 가량이 투자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에 따라 환불 예정인 대규모 자금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자금이 다른 국내 주식 매입이나 올해 예정된 공모주 청약에 다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 퓨릿, 신성에스티, 서울보증보험 등이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고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오는 11월 초 청약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하반기 IPO 대어로 불린 만큼 청약 대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두산로보틱스 상장을 계기로 다른 로봇 테마주로도 수요가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두산로보틱스 흥행에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로봇 테마주도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증시 수급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수조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만큼 자금이 다른 방향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면 국내 증시의 수급 개선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수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증시로 유인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 공세에 나서고 있다. KB증권은 고객들이 청약 환불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발행어음 특판금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발행어음 6개월물을 세전 연 4.5%, 12개월물을 세전 연 5.0%의 특판금리로 판매한다. 발행어음은 하루만 맡겨도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어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이와 함께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소수점 주식과 국내 주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100조원대 증거금이 모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 상장주관사였던 만큼 올해도 대어급 공모주 청약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giryeong@ekn.kr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증권사 발행어음에 뭉칫돈…올해만 잔고 2.5兆 ‘껑충’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증권사 발행어음(단기금융)으로 몰리고 있다. 5%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데다, 하루만 돈을 맡겨도 약속한 금리에 따른 이자 수익을 지급한다는 장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초대형 투자은행(IB)의 8월 말 기준 발행어음 판매 잔고는 총 32조48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30조463억원)보다 2조4412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28조8782억원)과 비교해서도 3조6093억원 증가했다.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증권사는 총 4곳이다. 한국투자증권이 2017년 11월 처음으로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이후 NH투자증권(2018년 7월), KB증권(2019년 6월), 미래에셋증권(2021년 6월) 등이 발행어음업을 시작했다.증권사 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의 8월 말 기준 발행어음 잔고는 13조4900억원으로 연초(11조4600억원) 대비 2조300억원 늘어났다. 뒤를 이어 KB증권(8조1429억원 8월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6조1288억원), NH투자증권(4조7258억원) 순이었다.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이 4조원 이상인 초대형 IB로 지정된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어음이다. 초대형 IB는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어음을 판매할 수 있다. 발행어음 판매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기업 대출·부동산금융 등에 투자할 수 있다. 발행어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은행 예적금 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서다. 현재 기준 1년 만기 발행어음의 연 금리는 한국투자증권 4.4%, 미래에셋증권·KB증권 4.3%, NH투자증권 4.15% 등이다. 이는 1금융권 시중은행의 예금 기본 금리(3.75~4.10%)보다 높다. 한국 국채 1년물 금리(3.5%) 대비해서도 상당히 높다.특히 증권사들은 금리 수준을 높인 특별판매(특판) 상품도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오는 27일까지 개인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발행어음 12개월물 연 5.0%와 6개월물 연 4.50%를 적용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한국투자증권도 일부 영업점에서 적용 가능한 연 5.2%의 발행어음을 판매하고 있다. 대형증권사들이 발행하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는 되지 않지만 안전성도 보장된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다. 다만, 발행어음은 원금 보장 상품이 아니고, 중도해지 시 불이익이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예치 기간이나 투자 금액에 따라 다양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발행어음은 예적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파킹통장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발행어음 상품은 CMA/수시형, 약정형(만기형), 적립형으로 구분된다. 만기일도 최대 1년까지 투자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증권가에서는 올 하반기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단기 투자 목적으로 발행어음에 자금을 묶어두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변동성 장세에 종목에 투자하는 것 보단,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고 단기자금을 운용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가입한 단기 금융 1년물 상품의 만기가 곧 돌아오는데, 이들 또한 은행 예적금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증권사 발행어음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yhn7704@ekn.kr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 발행어음(단기금융)으로 몰리고 있다. 사진은 여의도 증권가. 에너지경제신문DB

한화운용 TDF 입지 굳히기, 디폴트옵션 톱10 편입 ‘1위’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자사 TDF(타겟데이트펀드)가 디폴트옵션 수익률 선두그룹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들의 포트폴리오에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23년 2분기 기준 ‘사전지정운용방법비교공시’를 보면 최근 6개월 수익률 기준 1위 퇴직연금사업자 디폴트옵션은 14.16%의 수익률을 기록한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한화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TDF 2’가 11.47%로 2위,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 1’이 11.41%로 3위를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수익률 상위 10위권에 든 퇴직연금사업자 포트폴리오 내 한화운용의 TDF 편입비율이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28%)라는 것이다. 디폴트옵션 수익률 상위 10위권 퇴직연금사업자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5개의 포트폴리오가 한화운용의 TDF를 편입하고 있었다. 포트폴리오에 담긴 한화운용 TDF의 빈티지 역시 2040, 2045, 2050 등으로 다양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연금자산 운용에 최적화된 TDF 상품이라 하더라도 저마다 장기 수익률과 위험대비 수익률, 변동성 및 환헤지 전략 등의 차이로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언제 어느 시점에 가입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TDF들의 성과 차별화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면 좋은 투자 솔루션을 선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suc@ekn.kr1695621712902 한화자산운용이 자사 TDF(타겟데이트펀드)가 디폴트옵션 수익률 선두그룹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들의 포트폴리오에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 추석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설, 추석 등 연휴에도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번 추석 연휴(28일 ~ 10월 3일)에도 운영된다. 이번 추석에는 10월 2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 기간이 길어졌다. 이에 따라 휴장하는 국내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에서는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통해 추석 연휴 낮에도 미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삼성증권에서는 미국 주식 매매와 관련해 주간거래,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을 모두 합치면 한국시간 기준으로 매일 09시부터 다음날 07시 30분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시장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용 가능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한 주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대형 우량주를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 시기를 분산하거나 주식을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싶어하는 30대 이하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소 1달러로 원하는 주기와 기간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해외주식 소수점을 적립해주는 ‘해외주식 소수점 적립 서비스’도 지난 7월에 오픈했는데, 서비스 두 달여만에 이용고객이 1만명에 육박했다. 삼성증권 통계에 따르면 해외주식 소수점 적립 서비스를 이용 고객 중 30대 이하는 34% 수준으로 일반 디지털고객 중 30대 이하의 비율인 30%보다 높았고, 이들은 주로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종목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소수점 적립 서비스는 삼성증권 계좌를 가진 고객이면 가능하다. 만약 계좌가 없다면 삼성증권 mPOP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이후 mPOP > 주식/투자정보 > 해외주식 > 해외주식소수점적립 화면에서 적립 목표를 설계한다. 마지막으로 우측 상단 ‘나의 적립 현황’에서 나의 적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주식 데스크, 해외주식 소수점 적립 서비스 및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들의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yhn7704@ekn.kr삼성증권_해외주식투자 삼성증권이 연휴 기간 동안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삼성증권

[종합주가지수] 2500 뚫린 코스피…포스코홀딩스·퓨처엠 등 2차 전지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5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2.37p(0.49%) 내린 2495.76에 마쳐 지난 5월 17일(2494.66) 이후 4개월여 만에 2500선을 내줬다. 장중 기준으로는 중국 부동산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 디폴트 위기가 불거졌던 지난달 17∼18일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인 지난 22일 2500선 밑으로 내린 바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03p(0.16%) 내린 2504.10에 개장해 장중 2486대까지 떨어졌다. 이후에는 소폭 반등했으나 2500대를 회복하진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38억원어치를 팔아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였다. 기관은 704억원, 개인은 4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 내린 1336.5원에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모두 2차 전지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린 영향을 받았다. 다만 반도체와 자동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하락 폭을 상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강세 전환해 0.87% 오른 채 장을 종료했다. 상승률은 특히 현대차(0.73%)와 기아(2.37%), 현대모비스(2.92%) 등 자동차주에서 비교적 높았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05%), 포스코홀딩스(-5.27%), 삼성SDI(-2.25%), 포스코퓨처엠(-6.82%) 등 2차 전지 대형주들은 낙폭이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철강 및 금속(-3.87%), 의료정밀(-1.59%), 기계(-1.50%), 비금속광물(-1.16%) 등이 약세, 운수장비(1.05%), 섬유·의복(1.04%), 전기가스업(0.42%), 음식료품(0.39%)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8.18p(2.12%) 내린 839.17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56p(0.07%) 내린 856.79에 출발한 뒤 저가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135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267억원, 기관은 1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2차 전지 종목들 약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8.89%), 에코프로(-8.05%), 포스코DX(-3.29%), 엘앤에프(-2.82%) 등이 일제히 내렸다. 반면 알테오젠(15.06%)과 JYP Ent.(7.30%) 등은 크게 올랐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조 3004억원, 코스닥시장 8조 1525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하락 마감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연합뉴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코스피 공모 절차 돌입…11월 중순 상장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에서 1447만6000주를 전량 신주로만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격은 3만6200~4만6000원으로 총 예상 공모 금액은 5240억~6659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30일부터 오는 11월3일, 일반청약은 오는 11월 8~9일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1월 중순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지난 2017년 출범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04년 전구체 기술 연구개발과 함께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산업을 개척해 온 기업이다.지난 2006년 국내 최초 하이니켈 NC(A) 전구체, 2014년 세계 최초 NCM811 전구체와 2016년 NCM9½½ 전구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전기차(EV) 및 Non-IT 기기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원료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는 RMP(황산화) 공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순도가 낮은 원자재에서 고순도의 니켈과 코발트를 추출할 수 있게 했다. CPM(전구체 생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및 부적합품은 다시 RMP 공정으로 투입하는 재활용 과정을 통해 99% 이상의 수율을 확보했다. 기존 고순도 원재료를 비싸게 매입해 가공해야 하는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경쟁력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처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원재료 매입부터 전구체 생산, 최종 고객사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인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높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고객사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등에 사용해 미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규제 기준이 높은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고도화된 리사이클 및 친환경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소재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의 핵심인 전구체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 기술에 주력하며 외형을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전구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에코프로머티리얼즈 CI. IR큐더스에코프로머티리얼즈 IPO 일정. IR큐더스

퓨릿, 내달 상장…“반도체 소재 제조 이어 2차전지 사업까지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반도체의 다음 사이클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생산 능력을 높이고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문재웅 퓨릿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2010년 설립된 퓨릿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 IT산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다. 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빛을 통과시켜 웨이퍼에 회로를 인쇄하는 노광(포토)공정에서 사용되는 신너 소재의 원재료를 공급한다.퓨릿은 2014년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 허가를 획득하면서 정제 및 재생 기술을 축적했고 저순도의 원료를 수입해 고순도로 정제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했다. 기초 원재료를 직접 합성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EEP, EL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퓨릿은 반도체에 사용되는 고순도의 EL을 합성 및 양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다.그 결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 밸류체인에 편입됐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41%의 꾸준한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퓨릿은 반도체 산업의 다음 사이클에 대비해 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다. 이에 선제적인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충남 예산에 약 1만평 규모의 제3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문 대표는 "현재 충남 예산에 제3공장 부지 구매를 완료했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제3공장이 설립되면 생산능력이 2.5배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퓨릿은 상장 후 2차전지와 리사이클링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해액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전해액 첨가제와 양극재 바인더 유기용매 제품을 국산화할 예정이다. 오는 2024~2025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리사이클링 사업 역시 퓨릿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기술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퓨릿은 향후 2차전지 공정의 양극재 코팅에 첨가하는 유기용매인 NMP 폐액을 정제하는 신규사업을 준비 중이다. 오는 2025년 시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퓨릿의 총 공모주식수는 413만7000주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8800~1만700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477억~1796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다음 달 5~6일 진행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giryeong@ekn.kr문재웅 퓨릿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IR큐더스퓨릿 CI. IR큐더스

10만원 회복 OCI홀딩스 美 시장 확대 호재에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OCI홀딩스 주가가 10만원 선을 회복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태양광에너지 사용량 증가와 더불어 중국산 폴리실리콘 수입 금지로 반사수혜가 전망되고 있어서다. 금융투자업계는 OCI홀딩스의 향후 실적 흐름이 우상향할 것으로 보고 있어 주가 상승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 모습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OCI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0%(5400원) 오른 10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10만원선 탈환은 10만200원을 기록한 지난 8월 17일 이후 1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가는 2.13%(-2200원) 내린 10만1300원을 기록중이지만 10만원선을 지켜내고 있다. 주가가 10만원선을 회복한 계기는 금융투자업계의 낙관적 전망이 담긴 보고서 때문으로 추정된다. 22일 현대차증권은 OCI홀딩스에 대해 비중국산폴리실리콘 프리미엄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로 17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OCI홀딩스가 만든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론지(Longi)사의 태양광 모듈이 미국 세관을 통과했고, 미국으로 셀 및 모듈을 수출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간 비중국산 프리미엄 가격에 팔지 못했던 제품 가격이 비중국산 제품 수준인 킬로그램(kg)당 2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균판매단가(ASP)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4년까지 이익이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되면서 태양광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의 수입이 규제되고 있다는 점 또한 OCI홀딩스의 반사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월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UFLPA)’을 발효해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 수입을 규제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폴리실리콘 제조량의 85%를 차지 중이며 이 중 절반가량이 신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반대로 미국의 태양광 시장은 오는 2050년까지 10배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 상태다. 코트라(KOTRA) 워싱턴무역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태양광 정책 시장, 우리 기회와 도전 과제’ 보고서를 통해 "바이든 정부의 탈탄소 정책이 진행될 경우 2050년까지 미국 태양광 설비는 현재의 최대 10배인 1570기가와트(GW)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건물용 전력의 30%, 교통용 전력의 14%를 각각 태양광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고서는 "시장의 급성장에 비해 미국의 제조업 역량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 등 업스트림 생산 능력에서 미국은 국제적으로 열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상무부는 지난 17일 일부 중국 기업이 동남아를 우회 해 태양광 모듈을 ‘편법 수출’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면서 "이는 신장 위구르 인권탄압을 이유로 그 지역 중국 생산 폴리실리콘의 수입 규제에 이어 그 외 지역에서 생산한 중국산 폴리실리콘까지 미국시장에 반입되지 못한 사례로 비(非)중국산 프리미엄의 유지 가능성이 증가한 것"이라고 진단했다.다운로드 사진=OCI홀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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