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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센, IPO 출사표 던졌다...‘업계 유일 생체인증·전자서명 보안 솔루션’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아이티센의 자회사 시큐센이 7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시큐센은 오는 6월 14~15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0~21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공모 희망가는 2000~2400원이며, 공모규모는 39억~47억원이다. 공모 주식 수는 194만8000주로, 신주 100% 모집이다. 콤텍시스템 등 최대주주가 보유한 시큐센 지분 24.81%는 6개월~2년6개월의 보호예수 기간을 가지며, 상장을 주관하는 신한투자증권이 보유한 0.51%의 보호예수 기간은 3개월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대부분 시큐센의 연구개발(R&D) 역량 확대에 투자될 계획이다. 이미 시큐센은 매년 R&D 부문에 7억원 이상의 비용을 들이고 있으며, 특허 등 각종 지적재산권(IP) 확보에 집중해 업계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다. 이정주 시큐센 대표는 "디지털 금융, 디지털 보안 등 디지털 세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시큐센이 가진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등의 기술력과 수많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성장 가속화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큐센은 디지털금융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이 중 특허기반 신기술인 생체인증·전자서명 사업을 통해 AI기반 바이오인증 및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을 대상으로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지난 5월에는 한화손해보험과 흥국화재를 대상으로 추가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험회사를 비롯해 은행·공공기관에도 추가 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 신한은행에는 안면정보와 손바닥정맥 정보를 이용한 통합인증플랫폼 구성과 AI 기술을 이용한 안면인증을 앱(신한 SOL)에 적용한 바 있으며, 여기에 생체정보를 이용한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본인확인 등 시장 추가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김기영 시큐센 DX전략팀 이사는 "시큐센과 같은 보안 솔루션 업체는 많지만, 생체인증?전자서명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시큐센이 유일하다"며 "많은 금융사들의 궁극적인 목표가 메타버스 환경 구축에 있는 만큼 추후 메타버스 플랫폼이 활성화될 경우 시큐센이 가진 보안 솔루션 역량도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는 이미 최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특허 확보를 통해 기술 진입 장벽도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쌍용정보통신, 콤텍시스템, 클로잇 등 IT 분야 선두기업으로 구성된 아이티센 그룹의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로 여러 산업의 디지털 전환(DT)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607132508 이정주 시큐센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7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시큐센 상장 및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성우창 기자

신한투자증권,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디지털 부문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 대상으로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사업에 연계해, 서울시 거주 청년 및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W 및 DT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선발과정을 거쳐 7월 중순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금융 IT, 클라우드, 프런트·백엔드 프로그래밍, 서비스 기획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실무진 강의가 포함돼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현업의 업무 및 금융 IT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따른 별도 비용은 없으며, 3개월간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 전원에게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은 10월부터 한 달간 신한투자증권 IT 부서 및 정보보호 부서에서 실시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간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체득한 ICT 지식을 실무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을 수료한 교육생 전원에게는 추후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및 인적성 전형이 면제된다. 더불어 우수 수료자로 선발된 인원은 바로 최종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신한투자증권은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한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연계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차별적 디지털 금융 실무 노하우를 교육하고, 이를 통해 양성된 디지털 인재가 신한투자증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 인적자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suc@ekn.krclip20230607105347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디지털 부문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 대상으로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코스닥·코스피 동반 상승…삼성전자 다시 7만1000원대로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6포인트(0.48%) 오른 2627.8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05포인트(0.31%) 오른 2623.46에 개장한 후 2020포인트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3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1억원, 110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화학(3.46%), 삼성SDI(1.39%), 네이버(0.98%), 삼성바이오로직스(0.89%), LG에너지솔루션(0.84%), SK하이닉스(0.37%) 등이 강세다. LG화학은 장 초반 72만9000원에서 빠르게 주가가 상승하면서 7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배터리 소재 사업을 확장해나가면서 니켈 등 핵심 소재 광물의 공급망을 확보해 내재화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LG화학은 5년 뒤인 오는 2028년에 리튬 사용량의 50%를 내재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보합인 가운데 삼성전자(-0.42%)와 기아(-0.35%)는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에 이어 2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인 지난 5일 장 초반 7만27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매도물량이 유입되면서 7만1000원대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97포인트(0.69%) 오른 876.2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2포인트(0.21%) 오른 872.10에 출발한 가운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438억원이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36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2.65%), 엘엔에프(2.45%), 카카오게임즈(1.39%), 펄어비스(1.20%), 에코프로비엠(0.97%), 셀트리온헬스케어(0.66%), JYP엔터테인먼트(0.55%), 셀트리온제약(0.34%)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 HLB(-0.52%)와 오스템임플란트(-0.27%)는 약세다.giryeong@ekn.kr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0.31%) 상승한 2623.46으로, 코스닥 지수는 1.82포인트(0.21%) 오른 872.10으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대신증권, 신용융자 이자율 1~7일 구간 업계 최초 ‘0%’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대신증권은 주식거래비용 낮추기의 일환으로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의 이자율을 0%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90일 이상 구간도 25bp(1bp=0.01%포인트) 내린 9.5%를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시, 거래비용을 낮춰 고객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된다. 단기이자율 혜택을 통해 신용거래 기간을 가급적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 ‘장기빚투’로 인한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수거래 고객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레버리지를 통한 단기모멘텀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은 별도의 이자비용 없이 일주일까지 추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 고객의 1~7일 이내 신용거래 금액이 전체 신용거래 규모의 73%를 차지하는 만큼, 신용거래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이자 부담이 큰 90일 이상 구간 이자율도 0.25%포인트 인하한 9.50%가 적용된다. 7일 매수분부터 바뀐 이자율이 적용된다. 아울러 국내 및 해외주식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만 내면 국내주식을 평생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기존 0.25%에서 0.07%로 낮췄다. 여기에 환전 수수료도 95% 할인해 준다. 오는 8월 31일까지 수수료 혜택을 신청하면 된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매체인 사이보스와 크레온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한 신규고객이 대상이다. 국내주식은 12개월, 해외주식은 6개월이상 거래가 없었던 기존 고객도 수수료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강준규 디지털부문 상무는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과 함께 고객들의 투자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준비했다"며 "고객들께서 국내외 주식거래 수수료혜택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0%를 적극 활용해 수익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607095915 대신증권은 주식거래비용 낮추기의 일환으로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의 이자율을 0%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90일 이상 구간도 25bp(1bp=0.01%포인트) 내린 9.5%를 적용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 ‘시그니처 OCIO 펀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NH아문디 시그니처(Signature)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증권자 투자신탁(H)(UH)[혼합-재간접형]’ 성장형, 혼합형, 안정형, 인컴형 총 4종을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OCIO 서비스란 최고투자의사결정권자(CIO)의 역할을 외부 전문가가 해주는(아웃소싱) 방식으로, 공모 OCIO 펀드는 이러한 전문 OCIO 서비스를 공모펀드로 구현한 것이다. NH아문디 시그니처 OCIO 펀드는 글로벌 투자전문기업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와 아문디가 자산을 배분하고, NH아문디자산운용이 국내 투자자의 니즈에 적합하게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축·운용하는 상품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전세계 다양한 고객들의 투자 성향에 대한 데이터와 글로벌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안과 자문 포트폴리오를 도출한다. 이를 이용해 아문디는 자산 배분안과 포트폴리오를 검증하고 전반적인 리스크를 검토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상황에 맞게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펀드를 운용하는 프로세스이다. 이 펀드는 인컴형, 성장형, 혼합형, 안정형 총 4가지로 구성돼 투자자의 투자 성향, 목적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의 펀드로 주식, 채권, 대체자산에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리밸런싱하며 투자할 수 있다. 김민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두 개의 글로벌 하우스와 당사의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 맞춤형으로 글로벌 수준의 OCIO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SC제일은행, NH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uc@ekn.krclip20230607095505 NH아문디자산운용은 ‘NH아문디 시그니처(Signature)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증권자 투자신탁(H)(UH)[혼합-재간접형]’ 성장형, 혼합형, 안정형, 인컴형 총 4종을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운용, ‘美배당 다우존스 배당 ETF’ 개인순매수 1·2위 등극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7일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와‘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상장지수펀드(ETF) 가 연초 이후 배당 ETF개인순매수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지난해 상장 한달 만에 2022년 배당 ETF 개인순매수 1위에 오른데 이어 2023년에도 1위에 오르며 개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연초 이후 유입된 1,419억원은 ETF 시장 전체에서도 1위의 기록이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2030세대를 중심으로 ETF를 활용한 사적연금의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노후를 대비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며 "연초 이후 두 상품에 2000억원 이상 유입된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며 연금 계좌에 적립식 자금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개인투자자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상장 7개월만에 국내 배당 전략 ETF 중 가장 큰 규모인 순자산 1888억원으로 성장하여 순자산 2000억 돌파를 눈앞에 뒀다.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역시 상장 2개월 만에 400억원이 몰렸다. 김 본부장은 "시장 금리 하락으로 채권형 ETF에 대한 매력도가 점점 하락하는 가운데, 커지는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보수적인 시각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매월 일정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월배당 ETF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경우 해외주식형 ETF 이므로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시 세액공제 및 과세이연, 저율과세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일반계좌 대비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약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연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 배당수익률 3.63%를 기록했다. yhn7704@ekn.krㅇㅇㅇ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와‘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상장지수펀드(ETF) 가 연초 이후 배당 ETF개인순매수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미래에셋,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상장지수천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32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말 순자산 1000억원에 이어 4월말 2000억원을 돌파한 뒤 꾸준히 순자산 규모를 늘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최근 ‘챗(Chat)GPT’의 대표 수혜 ETF로 주목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초 이후 5일까지 해당 ETF 개인 순매수 규모는 489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종목들만으로 구성된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장기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국내 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대폭 유입된 가운데 연초 이후 5일 기준 전체 외국인 순매수 금액 100% 이상이 반도체주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메모리 반도체의 사이클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짙어지며 반도체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도체 ETF 중에는 삼성전자가 편입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TIGER Fn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TIGER fn반도체TOP10 순자산 3천억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 ETF,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7일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연초 이후 수익률(5일 기준)은 65.81%로 집계됐다. 이는 레버리지 ETF를 제외한 19개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개월과 3개월 수익률 또한 반도체 ETF(레버리지 제외) 19개 중 가장 높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6개월 및 3개월 수익률은 각각 41.76%와 28.64%를 기록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ETF 브랜드명을 ACE로 바꾼 뒤 처음 출시한 상품이다. 해당 ETF는 반도체 세부 섹터 4개(△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대표기업에 약 80%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기업 4곳은 △삼성전자 △엔비디아 △ASML홀딩 △TSMC 등이며, 현재 해당 종목들의 비중은 81.19%이다. 이들 외 나머지 약 20%는 AMD와 브로드컴(AVGO) 등 반도체 산업 내 시가총액 기준 상위 6개 종목을 담고 있다. 우수한 성과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산업 내 대표 기업의 주가가 올 들어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메모리 대표기업 엔비디아는 올 들어서만 160% 넘게 급등했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ASML홀딩과 TSMC 역시 30%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 개인투자자들 역시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초 이후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203억원에 달한다. 특히 최근 3개월 기준 개인투자자의 월간 순매수액은 우상향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3월 한 달간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를 10억원 순매수했는데, 4월과 5월에는 각각 31억원과 6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올 초 회복세를 보인 비메모리에 이어 하반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반도체 섹터 내 분산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반도체 산업 각 분야 내 경쟁우위를 점한 대표기업들에 나눠 투자한다는 점에서 경쟁력 있다"고 말했다. yhn7704@ekn.kr 한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ㅇㅇ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하나증권, 상반기 ‘생명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하나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생명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상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전국 영업점 임직원들이 헌혈의집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집중 헌혈 기간도 운영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장기 혈액수급 안정화 등에 보탬이 되고자 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올해 대전 행복한 집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나눔활동과 전주 한옥마을에 방문해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서울맹학교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점자도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yhn7704@ekn.kr2023042701001545000072951 하나증권 CI.

한국투자증권, 온라인전용 스텝다운형 ELS 모집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TRUE ELS 16104회는 홍콩항셍지수(HSCEI),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닛케이(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10.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50%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는 8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9일부터 12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3일부터 14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yhn7704@ekn.kr한국투자증권이 온라인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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