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외국인, 국내 증시서 6개월 연속 순매수…4월에만 2.6조원 사들여

금융감독원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2조6000억원을 순매수해 6개월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의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 시장에서 상장주식 2조626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3조649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1조24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802조5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9%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도 1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지난달 상장채권 5조4200억원을 순매수하고 2조8470억원을 만기상환받아 총 2조5730억원을 순투자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247조2000억원이며 전체 상장 잔액의 9.7% 수준이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단독] “편의점에 코인 도시락 나왔다” 빗썸, 이마트24와 손잡고 MZ세대 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마트24와 제휴하고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도시락을 출시했다. 이색 이벤트를 통해 20대 신규고객을 추가로 확보하고 정체된 시장점유율을 높이려는 마케팅 일환으로 풀이된다. 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이마트24와 제휴, 전날부터 각 지점에서 '비트코인 도시락'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도시락은 5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빗썸 계좌로 최대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쿠폰이 들었다. 해당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등록 가능하며, 누구나 1만원어치 비트코인을 빗썸 계좌로 지급한다. 또한 지난 6일까지 빗썸 거래소에 NH농협은행 계좌를 연동한 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 추가 2만원을 지급한다. 단 6월 12일까지 계좌를 연결하지 않을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비트코인 도시락이 판매된 만큼 추후 빗썸 측에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식시장이 활황이던 지난 2021년에도 각 증권사에서 주식과 편의점 도시락을 결합한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하나금융투자(현 하나증권)는 이마트24와 제휴해 도시락 구매 후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주식 1주를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안타증권 역시 편의점 CU와 손잡고 선착순 고객 1만명에게 최대 138만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해당 이벤트들은 성과를 거둬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2만5000좌가 넘는 신규 계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안타증권도 약 7000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편의점 도시락의 주 수요층인 MZ세대 신규고객 유입이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빗썸 역시 증권사들의 선례를 벤치마킹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국내 점유율이 10% 안팎에 불과했던 빗썸은 작년 10월부터 전면적인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국내 시장 점유율이 20%대 초반까지 성장했으나, 정작 지난 2월 수수료 무료 정책을 폐지하자 다시금 성장세가 정체했다. 실제로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기준 빗썸의 24시간 거래규모는 4억5712만달러(한화 약 6171억원)로 약 23%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빗썸 투자자 주 연령층이 3040세대여서, 미래 주요 고객인 20대를 중심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해석된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이 노출되는 효과도 있겠지만 기부에 따른 사회공헌 목적에 더욱 주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상상인증권, 신규 MTS 론칭...‘랜덤박스’ 이벤트도 진행

상상인증권이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정식 론칭, 최대 10주까지 해외 주식을 받을 수 있는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의 새로운 MTS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모바일 환경에 맞춰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업계 최초로 별도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주식 매도금을 당일 인출할 수 있는 '매도 바로받기', 기본 이자율 1.05%에 1.95%의 추가금리가 주어져 매일 3%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자 바로받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TS에 접속해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또는 이자 바로받기 버튼을 누르면 매일 이자가 지급된다. 바로받기 한 이자는 원금에 포함돼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최대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량 AAA 등급 채권을 포함한 특수채, 국채, 금융채, 수익성이 높은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을 업계 최저가에 판매하고, 400여개 채권 종목에 대해 매수 호가(BID) 제시하는 등 고객 중심 채권 서비스도 제공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상상인증권은 새로운 MTS의 공식 론칭을 기념해 고객 대상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총 15개의 해외 우량주를 비롯해 상상인증권 해외주식팀이 추천하는 종목을 꽝부터 최대 10주까지 랜덤 지급한다. 상상인증권의 새로운 MTS 내 이벤트 팝업 페이지에 이름과 휴대폰번호 입력 후 정보제공 동의만 하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매일 1회씩 참여 가능하며, 만 19세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신규∙기존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당첨 이력이 없는 고객도 추첨을 통해 최대 10주까지 받을 수 있다. '랜덤박스' 이벤트는 오는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상상인증권 새로운 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는 “새롭게 론칭한 상상인증권 MTS의 핵심은 증가하는 디지털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화된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상인증권은 고객 관점에서 더 나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혜택을 강화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KB증권, 약자와의 동행…취약계층에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

KB증권은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 사업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해 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결혼식을 지원한다. 이번 야외결혼식은 지난해 2번의 야외결혼식에 이은 3번째 결혼식 행사다. KB증권은 플래닝, 스튜디오, 드레스 및 결혼식 장비 대여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대여와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특히 올해는 KB증권에서 대상 부부의 신혼여행 경비도 지원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우리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은 KB증권이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결혼식 지원과 같이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30조원 원전 수주 기대감에 원전株 급등

30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한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전력공사(EDF)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수주 기대감에 국내 원전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 기준 지투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780원(8.33%) 오른 1만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르비텍(5.30%), 태광(3.38%), 한전산업(2.55%), 일진파워(1.61%) 등도 오름세다. 원전 관련주의 강세는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가 지난 3일 울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하면서 수주 가능성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앞서 체코는 두코바니에 2기, 테멜린에 2기 등 총 4기(각 1.2GW 이하)의 원전을 짓기로 하고 한수원과 EDF 양사에 입찰서를 내라고 요청했다. 양사는 지난달 말 원전 4기 건설 방안을 담은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체코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LB인베스트먼트, 글로벌 합작 투자사 설립 소식에 ‘上’

LB인베스트먼트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LB인베스트먼트는 오전 9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80원(29.98%) 상승한 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아랍에미레이트(UAE)가 LB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한국 벤처 투자 합작사 설립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UAE는 'AIM 글로벌 재단'을 내세워 LB인베스트먼트와 합작할 계획이다. UAE 내 기관 투자자(LP) 자금을 유치, 합작사가 운용하는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안도 정했다. 합작 투자사 이사회는 자금 조달 전문가, 자금 운용 전문가, 중동 전문 경영인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퀄리타스반도체, 상장 반년만에 대규모 유증으로 급락

퀄리타스반도체가 상장한 지 반년 만에 공모자금보다 더 큰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배정 주식의 5%만 참여하기로 하면서 일반 주주들의 원성이 높다. 8일 오전 9시 35분 퀄리타스반도체는 전날보다 20.71% 떨어진 2만4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퀄리타스반도체는 59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는 2만3000원으로 20%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해 10월 상장하며 시장에서 총 315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당시 일반 청약에 6조원 대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두호 대표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이번 유증에 배정주식의 5%만 청약할 방침이다. 이에 현재 46.95%인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유증이 끝나면 38.0% 수준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픽셀플러스, 포토닉 칩렛 적용 신제품 출시에 장 초반 ‘상한가’

코스닥 상장사 픽셀플러스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에 도달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경 픽셀플러스는 전일 대비 29.98% 오른 1만1490원에 거래 중이다. 픽셀플러스는 이날 포토닉 칩렛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센서 'PX9210K'를 출시했다. 포토닉 칩렛은 이미지센서, 이미지신호처리(ISP), AI칩을 수직으로 쌓는 패키징 기술이다. 일반적인 멀티 칩 패키징 대비 제조·설계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첫날 40%대 오름세…‘따상은 실패’

HD현대마린솔루션이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HD현대마린솔루션은 41.37% 오른 11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달 16~22일 이뤄진 수요예측에서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9억8451만1800주를 신청했으며, 경쟁률은 201대 1 에 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8만3400원으로 확정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16년 11월 HD현대중공업의 선박 관련 유·무상 서비스 담당 조직을 통합해 출범했다. 현재는 정박·수리·개조 등 선박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 전문 A/S(애프터서비스) 회사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한섬, 2분기 실적 기저 부담 줄어들 듯…목표가 2.5만원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8일 한섬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2분기실적 기저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 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36억원,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당사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온라인 채널은 2% 성장률을 보였으나 오프라인에서 4%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국내 백화점 카테고리별 매출 성장률에서도 여성정장 -2.4%, 여성캐주얼 +1.5%, 남성의류 -0.8%를 기록했다“며 "1분기의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연구원은 “소비 침체 영향으로 인해 고가인 한섬 캐주얼 브랜드 수요 감소와 저마진 아울렛 채널의 매출 비중이 상승해 전사의 매출 원가가 증가했다"면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감익 구간을 지났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온라인 플랫폼 EQL 입점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거래액도 2022년 400억원에서 작년 700억원으로 지속 성장 중"이라면서 “2분기부터 실적 기저 부담은 완화하는 데다, 신규 이벤트도 존재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5월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KITH' 매장 오픈으로 국내외 모객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