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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2024년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 참가기관 모집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4년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의 참가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가정에 개인별 독서공간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아이들이 책을 보다 가깝게 느끼며 독서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지원 희망 기관의 접수를 받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기관 모집 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들에게 원목 책꽂이와 이름이 새겨진 미니 간판, 연령 및 관심사, 독서수준 등을 고려한 추천도서와 본인 희망도서가 담긴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책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도록 독후활동 키트를 제공해 긍정적인 독서 습관을 갖도록 도울 예정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원하는 도서를 직접 담아 자신만의 책꽂이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책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전해 들었다"며 “책꿈터 사업을 계기로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경험을 확장하며 꿈을 키워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넷플릭스 주식 드려요”…KB증권, ISA 개설·이전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중개형ISA계좌 고객 대상으로 '이사(ISA)하면 KB증권이 핫한 주식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증권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KB증권 중개형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타 증권사 또는 은행의 ISA계좌를 KB증권으로 이전하면 입금 금액에 따라 넷플릭스 소수점 주식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KB증권 중개형ISA 계좌 보유 고객도 100만원 이상 입금 시 최대 5만원까지 넷플릭스 소수점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골드바, 주식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입금 고객에게는 입금 금액 100만원 당 경품응모권 1매를 제공하고, 이미 한도까지 납입한 고객에게도 잔고 비율에 따라 경품응모권을 매주 제공한다. 보유한 경품응모권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넷플릭스, 애플 주식 및 골드바 10돈, 1돈 등 총 12개의 경품 중 원하는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최근 배당주와 절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ISA 가입금액도 증가하는 추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전체 증권사의 ISA 가입금액은 전월 대비 약 231% 증가했다. 이에 KB증권은 중개형ISA 계좌를 통해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중개형ISA 계좌는 국민의 재산 형성을 위한 펀드·채권·주식 등 투자가 가능한 만능 계좌로 일반·서민·농어민형으로 개설이 가능하며 연간 비과세 한도는 일반형은 200만원, 서민·농어민형은 400만원까지 적용된다. 이후 초과되는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돼 금융상품 투자 시 일반 계좌를 이용하는 것보다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배당주뿐만 아니라 ETF 분배금 및 채권 이자 등 금융투자에 따른 이자·배당 관련 세금도 아낄 수 있다. 박영민 KB증권 자산관리Tribe장은 “밸류업 프로그램, 금융투자소득세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ISA계좌를 통한 투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KB증권도 '고객 편의', '고객 최대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한 서비스 제공을 지속하고자 한다"며 “아직 낯설 수 있는 중개형ISA 계좌를 활용한 세제 혜택 및 인지도를 고취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토스증권, 신규 콘텐츠 ‘의식주식’ 유튜브 공개

토스증권이 신규 콘텐츠 '의식주식'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의식주식'은 '일상의 모든 것이 주식과 연결돼 있다'는 콘셉트로 SNS, 음식, 패션과 같은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방송인 지석진과 한상원 토스증권 애널리스트의 토크 쇼 형태로 총 8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토스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의식주식'에서는 주식을 좋아하지만 수익을 내지 못하는 '동네 형' 방송인 지석진과 소심하지만 웃기고 싶은 욕망을 감추고 있으며 모든 것을 주식과 연결시키는 '뼛속까지 애널리스트'인 한상원 토스증권 애널리스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일상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지난 2일 최초 공개된 '의식주식' 1화 'SNS로 주식이 가능하다고? SNS로 완판된 기업 등장'에서는 방송인 지석진의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화두로 SNS부터 바이오주, 밈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탄 주식), 펫푸드까지 다양한 산업과 주식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의식주식'은 유튜브 내 '토스증권', '의식주식' 등 키워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토스증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의식주식'은 개인 투자자가 투자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나아가 일상 속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토스증권 콘텐츠만의 강점을 살렸으며 개인 투자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하여 건강한 투자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낮에도 미국주식 거래 가능” 카카오페이증권, ‘데이마켓’ 실시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데이마켓(Day-Market)'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아침 9시부터 하루 21.5시간동안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늘어나는 거래시간은 서머타임 적용 기준 아침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 7시간이다. 기존 프리마켓(오후 5~오후 10시30분), 정규장(오후 10시30분~오전 5시), 애프터마켓(오전 5~오전 7시30분) 거래시간과 더하면 하루 21.5시간 동안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데이마켓 서비스는 정규장과 동일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데이마켓을 시행하면서 데이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까지 하나의 차트로 이어진 라인차트를 제공해 사용자가 하루 동안의 시세 추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통화 이외 주문 가능 금액을 사용해 불필요한 환전을 줄이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도 기존 마켓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데이마켓 서비스는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이 승인한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미국 내 뉴욕, 나스닥, 아멕스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한 데이마켓 거래는 3일부터 카카오페이앱 2.27.5 버전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도 카카오페이 홈 내 '주식' 페이지를 통해 4일 오전 9시부터 거래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가장 큰 제약 요소였던 거래시간의 불편함을 해소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국주식 시장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계속해서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거래하는 사용자 모두가 부담 없이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마스턴투자운용, 조직개편 실시 “섹터 전문성·자산관리 강화”

마스턴투자운용이 급변하는 시장과 미래에 대응해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국내 프로젝트에 통일된 투자 기준과 동일한 투자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부문 내 'Fund Management Committee(FMC)'를 신설했다. FMC는 국내 투자 및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 및 관리 방안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제시하는 컨트롤 타워다. 홍성혁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주거·오피스·물류의 '섹터 별 총괄' 각 1인이 담당 섹터 프로젝트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그 밖에 CM(Capital Market), 개발관리, 자산관리, 펀드관리, 리서치 전문가들을 포함해 총 9인으로 구성된다. 최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자산관리(Asset Management, AM) 역량 강화에도 방점을 찍었다. 기존에 자산관리 업무를 맡고 있었던 국내부문 투자운용5본부를 '자산관리본부'로 바꾸고 실물 자산에 대해 통합 운용하도록 했다. 물류 섹터 프로젝트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물류 통합조직'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국내부문 내 물류 관련 조직과 물류센터 임대 마케팅을 담당하는 물류플랫폼팀을 단일 본부 산하로 편제했다. 블라인드 펀드를 모집하고 운용하는 CM부문은 'CM본부'로 국내부문에 편입해 투자운용조직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개발 사업의 건설 부분 전반을 지원하는 개발관리본부도 국내부문으로 이동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되는 고금리 환경에 따른 위기를 마스턴의 '원 팀(One team)' 문화로 돌파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고 자산 관리와 투자 효율성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반짝 효과였나”…‘인적분할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 하락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7%대 급락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7.88%) 하락한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적분할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전날 15.31% 반짝 상승했지만 이날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장중 24만5000원까지 오르는 등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재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 사업인 방위·항공 분야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일 이사회에 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을 내부에서 검토 중이다. 계획대로라면 현재 자회사로 있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가 분리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업특성을 고려한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으나 인적분할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GS건설, 12.2억弗 규모 사우디 가스프로젝트 수주에 강세

GS건설이 장 초반 강세다.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7.61%(1140원) 오른 1만612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로부터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2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2)의 조건부 수주통지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약 12억2000만 달러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km에 위치한 기존 파딜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특징주] 엔켐, 코스닥 약세 속 14% 급등

코스닥 상장사 엔켐이 장 초반 14%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경 엔켐 주가는 전일 대비 14.26% 오른 3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켐은 이차전지 전해액 제조기업이다. 올해 미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해외 우려 기업(FEOC)에 중국을 포함하며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혔다. 최근 한 달 동안에는 30% 넘게 주가가 빠지며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주가 바닥을 확인한 투자자들이 다시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현대홈쇼핑, 공개매수 효과로 주가 급등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계열사 현대홈쇼핑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하며 현대홈쇼핑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2.15%(6500원)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발행 주식 총수의 25%에 해당하는 300만주를 공개매수한다고 3일 공시했다. 매수가격은 6만4200원으로,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매수가격은 전날인 2일의 종가인 5만3500원보다 20% 높은 수준이다. 이번 공개매수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홈쇼핑 보유 지분은 기존 25%에서 50%(600만1500주)로 늘어나기에 지주회사의 행위제한요건인 상장사 지분 30%를 충족하게 된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IBK투자증권, AI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IBK투자증권이 AI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IBK투자증권은 프리즘투자자문(대표이사 홍춘욱)과 함께 'AI 자산진단·배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AI 자산진단·배분 서비스'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프리즘투자자문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금융자산에 대한 수익성·안전성을 △수익률 △수익 일관성 △변동성 등 다양한 척도로 진단할 수 있다.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투자성향과 자산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도 제안한다. △주식형 △채권형 △현금성 자산 △대체투자 등 항목으로 나누어 관련 종목까지 추천해준다. 이번 서비스는 IBK투자증권 영업점 PB에게 지급된 태블릿PC에 우선 반영돼 고객 상담에 활용된다. 이후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올 하반기에는 IBK투자증권 MTS를 통해 모든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고객의 자산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AI 자산진단·배분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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