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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만 나이 적용해도 금융소비자 영향 없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감독원은 만 나이를 도입해도 금융권이나 금융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없을 것으로 27일 분석했다. 금감원은 전 국민의 ‘만 나이 사용 통일’을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금융협회들과 함께 금융권·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사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 관련 법령과 관련 규정 등에서는 만 나이를 명시하고 있거나 명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민법상 기간 규정에 따라 만 나이로 해석하고 있어 금융권 업무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예를 들어 은행권 고령 금융소비자 보호 지침에서는 만 65세 이상을 고령 소비자로 정의하고 있다. 신용카드 발급과 이용 한도 부여에 관한 모범 기준은 만 18세 이상자로 규정됐다. 금감원은 만 나이 도입과 관련 금융권이 내규를 명확히 정비하도록 해 금융소비자가 금융 거래와 금융상품 이용 등에서 분쟁·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또 ‘만 나이 금융 불편 상담센터’를 운영해 개정 법률의 안정적인 금융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dsk@ekn.kr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시 쪽방촌 주민 대상 정리수납 지원사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쪽방촌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쪽방촌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협소한 공간에서 짐과 뒤섞여 생활하는 쪽방 주민에게 정리수납 가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희망자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에서 사업 재원 지원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는 사업기획 및 운영을 총괄해 진정성 있는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 중 희망자다. 주민 수요 조사 및 개별 상담을 통해 약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맞춤형 가구 지원은 물론, 공간 정리와 수납 방법 교육도 지원한다. 손태승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15개 전 그룹사가 출연한 공익법인이다. 올해 쪽방촌 주민 대상 무료 치과 진료소 개소 및 동계물품 지원 등 주거 취약계층의 필요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하나금융티아이, 한국폴리텍대학과 디지털 인재 육성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티아이는 한국폴리텍대학의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IT 커리어를 꿈꾸는 비(非)전공자들이 디지털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데이터 분석력을 동시에 지닌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금융티아이는 ‘2023년 채용연계형 교육훈련과정’을 실시한다. 인문, 사회계열의 IT 비전공자를 포함한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분석 ▲기업 시스템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운영 등 금융 IT 실무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약 8개월간 진행한다.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선배와의 만남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기업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교육 수료생들은 최종 평가를 거쳐 하나금융티아이에 정식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도 꾸준히 자기계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사내 학습조직이 운영될 예정이다.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다양한 전공의 교육생들이 입사 후 조직에 잘 적응하여 역량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 디지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금융 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26일 경기 광명시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의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봉준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유망기업 금융지원 강화...‘신성장기업’ 전담조직 신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신성장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기업 발굴 및 마케팅 전담 조직인 ‘신성장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가계대출 수요 위축과 3高(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로 기업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에너지, 화학·신소재, 첨단제조·자동화 분야 등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 발굴을 통해 은행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다는 구상이다.투자, 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외에도 기업컨설팅 및 제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금융·비금융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도 지원을 확대해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는 보증기관 출연 확대, 신성장기업 우대 상품 출시 등 자금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 확대를 위해 기존 벤처기업 투자프로그램의 한도를 늘려 더 많은 기업이 사업 초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성장단계별 투자프로그램도 더 다양화한다. 또한, ‘신성장기업영업본부’ 소속 추진팀을 권역별로 배치해 전국에 있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에 대한 다이렉트 마케팅을 추진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은행 기업금융 본연의 기능인 자금 공급자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금융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 최대 0.75%p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이다.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0.75%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도 연장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장애인 고객 등의 우대금리를 0.3%포인트로 확대 시행했다. 해당 우대금리 제도는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는데, 금리상승기 장기화로 금융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 완화와 서민 경제 안정화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와 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dsk@ekn.kr국민은행 KB국민은행.

DB손보, 유기견 안심보험 지원 사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DB손해보험은 올해 서울시를 비롯해 대구시, 창원시와 함께 유기견 보험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기견 보험정책은 유기견의 입양률을 높이고,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DB손보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해당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 올해 유기견 입양을 한 가족이라면 무료로 보험가입신청이 가능하며 유기견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가입신청은 올해말까지 가능하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와 함께 유기견 입양률을 증대시키고,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ㅇㅇㅇㅇ DB손해보험은 올해 서울시를 비롯해 대구시, 창원시와 함께 유기견 보험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삼성증권, 7년간 국내주식 데이터 보니..."1월에 사서 4월에 팔아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에 국내 주식을 매수해 4월에 매도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은 시장 및 고객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Data Analytics)팀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7년간 개인 투자자의 월별 코스피 순매수 규모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우선 연중 개인들 매수세가 가장 많이 몰리는 달은 1월이었다. 1월이 6조원으로 월 평균 순매수 금액(2조원)을 크게 상회했다. 1월~12월 가운데 매수세가 가장 강한 달이 1월인 것이다.반면 수익률이 가장 높은 달은 ‘4월(3.3%)’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11월(1.8%)’, ‘7월·12월(1.2%)’ 순이었다. 특히, 4월은 지난 7년 중 2022년을 제외한 6년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월’ 수익률은 0.4%로 월 평균 수익률(0.24%)을 소폭 상회하는데 그쳤다.삼성증권 관계자는 "1월은 한해를 시작하면서 투자에 대한 기대감, 거시경제 및 투자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실제 수익률은 기업실적 등 성과를 보여주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7년간 1월~4월 MSCI KOREA 업종별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에너지(4.4%)’, ‘소재(3.2%)’, ‘IT(2.4%)’ 순으로 드러났다. 반대로 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던 업종은 ‘헬스케어(-1.7%)’, ‘유틸리티(-1.3%)’, ‘경기관련소비재(-0.9%)’ 순이었다. 통상 연초에 경기에 낙관적인 시각이 커지는 만큼 경기에 민감한 에너지와 소재 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IT의 경우 연초 CES를 포함해 테크 산업 전반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표준들이 등장하는 1분기에 주로 계절적인 주가 상승이 뚜렷했다.아울러 삼성증권은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의 월별 순매수 규모를 분석한 결과, 1분기(1월~3월)에는 대형주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반기인 7월부터는 소형주 비중이 평균 70%를 차지하며 매수세를 이끌었다.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시장이 방향성을 잡기 전인 연초는 선취매 관점에서 시장 움직임과 연동되는 대형주에 몰리지만, 점차 주도업종이 드러나면 종목 선별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3년은 전반적인 지수 레벨업보다는 종목별로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자료=삼성증권)(자료=삼성증권)

온라인 고객도 맞춤 상담...대신증권, ‘프라임 전담PB 서비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대신증권이 사이보스, 크레온을 이용하는 온라인 고객에게 전담 PB(프라이빗 뱅커) 투자상담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자산 3000만원 이상인 온라인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임 전담PB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거래가 늘면서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특히 최근 증시 변동성과 관련한 고객들의 종합자산관리 상담 니즈가 반영됐다. 자산잔고 3000만원 이상인 고객은 MTS내 프라임 투자상담 화면에서 담당 프라임PB를 지정하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PB가 주식, 채권, ELS,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설명하고, 개인별 맞춤 투자 컨설팅을 제공한다. PB중 한 명을 전담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정경엽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어플과 홈페이지에서 주식 거래하는 고객의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프라임 전담PB 서비스’가 맞춤형 투자상담이 필요한 온라인 투자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프라임 전담 피비

코스피, 2008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폭…1500% 넘게 오른 종목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올해 코스피 지수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를 기준으로 코스피는 올 한해 22% 가량 하락했다. 지수는 지난 1월 3일 2988.77에서 출발했으나 지난 26일 2317.1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327.52로 개장해 상승을 시도 중이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어났던 2008년 이후 최대 하락폭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정보통신(IT) 관련 주식들의 주가가 올 들어 하향곡선을 그려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는 올 들어 26% 하락했고 IT 대장주격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하락률은 50%를 넘는 등 반토막이 났다. 메타버스·암호화폐 열풍으로 지난해 큰 폭으로 뛰었던 위메이드맥스, 자이언트스텝 등의 주가는 올해 손실률이 80%에 육박한 상황이다.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위믹스(WEMIX)가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 퇴출되면서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주가는 올해 각각 80%, 77% 가량 빠졌다. 이와 관련해 빌리언폴드자산운용의 안형진 대표는 "올해는 성장주들에게 있어서 고통스러운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도 자금흐름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실제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LG에너지솔루션은 1월 27일 상장하자마자 시총 2위를 차지하고 거의 1년 내내 이 자리를 유지했다. 또 올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국내 방산업계의 무기체계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그 결과 대표 방산 관련주로 꼽히는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주가는 올해 최소 30% 넘게 급등한 상황이다. 아울러 조 바이든 행정부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올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주가는 올 한해 각각 135%, 25%씩 뛴 상황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의 상승 랠리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화솔루션의 경우 향후 12개월 내 40%의 추가 상승 여력이 더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개별 종목으로 봤을 때 올해 주가가 가장 많이 뛴 주식은 하이드로리튬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 기업은 최근 코리아에스이에서 하이드로리튬으로 사명이 변경되면서 리튬 테마주로 지목됐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리튬 채굴 및 재활용, 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 사업을 확장하기로 하면서 1월에 1430원으로 출발한 주가가 이날 2만 3000원대를 보이는 등 상승률이 1500%를 넘었다. 최대 2067.83%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그러나 안현상 한국투자연구소 대표는 하이드로리튬 주가와 관련해 블룸버그에 "실체가 없는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것과 같다"며 "추천하지는 않지만 변동성을 좋아하는 투자자들이 선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또 편의점 업계 1위 브랜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주가 상승세를 지목했다. 올해 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하면서 밥상 물가가 하늘로 치솟자 저렴한 도시락 수요가 급증한데 이어 국내 리오프닝으로 수혜를 입었다는 설명이다. 올해 BGF리테일 주가 상승률은 40%에 육박하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노무라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낮은 밸류에이션, 반도체 업황 개선, 중국 재개방에 따른 수혜 가능성 등을 거론하면서 내년 코스피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사진=연합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과정 체험시 상품권 증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내년 1월 4일까지 ‘가상가입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미래에셋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쉽고 간편한 온라인보험 가입 과정을 체험하면 300명을 추첨해 GS25 편의점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응모방법은 간단하다. PC나 모바일로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소화된 가입 프로세스를 경험한 뒤, 리뷰를 입력하고 응모하면 된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상품에 월납보험료 2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추첨 없이 100% 증정한다.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은 설계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보험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다이렉트 보험이다. 동일한 오프라인(대면) 상품 대비 보험료는 더욱 저렴하고, 가입 및 관리도 쉽고 간편하다.특히, 정기 사망보험은 동일한 오프라인 상품 대비 40세, 20년 만기, 전기납, 가입금액 1억원 기준 여성은 27.1%, 남성 21.3% 저렴하다. 60세까지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최대 3억 원까지 보장금액을 설정할 수 있어 생애주기에 맞춘 든든한 설계가 가능하다. 이미 보험이 있어도 필요한 기간 및 금액만큼 저렴하게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 한창 소득 창출기에 자녀가 있는 40대 가입자 비중이 높다.치아보험도 극강의 가성비와 실용적 혜택으로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임플란트를 보장하는 보철치료형, 충치치료를 대비하는 보존치료형, 혹은 두 보장 모두 가능한 종합치료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품보다 저렴한 보험료에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흡연자에는 최대 35% 할인 혜택을 준다.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비즈니스본부장은 "암보험 등 생명보험 상품도 자동차보험처럼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사실을 모르는 고객이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온라인보험의 다양한 장점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보장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을 통해 누구나 필수 질병에 대해 부담 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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