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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유병자 종신보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쉽게 가입하고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실속간편가입종신보험Plus(무배당)’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최소한의 심사로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이다.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 간경화, 파킨슨병, 루게릭병,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또한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비교적 높은 예정이율(5년 미만 3.5%, 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된다. 금리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가입 후 5년간 예정이율을 3% 중반대로 적용해 환급률을 높였다. 사망보장 체증,저해약환급금형 등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우선 가입 초기에 질병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매년 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로보험료를 낮췄다. 질병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50% 수준이지만, 5년간 해마다 10%씩 늘어 5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남성 74세, 여성 78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기간도 5·6·7·10·12·15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유병자 종신보험을 개발했다"며,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많은 고객들이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가입으 쉬베

저축은행, ‘취약차주 채무조정 활성화’ 종합 지원체계 구축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저축은행업권이 취약차주, 연체차주에 대한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중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저축은행중앙회, 각 저축은행에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을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에 설치되는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는 개별 저축은행의 채무조정 업무를 지원하고, 직접 상담 업무도 수행하는 등 저축은행 업권 채무조정 업무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다. 개별 저축은행에 상담메뉴얼, 팜플렛 등을 제공하고 상담직원 교육, 종합 금융지원정보 홈페이지 운영 등의 업무도 담당한다. 센터는 저축은행의 금융지원제도뿐만 아니라 정책금융상품, 공적 채무조정제도 등 다른 기관 지원제도까지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개별 저축은행에 설치되는 ‘금융재기지원 상담반’은 금융애로를 겪는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필요한 금융지원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을 통해 자체 채무조정이나 신규 자금지원이 필요한 경우 담당자를 직접 연결해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신용회복위원회 등의 공적 채무조정제도, 정책금융상품 등도 안내한다.이와 함께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업권의 자체 채무조정 업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조속히 추진한다. 우선 고의, 중과실 등의 경우가 아니라면 자체 채무조정으로 인해 부실이 발생하더라도 담당 임직원을 면책하는 내용을 표준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채무조정 관련 승인업무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채무조정심의위원회를 대표이사가 아닌 임원·부서장 등으로 구성하고, 취약차주에 대한 만기연장 성격의 대환대출 취급시 이사회 대신 대표이사가 승인 가능한 상한선을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한다.금융감독원도 저축은행의 취약·연체차주 대상 자체 채무조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채무조정 업무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우수 저축은행에 대한 제도적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금감원은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이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차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 업권의 채무조정업무 활성화 및 금융지원정보 종합 지원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채무조정 실적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저축은행의 채무조정 활성화를 지속 유도하겠다"고 밝혔다.ys106@ekn.kr

증권사 CFD 신규가입 올스톱…사업 규모 위축 불가피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증권사들이 SG증권발(發) 대규모 하한가 사태의 배경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 신규 가입을 줄지어 중단하고 있다. 금융당국 권고에 따른 것인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불공정거래조사로 투자심리가 바닥으로 떨어진 만큼 사실상 영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서고 있는 중이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이날 CFD 신규 계좌 개설 업무를 중단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전날 CFD 신규거래를 임시중단한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증권사 잇달아 신규 CFD 거래 중단이에 따라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신규 CFD 거래가 중단됐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각각 5일, 7일부터 신규거래를 중단한다.앞서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SK증권 등도 4월 말~5월초부터 자체적으로 중단했다. 유안타증권도 수일 내 CFD 신규 거래 중단을 공지할 예정으로 사실상 CFD를 취급하는 증권사 13곳이 전부다 신규 거래를 중단한다. 대형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은 애초부터 CFD를 취급하지 않고 있었다.증권사들은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거래 제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지난달 29일 오는 8월까지 CFD에 따른 주식 매매 시 실제 투자자 유형을 표기하는 등의 규제 보완방안을 내놓았다. 해당 내용에는 시스템 정비 및 규정 개정이 이뤄지는 8월까지 기존 가입자의 신규거래도 중단하라고 권고하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CFD 사업 수익성 사실상 유명무실최근 CFD로 새 수익원 활로를 찾던 증권사들은 CFD 사업의 수익성 검토에 들어갔다. CFD를 취급한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 과정에서 문제점이 대거 발각된 만큼 사업 규모가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금융감독원 검사 과정에서 CFD를 담당하는 증권사 임원의 배임 정황이 발견됐고, 수수료 지급 관련 특이 사례, 비대면 계좌 개설 시 본인 확인 절차 생략, 투자위험 설명 축소, 급락한 종목 회사 임원과 관련자가 대량 매도한 사실까지 확인된 상태다. 금감원은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등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검찰에 수사 참고 자료를 보냈다. CFD 취급 증권사 검사 기간을 연장해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는 8월까지 증권사들의 CFD 사업에 대한 고심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당국이 발표한 CFD 제도 개편에 따라 영업 환경이 녹록지 않아졌다는 것이다.◇ 금융당국 "자기자본 이내서 관리"개편안에 따르면 앞으로 CFD는 신용공여 한도 규제에 포함돼 이전처럼 제한없는 운영은 할 수 없게 됐다. 증권사들은 자기자본의 100% 이내에서 관리해야한다. 다만 증권사가 사실상 거래 당사자로 참여하는 게 아니라 거래 단순 중개 등 신용위험을 부담하지 않을 경우엔 한도에서 제외된다. 투자자 요건이 ‘최근 1년 금융투자상품 평균잔고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된 점도 사업 축소가 불가피한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CFD를 취급하는 13개 증권사의 거래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2조7697억원으로 작년 말(2조3254억원)보다 4443억원이 늘었다. 증권사별로 보면, 교보증권(6180억원), 키움증권(5576억원), 삼성증권(3503억원), 메리츠증권(3446억원), 하나증권(3400억원), 유진투자증권(1485억원), DB금융투자(1400억원), 한국투자증권(1126억원), KB증권(664억원), 신한투자증권(582억원), SK증권(139억원), NH투자증권(134억원), 유안타증권(63억원) 등이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은 신용거래융자와 주식담보대출, 기업 신용공여 등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모든 것들을 신용공여를 자기자본 한도 안에서만 할 수 있어 CFD까지 포함된다면 신용 한도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라도 사업을 아예 중단하거나 대폭 축소해야하는 상황"이라면서 "상품 평균 잔고를 올리면 개인 전문투자자는 현재 기준 2만8000명에서 5000~6000명 수준으로 급감하는 만큼 13개 증권사가 나눠 취급한다면 수익성이 제로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yhn7704@ekn.kr증권사들이 SG증권발(發) 대규모 하한가 사태의 배경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 신규 가입을 줄지어 중단하고 있다. 사진은 여의도 일대. 에너지경제신문DB

‘일학개미’, 반도체·엔저 ETF에 주목… 올해 1억8000만달러 베팅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일본 니케이225 지수가 지난 5월 사상 최고치를 찍는 등 호조를 보이자, 국내 투자자들이 몰리는 ‘일학개미(일본+서학개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고 반도체·자동차 등 일본 주력 산업이 회복하는 등 갖가지 호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국내 투자자들도 엔저 효과 및 반도체 등 사업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약 6% 상승한 끝에 3만887.88 포인트로 마감했다. 니케이 지수는 올해에만 20% 이상 급등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3만1560.43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니케이 수익률이 하늘을 찌르자, 개인투자자도 일본 증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른바 ‘일학개미’의 등장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매수 규모는 올해 들어 2월까지 6000만달러대에 불과했지만, 3~4월 8000대로 뛰어오르더니 5월에는 1억7998만달러를 기록했다. 5월 한 달 순매수 규모는 3442만달러에 달한다. 연초 이후 지난 5월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일본증시에 1901만달러어치 순유입됐다. 이는 유로시장(1억160만달러) 다음으로 가장 큰 순매수량이며, 중국(1544만달러)보다 활발하다. 전통의 인기 시장이었던 미국(4억6437만달러 순매도) 및 홍콩(5383만달러 순매도)에서는 이탈하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이같은 일본 증시의 호황은 재개된 엔저 현상 및 주력산업의 회복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26일 최근 52주 최고치(1004.17원)를 찍었던 엔화는 5월 급락한 끝에 최근 94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주요 상장사들의 주식도 현재 저평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지난달 초 미쓰비시 등 일본의 5대 종합상사의 보유 지분을 모두 7.4%로 늘렸으며, 향후 추가 투자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일본 증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일본 증시 강세는 엔화 약세 재개,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회복 등 다양한 대내외 호재가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월 한 달간 일학개미의 마음을 가장 많이 사로잡은 종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 글로벌엑스 재팬의 일본 반도체 ETF로, 총 2409만달러 순매수가 이뤄졌다. 이 상품은 일본 반도체 장비 및 소재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최근 일본 경제산업성은 오는 2030년까지 자국의 반도체 관련 매출 규모를 현재의 3배가량인 15조엔(한화 약 145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약 10년간 10조엔 이상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도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다시 상승 사이클을 타고 있어, 투자자들이 큰 수혜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순매수량 2위와 3위는 미국시장에 투자하면서 엔저 현상에 따른 환차익까지 고려하는 ETF다. 두번쨰로 많이 순매수(1126만달러)한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는 20년 이상 미국 장기채의 시세차익을 노리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헷지 상품으로 최근 두드러지는 강달러, 엔저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 손실을 방어할 수 있다. 그다음으로 많이 순매수세(669만달러)한 ‘NEXT FUNDS NASDAQ 100(R) (UNHEDGED) ETF’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우량 기술주 100종목에 투자한다. 기술 중심 성장주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올해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을 타고 25% 가까이 상승해 국내 시장에서도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하는 중이다. 특히 이 상품은 언헷지 상품으로 나스닥 지수 외에 달러·엔 환율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이외 순매수 상위권은 개별 주식 종목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일본산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식스(295만달러), 세계 최대 전기모터 제조업체 니덱(168만 달러)이었다. 버핏 회장이 매수한 미쓰비시 등 종목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같은 열풍에도 불구하고 증권업계에서는 향후 일본 증시 투자를 고려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본 증시에 호재가 됐던 엔화 약세 환경이 변화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민 연구원은 "일본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전환에 신중한 모습이지만, 환율시장 개입 등 변화의 조짐이 확인되고 있다"며 "향후 미·일 금리차 축소 가능성, 누적된 엔화 매도 포지션, 역대 최저 수준의 실질실효환율도 높은 변동성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601152322 출처=한국예탁결제원 clip20230601153047 도쿄증권거래소 CI

한화손해보험, ‘LIFEPLUS 펨테크연구소’ 설립...여성 특화상품 개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과 건강을 생각하는 보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팸테크(Femtech)란 여성을 의미하는 ‘Female’과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를 결합한 합성어다.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 및 상품, 서비스 등을 통칭한다. 펨테크는 해외에서는 이미 활성화된 사업분야로, 국내는 최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여성은 생리, 임신, 출산, 폐경 등 남성과는 다른 생리현상을 겪으며,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신체적 차이에 따른 고위험 질병군에도 쉽게 노출됐다. 이에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나고자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펨테크연구소를 설립, 전문성을 확보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연구소 명칭에는 한화 금융 5개사의 공동브랜드인 LIFEPLUS를 사용해 ‘라이프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을 더 잘 살게 해주는 금융’이라는 브랜드의 지향점을 반영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연구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인, 대학교수, 금융 및 보험관련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외부 자문단 구성을 마쳤다. MZ세대 중심의 사내보드 운영, 대학교 산학협력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의 건강은 물론 뷰티,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연구를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를 다양한 보험 서비스에 반영하여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화손해보험

"실명으로 신고" 뒷돈 상장 코인원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최근 자사 임직원의 뒷돈 상장으로 곤혹을 치렀던 코인원이 임직원 비리 신고채널을 신설한 것에 대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익목적 신고가 돼야 할 비리 제보가 익명이 아닌 실명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거론된다.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지난달 31일 공지사항을 통해 임직원 거래지원 비리 신고채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코인원 측은 "거래지원 업무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임직원의 비 윤리행위 및 위법행위에 엄중 조처해 내부 부정행위를 근절하고자 ‘임직원 거래지원 비리 신고채널’을 신설했다"면서 "신고대상 관련 비리를 발견한 경우 임직원 거래지원 비리 신고채널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대상은 코인원 내부 임직원이 거래지원을 전제로 대가를 요구하거나 제공받은 행위다. 제보 사실이 법원의 판결로 유죄 확정된 경우(최초 신고에 한함) 포상금으로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올해 초 전직 임직원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되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약속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또한 헤이해진 내부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로도 해석된다. 앞서 코인원 전직 임직원 2명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인 상장을 대가로 수십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이에 코인원 측은 지난 4월 공지사항을 통해 "제도와 시스템, 절차 전방위적으로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홈페이지에 ‘거래 지원 비리 신고 채널’을 신설하겠다. 이는 현재 이메일을 통해 운영 중인 채널을 확대하는 방향"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어 "유효한 신고 대상으로 포상금 제도를 도입해 시장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감시 및 자정 노력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같은 조치에도 업계일각에서는 해당 신고채널에 대한 무용(無用)론이 나온다. 우선 고객확인 완료 후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신고자가 회사 내부인일 수도 있고, 불공정거래를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라면 굳이 본인을 드러내면서 까지 신고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거다. 이에 코인원 측은 "익명에 기반한 무분별한 허위 제보를 차단하고 제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명 제보 방식을 택했다"며 "같은 이유로 법적 판결로 유죄가 확정된 경우에만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1000만원이라는 금액은 그리 매력적이 않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전업 투자자의 경우 최소 수천에서 수억원씩을 매매하기 때문이다. 한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코인원의 이번 조치 중 가장 이해가 어려운 게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이라며 "과연 실명을 드러내면서 누가 비리를 신고할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사진=코인원 홈페이지 갈무리

1분기 영업적자에 연체율도 상승..."저축은행 어쩌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저축은행이 1분기 5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부터 예적금 금리는 크게 올린 반면 대출금리는 법정 최고금리는 20%로 묶이면서 이자비용이 급증한 영향이다. 여기에 저축은행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출 규모를 축소함에 따라 연체율도 5%대로 치솟았다. 다만 최근 들어 예금금리가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각 사마다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한 만큼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개인 무담보 연체 채권을 캠코 외에도 유동화전문회사에 매각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점도 저축은행 업계 건전성 관리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은 1분기 52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 순이익이 4551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급감한 수치다. 이 기간 기준금리 상승, 경기침체로 중저신용자 차주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연체율도 2.6%에서 5.1%로 올랐다.저축은행별로 보면 SBI저축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동기(901억원) 대비 96% 급감했다. 웰컴저축은행의 순이익은 작년 1분기 270억원에서 올해 1분기 81억원으로 70% 감소했고,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137억원이었다. 적자를 기록한 금융사도 많았다. KB저축은행은 1분기 126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고, 페퍼저축은행도 25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OK저축은행은 1분기 순이익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OK저축은행 측은 "대출채권 매각에 따른 충당금 환입 효과와 함께 보유 중인 유가증권 배당금 수익이 1분기 실적에 단기적 요인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저축은행의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이자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저축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올리면서 고객 유치전을 벌였는데, 대출금리는 법정 최고금리가 20%로 묶이면서 이자비용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의 주문에 맞춰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함에 따라 대손비용이 상승한 점도 실적에 부정적이었다. 일례로 SBI저축은행은 당국이 제시한 기준보다 충당금을 1.3배 추가로 적립하는 등 저축은행 전반적으로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법정기준 100%를 초과해 적립했다. 각 사별로 자산건전성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이 지난달 25일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저축은행이 자체적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고위험 대출을 축소하고 있는 점도 연체율에 부정적이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 금리 인상 등으로 차주들의 상황이 급격하게 안 좋아지면서 저축은행 전반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출을 줄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연체율은 상승한 것"이라고 했다.업계에서는 최근 일부 저축은행을 제외한 대부분 은행의 예금금리가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축은행의 기초체력이 과거보다 탄탄해졌고, 이자비용 증가로 인한 실적 부진은 올해 상반기가 극히 이례적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당국이 저축은행 업계가 연체채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협약을 개정한 점도 긍정적이다.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이 개인 무담보 연체 채권을 캠코의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외에도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동화전문회사에 매각할 수 있도록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협약을 개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금융사가 캠코와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협약을 매조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캠코에만 매각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NPL 전문 투자회사에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매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시중은행은 예금금리를 올리면 대출금리도 함께 올릴 수 있어 이자이익을 거둘 수 있는데, 저축은행은 대출금리가 법정 최고금리 한도로 정해져 있어 대출금리 상승 폭도 제한적"이라며 "다만 현재 저축은행 건전성 지표가 나쁘지 않고, 금리도 하락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ys106@ekn.kr(자료=저축은행중앙회)

金 다시 꿈틀…"역대 최고가 경신 재도전 나설 것"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온스 당 1950달러가 무너지며 한동안 조정을 나타내던 국제 금 가격이 최근 재차 반등하고 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행보,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따른 채권 금리 상승으로 하락세를 보여왔지만 최근 들어 채권 금리가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투자심리 역시 개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연준의 비둘기적(금리인하) 행보 기대감에 따라 금 가격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봤다. 금투업계에서는 금값이 올해 초 기록한 온스 당 2050달러를 넘어서 ‘귀하신 몸’의 지위에 다시 한번 도전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달 온스당 2000달러 꺾이며 조정3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0.25%) 상승한 온스당 198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 3월 실리콘벨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심리가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로 이어지며 8월물 금 가격은 지난 5월 4일 온스당 2055.70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국채 및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금 가격은 지난 5월 16일 온스당 2000달러가 무너진 1993.00달러를 기록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특히 지난 25일 금 가격은 1943.70달러까지 밀리며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 2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198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는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에 정치권의 잠정 합의에 따른 타결 기대감이 미국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6일 3.85%에 육박했으나 31일인 3.66%을 기록했고, 2년물 역시 4.59%에서 4.43%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채 금리가 하락할 경우 투자자들은 줄어드는 이자 수익 보다 금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美 금리하락 사인에 금값 지지선 회복다니엘 멕카시(Daniel McCarthy) 데일리FX 투자전략가는 "금값은 지난달 말까지 상승세를 보였던 국채 수익률이 완화되면서 더 견고한 지지선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금 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오름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31일 종가기준 ‘KODEX 골드선물(H)’은 전 거래일 대비 1.48% 오른 1만2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1일도 주가는 플러스 행보를 나타냈다. 이어 ‘TIGER 골드선물(H)’은 1.00% 뛴 1만3645원, ‘TIGER 금은선물(H)’은 1.30% 뛴 9765원에 장을 마쳤다.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와 ‘ACE KRX금현물’도 각각 1.82%, 1.44% 상승한 1만7035원, 1만1975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둔화가 본격화 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금에 대한 수요회복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키움증권은 귀금속 섹터에 대해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하반기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은 기축통화 달러의 대체재라는 성격 있어 기본적으로 달러가치와 연동해서 움직인다. 달러가치가 하락할 경우 금 가격은 상승한다"며 "하반기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금 가격은 미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상승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 대체제 부각… 상승 압력 우세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금 투자자들은 고(高)물가 고착화 속 적정 가격 레벨을 고민할 전망"이라며 "연준의 긴축 종료 동시에 완화 정책 전환 기대가 중장기 귀금속 섹터의 하방경직성을 높이고, 물가를 조정한 실질 금 가격은 온스당 2550달러 수준까지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은 역대 최고치 경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고강도 통화 긴축의 여파로 하반기 미국 경제의 역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개연성이 높다"며 "특히 지금처럼 경기는 위축되고 물가의 하락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면에서 금은 중장기적으로 내재적 가치가 보존된다는 점이 매력적인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금 가격은 하반기에도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융시장이 미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는 점은 부담스럽지만,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며 실질금리가 하락하고, 미 달러가 하반기 중 약세 흐름을 보인다면 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paperkiller@ekn.kr골드바(사진=로이터/연합)자료=한국거래소

은행 1분기 BIS 자본비율 15.58%…전분기比 0.29%p↑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 1분기 국내 은행의 핵심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개선됐다. 1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을 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58%로 지난해 말 대비 0.29%포인트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88%로 0.28%포인트, 기본자본비율은 0.33%포인트 각각 올랐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7.0%, 기본자본비율 8.5%, 총자본비율 10.5%다. 금융 체계상 중요한 은행(D-SIB)은 1%포인트 가상해 총자본비율을 규제한다. 금감원은 "자본비율이 전분기 말 대비 상승한 것은 순이익 시현, 증자·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자본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대출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바젤Ⅲ 최종안 적용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소폭 증가(+2.7%)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3월 말 기준 모든 국내은행의 BIS 비율이 규제 기준을 상회했다.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가소하거나 자본 증가 폭이 큰 11개 은행(KB·우리·DGB·JB·농협·SC·씨티·기업·수출·수협·토스)은 전분기 말 대비 자본비율이 상승했다.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자본 증가율을 상회한 5개 은행(신한·하나·케이·카카오·산업)은 자본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은 "대내외 경제 충격에도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의무 부과, 스트레스 완충자본 제도 도입 추진 등 강화되는 자본규제에 대비해 은행이 충분한 수준의 자기자본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BIS 자료=금융감독원.

최원목 신보 이사장 "보증 그 이상의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기관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일 대구 본점에서 47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창립기념식을 통해 신보는 경기 둔화와 수출 부진으로 경제 성장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경제위기 극복과 역동적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힘겹게 견딘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적극 지원해 복합위기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신보는 올해 전년 대비 9조4000억원 늘어난 89조7000억원으로 보증총량을 설정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강소기업과 유니콘벤처·중소·중견기업 육성 등 정부의 5대 중점전략 사업에 정책자금을 집중 공급해 미래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지난 47년간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증 그 이상(Beyond Guarantee)’의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미래 50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 수여와 ‘노사공동 윤리경영 실천 선언’이 함께 진행됐다. 또 신보 역사퀴즈 대회, 사진전 등 임직원들이 지난 47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신보는 대기업 위주의 급속한 경제 성장이 이뤄지던 1970년대에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976년 6월 1일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1100조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경제위기 등 국가 경제위기 때마다 구원투수로 나서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견인해 왔다.dsk@ekn.kr1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4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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