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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반신보, 올해 2.3조 보증 공급…"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2조3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산기반신보는 수도권 교통망 지원, 환경시설 현대화, K-콘텐츠 인프라 확충지원 등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금리 급등, 레고랜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기로 얼어붙은 민자시장의 온기를 회복하기 위해 주력했다. 지난해 11월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사업당 보증한도를 5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확대해 대규모 민자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사업시행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또 위험분담형(BTO-rs), 손익공유형(BTO-a) 등 새로운 유형의 민자사업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이외 국내 최초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창동 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초기 협상단계부터 금융구조 자문제공에 참여하고, 39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등 K-컬쳐 초격차 산업화 정책에도 기여했다. 올해도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복합위기 지속에 따른 민자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산기반신보는 정부의 민자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교통개선사업과 생활인프라사업 등을 중심으로 총 2조3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각 시도교육청 단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정부 중점추진 민자사업이 주요 지원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 지난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2023년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추진 전략’에 따라 산기반신보는 민자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신유형·신사업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인프라 중심에서 생활·산업·노후 인프라로 사업범위 확장, BTO+BTL 혼합형 등 신유형 사업방식 평가시스템 구축, 신용보증 수수료율 인하, 전자보증 플랫폼 구축과 전자적 자료수집을 통한 고객 편의성 향상 등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산기반신보 관계자는 "민간중심의 역동적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민간투자의 온기가 식지 않도록 국내 유일의 민자지원 정책보증기관으로서 온돌방 아랫목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기반신보는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운영에 민간투자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30조에 의거해 설립된 공적기금이다. 1995년부터 신용보증기금이 관리하고 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 "신한인증서로 본인 확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정된 본인확인기관으로 ‘신한SIGN 본인확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SIGN 본인확인서비스는 신한인증서를 기반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하지 않고 이용자 본인임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돼 서비스 개시를 준비해왔다. 신한인증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각종 공공기관 온라인서비스,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시 문자메시지 인증 등 복잡한 절차 대신 신한인증서의 암호·패턴·생체정보로 간편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신한인증서는 신한 쏠(SOL)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안정성을 검증 받았고 정기적인 자체 보안점검을 통해 보안성을 높였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인증서 발급이 어려운 고객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신한인증서 발급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비대면 인증서 발급 단계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은 영업점을 방문해 간편하게 인증서를 발급 할 수 있다. 또 사설인증사업자 처음으로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 대상 인증서 발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를 제외하고 10여개의 사설인증사업자 중 만 14세 미만 고객이 발급 가능한 인증서는 신한인증서가 유일하다. 신한인증서 발급을 원하는 만 14세 미만 미성년 고객의 법정대리인은 법정대리인 신분증,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법정대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인증서 제휴처를 다양하게 확대해 고객 일상 속에서 친숙하고 편의성 높은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신한은행.

[속보] 기준금리 연속 동결…연 3.5%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됐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압박이 줄어들고 있어 기준금리를 무리하게 높일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연 4.75∼5%)과의 금리 격차는 1.5%포인트를 유지했다. 단 한미간 금리 역전 폭이 큰 만큼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끝난 것이 아니란 메시지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dsk@ekn.kr한국은행.(사진=에너지경제신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취임 100일을 앞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강조했다. 더불어 중소형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 관리 등 금투업계의 시급한 현안들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0일 서 회장은 여의도 금투센터 기자실을 방문해 "글로벌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화두"라며 "특히 자산운용사의 경우 증권사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해외에 나가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자기자본을 좀 더 충원해서 적극적으로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하는 지역을 묻는 질문에 서 회장은 "인도는 중국 이상으로 인구가 많고 평균 연령이 27세로 젊은 나라이고, 올해 경제성장률도 6.5%에 이른다"며 "이같은 고속 성장을 향후 20년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미래에셋 등이 이미 진출해 한국이라는 이름도 많이 알렸기 때문에 짧은 기간 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도 굉장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태국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증권사의 외환업무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해외 진출과 연관지어 "완화가 된다면 글로벌로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취임 100일 동안 겪었던 ‘이색적인 경험’으로도 지난달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기조 발표한 일을 들었다. 평생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프레젠테이션을 당시 처음으로 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만큼 서 회장이 국내 금투사의 글로벌 진출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서 회장은 금투업계에 산적한 각종 이슈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중소형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연체율 관리에 대해서는 "오는 5월 말로 예정됐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의 시한을 12월 말로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미 관계 기관 및 당국과 상당 부분 협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토큰증권(STO)와 관련해 발행과 유통 분리 원칙을 완화해달라는 증권사들의 요구에 대해서는 "충분히 문제를 인지하고 금융당국과 여러 차례 소통해봤다"며 "다만 당국의 ‘투자자 보호’ 명분이 워낙 강해 당장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공매도 전면 재개에 대해 "금투협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지만, 금융당국의 의사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단 개인 투자자에 대한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개선하고, 공매도의 순기능도 함께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불거진 은행 위기로 비은행권 지급결제 허용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증권사들이 지급결제 업무를 맡더라도 예탁증거금 100% 범위 내에서 송금과 이체를 하게 돼 현재 은행 위기와는 결이 다른 문제로 보인다"며 "단 스몰 라이선스 문제는 실리콘밸리은행(SVB)와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취임 100일 간 성과로 ▲증권사의 일반 환전 허용 ▲하이일드펀드 이자·배당소득 과세 특례 법안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및 금융산업 육성 토론회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 ▲협회 조직 개편 및 강화 등을 꼽았다. 더불어 앞으로도 시장안정, 공·사모펀드 활성화, 퇴직연금 강화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100일이라는 날짜를 기념하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저는 ‘초심을 잊지 말자’는 다짐에 큰 무게를 두고자 한다"며 "초심자로서의 허니문 기간이 끝나고 업무를 본 궤도에 올려야 하는 시점인 만큼, 모든 회원사를 아우를 수 있는 협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410181154 10일 여의도 금투센터 기자실을 방문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취임 100일을 기념해 떡을 돌리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성우창 기자

기업은행, 산불 피해 기업 대상 2000억원 규모 특별지원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산불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충남 홍성, 대전 서구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p)까지 감면한다. 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원금 상환을 유예해주고 대출 만기도 연장해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필요시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s106@ekn.kr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강남 여성 납치 살해 사건’의 발단이 가상화폐 ‘퓨리에버’와 관련된 것으로 밝혀지며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내부 감시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퓨리에버의 부정상장 및 마켓메이킹(MM, 자전거래) 정황이 드러났지만, 코인원이 미온적인 대응에 그쳐 사건을 방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코인원은 지난 7일 퓨리에버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재지정하고 자사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1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최근에 벌어진 강남 여성 납치 살해 사건은 코인원에 상장된 퓨리에버를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투자 권유로 퓨리에버를 사들인 모 투자자가 큰 손해를 입게 되자, 이 사건 직접 가해자들에게 납치·살해를 의뢰했다는 것이다.퓨리에버는 지난 2020년 11월 13일 코인원에 상장된 가상화폐로, 블록체인을 통해 공기 질 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상장 당시에는 서울시의회 · 포스코 · KT · 서울대 등을 협업기관으로 홍보한 바 있다.하지만 퓨리에버의 상장 과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코인원의 상장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과 실무진이 가상자산 상장 브로커로부터 약 10억원의 금품을 받고 퓨리에버를 비롯한 수십 개의 종목을 상장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해당 브로커는 지난달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구속기소 됐으며, 관여한 임원과 실무진은 이미 퇴사해 개인 자격으로 수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이외에도 퓨리에버 발행사 측이 협업기관 중 하나로 내세운 서울시의회가 직접 나서 퓨리에버와의 관계를 부정하자, 발행사의 홍보배너에서 내려가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다.이렇듯 프로젝트의 사업성에 의구심이 들만한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코인원 측은 그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지난달 3일 퓨리에버를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긴 했지만, 이는 발행사가 프로젝트 외부평가 리포트를 정해진 기한 안에 제출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었다. 이마저도 지난달 17일 퓨리에버 측에서 뒤늦게 리포트가 제출하자 곧 해제됐다. 이후 강남 납치 살해 사건이 벌어지고 퓨리에버와의 관계성이 부각되자, 지난 7일 코인원은 퓨리에버를 투자 유의종목으로 재지정했다.최근에는 퓨리에버에 대한 자전거래 의혹도 제기됐다. 퓨리에버는 지난 2020년 11월 13일 상장 후 2200원대에 거래를 시작, 단 한 달여 만에 1만354원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퓨리에버는 이후 급락을 거듭한 끝에 이날 기준 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급락 중에도 퓨리에버의 시세는 몇 차례 폭등했지만 코인 업체에서 입출금을 막은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당시 커뮤니티 등에서는 퓨리에버에 대한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강남 납치 살해 사건에서 살인을 교사한 피의자 역시 피해자가 시세조종에 관여했다고 의심한 끝에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금투업계 한 관계자는 "주식과 달리 코인은 자본시장법 등 규제가 미비하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며 "처음부터 내부 감시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했다면 살인 사건 같은 비극도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강력 범죄 사건에 사명이 오르내리는 만큼 코인원 측에서도 사실관계 파악에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퓨리에버 상장 관계자가 이미 퇴사한 상태인 만큼 사실관계 검토 및 입장 발표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래 문제에 대해서는 거래 주체 파악이 어려워 해당 여부를 자체적으로 판단하기에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코인원 관계자는 "코인 상장 과정부터 자전거래 감시까지 내부 감시 시스템 전반을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지만, 형사 사건과 관계된 부분인 만큼 자세한 입장을 알리기 어렵다"고 말했다.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DAXA, 닥사) 측도 난처해졌다. 퓨리에버가 상장된 거래소는 코인원이 유일하기 때문에, 이번 사건과 닥사는 별다른 관계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닥사가 코인원을 비롯한 다수 회원사가 모여 가상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해 발족한 협의체인 만큼. 한 회원사와 관련된 이슈로 거래소들의 자율규제 추진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닥사는 불과 일주일 전 가상자산사업자 행동강령 및 내부통제 기준안 등 시행 계획을 발표한 직후 이슈가 불거진 터라 민망함을 감출 수 없게 됐다.닥사 관계자는 "가상자산사업자 행동강령 등 자율규제안은 이번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이미 계획하고 있던 것"이라며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율규제가 온전히 정착된 후에는 똑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suc@ekn.kr강남 40대 여성 납치 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모 씨의 부인 황모 씨가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가상자산 ‘퓨리에버’의 코인원 상장 이후 시세 변화 추이. 사진=코인원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우승팀 시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이달 4월 8일과 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3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의 우승팀을 시상하고, 경기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현장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결승전 우승팀인 Gen.G(젠지)의 우승을 축하하며,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이 직접 우승팀에 상금 2억원과 티파니 우승반지를 전달했다. 이번 결승전은 현장 관람객 약 1만여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LCK의 11번째 우승을 노리는 T1과 지난 2022 LCK 서머시즌 결승에 이어 연속 우승을 노리는 GEN.G(젠지)가 재회했다. ‘LCK 스프링 결승전 현장이벤트’는 우리은행 이벤트 부스에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현장에서 ▲우리WON뱅킹의‘WON하는 LCK’전용페이지에 가입하거나 ▲우리은행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본인 SNS에 업로드를 인증한 고객 전원에게 100%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현장 즉석 당첨(우리뽑기 ZONE) 이벤트로, 결승전 진출팀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우리은행 한정판 굿즈, 게임 아이템과 게이밍 경품을 증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하는‘2023 LCK 결승전’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모든 팀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이벤트와 같이 LCK 팬과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재밌는 이벤트와 콘텐츠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이달 4월 8일과 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3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의 우승팀을 시상했다.

동양생명, 전 임직원 대상 ESG온라인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동양생명은 오는 28일까지 약 3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온라인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을 위한 경영기반 구축을 하고자 마련됐다. 동양생명은 올해 임직원 ESG 교육의 주제를 ‘ESG로 세상을 보다’로 정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살펴볼 수 있는 환경(E)분야를 중점으로 관련된 전문가 강의와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동양생명은 ESG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ESG경영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ESG 경영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했으며, ESG경영을 위한 다짐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간하는 한편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ESG 관련 온라인교육, 사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기반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ESG 내재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그리고 준법경영에 앞장서는 사랑받는 보험회사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동양생명

우간다 새마을금고, MTN 연계 모바일 뱅킹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티리보고 새마을금고에서 MTN과 연계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MTN은 지난해 2분기 기준 5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우간다 최대의 통신회사다. MTN은 업무협력을 위한 절차가 까다롭고 서비스 제공 기관 역량이 담보되지 않으면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해 그동안 우간다 내 어떠한 협동조합중앙기관도 MTN 연계 모바일 서비스를 론칭하지 못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Airtel 연계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이어 이번 MTN 서비스까지 오픈하며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접근성을 제공하고 거래비용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MTN과 Airtel 주도로 모바일 시장이 형성된 우간다에서 사실상 거의 모든 우간다 국민들이 새마을금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새마을금고는 설명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우간다 농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도 우간다 전국 단위 청년 대상 새마을금고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MTN 서비스 론칭으로 디지털 환경에 비교적 익숙한 청년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새마을금고 회원들은 전국 어디에서, 언제라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농촌지역 마을주민들은 더 이상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40㎞ 이상을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며 "새마을금고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새마을금고 우간다 티리보고새마을금고 회원들이 MTN 연계 새마을금고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NH농협은행, 1300여명 참가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종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에서 지난 1∼2일, 6∼9일까지 6일간 개최된 ‘2023 NH농협은행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제 4회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는 대학부, 2030세대부터 베테랑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로 6일간 13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원뱅크부에는 유명 연예인과 테니스 인플루언서 등도 참가했다. 1974년부터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유소년 재능 기부, 유망주 지원 등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생활체육 중심의 스포츠 저변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9일 NH농협은행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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