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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선박결항 관련 특약 2종 배타적 사용권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올 하반기에 판매예정인 선박결항 관련 특별약관(이하 특약) 2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박결항 관련 특약 2종은 ‘5개노선 출발 개인여행 국내여객선 결항(통제)비용(1회한) 특약’ 과 ‘5개노선 출발 동반여행 국내여객선 결항(통제)비용(1회한) 특약’으로, 체류하는 섬에서 육지로 향하는 선박이 기상악화 등으로 결항된 경우 발생하는 숙박비·식사비 등의 섬 체류비를 지급하며 ‘프로미 안심비용보험’상품에 탑재돼 판매된다. 회사는 이번 특약이 업계 최초로 선박결항을 보장해 연간 400만명이 이용하는 5개 노선(제주도, 울릉도, 백령도, 연평도, 홍도) 여객선 이용고객의 결항 위험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동반여행 특약은 보상한도 적용에 있어 1인당 보상한도가 아닌 동반여행객 총 보상한도를 적용하는 새로운 급부방식을 개발함으로써 소비자의 편익을 극대화했고, 체류하는 섬지역에서 사용한 비용을 보상해 소상공인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등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일반보험에서 6년 만에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해 감회가 새롭다" 며 "일반보험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earl@ekn.krclip20230809101758 DB손해보험은 올 하반기에 판매예정인 선박결항 관련 특별약관 2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 내년 말까지 대출연체 중소기업 지원 ‘리 스타트’ 프로그램 가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내년 말까지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업대출 30억원 이하이며 대출 연체기간 90일 미만인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대출연장 ▲대출재약정 ▲분할상환유예(신규대환) ▲추가대출 등의 방법으로 정상화를 돕는다. 특히, 추가·신규대환 대출은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한다. 대출규모 10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한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 119’와 비교해도 차이가 있다.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존 119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던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해당 기업은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우리은행

토스-신한카드, 금융소외계층 지원 신용평가모델 개발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해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한다. 토스는 지난 8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이승건 토스 대표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참여해 다양한 대안정보 중심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해 금융이력 부족자(씬파일러)에게 필요한 혁신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토스는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 불이익 정보 위주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완할 신용평가모델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토스는 약 2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15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소비행동패턴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 빅데이터 정보를 제공해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토스는 다양한 제휴사와 데이터 공동사업을 전개해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는 사회적 가치를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익명처리된 소비정보를 기반으로 한 통계정보로 인사이트 데이터를 만드는 사업 영역까지 협업할 계획이다. 인사이트 데이터를 통해 기업은 시장 분석이 가능하고 향후 마케팅, 기획 전략 수립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금융소비자들이 금융 이력뿐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 활동까지 반영한 최적의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며 "신한카드와의 MOU는 토스 신용데이터 사업 여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dsk@ekn.kr토스 지난 8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승건 토스 대표(오른쪽)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전도체 기대감 무너지자 관련주 ‘와르르’...서남 주가 17%↓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최근 국내 증시에서 급등세를 보였던 초전도체 관련주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0분경 초전도체 테마로 분류되는 11개 주의 평균 주가는 전일 대비 3%가량 하락한 채 거래되는 중이다. 특히 대표주로 분류됐던 서남은 전일 대비 17.44% 내린 7290원, 덕성은 11.19% 내린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초전도체 관련주들은 이미 전날 오후 장부터 급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국내 연구진이 공개한 초전도체 물질 ‘LK-99’에 대해 한 미국 대학 연구소가 "초전도성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상온 초전도체 발견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날 관련주도 하락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2차전지,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 쏠림 현상이 되며 금융당국도 우려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전날 "단기간에 과도한 투자자 쏠림, 레버리지 증가, ‘단타’ 위주 매매 등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테마주 투자 열기에 편승한 증권사들의 공격적인 신용융자 확대는 ‘빚투’(빚내서 투자)를 부추길 수 있으므로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uc@ekn.kr초전도체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상온 초전도체. 유튜브 화면 캡처

신한은행, 신한 청년도약계좌 가입하면 3만 포인트 추첨 증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신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고객들과 상생하고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정책 적금 상품이다. 매달 70만원 납입 시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 △연소득 7500만원 이하 △가구별 중위소득 180% 이하인 청년 고객이다. 가입 기간은 5년, 금리는 기본금리 연 4.5%에 조건별 우대금리 최대 연 1.5%를 더해 최대 연 6.0%다. 신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는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신규한 고객 중 지난달 31일 기준 신한은행 적금을 미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신한 쏠(SOL)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9월 29일 기준 잔액 10만원 이상인 고객 1000명을 추첨해 3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들의 도약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 가치를 높이는 상생금융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핀다, 개인사업자 신용관리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800만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관리 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핀다가 이번에 선보인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관리 서비스는 개인사업자번호만 입력하면 개인과 사업자로서 사용한 대출·카드·연체 등 금융상품 이용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SOHO) 신용점수도 무료로 관리가 가능하다. 개인사업자 신용점수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신용점수 평가 기준을 따르며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신청했을 때 다수의 금융기관이 개인 신용점수와 함께 참고하는 요소다. 개인사업자 대출 조건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개인 신용점수처럼 관리가 필요하지만, 지금까지는 개인 신용점수에 비해 조회하고 관리할 방법이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핀다가 개인사업자 신용관리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약 800만명에 달하는 개인사업자들의 신용관리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핀다는 또 온라인 미디어 ‘핀다 포스트’를 통해 개인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도 핀다 앱으로 제공한다. 향후 사업자 신용점수 올리기, 사업자 신용점수 상승전략 등 다양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핀다는 자영업자, 예비창업자 등 개인사업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빅데이터 상권분석 서비스 오픈업을 통해서도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간다. 오픈업에서 사업자 신용관리 서비스 사전 알림을 신청한 사용자는 핀다 앱에서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오픈업이 보유한 약 9000만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사업자 신용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핀다 앱을 사용하는 사장님들이 보다 손쉽게 자산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대안신용평가모델(ACSS)을 바탕으로 상권 분석부터 대출, 신용관리, 상환까지 연결되는 올인원 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도 연내 론칭하는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이승열 하나은행장, ‘쿨코리아 챌린지’ 참여..."에너지 절약 적극 실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이승열 은행장이 여름철 무더위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계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민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앞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6월 30일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쿨비즈 룩’을 착용하고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한 바 있다. 이승열 행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냉방을 위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말 김신 SK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고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승열 행장은 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편한 복장을 입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은행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한, 이 캠페인에 모든 국민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을 추천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에너지 절약은 우리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하나은행은 임직원이 동참해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은행 차원의 폭 넓은 부분까지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하나은행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8일 서울 을지로본점에서 여름철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이 직원들과 함께 간편한 옷차림으로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랫폼 경쟁력이 곧 금융지주 경쟁력...4대 금융, 디지털 성과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4대 금융지주가 은행을 넘어 그룹의 디지털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사활을 거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비대면 고객 수 등 관련 지표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고객 중심의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도록 거듭 주문하고 있는 만큼 그룹 내부적으로도 금융,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 금융 플랫폼을 조성하는데 주력한 결과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대표 앱인 KB스타뱅킹은 올해 6월 말 기준 MAU 1152만명을 기록했다. 스타뱅킹 MAU는 2021년 6월 819만9000명에서 작년 6월 1005만1000명으로 1000만명을 넘어선 후 현재 1152만명 고지에 올랐다. KB국민카드 모바일 앱 KB페이의 MAU는 699만7000명으로 지난해 6월(366만9000명) 대비 눈에 띄게 급증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넘버원(No.1) 금융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 이러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윤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은행 앱을 넘어 금융, 비금융을 아우르는 슈퍼 앱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다. 이에 고객들은 KB스타뱅킹 안에서 은행, 증권, 손해보험, 저축은행과 같은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관리, 실손보험 빠른청구,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 측은 "스타뱅킹 앱 안에서 증권, 보험, 카드 등 계열사 앱의 주요 기능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고객들의 이용 횟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신한금융그룹의 플랫폼 기세도 만만치 않다. 6월 말 기준 신한금융 계열사별 MAU를 보면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뉴 쏠(New SOL) MAU가 961만명, 신한카드의 신한플레이 MAU는 852만명에 달한다. 두 회사 MAU를 단순 합산하면 1813만명에 이르는 것이다. KB금융의 슈퍼 앱 전략과 달리 신한금융은 그룹의 핵심 계열사 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신한 유니버셜 간편앱’과 기존의 그룹사 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투 포지션(Two-Position)’ 전략을 지향하고 있다. 그룹 앱과 계열사 앱 간에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는 게 신한금융의 구상이다. 이는 신한카드가 국내 카드사 점유율 1위이고, 신한카드 앱 안에 페이 기능이 집중된 점을 고려할 때 타사처럼 기존 은행 앱만 강화해서는 신한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발휘하는데 역부족이라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나 뉴 쏠의 경우 진옥동 회장이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 고객 중심 철학을 한데 모아 자신감 있게 내놓은 플랫폼으로, MAU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뉴 쏠이 나오고 나서 고객 편의성이나 사용감이 급격하게 좋아졌다는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MAU가 아닌 가입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이 중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플랫폼 가입자 수는 올 6월 말 기준 1476만4000명으로 작년 상반기(1367만7000명) 대비 108만명 넘게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 안에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예매서비스, 하나뮤직박스, 기념주화 구입 등 비금융 플랫폼을 강화한 점이 이용자 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관련 특화서비스인 트래블로그가 올해 7월 말 기준 가입자 수 175만명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향으로 하나카드의 하나페이(구 원큐페이) 플랫폼 가입자 수는 작년 상반기 519만3000명에서 올해 676만8000명으로 늘었다. 하나금융 측은 "하나원큐는 단순 금융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아닌 고객들이 와서 머물 수 있도록 생활금융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의 모바일 채널인 우리WON뱅킹 가입고객수는 작년 말 1996만1000명에서 올해 상반기 2035만4000명으로 2000만명을 넘어섰다. 신용대출 가운데 비대면 대출 비중도 작년 68.5%에서 올해 상반기 73.7%로 증가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지난달 말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우리WON뱅킹을 ‘뉴 원(NEW WON)’으로 진화시켜 무한한 변화와 확장이 가능한 비대면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ys106@ekn.krKB금융 디지털 플랫폼.(사진=에너지경제신문DB)신한은행 뉴 쏠 주요 기능.(사진=에너지경제신문DB)하나금융 플랫폼 가입자 수.(자료=하나금융)

롯데손보, 플랫폼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세상에 없던 보험서비스와 상품 제공’을 목표로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하고 독점상품을 판매에 나선다.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 ‘앨리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앨리스는 보험을 고객의 일상 속 위험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시키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기존에 없던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간편인증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상세 보험계약 조회와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다. 앱 이용에 대한 고객의 제약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손보는 앨리스를 통해 16종의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판매한다. 높은 진료비의 뇌·심장 질환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미니뇌심보험’, 가족을 대표해 한 명만 가입하면 되는 ‘캠핑차박보험’, 동반가입과 선물하기 기능을 갖춘 ‘골프보험’ 등 고객의 일상 속 다양한 위험을 보장할 신규 보험서비스가 앨리스를 통해 독점 판매된다. 이 같은 보험서비스는 ‘앨리스 유니버스’ 통해 새롭게 재분류됐다. 나를 중심으로 ‘가족’과 ‘지인’, ‘타인’으로 확장되는 6가지 카테고리를 바탕으로 보험 분류의 틀을 깼다. 예를 들어 영유아기 아이의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와 전염병·응급실 치료를 보장하는 ‘베이비보험’, 골절과 화상부터 독감과 응급실까지 보장하는 ‘키즈보험’은 ‘나의 가족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마이 팸’(MY FAM) 보험으로 분류됐다. 학교폭력과 스쿨존 교통사고 등을 보장하는 ‘청소년보험’과 원형탈모·대상포진·통풍 등 직장 내 괴롭힘과 스트레스로 빈발하는 질병을 보장하는 ‘직장인보험’은 ‘일상 속 악당(빌런)으로부터 나를 지킨다’는 뜻에서 ‘빌런’(VILLAIN) 보험으로 지칭됐다. 앨리스는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고객경험(UX)으로 구성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직관적인 컬러 UI를 통해 앨리스의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가 고객의 일상 속 가까이 위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처음으로 시도되는 ‘앨리스 유니버스’ 세계관을 통해 보험의 의미를 고객 중심으로 재정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롯데손보는 새롭고 흥미로운 기능을 접할 수 있는 실험실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 주변 사람들의 리스크를 살펴보고 내 보험 컨디션과 비교하는 ‘리스크 레이더’와 휴대전화 캘린더와 연동해 라운딩 일정에 맞춰 골프보험을 연간권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골프 캘린더’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실험실 역시 신규 개발을 이어가 기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재미있고 유쾌한 보험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며 "다채로운 보험서비스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08175451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 ‘앨리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주주 동요 달랜 윤종규 KB금융 회장 "이사회가 탁월한 후보 선임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용퇴 의사를 밝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시장 동요를 막기 위해 주요 주주들에게 친필 서한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KB금융그룹은 매우 훌륭한 CEO(최고경영자) 승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뛰어난 자질과 능력을 갖춘 후보군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며 "이사회가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 탁월한 후보를 선임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6일 주요 주주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친필 서한을 이메일 형태로 보냈다. 윤 회장은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에 연임을 하지 않는다고 공개했고, 거의 동시에 국민연금, 블랙록, 피델리티 등 KB금융 주요 주주들에게 직접 용퇴 배경을 설명하며 경영 공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사전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서두에 "KB금융과 본인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결정에 대해 주주님께 직접 설명하는 것이 마땅하기에 이 서한을 드린다"며 퇴진 의사를 밝혔다. 이어 "9년 전 그룹 회장에 취임할 당시 KB금융은 벅찬 도전과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혼돈의 시기를 헤쳐 나가야 하는 힘겨운 상황이었다"며 "그룹 구성원의 공통된 비전과 의지, 더 나은 그룹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이를 극복했고, 무엇보다 주주님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신뢰는 격려의 차원을 뛰어 넘어 그룹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 근원적 힘이었다"고 했다. 윤 회장은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그룹을 이끌 것"이라며 "후임자가 새 역할에 잘 적응하고 그룹이 순항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한을 마무리했다. dsk@ekn.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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