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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 9년 연속 가입자 수 1위 달성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이 작년에도 가입자 수 1위에 오르면서 9년 연속 가입자 수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화재는 2009년 인터넷가입 전용 자동차보험을 출시하면서 다이렉트 보험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출했다.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든든한 삼성화재의 보상서비스는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 5년 만에 1위로 올라섰고, 이후 9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가입자 수는 2014년 122만명에서 2022년 326만명으로 늘었다. 8년사이 267%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는 90%가 넘는 재가입률이 증명하고 있다. 이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던 고객 10명 중 약 9명은 갱신 시점에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다시 삼성화재 다이렉트로 가입했다는 의미다. 특히, 합리적인 선택을 중시하는 40대와 수입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평균보다 높은 재가입률을 보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에 다시 가입한 고객들은 그 이유로 가입 편리성, 저렴한 보험료, 든든한 보상서비스를 주로 꼽았다. 특히, 삼성화재 다이렉트만의 원스톱 갱신서비스는 고객이 수신한 갱신 안내 문자를 클릭 후, 본인 확인만 거치면 바로 보험료 확인 및 결제가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의 재가입률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이는 고객 만족의 명확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가격과 서비스로 다시 가입하지 않은 열에 한 명까지도 꼭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삼성화재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

SGI서울보증,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보증지원’ 늘린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GI서울보증은 신용회복위원회, NH농협은행과 ‘개인채무조정 상환자 카드사용대금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신용회복 성실상환자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채무조정 후 6개월 이상 채무를 상환한 고객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1년 이상 상환한 고객은 월 30만원 한도의 신용거래가 가능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채무조정 후 성실상환자의 보증지원에 함께하는 금융기관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2021년 4월 IBK기업은행, 12월 신한카드에 이어 NH농협은행까지 보증지원에 나선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계신 고객분들께서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하시는 데 도움이 되도록 NH농협은행까지 협약을 확대했다"며 "SGI서울보증은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도약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SGI서울보증

손해액 증가에...현대해상, 1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3.5% 감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현대해상이 1분기 손해액 증가로 순이익이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1분기 당기순이익 3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 장기, 자동차 전반의 손해액 증가로 보험손익이 줄어들면서 당기순이익도 감소했다. 매출액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5% 줄어든 4431억원이었다. 매출액의 경우 장기보험에서 간병보험 신상품, 유병자보험 상품군 매출 확대, 자동차보험에서 CM 채널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일반보험에서 일부 고액사고건과 호흡기 질환 확산으로 인한 실손 손해액 증가로 1년 전보다 9.5% 감소했다. 새 회계제도인 IFRS17 하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는 1분기 말 기준 8조8718억원이었다. 작년 말 8조7855억원 대비 860억원 늘었다.현대해상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KB증권, ‘2023 프리미어 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KB증권은 지난 10일 국내외 유수의 법인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2023 KB증권 프리미어 포럼(Premier Forum)’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B증권은 ‘2023 KB증권 Premier Forum’을 통해 현재의 정치, 경제 동향을 비롯해 우리나라가 당면한 여러가지 현안과 이에 따른 대응 전략, 아울러 자금 조달과 발행에 관한 최신 정보·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2023 KB증권 Premier Forum’의 첫 시작은 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도 전 부위원장은 거시금융시장의 주요이슈로 저성장시대 도래,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저탄소경제의 본격화 등을 꼽으며 시의성 있는 이슈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번 포럼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각 분야의 석학들을 초빙해 CEO들에게 필요한 국내외 경제 인사이트와 경영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6월은 김지윤 박사의 글로벌 특강이 예정됐다. 7월은 아트 클래스, 10월은 김상근 교수의 인문학 특강이 준비됐다. 11월은 프라이빗한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며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료 후에도 KB증권 전문가 그룹의 IB컨설팅, 세무·법률·노무·부동산 등 경영전반에 관한 ‘패밀리오피스’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이끌고 계신 CEO분들을 모시고‘2023 KB증권 Premier Forum’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바쁜 시간을 내어 Premier Forum에 참가해 주신 CEO분들께 KB금융그룹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강연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hn7704@ekn.krzzz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가 10일 진행한 ‘2023 KB증권 Premier Forum’에서 참석한 고객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MSCI 지수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KT 등 4종목 신규 편입…에코프로는 불발

[에너지경제신문=김기령 기자] 에코프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되지 못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5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스모신소재, KT,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새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편입 유력 후보 중 하나였던 에코프로는 지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급등 종목의 편입 제외 조건에 의해 편입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밖에도 제일기획, 롯데쇼핑, 에스원,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4개 종목은 MSCI 한국 지수에서 편출될 예정이다.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삼성증권은 MSCI 지수 재조정일에 편출입 종목별로 거래량이 극대화됨에 따라 유동 시가총액이 많게는 2000억원이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당 리밸런싱일에 편출입 종목의 거래량이 극대화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이번 정기 리뷰의 실제 지수 반영은 오는 31일 장 마감 시점에 적용된다.giryeong@ekn.kr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5월 정기 리뷰를 발표하고 한국 지수에 4종목을 신규 편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인공지능협회,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한 AI 전문 전시회인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실시한 이번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유망 인공지능 기업 발전을 위해 우수 회원사 추천, 금융지원, 투자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협회의 1000개 회원사의 발전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신성장산업 금융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금리 및 수수료 등 금융지원, ▲구매관리 프로그램 제공(원비즈플라자), ▲컨설팅 제공(재무,세무,경영,ESG)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투자 관련 컨설팅 제공, ▲협회 주관 IR대회 참여 등 투자자 유치를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활용해 신성장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인공지능 등을 포함한 신성장산업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에 신성장기업 전담조직을 확대·신설했다. 은행 등 각 계열사를 통해 신성장기업에 대한 대출, 투자 및 펀드조성 등 약 3조원 규모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교보생명, 4년 연속 민원 감소...비결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의 금융 민원 건수가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방과 대응, 재발 방지를 아우르는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갖춘 것이 이러한 수치로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교보생명은 대형 생명보험회사 가운데 지난해 가장 적은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금융 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해 기준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이 8.4건으로 대형 생명보험회사 가운데 적었다. 전년 대비 증감률로 봐도 민원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민원이 2021년 11.3건에서 지난해 8.4건으로 25.7%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부터 4년 연속 민원이 꾸준히 줄고 있다. 특히 2018년 보유계약 10만 건당 21.1건 이었던 민원은 갈수록 줄어들어 지난해 8.4건으로 낮아졌다. 4년 새 60.1% 급감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교보생명이 금융소비자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교보생명은 예방과 대응, 재발 방지를 아우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갖춰놓고 있다. 특히 ‘VOC(Voice Of Custmer·고객의소리) 경영지원시스템’을 통해 민원사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한다. 홈페이지 등 디지털 채널에서 제기된 민원은 접수와 동시에 VOC 경영지원시스템과 연동된다. 이 과정에서 담당 직원이 자동으로 배정되고, 곧바로 응대가 이뤄진다. 중대한 민원 사안은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를 거쳐 소비자보호 협의회에 상정, 주요 경영진 의사 결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소보지보호실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이 독립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것도 특징이다. 교보생명은 이와 함께 교육자료 같은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내부통제기준, 소비자보호기준 등을 제정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 사례에 기반한 실천 사항을 임직원에게 공유하고 정기 교육, 완전 가입 실천 다짐 및 전자서명, 영업 현장 완전 가입 컨설팅, 반기별 우수 조직 포상 등을 시행해 금융소비자 불만 요인에 대한 사전적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유홍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그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을 접목하고 선진화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교보생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금백세’ 교육 동영상 오픈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연금백세(연금으로 백세까지)’ 라는 부제로 퇴직연금 기초교육 동영상을 제작,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금백세는 총 5편으로 구성됐다. △1화 ‘요즘사람들이 연금투자하는 이유(증권사 DC와 IRP)’ △2화 ‘연금투자, 알아서 내돈 굴려주는 디폴트옵션(Default)?’ △3화 ‘복리효과로 퇴직연금 3억원 만들기?, 사회초년생의 IRP 계좌 활용 방법’ △4화 ‘연금투자로 은퇴 후 월 300만원 IRP계좌로 현금흐름 만들기’ △5화 ‘IRP로 노후자금 10억원 만들기, 연금 활용방법(프리랜서, 개인사업자, 고소득 종사자)’ 등이다. 퇴직연금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기면 추후 질의응답(Q&A) 영상으로도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홍국일 NH투자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요즘은 2D 시대를 벗어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정보를 전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유튜브 같은 영상매체를 통해 당사 고객과 가입법인 근로자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퇴직연금에 대한 다양한 상식과 정보를 꾸준히 전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suc@ekn.kr연금백세 연금교육 동영상 오픈[7529]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연금백세(연금으로 백세까지)’ 라는 부제로 퇴직연금 기초교육 동영상을 제작,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와 협력..."인니 자본시장 성장에 기여"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와 선진 금융상품 도입 및 제도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7개 금융회사와 금융감독원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공동 개최하는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선 11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협력선언식(Declaration of Cooperation)에는 정일문 사장과 존 아리스띠안또 프라스티오(John Aristianto Prasetio)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IDX 주요 임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과 IDX 양사는 최근 론칭한 ‘샤리아(Shariah)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시스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지원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샤리아 ETF는 술이나 담배, 향락산업 등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는 업종에 투자하지 않는 상품이다. 이복현 원장은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은 코로나19와 최근 금리인상 국면 속에서도 비약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IDX가 긴밀하게 협력·공조해 자본시장 발전을 가속화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일문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만큼이나 훌륭한 인적 인프라를 보유한 국가"라며 "본사 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번 출장간 시나르마스(Sinarmas), 핀타르(Pintar) 등 현지 주요 그룹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현지법인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 하나로 앞서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KISI)을 통해 계열사의 김치본드 및 공모채권 발행을 추진하며 인연을 맺어 왔다. 또한 핀타르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위성 기반 민간 통신 회사를 자회사로 둔 그룹사로 KISI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다. suc@ekn.krclip20230512105917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 두번째)과 존 아리스띠안또 프라스티오(John Aristianto Prasetio) IDX 이사회 의장(왼쪽 세번째)이 협력선언식 진행 후 악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첫번째)과 이르반 수산디(Irvan Susandy) IDX 시장담당 이사(오른쪽 첫번째) 등도 참석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갑질 근절" 새마을금고, 카카오톡 MG안심신고센터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새마을금고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신고가 가능한 ‘MG안심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고충처리부는 2022년 9월 전국 새마을금고 직원과 간담회를 실시해 ‘기존 그룹웨어를 통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신고과정에서 불편함과 근무시간 중에만 신고가 가능하다 단점이 있다’는 의견을 들었다. 이를 반영해 같은 해 11월 1일 MG안심신고센터를 개설했다. MG안심신고센터는 접근 편의성 외에도 각종 인사 노무현황에 대한 외부 전문상담사와 노무사의 전문적인 상담서비스가 가능하다. 새마을금고 직원 입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익명의 단순 문의와 상담에서부터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노무사의 전문 상담까지 이뤄지고 있다. 상담 후 신고인이 원할 경우 금고고충처리부로 신고를 접수해 후속조치까지 연결도 할 수 있다. MG안심신고센터 오픈 이후 약 6개월 동안 100여건의 유선상담이 이뤄졌다. 이중 15건의 신고가 접수돼 조사와 후속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직원들의 건전한 근로환경 확립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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