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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릴레이 캠페인’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이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은 국민들의 어촌 방문을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해양수산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참여자가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홍보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 회장은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와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추천했다. 서 회장은 "우리나라에도 아직 가보지 못한 아름다운 어촌과 해변이 많고, 몸과 입이 즐거운 풍성한 먹거리도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촌지역 관광과 신선한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어촌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821102130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이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사진=금융투자협회

하이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가입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상품 가입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디폴트옵션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가입금액별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지급한다. 디폴트옵션 상품 중 초저위험 상품은 이벤트 대상에서는 제외되며, 이벤트 종료일까지 기준금액 이상 잔고를 유지하는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가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300명), 1000만원 이상이면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100명)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의 운용상품을 결정하지 않는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으로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디폴트옵션 상품의 가입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연금지원부는 "디폴트옵션 제도는 시간과 경험의 부족으로 운용되지 못하고 방치될 수 있는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라며 "디폴트옵션 제도의 활용은 검증된 우수한 상품 가입을 통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로 노후 소득 재원을 확충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821101914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는 지난달 27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어촌과 바다로 휴가를 가자는 메시지와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함께 동참할 후속 챌린저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2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진옥동 회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후속 챌린저로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이경률 SCL헬스케어그룹 회장을 추천했다. 임종룡 회장은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우리 바다를 보면서 한숨 돌리고, 우리 수산물로 피로회복과 원기보충 하실 것을 추천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업에 힘쓰며 우리 국민들이 우리 바다 수산물을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dsk@ekn.kr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KB증권, WM자산 50조원 돌파…통합법인 출범 이후 4배 성장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통합법인 출범 이후 6년 만에 WM(자산관리)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KB증권의 WM자산 규모는 지난 2017년 통합법인 출범 당시 12조6000억원에서 올해 50조3000억원으로 약 4배 증가했다.시장형 펀드와 채권과 랩(Wrap) 등 시장 환경에 맞춘 상품을 제시하는 ‘WM 트랜스포메이션(자산관리로의 전환)’ 전략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라는 게 KB증권 측의 설명이다.WM자산 질적 성장을 의미하는 WM 개인고객의 자산도 증가 추세다. KB증권 WM 개인고객 자산은 지난 2021년 말 11조6000억원, 2022년 말 15조6000억원, 2023년 이달 초 19조1000억원으로 매년 확대되고 있다.KB증권은 지난 2017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전통적으로 경쟁력이 높았던 위탁매매(BK, 브로커리지) 분야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WM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론칭, GWS(GOLD&WISE SUMMIT)본부 신설 등을 추진해왔다.특히 영업점과 WM 상품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주단위, 월단위의 정기적인 WM 전략회의를 통해 고객의 니즈가 담긴 영업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WM 상품을 론칭했다.아울러 초부유층 고객 자산관리 전담 조직인 GWS본부를 신설해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등의 토탈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 거점 지역의 랜드마크인 금융센터 확대와 ODS 전용 시스템인 ‘에이블 파트너(able partner)’ 고도화 등을 통해 언제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KB증권 PB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해왔다. 각 지역본부 내 우수 PB직원들을 PB직원 대상 멘토로 선정해 ‘WM리더그룹’을 활성화했으며 매년 PB직원 대상 고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WM의 핵심은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고객 중심의 영업체계를 구축하고 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KB증권은 고객의 평생투자파트너이자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보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의 자산관리(WM)자산이 통합법인 출범 이후 6년 만에 50조원을 돌파했다. KB증권

신한카드, 자립준비청년 위한 온라인 금융 콘서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아름인 금융아카데미’의 하나로 내달 4일과 12일에 온라인 금융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아름인 금융아카데미는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의 금융 자립에 필요한 ‘금융 리터러시’(금융 이해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한카드의 ESG 경영활동 중 하나다.우선 ‘금융편’은 ‘돈의 흐름을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9월 4일 진행된다. ‘주거편’은 9월 12일 ‘내가 살 집은 내가 정한다!’라는 주제로 고준석 제이에듀 투자자문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신청은 신한카드 아름인 홈페이지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이달 23일까지 가능하다.신한카드는 지난 2021년부터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시아동복지협회 아동자립지원사업단과 함께 서울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만18세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교육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당 시설 방문을 통한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은 현명한 자립지원금 관리, 저축과 투자의 필요성, 합리적인 소비와 신용 지키기 등 경제 자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심리적 고립을 예방함과 동시에 일상 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세번째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중증질환,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고 있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금융자립을 목표로 금융교육을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향후 교육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과 취약 계층을 위한 디지털금융 격차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pearl@ekn.kr신한카드는 ‘아름인 금융아카데미’의 하나로 내달 4일과 12일에 온라인 금융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금융보안원 ISMS-P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통합인증제도다. 이 인증은 금융보안원의 엄격한 인증 기준 하에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기준, 총 392개 점검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ISMS-P 인증을 통해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트레이딩·뱅킹·금융상품 부문에서 정보 보안에 대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경험을 위한 개발 및 투자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석영 카카오페이증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ISMS-P 인증 획득으로 카카오페이증권은 전자금융 서비스 안정성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 제고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으로 사용자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 말했다.giryeong@ekn.kr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이 금융보안원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미중 리스크 여파에 코스피 2500선 깨지나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미국의 긴축정책과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면서 코스피 2500선 붕괴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18일 2504.50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2591.26)보다 86.76포인트(3.35%)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달 들어 줄곧 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2667.07까지 올랐던 지수는 2500선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 역시 하락세다. 지난 한 주간 34.88포인트(3.82%) 하락하면서 지난 18일 877.3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지난 3일 920선을 기록했으나 870선까지 낙폭을 키웠다.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데는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1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주 전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렸다. 위안·달러 환율은 장중 연내 최고 수준인 7.34위안까지 올랐고 원·달러 환율도 장중 1340원대로 올랐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지수선물시장에서 일제히 주식을 내다 팔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코스피지수가 2400선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중국 부동산 리스크 부각과 미국 금리 상승 부담이 코스피 하방 재료로 작용하면서 코스피가 6일 연속 하락했다"며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디폴트 우려가 지속되면서 주가와 위안화 모두 약세 전환했고 위험 선호 심리는 단숨에 냉각됐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비구이위안은 헝다보다 4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디폴트 사태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라며 "묻고 가기에는 파급력이 크고 해법이 나오기 전까지 변동성 장세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우리나라는 오는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미국은 금리 인상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다음 달 미 정책금리 인상 확률은 기존 10%에서 13.5%로 소폭 높아지는 데 그쳤지만 10년 만기 미 국고채 금리는 연내 최고 수준인 4.3%까지 올랐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재무부의 채권발행 등 수급 요인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국채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은 작다"며 "이는 주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하방 압력이 있긴 하지만 국내 증시가 당분간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 수석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의 부양 의지를 근거로 해당 이슈가 시스템 리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며 "장기 이평선 지지력은 확인할 수 있지만 주가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나 연구원도 "단기적으로 중국발 악재로 주가의 하방 압력이 존재하나 하락 추세 전환은 아니다"라고 전망했다.giryeong@ekn.kr코스피하락 지난 18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5.35p(0.61%) 내린 2,504.50로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수출입은행, 美·日 개발금융기관과 3국 인프라 협력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손잡고 한·미·일 3국의 인프라 협력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 강화에 나섰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8일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DFC 본사에서 스콧 네이단 DFC 대표이사, 타니모토 마사유키 JBIC 상무이사와 만나 ‘한·미·일 3국의 인프라 협력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를 대상으로 △양질의 인프라 개발 △탄소중립 △탄력적인 공급망 관리 등의 분야에서 한·미·일 개발금융 관련 기관 간 공동지원 사업발굴과 금융협력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한·미·일 정상회담의 공동성명 내용의 하나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공유하는 미국, 일본과 인프라 분야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지난 6월 JBIC와의 양자 금융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주요 개발금융기관 중 하나인 미국 DFC를 포함한 3자간 MOU로 확대 체결했다"며 "DFC와 협업을 통해 수은이 개발금융 기능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k@ekn.kr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국제개발금융공사(DFC) 본사에서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왼쪽 첫번째)이 스콧 네이단 DFC 대표이사, 타니모토 마사유키 JBIC 상무이사와 만나 ‘한·미·일 3국의 인프라 협력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 MOU’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진출 15년 만에 누적손익 흑자..."2030년 세전이익 1천억 목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2008년 설립 이후 15년 만에 누적 손익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보험사가 단독으로 100% 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가운데 처음이라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2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지난 2016년, 설립 8년 만에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서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개년 연속 꾸준한 흑자를 달성한 결과 누적 결손을 완전히 해소했다.베트남법인의 이익잉여금은 올해 상반기말 기준 1615억동(VND), 한화 기준으로는 약 90억원(현재 환율, 현지 회계기준)이다.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누적 결손 전액 해소와 법인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Gem 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베트남 전?현직 보험감독국장 등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임직원과 우수 설계사 등 총 430여명이 참석했다.여승주 대표이사는 "순수 국내 자본 100%로 해외에 진출해 누적 결손을 완전히 해소한 보험권 첫 사례"라며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이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금융이 이룬 쾌거이자 놀라운 성과"라고 밝혔다. 여 대표는 "본사의 선진화된 금융시스템과 성공 DNA를 현지에 전파해, 베트남 금융시장의 발전과 함께 K-금융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이번 누적 결손 해소를 발판으로 2030년에는 베트남 시장에서 ‘Top5 보험사’에 진입하는 한편 ‘연간 세전이익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주력 채널인 설계사 채널 역량 강화와 함께 방카슈랑스 등의 전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자산운용 역량 제고, 고객서비스 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한화생명 측은 "자사가 보유한 전통적인 보험영업에 대한 성공 노하우에, 디지털 혁신과 다각화된 금융 솔루션을 더해 베트남 보험시장을 선도하는 금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2008년 베트남법인 설립인가를 획득한 후, 2009년 4월 영업을 개시했다. 영업개시 첫 해인 2009년 410억동이던 수입보험료는 2022년 4조3919억동(VND)로 100배 이상 증가했다.한화생명이 베트남 생명보험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다. 작년 말 기준 법인장과 스탭 총 3명을 제외한 영업, 교육, 재무관리자 등 전 직원 551명을 현지 인력으로 채용했다.이들은 베트남 생명보험 및 금융환경에 밝고 보험설계사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해 유대감과 조직경쟁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여기에 한화생명은 국내 최초 생보사로서 가진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베트남 시장에 접목했다. 특히 보험설계사에 대한 교육과 완전판매를 위한 영업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가장 주력했다. 올해는 베트남 현지 보험업법 개정으로 보험소비자 보호활동이 강화되면서, 국내의 수준 높은 교육시스템과 소비자보호 체계를 현지화 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다.이 같은 노력으로, 2009년 영업 개시 당시 호치민 2개, 하노이 1개 지점으로 출발한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다낭, 껀떠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작년 말 기준 128개로 늘었다. 수입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은 베트남 현지에서 영업하는 국내외 19개 생명보험사 중 11위를 기록했다.ys106@ekn.kr18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누적 손익 흑자 달성과 법인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Gem 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누적 손익 흑자 달성과 법인 설립 15주년을 축하하며 축사를 하고 있다.18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누적 손익 흑자 달성과 법인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Gem 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오른쪽 세번째),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왼쪽 두번째), 올해의 여왕 수상자 쩐 티 탁 타오(TRAN THI THACH THAO)(가운데)와 현지 보험감독국 관계자,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주요 임직원 등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15주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 찾겠다던 교보증권 CVC 적자 지속… 신성장동력 약해질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교보증권 벤처캐피탈(VC) 사업부가 조성한 기업주도형 VC(CVC) 펀드 3종이 올 상반기 모두 손실을 기록했다. 그중 올해 이전에 결성된 펀드 2종의 경우 작년 한 해에도 손실을 기록해, 교보증권이 보유한 지분법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교보증권 측에서는 손실 대부분이 펀드 운용 보수로 잡힌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투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20일 교보증권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CVC 펀드인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는 올 상반기 약 15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또 다른 CVC인 ‘교보테크밸류업투자조합1호’, ‘SBI-NTU-Kyobo Digital Innovation Fund(이하 동남아디지털혁신펀드)’도 각각 9억원, 2억원의 적자를 봤다.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 교보테크밸류업투자조합1호, 동남아디지털혁신펀드는 교보증권 VC 사업부가 조성한 미래 먹거리형 펀드다. 별다른 VC 자회사가 없는 교보증권이 직접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협업 체계를 이루고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020년 10월 신설된 교보증권 VC 사업부는 당초 경영기획실 산하에 있다가 지난해 말 대표이사 직속으로 재편되는 등 꾸준히 힘이 실리고 있다.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는 지난 2021년 말 교보생명과의 합작으로 출범됐다. 이후에는 작년 5월경 일본 SBI홀딩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이 공동업무 집행조합으로 운용에 참여하는 동남아디지털혁신펀드, 올해 초에는 펀드가 자금을 요청할 때마다 출자하는 캐피탈콜 방식의 교보테크밸류업투자조합1호가 결성됐다.이 세 CVC는 교보증권의 혁신 투자를 통해 금융 경쟁력 강화 및 미래 먹거리 확보가 목표라는 점에서 VC 사업부뿐만 아니라 교보증권 전체의 중요 과제로 꼽혔다. 그러나 고금리 등 거시경제 악화에 따른 VC 업계 침체로 큰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순손실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의 경우 작년 한 해에도 3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까지 교보증권은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에 총 10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지만, 보유한 지분법 가치는 95억원으로 하락한 상태다. 올해 조성돼 10억원의 투자를 집행한 교보테크밸류업투자조합1호도 상반기 사이 6%가량 가치 하락이 있었다. 지지부진한 투자 속도도 문제다. 동남아디지털혁신펀드의 경우 목표 펀드 규모가 5000만~7500만달러(한화 약 718억~1072억원)이며 투자 기간은 5년이다. 그러나 약 1년이 지난 현재 기준으로 동남아디지털혁신펀드의 자산 규모는 30억원에 채 미치지 못하는 상태다.특히 똑같이 교보증권이 관여하고 있는 다른 펀드들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수익을 내는 것과 대조적이다. 교보OSAT신기술투자조합의 경우 올 상반기 353억원, 교보와이지일구이무신기술투자조합의 경우 1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상태다.단 교보증권 측은 현재 CVC가 진행 중인 투자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초기 투자비용이 큰 스타트업이 투자대상인데다 운용관리보수에 의한 지출이 대부분이라, 수익성이 크지 않을 뿐 특별한 투자손실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운용 주체가 교보증권인 만큼 빠진 운용보수는 다시 수익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전해졌다.교보증권의 한 관계자는 "투자를 진행했던 몇몇 기업에서는 수익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올해 조성된 교보테크밸류업투자조합1호의 경우 아직 특정 기업에 공격적으로 투자가 진행된 사항이 없어 온전히 운용보수에 대해서만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suc@ekn.kr교보증권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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