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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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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WM자산 50조원 돌파…통합법인 출범 이후 4배 성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1 09:51

지난 2017년 통합법인 출범 당시 12조6000억원서 4배 증가



WM 개인고객 자산도 확대…“종합 자산관리 명가 자리매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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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의 자산관리(WM)자산이 통합법인 출범 이후 6년 만에 50조원을 돌파했다.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통합법인 출범 이후 6년 만에 WM(자산관리)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KB증권의 WM자산 규모는 지난 2017년 통합법인 출범 당시 12조6000억원에서 올해 50조3000억원으로 약 4배 증가했다.

시장형 펀드와 채권과 랩(Wrap) 등 시장 환경에 맞춘 상품을 제시하는 ‘WM 트랜스포메이션(자산관리로의 전환)’ 전략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라는 게 KB증권 측의 설명이다.

WM자산 질적 성장을 의미하는 WM 개인고객의 자산도 증가 추세다. KB증권 WM 개인고객 자산은 지난 2021년 말 11조6000억원, 2022년 말 15조6000억원, 2023년 이달 초 19조1000억원으로 매년 확대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2017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전통적으로 경쟁력이 높았던 위탁매매(BK, 브로커리지) 분야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WM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론칭, GWS(GOLD&WISE SUMMIT)본부 신설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영업점과 WM 상품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주단위, 월단위의 정기적인 WM 전략회의를 통해 고객의 니즈가 담긴 영업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WM 상품을 론칭했다.

아울러 초부유층 고객 자산관리 전담 조직인 GWS본부를 신설해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등의 토탈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 거점 지역의 랜드마크인 금융센터 확대와 ODS 전용 시스템인 ‘에이블 파트너(able partner)’ 고도화 등을 통해 언제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KB증권 PB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해왔다. 각 지역본부 내 우수 PB직원들을 PB직원 대상 멘토로 선정해 ‘WM리더그룹’을 활성화했으며 매년 PB직원 대상 고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WM의 핵심은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고객 중심의 영업체계를 구축하고 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KB증권은 고객의 평생투자파트너이자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보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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