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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뒷걸음질 코스피…삼성바이오로직스·SK하이닉스·한화오션·JYP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1일 코스피가 최근 3거래일 동안 이어진 강보합세 행진을 전장보다 4.95p(0.19%) 내린 2556.27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23p(0.13%) 오른 2564.45에 개장한 뒤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29억원, 기관은 1595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내린 1321.8원에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뜨거웠던 미국 고용시장이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자 중앙은행 긴축 중단 기대감이 부각되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다시 유입되면서 영향을 받았다. 한국 시간 기준 이날 밤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장중 발표된 중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개월 연속 50 아래로 떨어져 경기가 위축됐음을 시사했다. 이에 하반기 수출과 기업 실적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약화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30%), LG에너지솔루션(-1.63%), 삼성바이오로직스(-2.38%), 포스코홀딩스(-0.17%), 네이버(-1.38%), 포스코퓨처엠(-0.88%)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2.01%), 삼성SDI(1.32%), LG화학(1.22%), 현대차(0.69%) 등은 올랐다. 이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신규 편입 4개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0.72%)와 한미반도체(4.73%)가 올랐다. 반면 한화오션(-3.03%)과 JYP Ent.(-3.77%)는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82%), 전기가스업(-1.19%), 서비스업(-0.83%), 비금속광물(-0.78%)은 하락했다. 기계(1.23%), 금융업(0.62%), 보험(0.34%)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9p(0.50%) 오른 928.40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6p(0.19%) 오른 925.57에 개장한 뒤 오후 잠시 혼조세를 보이다가 강보합권에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698억원, 기관은 115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0.00%)이 전날 종가와 같은 가격에 마감했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71%), 엘앤에프(-1.83%), HLB(-2.86) 등이 하락했다. 포스코DX는 외국인이 740억원어치를 사들여 주가가 16.15% 급등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8697억원, 코스닥시장 15조 6076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하락 마감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기업은행, 연말까지 개인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가맹점 업종별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확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 신용카드(개인사업자, 법인카드 제외) 회원을 대상으로, 건당 5만원 이상 할부 결제 시 △가구, 차량정비·유지, 백화점, 가전, 반려동물 업종은 2~6개월, △패션미용 업종에서는 2~3개월의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쇼핑을 비롯한 생활 전반의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반려동물과 패션미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많은 지출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적극 활용하셔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기업은행

3%대 은행 주담대 줄어…"낮은 금리 가계대출 부추길까 조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 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권 중 최저 수준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공급하던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출 금리도 오르는 분위기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취급된 국내 17개 은행의 주담대(신규 취급액 기준·분할상환방식) 금리 평균은 연 4.05~5.11%로 나타났다. 전월의 평균 금리는 연 4.02~5.08%였는데 이보다 최저, 최고 금리가 0.03%포인트(p)씩 상승했다. 4% 미만 금리의 주담대 취급 비중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6월에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BNK경남은행, 전북은행의 4% 미만 금리 비중이 각각 30% 이상을 차지했는데, 지난달에는 축소됐다. 단 경남은행은 4% 미만 금리 비중이 72.7%로 높아졌는데, 이는 지난달 경남은행의 혼합금리 방식의 주담대 금리가 최저 3%대로 공급됐기 때문이다. 8월에는 금리가 좀 더 올랐고 50년 만기 주담대로 수요가 몰리면서 4% 미만 대출 비중이 낮아졌을 것이란 게 경남은행의 설명이다.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도 상승했다. 카카오뱅크의 전월 주담대 평균 금리는 연 4.02%였는데, 지난달 연 4.16%로 0.14%포인트 높아졌다. 케이뱅크 평균 금리는 연 4.17%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인터넷은행은 3%대 금리 비중이 높았지만 지난달에는 크게 축소됐다. 3.5∼4%대 금리 비중을 보면 카카오뱅크는 6월 45.2%에서 지난달 16%로, 케이뱅크는 같은 기간 30.5%에서 3%로 각각 줄었다. 한동안 3%대까지 떨어졌던 주담대 금리는 상승 전환한 모습이다. 특히 최근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하자 은행들은 낮은 금리로 대출이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 금융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지만, 최근 가계대출 급증으로 금융당국이 은행권 점검에 나서고 있다"며 "은행들은 타행 대비 낮은 금리로 가계대출 상승을 부추길까봐 조심스러워하는 눈치"라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인상됐다. 주금공은 9월 7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일반형은 0.25%포인트, 우대형은 0.2%포인트 높인다고 전날 발표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서민금융 정책상품으로, 저리의 고정금리를 적용해 최대 50년까지 대출을 해준다. 신용대출 금리도 상승 추세다. 지난달 국내 17개 은행에서 취급된 일반신용대출의 평균 금리(서민금융제외)는 연 5.29∼10.95% 수준이다. 전월에는 5.09∼11.41%였는데, 최고 금리는 0.46%포인트 낮아진 반면 최소 금리는 0.2%포인트 높아졌다. 일반신용대출 중 4% 미만 금리 비중은 감소하면서 4% 이상 금리를 취급하는 비중이 전반적으로 커졌다. 인터넷은행은 신용대출의 경우 중금리 대출을 취급하고 있어 금리 수준은 6∼7%대로 높다. 대출 금리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미국이 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예상하는 것은 시기상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장금리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정형 주담대 준거 금리가 되는 은행채(AAA) 5년물 금리는 지난 30일 기준 4.331%를 기록했다. 5년물 은행채 금리는 지난 4월 3%대까지 하락했으나, 5월 이후 4%대를 돌파해 4%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dsk@ekn.kr서울의 한 은행 대출 창구.

하나은행, VIP손님 자산관리...하나 WM 법률자문단 발족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VIP손님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법률 분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나 WM 법률자문단’을 발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외부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 WM 법률자문단’은 은행의 자산관리 지원 과정에서 VIP손님의 법률 니즈가 가장 많은 상속·증여 등 가사 부문과 임대차·매매 및 토지보상 등 부동산 부문에서 손님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 WM 법률자문단’ 가사 부문에는 ▲배인구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연수원 25기) ▲양소영 변호사(법무법인 숭인, 연수원 30기)가 위촉됐다. 부동산 부문의 경우 토지보상/재건축 전문 ▲김은유 변호사(법무법인 강산, 연수원 21기)와 상업용부동산 전문 ▲최광석 변호사(로티스 법률사무소, 연수원 26기)가 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하나 WM 법률자문단’은 법률 자문 제공과 함께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모바일 매거진 ‘하나원큐M’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한 공동 컨텐츠 제작, 은행 손님 및 직원을 위한 법률 강연 등 다양한 자산관리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각 분야에서 명망 있는 최고 수준의 법률 전문가분들을 ‘하나 WM 법률자문단’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분야를 선도하면서 손님이 필요로 하는 자산관리 솔루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WM사업 강화를 위해 올해 초 WM본부 내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서를 신설하고 상속증여, 부동산 투자자문 및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하나 WM 법률자문단’을 연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VIP손님의 자산관리 법률 분야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나 WM 법률자문단’을 발족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양소영 변호사(왼쪽 첫번째), 배인구 변호사(왼쪽 두번째), 최광석 변호사(왼쪽 네번째), 김은유 변호사(왼쪽 다섯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31일 서울 명동에 자리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8기 출범을 기념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혁신을 지향하는 대기업·중견기업(이하 수요기업)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331개의 스타트업 중 최종 선정된 19개사가 롯데월드, 아워홈, 현대백화점그룹, KT에스테이트, LG전자 등 5개 수요기업과 협업 기회를 갖는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3개월간 수요기업과의 협업 미팅 진행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투자자 코칭 △신한 스퀘어브릿지 전용펀드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육성·협업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한금융은 공감과 상생을 통한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신한금융 31일 서울 명동에 자리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열린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8기 출범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마약근절 캠페인 ‘NO EXIT’ 참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NO EXIT’ 마약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NO EXIT’ 마약근절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유재훈 사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함께 하겠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MZ세대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약은 절대로 멀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우해영 한국자금중개 사장을 추천했다.마약근절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마약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찾아가는 현장경영’ 전국 대장정 완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30일 경북금융본부를 끝으로 전국 19개 금융본부를 모두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3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신숙 행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매원 1∼2차례씩 전국 금융본부를 찾아 고객접점 서비스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현장경영과 주요 고객사 방문을 실천해 왔다. 강 행장은 지난 30일 경북금융본부를 찾아 지난 상반기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하반기 경영목표와 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하반기 지속성장의 성패는 연체율 관리에 달려 있다"며 "체계적인 CRM(고객관계관리)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아울러 회생 가능한 연체차주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행장은 또 자신의 마케팅 노하우를 담은 ‘3방·5통·10사’ 실천도 강조했다. 3방·5통·10사란 ‘하루에 고객사 3곳 이상 방문, 5명 이상 고객과 통화, 고객 상황과 니즈를 분석해 최적의 지원방안 10번 이상 생각한다’는 마케팅 기법이다. 이는 지난 40년간 영업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CRM 마케팅을 통해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실천한 강 행장의 실전 마케팅 노하우가 담긴 조언이라고 수협은행은 설명했다. 강 행장은 이날 경북지역 내 우수 기업고객 경영진들과 미팅을 갖고 산업 현장에서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경기흐름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등 시민·기업고객과의 상생 실천을 위해 수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강신숙 수협은행장 지난 30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 세번째)이 경북지역 우수고객사인 정우진 다온신개발 대표(왼쪽 두번째)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오는 9월부터 단기납 종신보험이 사실상 판매 중단에 들어가면서 생명보험사 ‘빅3’ 중 한화생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차역마진(이차손)과 관련해 현금난 우려가 높았던 한화생명의 경영지표에 향후 어떤 영향을 줄지 시선이 모인다. ◇‘단기납 종신’ 사실상 판매 종료…신계약 CSM 달음박질 멈출까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당국의 규제로 인해 단기납 종신 판매가 사실상 사라진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을 100% 미만으로 제한하고, 납입종료 후 제공하던 장기유지보너스도 지급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제를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생명보험업계는 이 같은 상품구조 개선이 사실상 해당 상품의 시장 퇴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판매량 위축이 필연적일 것으로 보고 일반 보장성보험 확대 등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에 나선 상태다. 앞서 단기납 종신 판매에 열을 올렸던 한화생명의 경우 올해 상반기 계약서비스마진(CSM) 10조원대를 기록하며 단기납 종신보험을 통해 시장 판도를 흔들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 신계약 CSM은 1조3590억원으로 전년동기(8342억원) 대비 62.9% 늘었다. 단기납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 덕택이다. 2분기 종신보험 신계약 CSM 중 종신보험 비중은 66%, 이중 단기납 종신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67%에 달했다. CSM은 IFRS17에서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장기보장성보험을 늘릴 때 증가한다. 실제로 한화생명은 상반기 GA 시책 물량 공세에 나서는 등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에 총력전을 펼쳤다. 단기납 종신 상품인 H3 종신보험 5년납에는 430% 시책을 걸기도 했다. 그러나 내달 시작될 단기납 종신 판매량 위축으로 인해 한화생명의 영업 공백이 예상되고 있다. 경쟁사인 삼성생명의 경우 상반기 신계약 CSM 1조8159억원 중 단기납 종신으로 채운 비중은 100억원 수준으로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삼성생명은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 콜 당시 "단기납 종신보험 이슈가 끝났을 때 CSM이 떨어질 거란 우려에 대해 당사는 포트폴리오를 많이 줄였고 7,8월 경우는 50%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완납 후 해지율의 급격한 증가가 나타날 경우 실적에 악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시중 단기납 종신 상품의 경우 향후 5년 정도의 해지율 통계만이 나와있어 제대로 된 미래 가정이 어렵다는 점이 있다. 보험료 완납 시점 이후 높은 환급률로 인해 해지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유동성 문제 여전…이차 역마진 리스크 미해소업계에선 고금리 국면과 IFRS17 도입에도 한화생명의 현금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어 단기납 종신 판매로 인한 여파가 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보험사가 저축성보험 비중을 줄이고 장기보장성보험을 늘릴 때 향후 현금 유동성이 줄 수 있다는 경고를 비쳤다. 한은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감소할 수 있는 요인으로 CSM을 꼽는다"며 "현금 유동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보험업권의 유동성 등을 꾸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IFRS17 제도 아래 종신보험과 같은 보장성 보험은 CSM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저축성 보험은 수익으로 인식되지 않으나 유동성 확보에는 유리한 것으로 인식된다. 한화생명은 과거 고금리 시절 판매됐던 저축성보험 상품 비중이 적지 않기에 이차손 우려 또한 불거진 보험사로 꼽힌다. 이차손은 보험사가 고객자산을 운용해 벌어들이는 이익이 고객에게 약속한 보험이율보다 낮아 생기는 손해를 말한다.한화생명은 지난해에도 과거 판매했던 저축보험 만기가 대거 도래하면서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 직면했다. 지난해 한화생명은 2012년·2017년 판매한 10년납·5년납 저축보험 만기 도래시점이 몰렸다. 당시 저축보험 마케팅 판매에 박차를 가한 결과로 부메랑을 맞은 것이다. 한화생명은 고금리 저축성보험 판매 마케팅을 통한 일종의 돌려막기로 위기를 모면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빅3 생보사 중 지난해 한화생명 저축성보험 초회보험료가 전년 대비 4조3788억원(396%) 증가한 5조4841억원으로, 생보사 중 가장 크게 불어났다. 더불어 지난해 말 6%에 가까운 고금리 저축성보험을 판매한 결과로 5~10년 내 유동성 위기가 다시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화생명의 지난 5월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3.6%대다. 지난해 말 판매된 고금리 저축보험의 역마진을 피하려면 평균 운용자산이익률 대비 2배 이상의 이익을 거둬야 하는 셈이다.한화생명이 과거 판매한 저축성보험 중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저축성보험 규모도 1조9392억원에 달한다. 기존 만기가 도래했거나 중도 해지하는 경우까지 더할 경우 부담 규모는 여기서 더 크게 불어날 수 있다.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으로 수익성 평가가 새롭게 이뤄질 수 있으나 회사 수익구조가 바뀌지 않았기에 과거 안고 왔던 역마진 리스크를 생각하면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인지에는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최근 5000억원 후순위채 발행에 목을 맸던 이유도 향후 현금난 대비에 의한 자본확충에 목적성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업계에선 IFRS17 전환으로 인해 이차손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IFRS17 전환으로 이차역마진 부담이 완화돼 과거 대비 개선된 이익 체력이 예상되며 자본력도 현재 금리 수준에서는 신계약 CSM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컨퍼런스 콜에서 "당사는 가용자산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말 지급여력비율(K-ICS)을 180%를 목표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earl@ekn.kr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당국의 규제로 인해 단기납 종신보험의 판매가 사실상 종료된다. 이에 업계에서 신계약 CSM을 크게 높였던 한화생명의 입지 변화에 시선이 모인다.

산은-동원그룹,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해양물류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출시한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의 1호 사업인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2-5, 2-6구역) 운영사업’에 대한 승인을 완료하고, 공동투자자인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과 함께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의 투자 대상은 항만 자동화, 항만 배후단지·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으로 총 12억 달러(산은 최대 8억5000만 달러) 규모로 운영 중이다. 산은이 금융자문·주선한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2-5, 2-6구역) 운영사업은 동원그룹이 운영할 예정으로 총 금융지원 금액은 2400억원이다. 산은 1100억원, 한국해양진흥공사 1100억원, 부산은행 200억원 규모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했다.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스마트항만 실현’이라는 국가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개장시 국내 최대·최초의 완전자동화 항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운영사인 동원그룹은 세계 7대 컨테이너항인 부산항의 고부가가치 스마트화를 통해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위해 오랜 기간 물류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전시켜 한국 항만과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제1호 프로젝트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해양물류 혁신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해양물류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산업은행 31일 열린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 서명식에서 김기업 한진 전무, 진규호 부산항만공사 본부장, 안영복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 김창훈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대표, 박성순 동원로엑스 대표, 김영진 KDB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 부행장, 이진균 한국해양진흥공사 본부장, 이상룡 BNK부산은행 상무, 정우송 다올자산운용 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역전세난 대책 지원...전세금반환보증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GI서울보증은 집주인이 직접 가입하는 ‘전세금반환보증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집주인이 직접 가입하는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 상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보험은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출을 받는 집주인이 후속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다. 집주인은 후속 세입자를 더 빨리 구할 수 있고, 후속 세입자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걱정을 덜 수 있다. 집주인이 직접 가입하고, 보증료를 납부한다. 해당 보험과 별개로 SGI서울보증은 후속세입자가 가입하고, 집주인이 보증료를 납부하는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을 지난달 말부터 취급하고 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지난 7월 후속세입자가 가입하는 특례보증에 이어 이번 집주인이 가입하는 신상품 출시를 통해 역전세 대출 대상 주택에 입주하는 후속 세입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험사로서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세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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