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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오픈...연 4.51% ‘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지난달 30일 차세대 시스템 공식 오픈을 기념해 최고 연 4.51%(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은 1년 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지만 가입 기간이 1년만 넘어도 중도해지 손해 없이 정상 이율인 연 4.51%(세전)를 받을 수 있다.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별다른 우대금리 조건 없이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은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인 ‘OK저축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앞서 OK저축은행은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차세대 시스템을 정식 오픈했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 금리의 신상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KODEX 헬스케어 순자산 1000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일 코덱스(KODEX) 헬스케어 상장지수펀드(ETF)가 전일 기준 순자산 10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ETF는 국내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 섹터에 분산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 헬스케어 관련 대표 ETF다. 2017년 3월에 상장됐으며 기초지수는 KRX 헬스케어 지수를 따르며 총 보수는 연 0.09%다.KODEX 헬스케어 ETF는 지난 4월부터 2차전지 종목의 상승 이후 다음 주자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주목 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또 최근 정부 정책 차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추가 지정하며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순자산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5월말까지 개인성 자금이 41억원, 연기금 등에서 271억원 순매수세가 집중되며 3월말 383억원 수준이던 순자산 규모가 163% 커지며 1억원을 돌파했다. 그간 KODEX 헬스케어 ETF 수익률은 8.66%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는 3.24%, 코스닥은 1.11% 각각 상승했다.KODEX 헬스케어 ETF의 투자기업은 셀트리온(20.6%), 삼성바이오로직스(14.5%), 셀트리온헬스케어(8.9%), 유한양행(4.0%), 한미약품(2.6%) 등 84종목이며, KODEX 바이오ETF은 루닛(3.7%), 보로노이(2.8%), 알테오젠(2.68%), 클래시스(2.6%), 덴티움(2.5%) 등 50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헬스케어는 국내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ETF"며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고령화 시대에 최대 수혜 섹터이면서 동시에 정부가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낸 만큼 앞으로도 투자 수요 및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yhn7704@ekn.kr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헬스케어 상장지수펀드(ETF)가 전일 기준 순자산 1005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코리안리, 독거노인 대상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스쿨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코리안리 봉사단은 독거노인에게 제공될 해이홈(모듈형 컴포트 모빌리티 홈) 제작에 참여했다. 해이홈은 ‘해비타트 이동식 주택’으로, 이동의 편리성과 공간의 확장성을 갖춰 장기 거주가 가능하도록 한국해비타트에서 개발한 목조주택이다.해이홈은 이동이 가능해 재난지역에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코리안리재보험과 한국해비타트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 화재로 인해 거처를 잃은 이재민을 위해 해이홈을 제작한 바 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코리안리 봉사단은 목재를 재단하는 등의 목작업과 외벽 작업을 진행했다.코리안리는 이번 1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총 4팀 60여 명의 임직원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코리안리는 한국해비타트 측에 1억6000만원의 기금을 전달,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에 힘을 보탰다.코리안리는 주거 취약 이웃을 위해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한국해비타트에 후원해왔다. 원종규 사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사람에게 집이 필요하다. 최소한의 안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것, 그것은 곧 재보험이 추구하는 바와 같다"며 "앞으로도 코리안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ys106@ekn.kr‘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코리안리 봉사단’이 6월 1일부터 1박 2일간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스쿨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밀리의 서재의 ‘IPO 재도전’...전날 상장예비심사 청구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T 계열사이자 독서 플랫폼 기업인 밀리의서재가 다시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한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밀리의서재는 전날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811만1910주, 공모 예정 주식 수는 150만주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대표 주관한다.밀리의 서재는 작년에도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추진하다가 동년 11월 철회한 바 있다. 금리인상기 영향으로 증시가 침체돼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밀리의 서재는 당시 입장문에서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등으로 위축된 IPO 시장 상황이 플랫폼 기업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올해 들어 금리인상 종료가 유력해져 투심이 회복하고, 중소형주가 잇따라 IPO 흥행에 성공하자 다시금 우호적인 시장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갓 상장한 종목들의 상장 이후 주가 등락 추이를 지수화한 ‘KRX 포스트 IPO 지수’는 연초 이후 51.1% 급등했다. 이는 ‘KRX 2차전지 K-뉴딜지수’(42.49%), ‘KRX 반도체 Top 15’(37.79%)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치다.suc@ekn.krKT 계열사이자 독서 플랫폼 기업인 밀리의서재가 다시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한다.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엔비디아 반등 영향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중이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반등하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1%(1000원) 오른 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54%(1700원) 오른 11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1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12%(19.36달러) 오른 397.7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시총은 9823억1900만 달러로 뛰며 1조원 돌파를 가시권에 뒀다. 엔비디아의 급등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 1.55% 상승한 3506.74포인트를 기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차익 매물 출회로 하락했던 엔비디아 10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GQG 파트너스가 1분기에 23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며 "더불어 회사의 CIO가 ‘그 이후에도 의미 있게 늘렸다’라고 언급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PYH2022090724540000300_P2 사진=연합뉴스

람다256, STO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위해 VNX와 파트너십 체결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람다256이 유럽 자산 토큰화 플랫폼 기업 VNX와 토큰증권(STO)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VNX(VNXLU)는 룩셈부르크와 리히텐슈타인에 지사를 둔 유럽 기업으로, 기존 시장의 자산을 가상자산화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람다256은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를 기반으로 국내 토큰증권(STO) 시장에서 발 빠르게 자체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 VNX는 2019년 룩셈부르크에서 토큰화 플랫폼을 출시한 이래, 리히텐슈타인의 금융 시장 당국(FMA)에 등록을 거쳐 실물 골드(VNX Cold, VNXAU)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코인 및 법정화폐 참조 VNX Euro(VEUR) 및 VNX CHF(VCHF)를 발행하는 신뢰 가능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람다256의 글로벌 STO와 VNX의 ABT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람다256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VNX에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고, VNX는 자산유동화 토큰(ABT)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규제검토 등을 담당한다. 조원호 람다256 STO사업총괄담당은 "유럽에서 자산 유동화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VNX 와 전략적 협업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자산 시장과 마찬가지로 토큰증권도 반드시 사업 초기부터 유동성이 큰 글로벌 시장을 염두해 두고 사업을 시작해야 하며, 람다256은 국내 토큰증권 자산 보유사와 이를 발행하려는 증권사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술 및 사업플랫폼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트카첸코 VNX 대표는 "람다256과 협력해 유례없는 글로벌 STO 경험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당사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이 전 대륙에 걸쳐 광범위한 디지털 자산 및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602102043 람다256이 유럽 자산 토큰화 플랫폼 기업 VNX와 토큰증권(STO)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증권, 익산지점 이전…’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하나증권이 익산지점을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증권 익산지점은 지난 1998년 1월 개점 후, 2012년 2월 군산지점과 통합해 20여년 이상 익산 인근 지역 고객들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런 익산지점이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협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하나은행 익산지점 맞은편 성호빌딩 2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새롭게 출발하는 익산지점은 주식, 펀드 등 폭넓은 상품군을 운영해 손님 개인별 성향에 맞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나로 연결랩 등 하나증권만의 고유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익산 손님들을 위해 세미나 시설과 모임 공간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의수 하나증권 익산지점장은 "익산지점은 손님들의 니즈에 꼭 맞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 익산지점은 이전 오픈을 기념해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금리 우대 특판 RP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uc@ekn.krclip20230602101408 (왼쪽부터)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 김의수 하나증권 익산지점장, 손님,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소차섭 하나은행 익산공단지점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부행장이 이전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키움증권, 유튜브 구독자 128만..."스포츠 중계하듯 즐기는 컨텐츠"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스포츠를 중계하듯 즐기는 컨텐츠를 선보이며 유튜브 구독자 128만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증권업계 투자컨텐츠 경쟁에서 키움증권은 기존의 정적인 투자 컨텐츠형태를 탈피해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매달 키움영웅전 투자고수들의 포트폴리오를 중계하는 ‘키움영웅전 중계’는 두 명의 캐스터가 생중계를 하며 여느 스포츠 중계를 방불케한다. 역동적인 스포츠 중계 덕에 키움영웅전 중계는 채널 구독자 평균보다 20%가량 높은 남성 시청자들이 시청하고 있어 투자컨텐츠도 스타일에 따라 크게 변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숏폼 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미국주식 실적 인포그래픽’이나 ‘포모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로그인’ 등은 빠르게 휘발되는 컨텐츠를 소비하는 요즘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해 타 컨텐츠들보다 2030세대 시청률이 5~10%가량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안석훈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부장은 "잘 아는 투자전문가가 나오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시청자들이 투자를 잘 알게 하는게 중요하다"며 "투자 초심자부터 투자전문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컨텐츠 대한민국 대표 투자정보플랫폼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602101133 키움증권은 스포츠를 중계하듯 즐기는 컨텐츠를 선보이며 유튜브 구독자 128만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불완전판매 제로’ 생보·손보협회,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만461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만46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생보업계 1만3104명, 손보업계가 1만7357명을 각각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6월 1일부터 1년이다.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생·손보협회가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에 도입한 이후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생·손보사 전속설계사(전속개인대리점) 및 판매자회사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한다.우수인증설계사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보험계약유지율 80% 이상의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재 이력도 없어야 한다.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앞으로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보험업 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투운용, ‘원화 투자자를 위한 장기자본시장가정’ 유튜브 공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대한민국 원화 투자자를 위한 장기자본시장가정’을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Long Term Capital Market Assumption)이란 10년 이상의 장기투자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데 필요한 매개변수(parameter)를 정하는 방법론이다.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시장에 대한 가정으로 40년 이상의 경제지표를 분석해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위험, 자산군간 상관계수 등을 도출한다. 이번에 공개한 콘텐츠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5월 25일 한국연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요약·리뷰한 내용이다. 한국연금학회는 매년 2회 춘계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연금제도에 대한 학술·정책적 논의를 한다. 박희운 솔루션본부장, 강성수 솔루션전략부장, 서재영 멀티에셋운용부장이 자유주제 세션에 초대받아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발표한 2023년 LTCMA의 키워드는 크로스매칭(Cross-Matching)이다. 원화 투자자 입장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는 위험자산은 환노출한 글로벌주식, 안전자산은 국내채권이 유리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크로스매칭은 투자지역, 상관관계 측면에서 전혀 다른 위치의 자산을 교차해 연결한다는 의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위험자산의 경우 국내주식보다 글로벌주식의 위험 대비 수익률이 우수하고, 그중에서도 미국 성장주의 성과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노출한 글로벌주식과 한국채권의 상관계수는 마이너스로, 자산군간 상관계수가 낮을수록 분산투자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도 소개했다. 글라이드패스란 은퇴 시점을 목표로 가입자의 생애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자산 배분을 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패스는 소득, 기대수명 등 다양한 인구 통계 데이터와 LTCMA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생애주기별 인적 자본을 정밀히 계산해 한국인의 생애 주기에 최적화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자체개발 글라이드패스를 적용한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국내 설정된 공모 TDF 전 빈티지(은퇴목표시점)에서 연초 이후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빈티지 별로 각각 9.37%(2030)~12.97%(2060)의 연초 이후 수익률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6.28%(2060)~6.72%(2035)를 기록했다. 서 부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글라이드패스는 2068년 이후로도 상단기간 주식비중이 유지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포트폴리오 기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며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패스의 인구구조, 소득분포 등 입력 변수를 변경해 특정 직군, 기업만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한 TDF 설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LTCMA 및 글라이드패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초반에 나오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발표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 yhn7704@ekn.krㅇㅇㅇ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임효진 멀티에셋운용부 매니저(좌)와 강성수 솔루션전략부장(우)이 ‘장기자본시장가정’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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