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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스레드에 생성된 계정 수가 지난 8일(현지 시각) 출시 이후 1주일도 안 돼 1억명을 돌파했다. 이에 일부 디지털 광고 관련주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등 강세다. 스레드의 성공적인 행보는 이들 디지털 광고업종에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이차전지 사례에서 드러났듯 테마성향이 강해질수록 껍데기만 존재하는 종목들이 난립하는 만큼 옥석 가리기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레드 관련주인 와이즈버즈와 플레이디는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2175원. 8640원을 기록했다. 또 모비데이즈는 전 거래일인 7일 19.17% 오른 1212원을 기록한 뒤에도 이날 10.48%(127원) 상승하며 133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와이즈버즈는 페이스북과 구글 등을 기반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광고의 기획 및 대행 업무를 수행 중인 기업이다. 특히 광고의 공급 효과분석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플레이디 역시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전략 및 기획, 제작, 운영, 성과 측정 등 광고 전 과정을 담당 중이다. 모비데이즈 역시 온라인 종합광고 대행업을 영위 중이며 페이스북 협력사로 트래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트레킹솔루션은 유입된 고객의 행동을 추적, 이에 따라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는 기능을 말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통합 마케팅 서비스 기업인 FSN도 지난 7일 전 거래일 대비 18.91% 상승한 3585원을 기록한 뒤에도 이날 3.49%(125원) 오른 3710원으로 장을 마쳤고, 같은 사업을 영위 중인 이엠넷도 이날 18.11%(730원) 뛴 476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디지털 광고 기업의 강세는 스레드의 폭발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스레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만든 메타가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트위터와 상당부문 유사하게 꾸며졌다. 게시물당 200자인 트위터와 달리 500자까지 지원되며,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어 빠르게 가입자들을 유치할 수 있었다.이같은 스레드의 성공은 디지털 광고업종 전반적으로 긍정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소셜 미디어 광고 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마케팅 강화로 채널과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소셜 미디어 광고 시장 규모는 2017년 513억 달러에서 3579억 달러로 성장 규모를 키워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타의 스레드는 소셜 미디어 강화 후 트래픽 확보가 되면 광고 상품으로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스레드 플랫폼이 충분한 규모를 달성하면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다만 테마성으로 관련주들이 난립할 경우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종목 선택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이차전지 사례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한 분야가 과열양상을 나타낼 경우 이에 편승하기 위한 종목들이 나타날 것"이라며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두각을 확실히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EPA/연합)

보험사, K-ICS 비율 219%...작년 말 대비 13.1%포인트 늘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보험사들의 가용자본과 요구자본이 모두 늘면서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작년 말보다 13.1%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과조치를 적용한 보험사의 K-ICS 비율은 219%로 작년 말 RBC비율(205.9%) 대비 13.1%포인트 올랐다. 생보사는 219.5%, 손보사는 218.3%로 작년 말보다 각각 13.1%포인트, 13.2%포인트 상승했다. 앞서 12개 생보사와 7개 손보사는 새 규제의 유연한 적용을 위해 일부 적용 유예 등 경과조치를 신청했다. 보험사들의 지급여력 비율이 개선된 것은 가용자본과 요구자본이 모두 늘었기 때문이다. 3월 말 기준 경과조치 전 K-ICS 가용자본은 244조9000억원으로 RBC 가용자본(139조7000억원) 대비 105조1000억원 늘었다. 이는 금리하락으로 인한 순자산 증가, RBC에서 가용자본에 포함되지 않았던 보험계약 미실현 미래이익(CSM)의 가용자본 인정 효과 등에 기인한다. 요구자본도 작년 12월 말 67조9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123조6000억원으로 55조7000억원 늘었다. 이는 장수, 해지, 사업비, 대재해 등 신규 보험위험 추가 및 신뢰수준 상향 등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자본감소분 경과조치 등으로 가용자본이 2조1000억원 늘고, 신규위험 등에 대한 경과조치로 요구자본은 10조8000억원 감소했다. 경과조치 후 K-ICS 비율은 경과조치 전 K-ICS 비율 대비 20.9%포인트 올랐다. 보험사별로 보면 3월 말 기준 K-ICS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처브생명으로 386%였다. 이어 DB생명(361%), NH농협생명(325.5%), DGB생명(294.8%), 교보플래닛(254.4%), 삼성생명 219.5% 등이었다. 손해보험사는 NH농협손해보험이 330.2%, 삼성화재 275.2%, 한화손해보험 254.4%, DB손해보험 210.5%, 흥국화재 204% 순이었다. 보험사들의 K-ICS 재무상태표 순자산은 233조원으로 보통주 자본금(26조원), 이익잉여금(104조원), 기타포괄손익누계액(33조원), 조정준비금(65조원) 등으로 구성됐다. 순자산에 지급예정 주주배당액 등 지급여력 불인정항목 4조원, 후순위채무 등 지급여력 가산항목 16조원 및 자본감소분 등 경과조치 2조원을 반영한 경과조치 후 가용자본은 247조원이었다. 요구자본은 생명·장기손보위험액 85조원, 시장위험 60조원, 신용위험액 25조원, 운영위험 8조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위험간 분산효과 47조원, 법인세효과 31조원을 차감한 요구자본(경과조치 후) 금액은 113조원이었다. 경과조치 적용 회사의 K-ICS 비율은 경과조치 적용 전 대비 79.1%포인트 올랐다. 자산·부채 시가평가에 따른 자본감소분 경과조치로 가용자본이 1조9000억원 상승했다. 요구자본은 보험위험액 경과조치로 8조1000억원 하락했고, 주식위험액 및 금리위험액 경과조치로 1조2000억원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3월 말 기준 보험사의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비율은 219%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다만 최근 경제상황, 금리변동성 확대 등 잠재위험에 대비해 선제적 자본확충 유도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선택적 경과조치 적용 회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추진하고, 경과조치를 적용한 모든 회사가 매분기 제출하는 대표이사 검증보고서 적정성 검토할 것"이라며 "경과조치 적용 전 100% 미만인 회사(KDB생명, 푸본현대생명, IBK연금보험)가 이사회 보고 후 8월 말까지 제출할 개선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지급여력비율 보험사들의 가용자본과 요구자본이 모두 늘면서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작년 말보다 개선됐다. 사진은 지급여력비율 변동 추이.(자료=금감원)

KB증권, 비대면 VIP 고객 대상 온라인 세무상담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지난 6일 프라임PB센터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비대면 VIP 고객을 대상으로 ‘일일 온라인 세무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일 온라인 세무상담센터’는 오프라인으로 전국 영업점을 순회하며 세무상담을 진행한 ‘절세연구소가 떴다!’라는 프로그램을 프라임PB센터 오픈 1주년을 맞이해 비대면 온라인 고객에게도 세무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6일 진행된 세무상담은 ‘KB증권 절세연구소’ 5명의 세무전문위원이 전원 투입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신청을 한 비대면 VIP 고객을 대상으로 1:1 화상상담으로 진행했다. 상담 분야는 주로 증여·상속, 부동산, 주식에 대한 세무 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상담 시간이 부족한 고객은 별도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추가 상담 일정 예약까지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프라임PB센터는 지난해 7월 ‘디지털 자산관리 상담의 힙플레이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오픈했다. 거래 영업점이 없어 주식 상담이나 자산관리서비스 분야에서 소외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고객에게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고 강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프라임PB센터는 비대면 온라인 고객에게 국내·해외 주식 상담은 물론 펀드, 채권, 연금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식대주주양도소득세나 종합소득세 등 과세대상 VIP 고객에게 신고대행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영업점 PB 수준의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이번 1:1 온라인 세무상담 서비스는 KB증권 절세연구소 5명의 세무전문위원이 하루 종일 집중적으로 화상 상담을 진행한 보기 드문 케이스였다"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있었던 만큼 향후 대상 고객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 직원이 비대면 VIP 고객 대상 온라인 세무상담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

KB금융, 그룹 개인 고객 멤버십 제도 ‘KB스타클럽’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10일 더 많은 고객들이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그룹의 개인 고객 멤버십 제도인 ‘KB스타클럽’을 13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2010년 선보인 KB스타클럽 제도는 KB금융 주요 계열사들과 고객(개인·개인사업자)들이 거래한 실적을 합산해 산출된 등급에 따라 맞춤형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KB금융의 개인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편 내용을 보면 먼저 고객 등급을 세분화하고 각 등급 명칭을 변경했으며, KB금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KB스타클럽 실적 산정 대상 계열사를 확대했다. 또 KB금융과의 거래가 많지 않거나 KB금융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등급이 상향되는 ‘등급 UP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객들이 쉽게 KB스타클럽 등급과 우대 혜택 현황, 이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그룹 웹 페이지도 신설했다. 먼저 고객 등급은 기존 4단계(MVP·로얄·골드·프리미엄)에서 5단계(VVIP·VIP·그랜드·베스트·패밀리)로 세분화하고 명칭도 변경했다. KB스타클럽 실적을 산정하는 대상 계열사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등 기존 5개 계열사에서 KB캐피탈, KB저축은행을 포함한 7개 계열사로 확대했다. 이렇게 되면 KB금융과의 거래가 많은 고객들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어 더 많은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고 등급인 VVIP와 차상위 등급인 VIP고객에게는 상품 신규 가입과 보험료, KB 페이(Pay) 결제 등이 가능한 ‘KB스타클럽포인트리’를 연간 기준 최대 15만 포인트, 4만 포인트를 각각 준다. KB스타클럽포인트리는 ‘선물하기’도 가능하며, ‘KB Wallet’ 포인트로도 교환이 가능해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KB금융과의 거래가 많지 않거나 KB금융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도 세대별(MZ세대, 시니어)·거래별(잠재 우수 고객, 장기 거래, KB와 더 거래하기, 스타프렌즈 모으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상향된 등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급UP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예를 들어 현재 패밀리 등급인 MZ세대 고객이 ‘등급UP룰렛’을 통해 계열사별 미션을 달성하면 ‘룰렛응모권’을 받아 그랜드 또는 베스트 등급으로 상향될 수 있다. 잠재 우수 고객은 ‘등급UP찬스’를 신청해 신청 다음 달부터 3개월간 VIP 등급으로 상향될 수 있다. 모든 고객들이 KB스타클럽 등급과 우대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그룹 통합 웹 페이지인 KB스타클럽서비스도 새로 선보였다. KB금융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고민한 결과 13년 만에 KB스타클럽이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최고의 고객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

KB국민은행, 청년 자립 지원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사회구성원으로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청년 자립 사회공헌상품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는 KB청년도약계좌, KB청년도약 공익신탁, KB청년도약 LTE요금제 총 3종으로 구성된다. KB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개인·가구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 청년이 가입 대상으로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신청과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0개월이며, 매월 7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4.0%에 금여이체·자동이체 등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6.0%의 이율을 제공한다. KB청년도약 공익신탁은 고객이 신탁상품 가입 시 기부에 동의할 경우 은행에 납부하는 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은행에서도 기부한다. 최대 2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자립준비청년의 임시주거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KB청년도약 LTE 요금제는 청년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요금제다. 만 19세 이상 36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가 무제한 제공된다. 9월 말까지 개통하면 KB포인트리를 최대 2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LGU+망 혹은 KT망으로 신규 개통하는 고객은 36개월 간 프로모션 할인혜택을 적용받는다. 아울러 KT망 요금제 개통 고객은 24개월간 매월 메가박스 영화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KB청년도약 LTE요금제 연계 청년자립지원도 진행한다. 개통 회선 당 1만원, 최대 1억원까지 적립되며, 쌓인 기부금은 청년 미혼부·모의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과 생활비 지원 등에 활용된다.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 상품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 3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는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출시한 금융상품"이라며 "청년이 희망을 품고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임직원 뭉쳤다"…창립 10주년 JB금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JB금융그룹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씨앗봉사단’을 창단해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선다. JB금융은 지난달 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JB금융의 봉사단인 씨앗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서 임직원들은 나눔의 의미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선언문 ‘더 밝은 세상을 위한 우리들의 다짐’을 통해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진정성 있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씨앗봉사단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와 이웃 성장이 우리 사회 나눔 씨앗이 돼 선순환이 되길 응원한다’는 의미로 그룹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JB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한 씨앗봉사단은 총 6명의 봉사 리더가 함께 봉사단을 이끌어가는 협의체 조직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계열사, 희망지역·재능 분류에 따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바탕으로 희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JB금융은 그룹 사회공헌 체계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공부방 개선 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3가지 핵심 사회공헌 활동을 씨앗봉사단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JB금융 관계자는 "JB금융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은 앞서 2021년 ESG 위원회를 출범해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했다. dsk@ekn.krJB금융 지난달 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JB금융그룹의 봉사단인 ‘씨앗봉사단’ 창단식이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GS25와 손잡고 ‘카카오뱅크 미니(mini)’의 제휴 저금 서비스인 ‘GS25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S25와 26일저금은 10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mini 26일저금에 GS25의 다양한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mini 26일저금은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용돈 관리 수단으로 자리잡은 카카오뱅크 mini 고객 전용 저금 서비스다. mini 26일저금에 가입하면 500원에서 2000원까지의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대 5만2000원을 저금할 수 있다. GS25와 26일저금에 가입하면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식 교환권’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연속 저금 성공일자에 따라 1일차에 탄산음료 교환권, 7일차에 컵라면 교환권, 14일차에 바나나우유 교환권, 25일차에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가장 즐겨 찾는 간식의 모바일 교환권을 준비했다. 또 21일차에는 3000원 이상 구매시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준다. 저금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카카오뱅크 앱과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쿠폰 번호가 지급되며 모든 쿠폰은 ‘우리동네GS’ 앱 등록 이후 전국 1만7000여개 GS25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할인 쿠폰과 간식 교환권은 각각 우리동네GS 앱의 마이페이지 내 ‘쿠폰함’과 ‘나만의 냉장고 보관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산음료·컵라면·바나나우유 교환권은 8월 25일까지, 아이스크림 교환권과 1500원 할인 쿠폰은 9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GS25와 26일저금은 카카오뱅크의 ‘파트너적금’에 이어 금융 상품으로만 인식되던 저금 서비스를 재해석한 카카오뱅크 mini의 5번째 제휴 저금 서비스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배달의민족, 메가박스, 멜론, 올리브영 등 청소년들이 즐겨 이용하는 제휴사 혜택을 더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는 경험과 함께 다양한 간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제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청소년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한화투자증권, ‘지금 갑니다, 최대 2000만원 받으러’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지금 갑니다, 최대 2천만원 받으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당사 비대면 계좌(스마트자산관리팀 소속) 또는 은행연계계좌만 보유한 고객이다.(단 법인, 대주주, 영업점 계좌 등 제외) 이벤트 신청 고객이 타사에 보유중인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타사에 보유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장형철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어려운 시장환경에서 주식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입고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편의성 향상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710101551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지금 갑니다, 최대 2천만원 받으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스페이, 오프라인 결제 시작…CU 1만7000개 지점 사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결제 영역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한다. 토스는 편의점 CU 전국 지점에서 토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한다. 토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토스페이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수단 제공에 집중하며 쇼핑과 배달은 물론 통신비, 보험료, 세금 납부 등 온라인 결제가 필요한 생활 곳곳에서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토스페이의 범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토스페이 오프라인 진출의 첫 제휴처는 편의점 CU다. 이제부터 전국에 있는 CU 1만7000여개 지점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별도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토스 앱을 이용해 CU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결제수단은 토스페이에 등록된 계좌, 신용카드 등이며 결제 방법은 바코드 스캔이다. 토스 앱 하단에서 토스페이 버튼을 누른 후에 화면 오른쪽 상단의 바코드 아이콘을 선택하면 현장 결제를 할 수 있는 바코드가 생성된다. 가맹점 리더기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토스페이에 CU 멤버십을 등록한 이용자들은 토스페이 결제와 동시에 CU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페이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오프라인 결제를 하면서 멤버십 적립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주유소 등으로 제휴처를 적극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토스페이

신보, 벤처기업 ‘혁신벤처기업 융·복합지원 특례보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5000억원 규모의 ‘혁신벤처기업 융·복합지원 특례보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신보는 보증신청기업의 벤처확인 유형에 따라 ‘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과 ‘유망벤처기업 특례보증’으로 각각 나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벤처투자유형에 해당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벤처기업(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 △벤처투자·연구개발·혁신성장유형에 해당하는 Deep-Tech, 수출, R&D 성과 우수 벤처기업(유망벤처기업 특례보증)이다. 특히 신보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매출액 규모에 따른 보증한도를 일반보증보다 우대 적용하고, 보증비율 상향(90~95%), 보증료율 차감(최대 0.5%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지원기업이 신보의 매출채권보험과 팩토링 제도를 이용할 경우 보험료와 팩토링 할인 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다. 또 신보는 대상기업에 대한 보증연계투자, 컨설팅 등 융·복합 지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신보는 2021년 3월에 벤처확인 전문평가를 처음 시작해 지난 6월까지 3386개 기업의 벤처확인 평가 업무를 수행했다. 축적된 벤처기업 평가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벤처기업 특화 보증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민간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의 자금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보는 높은 기술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벤처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안정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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