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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50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사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토스뱅크.

하나은행 "상반기 전 금융권 퇴직연금 증가액 1위 달성"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전(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공개된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조2000억원 증가한 29조5000억원이었다. 은행은 물론 증권사, 보험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기간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은 작년 말 대비 1조2000억원, 확정기여형(DC) 7000억원, 확정급여형(DB) 3000억원 각각 늘었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연금관리 1등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성과로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맡겨주신 퇴직연금 손님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고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달 19일부터 9월 말까지 퇴직연금 가입 손님 중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선정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2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 또는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잇츠 디폴트옵션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나은행

조병규 우리은행장, 취임 후 첫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행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MZ세대를 비롯한 임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은행은 과장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리더그룹인 이노씽크(InnoThink, Innovate와 Think의 합성어)가 경영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경영협의회’에서 고객 중심 혁신채널에 대한 본인들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경영진들은 해당 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날 이노씽크가 발표한 고객 중심 혁신채널 구축 방안은 경영진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유관부서를 통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노씽크의 이번 경영협의회 참석은 조병규 행장이 추진하는 임직원과의 소통행사의 일환으로, MZ세대로 구성된 직원들이 은행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수평적인 소통과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였다. 경영협의회 종료 후 조 행장은 해당 직원들을 집무실에 초대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와 은행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이야기해달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별도로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어렵게만 생각해 왔던 은행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경영진과의 소통 과정이 보람 있었고, 한층 더 친밀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업문화 혁신에 대한 전직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직급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8일 경영진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경영협의회에서 MZ세대로 구성된 이노씽크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협의회 종료 후 조병규 행장(왼쪽 다섯번째)이 직원들을 집무실로 초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유예,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교보생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피해 고객은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입 유예기간은 신청한 월로부터 6개월이며, 유예 받은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일괄 또는 분할 납부하면 된다. 또한 보험계약대출을 받은 고객들에게도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간 연장하고, 월복리이자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일반대출의 경우 6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보험료 납입 유예 등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다음달 11일까지 교보생명 고객PLAZA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집중호우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병원 입원 등으로 창구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사진이나 팩스로 담당 FP나 FP지점장에게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험금 청구서류와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서류 제출시 현지조사를 가급적 생략하고, 조사가 필요 없는 경우 보험금을 당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교보생명보험

인뱅, 1~4월 중저신용 대출 공급 17%↓…카뱅만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올해 1∼4월 중·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50%) 대출 공급액이 1년 전 대비 40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가 지난 1∼4월 취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공급액은 2조700억원으로 1년 전(2조5085억원) 대비 17.5% 감소했다. 은행별로 카카오뱅크는 지난 1∼4월 1조900억원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공급했다. 지난해 동기(8685억원) 대비 25.5%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1∼4월과 올해 1∼4월 모두 230억원씩 취급했다.케이뱅크는 같은 기간 중·저신용자 대출로 3500억원을 공급해 1년 전(6300억원) 대비 44.4% 줄었다. 토스뱅크는 지난 1∼4월 중·저신용자 대출을 6300억원 공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100억원) 대비 37.7% 감소했다. 이처럼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영한 것은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 확대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등 건전성 지표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 연체율은 0.82%로 1년 전(0.48%) 대비 0.34%포인트(p) 상승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같은 기간 0.94%로 0.3%포인트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1분기 연체율이 1.32%,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04%로, 직전 분기의 0.72%, 0.53% 대비 0.6%포인트, 0.51%포인트 각각 올랐다. dsk@ekn.kr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예탁원, 학교명상숲 조정 기금 1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예탁원은 지난 17일 해운대고등학교와 부산수영중학교에 각 5000만원씩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학교명상숲을 조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예탁원은 2018년부터 학교명상숲 조성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0개 학교에 지원했다. 강구현 예탁원 전무는 "학교명상숲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보존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hn7704@ekn.krㅇㅇ (왼쪽에서) 3번째 한종환 부산광역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 과장, 4번째 강구현 한국예탁결제원 전무 5번째 문병철 해운대고등학교 교장, 7번째 옥창연 부산수영중학교 교장.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DGB대구은행, 집중호우 피해 종합금융 지원책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DGB대구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주민을 위해 3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특별 가계대출, 카드대금 청구유예 등 종합금융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먼저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 관할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 받아 가까운 대구은행 방문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필요 시 본점 승인 절차를 거쳐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며,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0%포인트의 특별금리감면을 실시한다. 아울러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상환유예제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존 여신 만기연장과 분할상환 원금유예를 최대 6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계 특별대출과 카드대금 청구유예도 해준다. 1000억원 범위 내에서 시행하는 ‘재해 피해 지원 가계 특별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대출 금리 감면 우대와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한다.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를 최대 6개월간 실시한다. 카드대금 청구 유예를 받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BC사로 제출하고, 대구은행에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대 5영업일 내 지원대상 여부를 통지한다. 지원대상 매출·금액은 국내에서 7~8월 결제(예정) 금액으로,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 이용대금 청구 유예 대상이 된다. 이밖에도 피해 지역의 원활한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 일대에 DGB모바일 뱅크를 운영하고, 피해민들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간식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재해지역 복구 상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대구은행과 계열사들이 뜻을 모아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상금·생필품 기부에 이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주민에게 원활한 자금조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지속적인 금융지원과 상환유예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대구은행 본점 DGB대구은행 본점.

금융·경제 현황 확인…한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국내외 금융·경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샷’ 서비스를 18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그래프(도표), 맵(지도) 등 시각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냅샷은 국내 금융시장, 외환시장, 실물경제, 지역경제, 국제 금융시장, 세계경제, 100대 지표, 세계 속의 한국경제 등 8개 부문과 34개 소분류로 구분됐다. 그래프 검색창, 즐겨찾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총 375개의 그래프 등 시각화 자료를 수록했다. 이용자들은 PC 외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스냅샷을 이용할 수 있다. 한글뿐 아니라 영문 서비스도 제공된다. dsk@ekn.kr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특징주] ‘황제주’ 에코프로 사상 최고가 경신…코스닥 시총 1위 등극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에코프로 주가가 18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18일 오전 10시52분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12.61%(12만6000원) 오른 1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01만8000원에 시작한 주가는 장중 114만8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 주가는 올해 800% 넘게 폭등했다. 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시가총액도 30조1159억원으로 올라 코스닥 상장사 중 1위를 꿰찼다. 시가총액 2위인 에코프로비엠(29조2915억원)과는 1억원 넘게 격차를 벌리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에코프로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서면서 ‘황제주’에 등극했다. 이후 다시 하락하면서 90만원대에서 횡보했으나 이날 장 초반부터 빠르게 오르더니 110만원 선에 안착했다.giryeong@ekn.kr에코프로 에코프로가 18일 장중 114만원을 돌파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다. 에코프로 CI. 에코프로

NH투자증권, 업계 첫 AI기반 뉴스레터 ‘GPT뉴스레터’ 오픈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GPT뉴스레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GPT뉴스레터’는 NH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서비스로, 투자자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GPT뉴스레터’는 전일 장 마감 기준 조회수 상위 10개 종목의 최근 뉴스를 주가이슈, 경영 및 재무정보, 신기술 및 경쟁력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핵심 내용을 키워드로 추출해 투자자들이 쉽게 이슈를 파악하도록 했다. 향후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해 ‘GPT뉴스레터’ 서비스의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자의 피드백을 분석해 서비스의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GPT뉴스레터’는 우리 회사가 AI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며 "투자자들이 증권 시장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uc@ekn.krclip20230718105631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GPT뉴스레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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