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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17일부터 자동주문 서비스를 ‘주식 모으기’로 개편한다. 카카오페이증권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원하는 종목을 지정한 시점과 주문 단위에 맞춰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자동주문을 ‘주식 모으기’로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사용자 니즈를 반영하고 적립식 투자 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자동 투자 주기 선택지가 넓어졌다. 기존 매월 또는 매주 설정할 수 있었던 자동 투자 주기를 매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투자 주기를 좁혀 투자 위험을 분산시키는 등 투자 상황에 따라 보다 자유롭게 기간을 설정하고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금액 단위 자동주문도 가능해진다. 1주 단위로 투자하는 수량 구매뿐 아니라 원하는 금액을 설정해 소수점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큰 미국 우량주를 소액으로도 정기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투자 경험의 폭을 넓혔다. 현재 국내 증권사 가운데 카카오페이증권만 수량 단위와 금액 단위 구매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주식 모으기’는 카카오페이증권 내 국내외 주식 전 종목에 대해 이용 가능하다.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달러는 최소 1달러부터 최대 10만달러까지 정기 구매를 설정할 수 있다. 투자 시 이용하는 계좌에 대해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별도로 입금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부족한 금액만큼 최대 200만원까지 자동으로 충전된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날 오후 6시부터 새롭게 개편된 ‘주식 모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 내 주식 서비스 ‘시장’ 탭이나 카카오톡 페이홈 내 ‘주식’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출범 이후 ‘동전 모으기’와 같이 소액으로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 왔듯이 이번 ‘주식 모으기’를 통해 주식 투자에서도 사용자 투자 경험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소액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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