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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메탈 물적분할에 DB하이텍 주주 긴장하는 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비상장사인 DB메탈이 물적분할을 한다는 소식에 DB(DB Inc.)와 DB하이텍 등 계열 상장사의 일반 주주들이 긴장하고 있다. 주주들 사이에서는 이번 물적분할이 그룹의 지주사 전환을 회피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의문을 거두지 않기 때문이다. DB그룹은 최근 DB메탈을 지주사격인 DB로 흡수합병하려다가 주주들의 반발로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일련의 상황으로 회사와 주주들간의 신뢰가 무너져 내린 상황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DB메탈은 오는 12월에 건설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DB월드건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물적분할에 따라 존속하는 법인은 (주)DB메탈이며 분할신설법인은 (주)DB월드건설이다. 물적분할이다보니 DB월드건설의 지분 100%는 DB메탈이 보유하게 된다. DB메탈은 기존 법인의 주력사업인 합금철사업 부문을 영위하게 되며 신설되는 DB월드건설은 토목건축공사업, 산업환경설비공사업 등을 영위하게 된다. 분할 이후 DB메탈의 자산규모는 4180억원, DB월드건설의 자산규모는 259억원이다. 이를 두고 DB그룹 내 상장사의 주주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최근 DB그룹이 DB메탈을 DB로 흡수합병시키려다가 주주들의 반발로 무산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무산된 합병 안건은 DB그룹이 공정거래법에 따른 지주사 전환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받던 상황이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연말을 기준으로 자산총액이 5000억원을 초과하고 자회사 주식가액의 합계액이 자산총액의 50% 이상이면 지주사로 전환된다. 지주사로 전환되면 자회사의 주식을 모두 30% 이상 보유해야 한다. DB그룹의 DB는 현재 이 기준에 부합되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연말이면 지주사 전환이 예정된 상황이다. 결국 2025년 말까지 현재 12% 가량 보유 중인 자회사 DB하이텍의 지분을 30%까지 늘려야 하는 재무적인 부담이 있다. 이 방안이 무산되고 최근까지 다른 회사로 합병하려던 회사를 갑자기 분할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DB하이텍에 주주들은 새로운 편법을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겠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DB하이텍의 주주들은 회사 측이 신설된 DB월드건설을 DB월드로 비싼 가격에 합병한 뒤 합병에 따라 DB월드가 보유하게 되는 DB메탈의 지분을 다른 계열사에 떠넘기려는 것이 아니겠냐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DB하이텍의 재무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게 주주들의 우려다. 오너 일가 입장에서는 DB하이텍의 실적이 회복되기보다는 DB하이텍의 주가가 떨어져 지주사 전환 요건을 피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의혹 때문이다. 한 DB하이텍 주주는 "회사의 자금이 사주의 사익편취를 위한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며 "이번 국감에서 오너 일가의 편법이 드러났음에도 계속해서 꼼수로 대응하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KakaoTalk_20231101_151653012 DB메탈 CI.

불티나게 팔린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최근 ‘1만원대 보험료에 1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보장을 앞세워 인기를 끌었던 이른바 ‘독감보험’이 돌연 판매 중지됐다. 앞서 경쟁 과열 우려를 이유로 보험사를 예의주시하던 금융당국이 제재에 본격 팔을 걷은 영향으로 해석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화손해보험이 판매하던 독감보험 특약 상품이 판매 중단에 들어갔다. 한화손보는 전날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조직에 독감 치료비 특약 가입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상품은 보험 가입 기간 중 독감 진단을 받아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으면 연 1회에 한해 100만원을 준다는 보장이 특징이다. 이 특약을 포함한 종합보험의 월 보험료는 1~2만원대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GA 등 영업조직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한데다, 내달 중순부터 관련 보장 금액이 50만원으로 축소돼 타 보험사에서 기존에 판매하는 상품과 비슷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판매에 열을 올렸다. 그 결과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 사이에 퍼져 하루 3000건이 넘는 가입자 수를 기록하는 등 보험사 전산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런 와중 한화손보의 전산상 문제가 발생하면서 상품 가입에 제동이 걸리자 독감보험의 모바일 청약이 몰린 것이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전산이 완전히 마비된 것은 아니었다"며 "독감보험 때문은 아니고 월말 마감 때문에 전산이 느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한화손보는 당초 해당 상품을 이달 11일까지 판매하기로 했지만 계획보다 열흘 당겨 영업을 접었다. 높은 보험금 수령을 노린 계약자의 도덕적 해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금융당국으로부터 보험사 건전성 악화를 막기 위한 직접적인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해당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자 100만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독감에 의도적으로 걸리는 고객이 생겨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금감원은 앞서 응급실 방문 시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에서 ‘비응급 보장’의 판매를 중단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비응급 상황도 보장하는 경우 경증질환의 응급실 방문 사례가 늘거나 과잉진료를 유발할 수 있다는 입장에서다.금융당국은 최근 보험사에 과열 경쟁 자제를 주문하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한화손해보험을 비롯해 독감보험을 판매 중인 손해보험사 상품담당 임원들을 소집했다. 2일에는 상품담당 부서장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당국은 회의를 통해 독감보험을 비롯해 과열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보험 특약에 대한 자제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과도한 보험금 책정이 궁극적으로 보험사 건전성 악화를 유발하고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독감 보장액은 당초 업계서 10만~20만원대에 형성돼 있었지만 보험사 과열 경쟁으로인해 100만원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과열 경쟁이 불거지면 불완전 판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소비자로선 보험사기가 성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사 측에 주의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손보가 판매 중단에 나서자 다른 보험사들도 해당 특약 판매를 중단하거나 지급 한도를 축소하는 등 이같은 흐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나 현대해상 등 주요 손보사들도 현재 독감 치료비 50만원을 보장하는 상품을 판매 중이다. 건강보험이나 어린이보험 등에 특약으로 끼워 일종의 판촉용 미끼 상품 형식으로 판매한다. 이에 보험사들로부터 영업활동에 거듭 제동이 걸린다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판 상품까지 제재하는 것은 과하다는 목소리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운전자보험에 변호사 선임 비용 특약을 부풀려 보험가입 금액을 높이지 말라는 제재에 나서기도 했다. 당국은 앞서 단기납 종신보험이나 어린이보험 등에 대해서도 단속했다.한 손보사 관계자는 "손해보험사가 자동차보험이나 일반 보험에서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문제 등으로 보장 특약을 내걸고 고객을 유치하는 방식 중 하나로 판매한다"며 "통상 며칠간의 면책기간이 잡혀있어 증상이 나타난 후 바로 가입하기 어려운 점과 보험금 지급 횟수 제한 등이 있어 보험사 재무성에 큰 악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pearl@ekn.kr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화손해보험이 판매하던 독감보험 특약 상품이 판매 중단에 들어갔다. 연합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기업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지난달 31일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CTR 그룹 본사를 찾아 NH동행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이 행장과 강태룡 CTR 그룹 회장은 업계 현안과 기업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CTR 그룹은 현가·구동장치, 조향파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에서 전기차 관련 매출액 비중이 30.8%를 차지할 만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 행장은 "올해 71주년을 맞이한 CTR 그룹이 경상남도 대표기업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소재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이석용 농협은행장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 성산구 씨티알에서 이석용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강승룡 CTR 회장에게 NH 동행기업 명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코리니와 미국 부동산 투자 올인원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뉴욕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인 코리니(Koriny)와 부동산 투자 관련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리니는 뉴욕 맨해튼 소재 ‘4월드트레이드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종합솔루션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설립 후 뉴욕 부동산을 중심으로 투자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주거·상업용 부동산 투자 관련 매입부터 임대·매각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자문부터 매입자금 송금 등 해외투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리니는 뉴욕과 해외부동산에 대한 부동산 투자·임대관리·매매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자회사로 뉴욕에 본사를 둔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미국 비거주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어 앞으로 우리은행-우리아메리카은행-코리니 3사가 연계한 부동산 매매, 대출 등 통합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국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고액자산가들 니즈에 맞는 해외부동산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해외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우리은행 코리니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코리니와 가진 업무협약식에서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문태영 코리니 대표이사, 류형진 우리은행 외환그룹 부행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해외결제 3% 무제한 적립 카드 출시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는 해외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결제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연내 출시를 1일 예고하고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사용자가 충전·적립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실물카드로 소지해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BC카드와 비자(Visa)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주요 혜택은 해외 직구를 포함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3%를 무제한 적립을 해준다. 전월 실적 조건이나 연회비도 없다. 더 자세한 혜택은 출시 이후 공개된다. 상품 출시 이후 진행될 이벤트도 예고됐다. 상품 출시일로부터 3개월간 발생한 해외 결제 수수료를 전액 포인트로 돌려준다. 첫 결제 이벤트 등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추후 안내된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완료하면 카드 발급 시 첫 결제 이벤트 혜택을 2배로 받을 수 있다. 출시 당일에 네이버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혜택과 편의성을 전세계 어디서나 한도 없이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많은 사용자들이 사전신청으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페이 머니카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5대은행, 1인당 평균 연봉 1억 넘어…희망퇴직금 평균 3.5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해 5대 은행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모두 1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임직원 1인당 평균 소득은 1억1006만원으로 조사됐다. 5대 은행 모두 1억원을 넘었다. 이 중 하나은행이 1억1485만원으로 5대 은행 중 가장 많았다. 2021년 경영성과급 지급액이 2022년 근로소득으로 귀속돼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 하나은행 설명이다. 이어 KB국민은행 1억1369만원, 신한은행 1억1078만원, NH농협은행 1억622만원, 우리은행 1억476만원 순이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까지 포함하면 카카오뱅크의 1인당 평균 소득은 1억357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토스뱅크는 1억1604억원, 케이뱅크는 8945만원이었다. 상여에 해당 연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이 포함돼 평균 소득이 높게 집계됐다는 것이 카카오뱅크의 설명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스톡옵션 행사 이익을 제외한 카카오뱅크 임직원의 1인당 근로소득은 1억305만원이다. 은행 임직원의 희망퇴직 현황도 공개됐는데, 지난해 5대 은행에서만 2357명이 희망퇴직을 했다. 5대 은행의 1인당 희망 퇴직금 지급액 평균은 3억5548만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4억79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국민은행 3억7600만원, 우리은행 3억7236만원, 농협은행 3억2712만원, 신한은행 2억9396만원 순이었다. dsk@ekn.kr5대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국내 생명보험회사(22개), 손해보험회사(18개), 핀테크사(11개)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의 원활한 준비 및 운영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비교·추천 서비스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한 11개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쉽게 비교해 주고, 소비자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상품을 선택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도록 만든 서비스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생명보험·손해보험사 및 핀테크사가 비교·추천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원칙과 협력 사항 등을 상호 확약했다. 협약에 따라 보험회사와 핀테크사는 상호 적극 협력해 자동차보험, 해외여행자보험, 실손의료보험, 저축성보험(연금 제외) 등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중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협약식을 주최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비교·추천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표준화 논의를 통해 표준 API 명세서 등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서비스의 준비 및 운영 관련 협의, 협약의 실효성 제고 등을 위해 각 회원회사를 대표해 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하게 된다. 세 협회는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보험회사는 새로운 판매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디지털 방식의 보험서비스를 확보하며, 핀테크사는 보험상품 취급 등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상호 상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며 "어렵게 도입된 비교·추천 서비스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보호 및 편익 제고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비교·추천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되는 만큼 시장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제도개선·보완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pearl@ekn.krclip20231101135225 국내 생명보험회사, 손해보험회사, 핀테크사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의 원활한 준비 및 운영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카드,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지난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기업·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 포상제도로서, 1962년 민간포상으로 제정, 1987년 정부포상으로 변경됐다.KB국민카드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금융플랫폼 ‘KB Pay’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동시에 ESG 선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KB국민카드는 1987년 국민신용카드로 설립돼 1997년에는 세계 최초 후불교통카드인 PASS카드를 출시했다. 2011년 KB국민카드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2016년 업계 최초 One card 기반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출시했다. 대표 상품 ‘KB국민 위시카드’시리즈는 고객별 소비 목적에 맞는 세분화된 상품서비스로 출시 9개월 만에 발급 카드 수 40만좌를 돌파했다. 결제, 송금, 마이데이터 서비스, 생활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는 카드사 최초 간편 결제 플랫폼 ‘KB Pay’는 런칭 2년 8개월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 MAU 700만명을 돌파했다.KB국민카드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 중이다.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진행,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선물세트 전달,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지원, 독거 어르신 물품 지원, ‘탄소 중립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금융취약 계층을 위한 상생 금융 지원에 동참하여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및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금융감독원 실태평가에서 양호등급을 획득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점자카드 발급, 인쇄물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아이’를 도입하는 등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 등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향후 점자 상품설명서를 제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종합금융플랫폼 ‘KB Pay’ 내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의 접근성도 강화할 예정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금 뿌린 씨앗이 오랜 시간 뒤에야 결실을 맺게 되더라도 당장 눈 앞의 성과보다는 미래의 더 큰 꿈을 위한 혁신의 씨앗을 꾸준히 심어 나갈 것"이라며 "자그마한 씨앗이 나무가 되고 나무가 모여 풍성한 숲을 이루듯 KB국민카드는 계속 성장해 고객의 마음 속에 오랜 시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earl@ekn.krKB국민카드가 지난달 31일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기업·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국내 금융권 최초 VPPA전력구매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6일 피브이에너지 주식회사와 3MW 규모의 태양광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심화되는 지구온난화 이슈에 대응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9월 국내 금융업 최초로 글로벌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을 완료했고 2025년까지 100% 이행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썬셋에너지’ 및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설립 합작법인인 ‘페타파워㈜’와 각 2건의 태양광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재생에너지인증서)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해 나가며 재생에너지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VPPA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간 체결한 고정계약가격에서 시장전력도매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널리 쓰이는 RE100 이행 수단이다. 피브이에너지는 약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프라 전문 운용사인 맥쿼리 그룹(Macquarie Group)으로부터 총 1,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태양광 IPP(민간독립발전회사) 전문 기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투자전문회사로서 고객과 함께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 탄소중립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투자, 자문 및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본 계약건에 대한 금융주선을 수행함으로써 탄소중립 및 RE100 시장 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피브이에너지와 본 계약 체결의 건을 포함한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VPPA 체결을 2024년 이내 완료할 계획이다.1ZAFHCSCNJ_2 미래에셋증권 사옥.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단독] 금호석화, 산은과 회동…아시아나 인수 타진하나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산업은행과 접촉하는 등 물밑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통매각과 분리매각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떤 방식이든 매물로 나올 것이 확실시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의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1일 복수의 투자은행(IB) 관계자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고위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관련 건으로 산업은행 구조조정 관계자와 미팅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플랜 B(통매각)를 고려하는 차원에서 만났고, 금호석화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며 "아시아나항공 M&A는 꼬여있기에 실타래를 잘 풀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합병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 관련 M&A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최종 확정된 것은 없지만 유럽, 미국, 일본 등이 요구하는 기업결합심사가 통과되지 않는다면 양 사의 합병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산업은행 입장에서는 통매각을 다시 한번 추진해야 하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 반대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을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수용할 경우, 삼정KPMG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에 관한 매각 절차를 본격적으로 이어가면 된다.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해당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으나 일부 이사들 간의 의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아 정회하고 이르면 이달 2일 회의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화가 산은과 접촉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까지 아시아나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금호그룹의 정통성을 가져오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과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고 박인천 창업주가 1946년 택시 2대로 시작해 국내 10대 그룹으로까지 성장한 기업이다. 그의 장남인 박성용 회장(2대 회장)과 둘째인 박정구 회장(3대 회장)의 타계 후 3남인 박삼구 회장과 4남인 박찬구 회장이 ‘형제공동경영합의서’에 따라 공동경영 체제를 이어왔다. 이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대폭 늘렸다는 이유로 박찬구 회장을 해임했고 양 회장은 서로를 맞고소하는 등 ‘7년 전쟁’을 벌였다.그 사이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퇴락의 길을 걸었다. 박삼구 전 회장이 대우건설 인수 당시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자(FI)들에게 제공한 매수청구권(풋옵션)이 도화선이 됐다. 금호타이어, CJ대한통운 등 그룹의 중요 자산들을 매각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그룹의 핵심이었던 아시아나항공마저도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로 넘어가게 됐다. 반면 금호석유화학은 그간 안정적인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져왔다. 올 상반기 말 기준에서도 순차입금은 마이너스다. 석유화학과 무관한 딜은 거의 진행하지 않는다. 딱 하나 예외가 있었는데 아시아나CC골프장을 자산으로 둔 금호리조트 인수 건이다. 인수 전 당시 영구부채에 대한 이견이 다소 있었는데 금호석유화학은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했다. 또한 박 명예회장이 광복절 사면되며 금호석화는 한결 자유로운 상황이다. 한편 금호석화 관계자는 산업은행 관계자와의 회동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답변했다.partner@ekn.kr금호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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