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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코리니와 가진 업무협약식에서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문태영 코리니 대표이사, 류형진 우리은행 외환그룹 부행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리니는 뉴욕 맨해튼 소재 ‘4월드트레이드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종합솔루션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설립 후 뉴욕 부동산을 중심으로 투자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주거·상업용 부동산 투자 관련 매입부터 임대·매각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자문부터 매입자금 송금 등 해외투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리니는 뉴욕과 해외부동산에 대한 부동산 투자·임대관리·매매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자회사로 뉴욕에 본사를 둔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미국 비거주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어 앞으로 우리은행-우리아메리카은행-코리니 3사가 연계한 부동산 매매, 대출 등 통합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국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고액자산가들 니즈에 맞는 해외부동산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해외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