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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9월 말 기금 운용수익률 8.66%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연초 이후 9월까지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이 8.66%(잠정)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이 기간 수익금은 80조3830억원, 기금 설립 이후 누적 운용수익금은 531조6670억원, 기금평가액은 984조16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긴축 완화와 견조한 기업 실적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등으로 국내·외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환율이 상승해 8%대 수익률을 보였다.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13.43%, 해외주식 16.07%, 국내채권 2.54%, 해외채권 7.25%, 대체투자 7.39%로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미국채 금리 상승 및 유가 부담 등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개별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은 위험자산 선호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국내 및 해외채권은 긴축 완화 기대와 고금리 기조 장기화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미국 물가지표(CPI·PPI) 추이 및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관련 발언 등에 연동해 등락을 보였다.대체투자 수익률은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이며, 대부분 이자·배당수익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외화환산이익이다.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가치 평가는 연말에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9월 수익률은 올해 3월 말 6.35%, 6월 말 9.09%에 비해 미국 금리인상 기조 유지 등으로 다소 조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수익률은 지난 6월 말보다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내 ‘놓친보험금찾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인슈어테크 기업인 그린리본과 함께 우리WON뱅킹에서 미청구 보험금을 조회하고, 실손 보험금 ‘대행청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놓친보험금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우리WON뱅킹 생활혜택의 ‘놓친보험금찾기’ 메뉴를 통해 ‘놓친보험금조회’ 서비스에서 보험금 소멸시효 3년(2020년-2022년) 이내 미청구 보험금 및 고객이 보유한 보험 정보를 분석한 후 지출한 의료비 내역과 대조해 미청구한 보험금을 계산해 준다.‘대행청구’ 서비스는 보험금 청구를 위해 병원에서 필요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필요서류 발급을 위한 동의서와 위임장 작성만으로 서류발급부터 청구서 작성, 보험금 접수까지 우리WON뱅킹에서 간단하게 대행청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서류발급과 보험금 청구 절차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놓친보험금찾기’와 같은 생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우리WON뱅킹을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금융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멕시코 자선교육기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멕시코 자선교육기관인 ‘찰코 소녀의 집(Escuela Villa de las Ninas Chalco)’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PC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현지 네트워크인 멕시코하나은행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영어학습에 필요한 영어사전 300권 등을 기증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PC 기증을 통해 학업의지가 강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디지털 기기를 직접 구입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CT(정보통신기술) 등 사회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디지털 교육을 이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멕시코하나은행 법인장은 "지난 영어사전 기증에 이어 이번 PC 지원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필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멕시코하나은행은 멕시코 현지 지역사회가 필요한 맞춤형 글로벌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르따(Martha) 원장은 "지난 10월 회계학과가 신설됐지만, 학교의 PC가 노후화돼 학생들에게 회계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이번 PC 지원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능력 함양을 위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27일(현지시간) 멕시코주 찰코에 소재한 자선교육기관 ‘찰코 소녀의 집(Escuela Villa de las Ninas Chalco)’에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PC 기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수 멕시코하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첫 번째)과 학생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찰코 소녀의 집 수녀님(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마켓보로, 식자재 플랫폼 전자상거래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마켓보로와 식자재 플랫폼 전자상거래 상생협력을 위한 공급망금융 BaaS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마켓보로는 식자재 수·발주, 배송, 수금관리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마켓봄’과 음식업 사업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식자재를 제공하는 오픈 마켓 플랫폼 ‘식봄’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마켓보로의 이달 말 기준 B2B 식자재 유통 누적거래액은 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자재 조달을 위한 구매금융 서비스, 판매대금 조기회수를 위한 구매자 전용 간편결제서비스 도입 등 마켓봄 회원사들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켓보로와의 협력을 통해 B2B 식자재 유통시장의 소상공인, 소비자, 유통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을 추진하겠다"며 "유통시장의 상거래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BaaS형 공급망 금융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마켓보로 본사에서 진행된 식자재 플랫폼 전자상거래 상생협력을 위한 공급망금융 BaaS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경선 신한은행 경기동부본부 본부장(왼쪽)과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려운 ETF종목 쉽게 찾아요… 미래에셋, TIGER ETF 7종 명칭 변경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7종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의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이날부터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ETF의 명칭을 변경한다. 변경 내용은 △‘TIGER KRX BBIG K-뉴딜’→‘TIGER BBIG’ △‘TIGER KRX 2차전지K-뉴딜’→ ‘TIGER 2차전지TOP10’ △ ‘TIGER KRX 바이오K-뉴딜’→ ‘TIGER 바이오TOP10’ △’TIGER KRX 인터넷K-뉴딜’→ ‘TIGER 인터넷TOP10’ △ ‘TIGER KRX 게임K-뉴딜’→ ‘TIGER 게임TOP10’ 등이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TIGER ETF 2종의 명칭도 함께 변경된다. ‘TIGER KRX BBIG K-뉴딜레버리지’는 ‘TIGER BBIG 레버리지’로, ‘TIGER KRX 2차전지 K-뉴딜레버리지’는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로 변경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해당 ETF가 2차전지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산업을 대표하는 10개 종목을 담았다는 의미를 투자자들에게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IGER KRX 2차전지 K-뉴딜레버리지’는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로의 명칭 변경 외 총 보수도 기존 0.59%에서 0.29%로 인하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2차전지 레버리지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는 "새롭게 태어난 TIGER BBIG ETF 시리즈는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신성장 산업 내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라며 "특히 2차전지 레버리지 ETF의 경우 보수인하를 통해 접근성을 더욱 낮춘 만큼 투자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칭 변경에 대해 증권업계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종목명이 심플하고 뚜렷해질 때 투자 접근성도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TIGER ETF 7종 명칭 변경 이벤트_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카카오페이, 맥도날드·버거킹 매장 결제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대표 버거 브랜드인 맥도날드와 버거킹 매장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온라인 앱 주문뿐 아니라,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카운터(포스)부터 키오스크, 드라이브스루(DT)까지 매장에서 제공하는 모든 결제 방식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 맥도날드 매장, 버거킹 직영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12월 1일부터 연말까지 맥도날드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1인당 2회까지 5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맥도날드와 버거킹에 이어 더 많은 버거 브랜드의 매장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많은 사용자들이 즐겨 찾는 글로벌 대표 버거 브랜드에 온라인 앱 주문 결제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 결제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편리한 결제 방식, 다채로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EDGC, 유증 실패 후폭풍…증권가 손절 움직임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코스닥 상장법인 EDGC의 재무적인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의 참패 이후 투자자들의 상환 요구가 커지고 있어서다. 최근 EDGC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한 증권사들은 회사 계좌에 대한 가압류도 신청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중소기업은행 등 4개 기관이 신청한 28억5000만원 규모의 채권 가압류 청구를 인용했다. 해당 판결문이 EDGC에 송달된 날짜는 지난 27일이다.EDGC 측은 이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의신청 등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가압류를 청구한 기관들은 지난 2021년 10월 발행한 제7회차 CB 투자자들이다. 당시 EDGC는 전환가액 3408원에 총 3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했다.하지만 이후 EDGC의 주가가 떨어지면서 해당 CB의 전환가액도 계속 내려갔다. 이에 투자자들의 손실이 확정적이다. CB 발행당시 전환가액을 조정할 경우 발행당시 전환가액의 70%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현재 전환가액은 2213원으로 내려갔다. 전환가능 주식수도 880만2816주에서 995만3897주로 늘어난 상태다.문제는 주가가 이미 전환가액보다 한참 낮은 수준인 500원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결국 7회차 CB 투자자들은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일부 CB 물량을 주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주가가 1800원선에 머물던 지난 4월 7회차 CB 투자자들은 일부 CB 물량을 약 6만주가량의 주식으로 전환했다. 이후 지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CB를 주식으로 전환 중이다.하지만 손실을 감수하고 계속해서 주식전환을 하기에는 회사의 사정이 어려워 이제 채권에 대한 가압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EDGC 입장에서는 이번 채권 가압류가 큰 부담이다. 3분기 기준 회사의 현금및현금성자산 규모는 38억원에 불과하다. 보유 현금의 70%가량을 가압류당할 경우 회사의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EDGC 투자자들은 지난 2021년 창업주인 고(故) 이철옥 회장의 별세 이후 회사의 사정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지난해에는 이 전 회장의 배우자인 최대주주 임경숙 씨와 이민섭 대표가 보유지분을 팔아 그 돈을 회사에 대여해주기도 했지만 회사의 사정은 여전히 악화 중이다.특히 어려운 사정을 탈피하기 위해 지난 10월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참패한 것이 결정적이다. 유증으로 약 900억원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162억원을 조달하는 데 그쳤다. 구주주의 청약률은 31.4%에 불과했으며 일반공모에서는 1.3%를 더하는데 그쳤다. 최종적인 청약률은 32.3%에 불과했다.현재 EDGC가 1년 안에 갚아야 할 유동부채 규모는 1340억원 구모며 이중 단기차입금은 78억원 수준이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CB 투자자들이 가압류를 신청했다는 것은 회사를 미래가치보다는 청산가치로 보고 주판알을 튕긴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다시 회복되리라는 기약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khc@ekn.krEDGC CI

"아플만큼 아팠다" 카카오 주가에 감도는 온기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카카오 주가가 11월 급등하며 ‘국민주’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이달 주요 임원의 구속, 카카오 법인 및 창업주의 기소 등 ‘사법 리스크’가 계속되는 모습이지만, 주가와 실적이 이미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이 투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도 카카오의 ‘최악의 시기’가 지났다며 광고 매출 성장, 자회사 수익성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1.17%) 내린 5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연초 대비 4% 가까이 하락했으나 이달 들어서만 33.60%나 급등한 수준이다. 이 상승폭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 2021년 6월(32.52%) 이후 최대폭이다.카카오와 관련된 사법 리스크가 커지고 있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모빌리티를 직접 겨냥해 "독점 횡포"라는 비판을 내놓은 날이다. 이후 카카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수사가 본격화했고,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기도 했다. 이어 카카오 법인 및 김범수 창업자에게 대한 기소와 압수수색까지 이뤄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의 수급이 몰리며 카카오의 주가는 탄력을 받았다. 이달 들어 지난 28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카카오의 주식을 2891억원어치 팔아치웠지만,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6억원, 189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연초부터 지난달까지 외국인·기관이 순매도세를 보였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 최저치였던 3만7600원(11월 1일)에서 5만원선을 회복하는 데에는 불과 15거래일(11월 22일, 5만300원) 밖에 걸리지 않았다.이는 오랜 기간 내림세를 보인 카카오 주식의 저평가와 더불어 사법 리스크 이후 나타난 카카오 경영진의 자정 노력이 투심을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범수 창업자가 20여개월 만에 다시 경영 일선에 나서 비상경영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의 ‘믿음’을 불러왔다는 분석이다.최근 카카오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도 호의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서 집계한 카카오의 연간 실적 전망치를 보면, 카카오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50%,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15.03%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 영업이익도 올해 대비 28.99% 커져 다시금 ‘국민 성장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각 증권사에서도 카카오의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다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카카오의 본업인 광고 업황이 내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픈채팅 광고 등 신규 상품 판매가 이뤄질 경우 톡비즈 부문의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다.카카오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페이의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적자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며,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이익 규모를 키우는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주력 타이틀 ‘오딘’의 매출이 떨어지고 있지만, 새로운 신작들이 출시될 경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규제 및 사법 리스크가 남아있는 점은 부담"이라며 "그러나 바닥을 찍은 실적이 서서히 개선된다는 점을 고려해 매수 기회를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suc@ekn.kr카카오 CI.

주금공, 12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2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과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대상) 금리는 연 4.50%(10년)∼4.80%(50년)가 유지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0.8%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70%(10년)∼4.00%(50년) 금리가 적용된다. dsk@ekn.kr특례보금자리론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산타랠리’ 제한적이라는데…외인·개인이 사들인 종목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산타랠리’가 제한적이라는 전망에도 외국인과 개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종목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증권가에서는 연말로 갈 수록 경기 회복과 증시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내년 초까지는 개별 종목 선호심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416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1조7884억원)이다. 뒤를 이어 SK하이닉스(4372억원), 하이브(3401억원), 아모레퍼시픽(1603억원), 셀트리온(1354억원), 카카오(1256억원), 삼성전자우(1102억원), 삼성물산(998억원), HD현대일렉트릭(754억원), NAVER(643억원) 순이다.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위 종목 중 하이브를 제외하고는 전부 상승세다. 이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8.02%, 9.24% 올랐다. 이 밖에 아모레퍼시픽과 셀트리온, 삼성물산, HD현대일렉트릭, NAVER도 각각 16.96%, 8.57%, 11.50% 16.01%, 10.96% 상승했다.외국인과 달리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 달 새 5조4105억원을 팔아치웠다. 그럼에도 개인은 이차전지 종목을 중심으로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1개월 새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POSCO홀딩스(2758억원)다. 개인 순매수 2위와 3위는 포스코퓨처엠(2597억원), 에코프로머티(2572억원)이었다. 뒤를 이어 삼성SDI(1952억원), 호텔신라(1420억원), 하이브(1073억원), LG생활건강(794억원), 하나금융지주(691억원), 현대차(641억원), 농심(588억원) 순이었다.외국인은 공매도 금지에도 대외 악재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도 공매도 금지 이후 그간 공매도 비율이 높았던 이차전지주를 사들이고 있는 모습이다.전문가들은 10월과 11월 국내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산타랠리’가 찾아올 가능성은 낮을 것이란 전망이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10월 수출이 전년 대비 5.1% 증가해 13개월 만에 반등했고, 이달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다음달 코스피 밴드는 2420∼2600포인트에서 움직이면서 산타 랠리보다는 저점을 높이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수출은 증가했지만, 제조업 경기반등 신호가 지연되고 있는 점도 산타랠리 가능성을 희박하게 하는 요소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밸류에이션(가치평가) 기준 적정 수준에 이미 도달한 데다 제조업 경기 반등 신호는 지연되고 있어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면서 "현재 주가에 대한 부담은 높지 않으나 저평가 매력도 감소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개별 종목 선호 심리가 강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말과 내년 연초는 계정성과 공매도 금지로 지수 방향성 베팅보단 개별종목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확정 실적 기반의 검증되지 않은 테마주는 물론 반도체, 이차전지 등 개별 업종 이슈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yhn7704@ekn.kr‘산타랠리’가 제한적이라는 전망에도 외국인과 개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종목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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