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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20~30대 커플여행객 타깃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20∼30대 커플 동반 여행객을 위한 신혼여행 전용 플랜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의 ‘신혼부부 여행자 플랜’은 해외여행자보험이 해외여행의 필수템이라는 인식과 동시에 가성비 있는 보장을 원하는 20∼30대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 특히, ‘신혼부부 여행자 플랜’은 한번뿐인 신혼여행(커플 동반)시 일정 지연이나 물품 파손 등으로 인한 걱정을 해소시키고자 ‘항공기 및 수하물지연비용’, ‘해외여행 중 휴대품손해’, ‘해외여행 중 중단사고발생 추가비용’ 을 각 40만원, 200만원, 40만원 한도(고급형 기준)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장한다. ‘해외여행중 중단사고발생 추가비용’은 여행 중 피보험자 및 여행동반 가족이 3일이상 입원, 사망, 천재지변, 전쟁등으로 여행 중단 후 귀국하게 되는 경우 발생하는 비용이다. 또한, 하나해외여행보험은 올해 4월 타인에 의한 물리적폭력으로 상해를 입고 이를 원인으로 재판을 진행한 경우 피보험자가 부담한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특약’ 으로 손해보험사 최초로 배타적사용권을 3개월 획득한 바 있는 독창적인 상품이다. 하나 해외여행보험은 하나손해보험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원데이보험 앱(App)을 통해 언제든지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증가하는 해외 여행객들 중 연인 사이를 위한 특별하고도 하나뿐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행에 꼭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925174315 하나손해보험은 20∼30대 커플 동반 여행객을 위한 신혼여행 전용 플랜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은, 10월 9조9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은행은 10월 중 9조9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10월 발행액은 9월 발행계획 대비 2조4000억원 축소됐다. 9조9000억원 가운데 경쟁입찰 발행예정액은 8조6000억원, 모집 발행예정액은 1조~1조3000억원이다. 통화안정증권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발행계획은 공개시장운영 여건 및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 이에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한국은행

[종합주가지수] 2500 뚫린 코스피…포스코홀딩스·퓨처엠 등 2차 전지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5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2.37p(0.49%) 내린 2495.76에 마쳐 지난 5월 17일(2494.66) 이후 4개월여 만에 2500선을 내줬다. 장중 기준으로는 중국 부동산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 디폴트 위기가 불거졌던 지난달 17∼18일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인 지난 22일 2500선 밑으로 내린 바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03p(0.16%) 내린 2504.10에 개장해 장중 2486대까지 떨어졌다. 이후에는 소폭 반등했으나 2500대를 회복하진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38억원어치를 팔아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였다. 기관은 704억원, 개인은 4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 내린 1336.5원에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모두 2차 전지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린 영향을 받았다. 다만 반도체와 자동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하락 폭을 상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강세 전환해 0.87% 오른 채 장을 종료했다. 상승률은 특히 현대차(0.73%)와 기아(2.37%), 현대모비스(2.92%) 등 자동차주에서 비교적 높았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05%), 포스코홀딩스(-5.27%), 삼성SDI(-2.25%), 포스코퓨처엠(-6.82%) 등 2차 전지 대형주들은 낙폭이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철강 및 금속(-3.87%), 의료정밀(-1.59%), 기계(-1.50%), 비금속광물(-1.16%) 등이 약세, 운수장비(1.05%), 섬유·의복(1.04%), 전기가스업(0.42%), 음식료품(0.39%)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8.18p(2.12%) 내린 839.17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56p(0.07%) 내린 856.79에 출발한 뒤 저가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135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267억원, 기관은 1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2차 전지 종목들 약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8.89%), 에코프로(-8.05%), 포스코DX(-3.29%), 엘앤에프(-2.82%) 등이 일제히 내렸다. 반면 알테오젠(15.06%)과 JYP Ent.(7.30%) 등은 크게 올랐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조 3004억원, 코스닥시장 8조 1525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하락 마감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연합뉴스

기업은행,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이달 20일 사단법인 벤처한림회, 잡드림 등과 서울 서대문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ESG 경영 차원에서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미용 전문기업 헤어디자이너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체장애인 50여명에게 2시간 30분 동안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활동은 기업은행이 후원금을 지원해 사단법인 벤처한림회,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잡드림 주최로 진행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및 노인분들께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기업은행 찾아가는 20일 서울 서대문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참여자들이 ‘제2회 찾아가는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보,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받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돼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이란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은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DB손해보험은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직무전문성 향상을 위해 회사 고유의 인재육성제도인 ‘DreamBig 인재양성제도’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지식·기술 및 실전직무경험을 종합적으로 보유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R(Relationship)을 주제로 소통특화 프로그램(가족간, 동기간, 세대간, 부서내 소통)을 운영하는 등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합한 과정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인증을 받은 기업의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투자 촉진과 경험이 동종기업을 비롯한 모든 기업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에서도 기업이 인적자원개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사업주 훈련을 대상으로 하는 규제를 혁신해 기업훈련의 자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정종표 대표이사는 "직원은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직원들의 역량이 곧 핵심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의 자기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역량중심 인사운영과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DB손해보험은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돼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BC카드 오프라인 가맹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 된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BC카드가 네이버페이와 함께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네이버페이 고객은 BC카드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으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네이버페이 앱에서 ‘삼성페이’ 탭 선택 후 가맹점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된다. 결제 시 부족한 금액은 연동 계좌에서 자동 충전된다.이를 위해 BC카드는 가맹점과 네이버페이를 연결하고,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에 대한 프로세싱 업무를 수행한다.이번 협업은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세번째 결실이다. 앞서 양사는 2020년 8월부터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활성화를 위해 QR결제 인프라를 제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BC카드의 EMV 규격 QR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브랜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 내 유니온페이(UnionPay) QR결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 현장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네이버페이 관계자는 "BC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사용처를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페이 결제 후 받은 리워드를 다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네이버페이 생태계에 대한 고객 락인(Lock-in) 기반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앞으로 네이버페이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간편결제 생태계 성장에 핵심 파트너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earl@ekn.krBC카드가 네이버페이와 함께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코스피 공모 절차 돌입…11월 중순 상장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에서 1447만6000주를 전량 신주로만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격은 3만6200~4만6000원으로 총 예상 공모 금액은 5240억~6659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30일부터 오는 11월3일, 일반청약은 오는 11월 8~9일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1월 중순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지난 2017년 출범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04년 전구체 기술 연구개발과 함께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산업을 개척해 온 기업이다.지난 2006년 국내 최초 하이니켈 NC(A) 전구체, 2014년 세계 최초 NCM811 전구체와 2016년 NCM9½½ 전구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전기차(EV) 및 Non-IT 기기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원료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는 RMP(황산화) 공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순도가 낮은 원자재에서 고순도의 니켈과 코발트를 추출할 수 있게 했다. CPM(전구체 생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및 부적합품은 다시 RMP 공정으로 투입하는 재활용 과정을 통해 99% 이상의 수율을 확보했다. 기존 고순도 원재료를 비싸게 매입해 가공해야 하는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경쟁력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처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원재료 매입부터 전구체 생산, 최종 고객사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인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높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고객사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등에 사용해 미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규제 기준이 높은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고도화된 리사이클 및 친환경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소재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의 핵심인 전구체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 기술에 주력하며 외형을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전구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에코프로머티리얼즈 CI. IR큐더스에코프로머티리얼즈 IPO 일정. IR큐더스

퓨릿, 내달 상장…“반도체 소재 제조 이어 2차전지 사업까지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반도체의 다음 사이클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생산 능력을 높이고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문재웅 퓨릿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2010년 설립된 퓨릿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 IT산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다. 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빛을 통과시켜 웨이퍼에 회로를 인쇄하는 노광(포토)공정에서 사용되는 신너 소재의 원재료를 공급한다.퓨릿은 2014년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 허가를 획득하면서 정제 및 재생 기술을 축적했고 저순도의 원료를 수입해 고순도로 정제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했다. 기초 원재료를 직접 합성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EEP, EL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퓨릿은 반도체에 사용되는 고순도의 EL을 합성 및 양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다.그 결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 밸류체인에 편입됐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41%의 꾸준한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퓨릿은 반도체 산업의 다음 사이클에 대비해 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다. 이에 선제적인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충남 예산에 약 1만평 규모의 제3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문 대표는 "현재 충남 예산에 제3공장 부지 구매를 완료했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제3공장이 설립되면 생산능력이 2.5배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퓨릿은 상장 후 2차전지와 리사이클링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해액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전해액 첨가제와 양극재 바인더 유기용매 제품을 국산화할 예정이다. 오는 2024~2025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리사이클링 사업 역시 퓨릿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기술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퓨릿은 향후 2차전지 공정의 양극재 코팅에 첨가하는 유기용매인 NMP 폐액을 정제하는 신규사업을 준비 중이다. 오는 2025년 시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퓨릿의 총 공모주식수는 413만7000주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8800~1만700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477억~1796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다음 달 5~6일 진행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giryeong@ekn.kr문재웅 퓨릿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IR큐더스퓨릿 CI. IR큐더스

신한라이프, 한가위 맞이 후원물품 제작 봉사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라이프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물품 제작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50여명이 식품키트와 혹한기 대비 전기매트 등이 담긴 후원물품 250세트를 제작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신한라이프가 소외된 어르신들께 안부 전화를 드리는 ‘사랑잇기안부전화’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올해에는 신한라이프 콜센터 상담사분들과 연락을 이어오고 있던 독거 어르신 댁에 후원 물품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신한라이프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물품 제작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상품 권유 연락금지요구권-야간연락금지 법제화..."소비자 보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다음달부터 금융소비자가 금융사 등에 금융상품을 권유하기 위한 연락을 금지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금융사가 야간에 방문판매 등을 할 수 없도록 야간 연락금지 조항도 법제화됐다.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개정 금소법과 함께 오는 10월 12일 시행돼 금융상품 방문판매 및 전화권유판매 관련 규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는 금소법 개정으로 금융상품 방문판매시 소비자 보호 장치를 법제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금융상품 방문, 전화권유판매원 등은 금융상품을 방문 판매할 때 금융소비자에게 미리 해당 방문, 전화가 판매권유 목적이라는 점과 방문판매원 등의 성명, 판매하는 금융상품의 종류, 내용을 알려야 한다. 이를 통해 금융상품 방문판매 등이 갑작스럽게 이뤄지지 않고, 소비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금융회사는 방문판매원의 성명, 소속, 전화번호, 중개업자 등록번호 등을 포함한 명부를 작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금융소비자가 요청하면 언제든지 해당 방문판매원 등의 성명, 소속회사 등 신원을 확인해줘야 한다. 홈페이지에서는 금융권 협회에서 운영 중인 대출모집인, 카드모집인 및 보험설계사 등 금융상품대리·중개업자 조회 사이트를 링크로 연결해 금융소비자가 방문판매원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특히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 등에게 금융상품을 권유하기 위한 연락을 금지하도록 요구할 수 있고, 금융회사 등은 그 요구에 따라야 한다. 소비자는 해당 금융회사 등의 연락을 원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융회사의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등을 통해 요청하거나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통해 여러 금융사의 연락을 일괄적으로 거부할 수 있다. 다만 연락금지요구 이후 금융소비자가 별도로 금융회사 등에 마케팅 수신 동의 등을 통해 연락에 동의했다면 금융회사 등은 연락할 수 있다.야간 연락 금지, 계약체결 사실 및 사기의 입증책임 전환 범위 확대, 비대면 판매 관련 전속관할 등도 규정됐다. 금융사 등은 야간(오후 9시~다음 날 오전 8시)에 방문판매 등을 할 수 없다. 금융소비자의 평온한 생활을 방문판매 등으로 인해 침해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다만 금융소비자가 별도로 요청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다.당국은 금융상품직접판매업자 및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자가 개정 금소법령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 운영을 위해 금융권 협회를 중심으로 금융회사의 신원 확인, 연락 금지 요구 등 시스템 구축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방문판매원 등에 대해서는 방문판매시 안내사항, 절차, 금지행위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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