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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지나친 저평가…실적 개선 예상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전 지역,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는 17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현재 밸류에이션은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며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 지역 확장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조 연구원은 "오리온은 명절 시점 차이로 인한 탑라인 부진 속 열 달 만에 감익이 나타났다"며 "11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이 10.9% 증가한 반면 중국은 -13.5%, 베트남 -5.3%, 러시아 ?26% 감익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중국은 위안화 기준 매출이 9% 감소했는데, 이는 환율 효과(47억), 춘절 시점 차이(55억), 일부 채널 경소상 간접 판매 전환에 따른 일시적 매출 공백(40억) 영향이다"며 "영업이익률은 19.9%를 기록하며 선방했고, 생산량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제조원가율은 2.5%포인트 상승했으나, 경소상 장려금 체계 변경 및 주요 판관비 절감 노력에 따라 판관비율이 2.3%포인트 하락한 덕"이라고 덧붙였다.조 연구원은 2분기와 3분기 중국 영업이익은 높은 기저를 뚫고 전년대비 43%, 22% 증가했고, 신제품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와 원가 부담 완화,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며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오리온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경쟁업체들과는 다르게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제품 경쟁력만으로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오리온은 내년까지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가 예정돼 있는데, 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며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수요를 창출한 결과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yhn7704@ekn.kr

CJ, 비상장 자회사 성장에 목표주가 ↑ [BNK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상장하지 않은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CJ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 등 비상장자회사의 가치가 개선된만큼 지주 가치도 개선돼 CJ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9만1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은 점포를 직영점 중심으로 운영하여 3년동안 신규 점포가 87개 늘었으며,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 이전 11%에서 20% 중반대까지 올라섰다"며 "매출이 크게 늘었고, 분기 순이익이 1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이어 "CJ푸드빌은 저수익 아이템을 정리하여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베이커리 사업의 글로벌화로 외형이 성장하면서 수익성도 높아지는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 10월 기업가치 5000억원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해 그동안 장부가액 1016억원으로 반영하던 기업가치를 수정했다"고 덧붙였다.CJ CI

LG이노텍, 내년 실적개선 요인 충분...목표가 32만원 [메리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이 20일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제시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LG이노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조원, 483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2%, 6% 밑돌 것"이라며 "10~11월 양호했던 광학솔루션 물동량이 12월부터 감소 중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LG이노텍은 중국에서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상쇄해왔던 유럽, 미국 지역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신모델 수요가 둔화됐다. 이에 신모델 매출 비중이 높은 기판소재 사업부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메리츠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4000억원, 1조원으로 전망된다. 상반기는 부진하지만, 내년 신모델에서 다수의 실적 개선 요인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중화권 신규 벤더 진입에도 일본 벤더의 공급망 제외에 따른 하이엔드 모듈 집중 양산이 예상된다는 점 △액추에이터 내재화가 프로 모델까지 확대 적용된다는 점 △4800만화소가 메인에 이어 광각으로도 확대된다는 점 등이 꼽힌다.양 연구원은 "올해와 같은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되나 내년 실적 성장 가시성은 높다"며 "내년에도 하이엔드 중심 공급자로서의 견고한 지위 유지가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 1.04배에 거래되고 있는 LG이노텍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suc@ekn.kr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4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 가 조직 슬림화, 신사업 강화에 방점을 둔 내년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와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전쟁 중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격언처럼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9명을 전부 연임했다.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이달 말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인데, 최근 실시한 자회사 CEO 인사에서 안정 속 변화에 중점을 둔만큼 조직 역시 대대적인 개편보다는 비은행, 비금융 등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신한금융, 자회사 CEO 9명 연임...‘중장기 혁신’ 메시지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전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새해 조직개편과 자회사 CEO 인사를 완료했다. 이 회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자회사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기초체력과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사장단에 대한 인선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사장은 2년의 임기를 추가로 부여받았으며,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과 박우혁 제주은행장,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성과와 역량을 검증받은 자회사 CEO를 재신임해 CEO가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중장기 관점에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동시에 신한금융지주는 개별기능 단위로 세분화된 조직체계를 유사 영역별로 통합, 슬림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신한금융의 11개 부문은 그룹전략부문, 그룹재무부문, 그룹운영부문, 그룹소비자보호부문 등 4개 부문으로 통합하고, 부문 내에는 파트 조직을 새로 꾸린다. 지주회사 경영진은 기존 10명에서 6명으로 축소하고, 부문장과 파트장에는 직위와 관계없이 영역별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을 배치하기로 했다. ◇ 내년 경영 불확실성 계속...'빠르고 혁신적인 조직' 트렌드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먼저 조직개편을 실시한 우리금융지주도 사업 추진의 속도감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직을 대대적으로 바꾸기보다는 일부 부서만 새롭게 정비하는 ‘핀셋형 개편’을 단행한 것이 특징이다. 그룹의 M&A를 담당하는 사업포트폴리오부를 전략부문 산하로 재배치하고, 시너지사업부를 성장지원부문 산하로 옮긴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증권, 보험사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 혁신,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 KB금융은 최근 자회사 CEO 인사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께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두 회사 모두 자회사 CEO 교체 폭을 최소화한 점을 고려할 때 조직개편 키워드는 조직안정과 사업 추진 속도 제고, 신사업 발굴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은 CEO 임기가 만료되는 관계사 10곳 가운데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 하나대체투자운용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수장을 교체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에는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내정했고, 하나손해보험 사장에는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발탁했다. 두 곳 모두 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을 CEO로 내정한 점이 눈에 띈다. 하나생명 신임 대표이사에는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을 내정하며 비은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나금융은 내년에도 경영 환경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기업금융, 외국환, 자산관리 등 그룹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비은행뿐만 아니라 비금융,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영역에서 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개척하고, 금융 본업 강화 차원에서 디지털 역량도 제고한다. KB금융은 9년 만에 새 CEO인 양종희 회장이 선임된 이후 이뤄지는 첫 조직개편으로, 그 폭과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지난주 열린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가운데 6개 계열사인 KB증권(WM) 부문,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의 CEO를 교체하고, KB증권(IB부문), KB국민카드, KB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를 유임했다. 이는 양 회장 체제에서 일부 계열사를 대상으로 ‘안정 속 쇄신’을 단행한 것으로 해석됐다. 나아가 새해 조직개편은 내부 구성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은 현재 내부통제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해 문제 요소를 사전에 점검,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사기거래,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내부통제에 대한 전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여 궁극적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은행 부문 강화,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모든 금융지주사들이 항상 고려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다만 연말 조직개편에서 금융지주사들의 현재 고민이 어떻게 반영되고 가시화될지는 발표 전까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ys106@ekn.kr신한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사진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바이오플러스, 코스메틱 신사업 인기…내년 실적 본격화 기대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20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기존 필러 사업부와 함께 신사업인 코스메틱 사업부의 스킨 부스터 제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내년 실적이 상승이 추정된다고 진단했다.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의 캐시카우인 필러 사업부는 꾸준한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 3분기부터 성장을 확인한 코스메틱 사업부가 새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839억원을, 영업이익은 16% 상승한 3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 연구원은 "코스메틱 사업부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스킨 부스터 제품인 ‘Kiara Reju’가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고 이를 통한 매출 성장이 4분기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내년에 ‘Bonyx Aura Vial’ 품목허가 승인을 계획 중인 만큼 중국에서의 판매량 증대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바이오플러스의 캐시카우 제품인 필러의 중남미 공략에도 주목했다.한 연구원은 "최근 브라질에서 기존 필러 제품이 품목 허가를 획득했고 내년에는 신규 ODM 업체를 통해 대용량 필러의 품목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며 "브라질과 같은 중남미 국가는 기존 제품보다 대용량 필러의 수요가 높아 허가 획득 시 필러 사업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giryeong@ekn.kr바이오플러스 CI. 바이오플러스

팬오션, 대규모 증자에 주주가치 훼손 우려… 목표가 35.7% ‘↓’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팬오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사실상 매도 의견인 ‘시장수익률 하향’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는 기존 7300원에서 35.7% 하향 조정된 4500원을 제시했다. HMM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대규모 영구채와 유상증자가 이뤄져 주주가치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MM의 인수 희망가액은 약 6조4000억원으로 알려져 대규모 증자 가능성이 높다"면서 "하림그룹의 인수 주체인 팬오션은 인수대금 마련을 위해 영구채 및 유상증자, 그리고 자산 유동화 등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새우(하림)가 고래(HMM)를 삼켰다는 평가를 받는 이번 인수합병(M&A)은 높은 인수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느냐가 관건이었다. 양 연구원은 인수희망가액 6조4000억원 중 약 3조3000억원은 인수금융으로 조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에 따른 연간 이자비용은 약 2640억원(금리 약 8%)으로 추정했다. JKL파트너스 측에서 약 7000억원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했다. 4조원을 확보한 만큼 남은 2조4000억원은 인수주체인 팬오션이 영구채 5000원(제3자배정), 자체보유현금 및 유상증자, 그리고 자산 유동화 등을 통해 조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양 연구원은 "팬오션은 3분기말 별도기준 현금성 자산 460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형자산의 장부가액은 5조9000억원이 있다. 유형자산은 대부분 선박 등으로 유동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유상증자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규모의 증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림지주의 팬오션 지분율은 54.7%인데, 별도기준 보유 현금성 자산 및 단기금융상품은 610억원에 불과해 증자 시 지분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회장 보수 삭감해라"…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 서한 발송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19일 다올투자증권에 이병철 회장 보수 삭감과 유상증자 등을 요청하는 내용의 주주서한을 보냈다.프레스토투자자문은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회사의 손실 규모가 급격히 심화하고 있으나 이 회장은 지난해 22개 증권사 개별연봉 공개 대상 중 성과급을 제외한 연봉이 가장 높았다"며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내년 이 회장의 보수액을 삭감해 주주들과 임직원의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이연돼 아직 지급되지 않은 성과보수액이 있거나 올해 지급될 성과보수액이 있는 경우 회사의 손실을 감안해 이를 차감하거나 지급하지 말라"며 "이미 이 회장에게 지급된 성과보수액에 대해서는 환수해야한다"고 요청했다.김 대표는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확충도 제안했다. 프레스토투자자문 측은 "만기 연장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익스포저에 대한 만기 시점이 다시 도래하는 등 유동성 관련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대주주가 참여하는 유상증자 등의 방법을 통해 자본을 확충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다올투자증권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4월 24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폭락한 직후 집중적으로 지분을 사들여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김 대표는 9월 20일에는 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다올투자증권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지난달에는 다올투자증권 회계장부 열람 청구를 한 후 일부 서류가 공개되지 않자,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도 했다. yhn7704@ekn.kr

교보생명, 체육꿈나무 장학생 3기 선발...장학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은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갖춘 스포츠 리더를 키우고자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3기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체육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39년간 대회 후원에 그치지 않고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가운데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바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날(18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보 체육꿈나무 3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연맹(협회) 회장, 임원, 종목별 장학생과 학부모, 코치, 전문심사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대회 성적과 인성, 비전, 학업, 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육상, 수영, 빙상, 체조, 유도,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에서 14명의 3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연맹의 후보자 추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외부 전문심사위원단 심사 등 엄정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고교 6년간 ‘교보 체육꿈나무장학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한다. 이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별도의 장학금도 수여한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운동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교보가 지향하는 ‘참사람’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라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꾸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장학생들이 장차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영광,축전,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 묘목’을 증정했다.교보생명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보 체육꿈나무 3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앞줄 맨 오른쪽)과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앞줄 맨 왼쪽)이 교보 체육꿈나무 3기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지주, 대대적 조직슬림화...11개→4개 부문으로 통합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11개 부문을 4개 부문으로 통합하고, 지주회사 경영진을 기존 10명에서 6명으로 축소했다. 조직 체계를 슬림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제고해 소통을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다.신한금융지주는 기존에 개별기능 단위로 세분화된 조직 체계를 유사 영역별로 통합 및 슬림화하고, 협업 강화 및 의사결정 속도 제고 등 소통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신한금융의 11개 부문은▲그룹전략부문 ▲그룹재무부문 ▲그룹운영부문 ▲그룹소비자보호부문 4개 부문으로 통합된다. 부문 내에는 파트 조직을 신설한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주회사 경영진은 현재 10명에서 6명으로 축소된다. 부문장과 파트장에는 직위에 관계없이 영역별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자를 배치해 직위가 아닌 직무중심의 경영진 운영 및 상호간 수평적 문화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다.세대교체 및 지주회사 경영진 다양성 강화 관점에서 천상영 신한금융 본부장이 그룹재무부문장으로, 김지온 신한은행 본부장이 감사파트장으로 신규 선임됐다.또한 연말 임기 만료 대상 경영진 가운데 이인균 그룹운영부문장, 방동권 그룹리스크관리부문장이 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각각 그룹운영부문장, 리스크관리파트장으로 재선임됐다.아울러 대고객 접점 확대와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겸직으로 운영될 예정인 디지털파트장에는 삼성전자 및 SK C&C 출신의 김준환 현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장이 신규 선임됐다. 소비자보호파트장에는 박현주 그룹소비자보호부문장이 재선임됐다.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자회사 경영진 인사 또한 지주회사와 방향을 같이 해 위기대응 역량 및 현장 영업력 강화, 조직·기능 효율화와 영역별 전문성 강화 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한지주.

임기만료 CEO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임기 만료를 앞둔 신한투자증권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9명 전원에 대해 연임을 결정했다.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기초체력과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사장단에 대한 인사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과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사장에는 연임시 1년의 임기를 부여하던 관례를 깨고 2년의 임기를 추가로 부여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사장단 후보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인사를 실시했다.신한금융 측은 "시장 불확실성 확대, 예측 불가능한 잠재적 리스크 증가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일선 자회사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기초체력과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사장단에 대한 리더십 변화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지주사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그룹 내 협업을 강화하고자 효율성 중심의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직무 중심의 경영진 선임을 통해 수평적 조직 문화 형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자경위에서는 CEO 임기만료 자회사의 경영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2024년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기본과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는 데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특히 예측 불가의 위기 상황을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자회사의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고, 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검증된 CEO를 중용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CEO 9명에 대해 연임을 추천했다.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성과와 역량을 검증 받은 자회사 CEO를 재신임함으로써 CEO가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중장기 관점에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위기 속에서 ‘전쟁 중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격언처럼 CEO 교체보다는 연임 의사결정을 통해 책임경영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추천된 김상태 사장은 IB 전문가로서, 사장 취임 이후 신한투자증권의 채권발행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등 전통 IB 분야에서 성과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동시에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으며 신한투자증권의 위상 회복과 변화를 이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신한자산운용은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 각자대표 체계로 운영됐지만, 이날 자경위에서 조재민 사장을 대표이사로 단독 추천했다. 이에 따라 추후 신한자산운용 이사회 결의를 거쳐 조재민 사장 단일대표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조재민 사장은 자산운용업계 베테랑 CEO 중 한 명으로 회사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내부 프로세스를 체계화하는 등 신한자산운용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신한자산운용이 조재민 사장 단일대표 체계로 전환됨으로써 대체자산부문을 담당하는 김희송 사장은 내부 경영관리 부담을 덜고 대체자산 분야 새로운 비즈 모델을 발굴하고, 잠재 리스크 관리에 보다 집중할 예정이다.신한금융은 김상태 사장과 조재민 사장에 추가 임기 2년을 부여해 단기적 성과 추구를 지양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신한캐피탈 대표이사로 추천된 정운진 사장과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추천된 이희수 사장은 지난 3년간 효율적인 경영관리, 영업추진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캐피탈과 저축은행 모두 자산규모와 수익성 측면에서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양사가 보유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브릿지론 등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그룹 차원의 판단이다.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경위에서는 교체 대신 현임 CEO에 대한 재선임을 추천했다.제주은행은 현 박우혁 은행장이 재선임 추천됐다. 박우혁 은행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제주지역 특화 은행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방식, 조직문화 혁신 등 근본적 체질 개선을 추진해왔다.자경위에서는 이러한 변화 추진은 단시간에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흔들림 없이 혁신할 수 있도록 1년의 임기를 추가 부여했다.조경선 신한DS 사장,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사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 모두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전원 재선임 추천됐다.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재선임 추천된 CEO들은 진옥동 회장이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부터 함께한 자회사사장단의 일원으로서 서로의 경영 노하우 등을 공유해온 사이"라며 "고객중심,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기본에 충실한 진 회장의 경영철학을 잘 이해하고 자회사별 특성에 맞춰 이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전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2024년 경영 슬로건인 ‘고객중심 一流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 아래, 재신임을 받은 CEO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과거 성공의 틀에서 벗어나 원점에서 새롭게 고민하는 혁신과 도전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자경위에서 추천된 대표이사 후보는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ys106@ekn.kr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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