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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주금공 사장 "실효성 있는 정책금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서민과 사회적배려계층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두터운 정책금융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서민과 실수요층 중심으로 정책모기지를 공급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전세자금보증 등을 활성화하는 한편,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대상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자상환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많다"며 "서민과 사회적배려계층의 마음을 살피는 자세로 더욱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금융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리스크 관리를 당부하며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에도 국민 신뢰와 존경을 받는 주택금융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도전하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dsk@ekn.kr최준우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최원목 신보 이사장 "경제 빠른 회복·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매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국가 경제의 빠른 회복과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신보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29일 대구 신보 본점에서 열린 2023년 종무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올 한해 신보는 글로벌 복합위기 여파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안전망을 제공하고 수출과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했다"며 "2024년에도 신보는 86조3000억원 수준의 보증총량을 설정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미래산업 집중육성, 수출 경쟁력 회복,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 도입 등 역동적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올해 11월까지 총 64조8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인 목소리를 담은 새로운 제도를 기획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다양한 지원 성과로 이어지기까지 임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했다. 최 이사장은 종무식 행사의 일환으로 특별시상식 ‘코딧스페셜어워즈’를 준비해 직원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날 소통협력, 조직문화, 숨은일꾼, 역량발휘, 고객만족의 총 5개 분야에서 26개 단체특별상이 수여됐으며, 2개의 MVP는 ‘혁신성장 사다리 프로그램 마련으로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비상’을 준비한 경영기획부 외 4개 부서의 협업사례와 ‘특별출연금 확보를 통한 고객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한 신용보증부 외 4개 부서가 차지했다. 신보가 준비한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은 2024년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에 포함돼 우수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핵심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보는 또 올 한 해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은행권 공동 특별출연,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가입부담 완화를 위한 전국 35개 지자체 보험료 특별출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현대차 등 대기업 특별출연, 녹색금융 P-CBO발행 금융지원 확보 등을 이끌어내 중소기업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별도 재원 조성에 힘써왔다. 최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대응부터 복합위기 극복까지 신보가 보여준 충분한 역량과 매 순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직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국가경제 회복과 펀더멘탈 강화를 이끌 선발투수로서 맡은 바 소임을 힘차게 수행하자"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29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코딧스페셜어워즈’에서 최원목 신보 이사장(둘째줄 왼쪽 여섯번째)과 MVP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경제 방파제로서 기본 실천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29일 "금융인은 금융 회복을 통해 경제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책임이 있다"며 "2024년은 경제 방파제로서의 기본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 한 해는 좀 더 구체적으로 경제 방파제로서의 기본, 고객중심의 변화, 지속가능한 상생을 은행 경영의 원칙으로 삼자는 제언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은행은 위기 시 경제 방파제로서 충격을 흡수하고 질서 있는 구조조정을 지원해, 경제생태계에 재기의 씨앗을 뿌리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은행이 방파제로서 기본을 다하려면 건전성과 유동성을 더욱 엄격히 관리하면서 ‘비오는 날 고객과 우산을 함께 쓰고 걸어나갈’ 만반의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사원은행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2조원+α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했고, 다음 달부터 지원방안을 실제 집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민생경제에 따스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은행이 국민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객중심 변화를 추진하자며 "금융-비금융 융합, AI, CBDC 등 다양한 노력을 고객을 중심으로 새롭게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또 지속가능한 상생을 강조하며 "글로벌 추세에 따라 국내에서도 ESG 공시제도 강화방안이 마련되고 있으며,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책무구조도 도입 역시 본격화되고 있다. 넓은 안목을 가지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담욕대이심욕소(膽欲大而心欲小)’을 언급하며 "떨치고 승천하는 용과 같은 기상으로 우리 앞에 직면한 도전에 담대하게 맞서자"고 말했다. dsk@ekn.kr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JB금융, 사외이사 후보자 주주 추천 받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JB금융지주는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함께 주주 이익에 부합하는 이사회 구성을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5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JB금융은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모범관행(Best Practice) 발표 등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관련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사회 분위기 등을 감안해, 6개월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라도 보유한 주주라면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수립했다. 이는 법상 보장되는 주주제안 자격보다 한층 완화된 조건으로 운영되며, 주주 친화적인 제도로 평가된다.사외이사 후보는 금융, 경제, 경영, 법률, 회계·재무, 소비자보호 또는 정보기술 등 관련 분야에 충분한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사외이사로서 전체 주주와 금융소비자 이익을 위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결격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하다.JB금융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천 양식을 통해 추천할 수 있으며,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 후보군으로 선정된다. 이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 압축과 최종 후보를 선정해 내년 3월 말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dsk@ekn.krJB금융지주.

기업은행, 업무자동화로 매년 200만시간 절감...업무 생산성↑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영업점과 본부의 202개 업무를 디지털 기술로 자동화해 매년 200만 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직원 1000명분의 연간 업무시간에 해당하는 업무량이다. 기업은행의 업무자동화에서 주목할 점은 은행권 최초로 업무자동화 시간을 핵심성과지표(KPI)로 정하고 영업점과 본부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전수 조사하는 등 처음부터 전사적인 디지털혁신을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는 점이다. 기업은행은 단순·반복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해 임직원이 기업분석, 기업평가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서류에서 문자를 인식하는 기술(OCR)을 적용해 육안으로 점검하고 있었던 해외송금 증빙서류 검토시간을 단축하고 정보누락의 위험도 줄였다.전사적인 업무자동화 추진은 직원 수가 많고 업무종류가 다양한 금융사에서는 쉽게 적용할 수 없던 방법이다. 기업은행의 이러한 업무자동화는 지난 10월 미국에서 열린 업무자동화 컨퍼런스 ‘Forward 6’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를 통해 참여한 600개 기업 4000여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업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시간 절감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직원의 손과 눈 역할을 하는 로봇비서를 도입해 직원과 로봇이 한 팀처럼 일할 수 있도록 하고, 간소화 가능한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 발굴하고 효율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 ‘미래형 모빌리티 밸류체인’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산업은행이 자동차부품 중견기업 13개사가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전통 자동차부품 제조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310억원 규모의 ‘KDB-퀀텀 모빌리티 밸류체인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했다. 산업은행이 90억원, 중견기업 13개사 220억원을 출자하고,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자금을 운용한다. 본 펀드에 출자자로 참여한 기업들은 향후 펀드에서 투자한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공동 R&D, 양산, 해외진출 등) 또는 M&A 등을 통해 동반 성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는 피투자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전통기업의 신사업 진출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개방형 혁신 지원 펀드로, 기관투자자가 아닌 중소·중견기업이 주요 출자자로서 직접 참여한다. 펀드 참여기업은 벤처시장 직접 진출에 따른 자금 부담과 리스크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벤처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7년 국내 기관투자자 최초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한 이후 7호 펀드까지 조성했다. 이준성 산은 부행장(혁신성장부문)은 "이번 펀드는 자동차 산업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시스템 구축과 국내 모빌리티 시장 밸류체인의 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통산업 혁신을 통한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벤처생태계의 민간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122801001703800085761

회계기준원, ‘환율변동효과 - 교환가능성 결여’ 관련 K-IFRS 개정 의결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이 환율변동효과와 관련한 회계제도변경을 의결했다. 29일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는 회계목적 상 다른 통화와 교환이 가능하다고 보는 상황에 대해 정의하고, 다른 통화와의 교환가능성 평가, 교환가능성이 결여된 경우 사용할 현물환율 추정 및 공시 요구사항을 명확히 하고자 22일 K-IFRS 제1021호 ‘환율변동효과’ 등 개정을 의결했다. 시행일은 2025년 1월 1일이며 조기 적용도 가능하다. 향후 다른 통화와의 교환가능성(exchangeability)을 평가할 때 △교환에 소요되는 기간범위 (Time frame) △다른 통화를 획득할 능력 (Ability to obtain the other currency) △시장이나 교환메커니즘 (Markets or exchange mechanism) △다른 통화의 획득 목적(Purpose of obtaining the other currency) △다른 통화를 단지 제한적인 금액만 획득할 수 있는 능력 (Ability to obtain only limited amounts of the other currency) 등을 고려하게 된다. 만약 다른 통화와 교환이 가능하지 않는다면 현물환율을 추정하도록 했다. 일반적인 경제 상황에서 정상 교환 거래를 한다면 적용됐을 환율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 경우 △교환 가능하지 않은 상황의 성격 및 재무적 영향 △사용된 현물환율 △추정 프로세스 △통화가 교환 가능하지 않음으로 인해 기업이 노출되는 위험 등을 공시하도록 요구된다.clip20231229112509

금투협,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내년 상반기 채권과 기업어음(CP)의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과 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금투협은 매년 6개월마다 채권과 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보고회사는 채권 부문 10개사, CP 부문 8개사다. 채권 부문에서는 하이투자증권이 빠지고 삼성증권이 새롭게 추가됐다. 내년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양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총 10개사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이다.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6종류의 채권에 대해서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CP 부문에서는 하이투자증권이 현대차증권으로 교체됐다. 내년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매리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8개사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된다.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극단값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giryeong@ekn.kr내년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내년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금융투자협회 내년 CP 최종호가보고서 내년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내년 상반기 채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투협

조병규 우리은행장, 올해 마지막 영업일에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29일 조병규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만나샘’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마지막 영업일에 실시하는 종무식 행사 대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은행장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만나샘’은 노숙인과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인정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회공헌과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우리은행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29일 종무식 대신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만나샘’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금융사 소집한 금감원..."태영건설 협력업체에 금융거래 불이익 주면 안돼"

[에너지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사들을 소집해 태영건설 협력업체라는 이유만으로 여신한도 축소, 추가 담보 요구 등 금융거래상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없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협력업체 지원은 검사, 제재 규정상 면책에 해당되므로 금융사가 제재에 대한 우려 없이 협력업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라는 게 금감원의 주문이다.금융감독원은 이세훈 수석부원장을 주재로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융협회, 주요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이 금융시장 및 건설산업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태영건설 협력업체(581개사)에 대한 금융권의 지원노력을 당부했다.이날 간담회는 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중앙회 임원 및 6개 국내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 여신 담당 부행장이 참석했다.금감원은 "태영건설 협력업체라는 이유만으로 여신한도 축소, 추가 담보 요구 등 금융거래상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하라"며 "태영건설에 대한 매출액 의존도가 높아 피해가 예상되는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을 통해 1년 동안 상환유예 또는 금리감면 지원하라"고 당부했다.은행권은 신속금융지원 프로그램(Fast Track) 적용이 가능한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은행권 공동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요청하는 경우 주채권은행은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하며, B등급(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평가한 기업에 대해서는 은행권 공동으로 만기연장, 이자감면, 신규자금 등 지원한다.은행권의 이러한 협력업체 지원은 ‘관계부처 합동 태영건설 대응방안’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 등을 목적으로 한다. 금감원은 "검사·제재 규정상 면책에 해당되므로, 금융회사가 제재에 대한 우려 없이 협력업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해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협력업체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금감원은 이미 운영 중인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에 태영건설 협력업체 관련 민원접수·금융지원 안내 등을 담당하는 전문 상담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금융거래상 불이익이나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 협력업체가 해당 센터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는 경우 해당 금융회사에 연락해 민원 및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태영건설은 581개 협력업체와 5조8000억원 규모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협력업체 가운데 외부감사대상은 169곳이다. 태영건설 하도급계약액 평균은 100억원이고, 외감업체는 224억원이다. 10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4곳을 제외한 협력업체 577개에 대한 금융권 여신은 7조원이다. 은행 5조8000억원, 보험 4000억원, 금융투자 3000억원 등이다. 계열사 지원이 가능한 대기업집단(4조1000억원) 제외시 2조9000억원이다.ys106@ekn.kr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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