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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고바이오랩, 셀트리온 효과에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고바이오랩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고바이오랩은 오전 10시 40분 전 거래일 대비 2550원(29.96%) 상승한 1만1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셀트리온과 마이크로바이옴을 공동연구하고 있다. 이에 투자 및 인수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중이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통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신약을 아우르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을 의결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사업과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신약 개발 플랫폼인 Smartiome(스마티옴)을 구축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후보물질 발굴에서부터 임상시험 및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yhn7704@ekn.kr2023110701000434300020901

[특징주] 아스트, 경영정상화 약정 체결에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스트가 장 초반 상한가를 쳤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경 아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460원(29.77%) 오른 2005원에 거래되고 있다.아스트는 항공기 부품 제작, 항공기 부분품 조립 및 관련 치공구류 생산·판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아스트는 금융채권자협의회와 기업개선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채권은행은 한국산업은행, 약정이행기간은 오는 2026년 9월 30일까지다. 아스트 측은 공시를 통해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시 의무사항에 대해서는 사유 발생 시 별도 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suc@ekn.kr

아프리카TV, 트위치 사업 철수 반사이익 기대 ‘↑’ [리서치알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리서치알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트위치 사업 철수에 따른 반사이익과 메타버스 플랫폼인 프리블록스의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목표주가로는 11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8만5600원) 대비 37.9%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5일 트위치 국내사업 철수 발표에 따라 기존 2위인 아프리카TV와 네이버 치지직의 대결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라며 "아프리카TV는 내년 1월 말까지 계정을 전환한 스트리머는 트위치에서 방송한 시간을 최대 400시간까지 인정할 전망이고, 실적 기여도가 높은 여성 BJ 캠방송 카테고리(소위 ‘여캠’) 스트리머 영입을 통해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메타버스 내 가상 인간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AI인플루언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TV광고 소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수십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AI인플루언서들도 있을 정도로 그들의 인기와 수익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아프리카TV는 가상현실 메타버스 플랫폼인 프리블록스를 보유하고 있어 급격히 증가할 AI 인플루언서 시장에서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객중심, 신한 이끈 원동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일 "올해 경영 슬로건은 ‘고객중심, 일류(一流)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고객중심은 신한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키워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규모와 성과에만 몰두한다면 고객이라는 본질을 놓칠 수 있다"며 "고객의 성장이 신한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은 고객중심, 一流신한 달성을 위해 신한인이 가져야 할 일상의 기준"이라고 당부했다. 진 회장은 "우리가 경험한 과거 어느 때보다 변화의 속도는 훨씬 빠르고 그 방향도 가늠하기 어렵다"며 "기존의 성공 방식만 고집한다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관행의 틀, 안주의 틀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혁신과 도전에 나설 때"라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디지털, 글로벌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신한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간다는 마음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업(業)의 윤리’를 강조하며 "스스로를 철저히 돌아보는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고객중심, 一流신한의 꿈에 가까이 다가가자"고 당부했다. 진 회장은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담 스미스는 건전한 자본주의가 유지되기 위한 조건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도덕심과 공감을 얘기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어우러진 금융 생태계에서 주위에 대한 관심과 공감의 자세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을 향한 정성과 동료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공감과 상생의 가치를 추구해가자"고 덧붙였다. dsk@ekn.kr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년사]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엄격한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신영토 확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엄격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하에 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1991년 은행 설립 이래 하나금융그룹은 수많은 위기와 역경을 이겨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올해도 엄격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하에 내실과 협업을 기반으로 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신영토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이에 하나금융은 잠시 멈춰서서 우리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상승은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일이었지만, 고금리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는 이러한 금리체계가 정당하고 합리적인가에 대한 불신을 넘어 분노를 일으키게 된다"며 "때문에,이미 검증된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항변보다는, 우리의 성공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가산금리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과 원가를 산정함에 있어, 신용등급 체계는 적정한지, 우량 신용정보 수집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확보한 정보는 제대로 활용했는지, 금리 감면요청 전에 선제적인 제안은 할 수 없었는지 자문해 봐야 한다"며 "손님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리의 진심이 잘 전달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우리의 성장 전략에 대한 인식전환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가입자수 300만명을 넘어선 ‘트래블 로그’는 수수료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손님의 편의와 혜택은 극대화해 직원들이 자신있게 권유할 수 있었다"며 "카드 해외사용액 시장점유율 확대와 기반 손님수를 늘려가며 모두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함 회장은 "이처럼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는’ 우리의 진심을 바탕으로 손님, 직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생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신뢰받는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함영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횡재세-상생금융 모두 부적절...국가가 횡재하겠다는 의미" [전문가 진단]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전문가들은 정치권과 금융당국이 금융사를 향해 요구하고 있는 횡재세, 상생금융에 대해 일제히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은행이 거두는 이익은 횡재로 거둔 이익이 아니라는 점에서 출발부터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금융사들이 거두는 이익 가운데 무엇이 횡재이고, 무엇이 합리적인 이익인지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은 채 정부가 나서서 금융 산업을 ‘횡재산업’이라고 규정한 것과 같다는 분석이다. 특히나 정부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세금을 징수하거나,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이자를 일부 환급해주는 조치는 자본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은행이 거두는 수익이 다 횡재인가...출발부터 잘못"국내 주요 전문가들은 ‘횡재’라는 표현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은행권이 거둔 수익이 횡재로 인한 이익인지, 합리적으로 거둔 이익인지에 대한 구분조차 하지 않은 채 은행이 거둔 이자수익을 모두 ‘횡재’라고 표현하는 것은 금융 산업을 ‘산업’으로 존중하지 않았기에 가능한 행보라는 평가다. 김헌수 순천향대학교 IT금융경영학과 교수는 "횡재에 대한 세금을 걷자는 원론적인 사실에는 당연히 동의한다"며 "복권에 당첨되면 세금을 내듯이 기업들도 어떤 횡재, 즉 우연하고 일시적인 현상으로 돈을 갑자기 많이 벌었을 때, 이를 횡재라고 한다면 그 횡재에 대한 세금을 거두는 것은 찬성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은행이 1조원을 벌었다면, 이 중 8000억원이 합리적인 이익이고 2000억원이 횡재라는 구분이 있어야 하는데, 민주당이 내놓은 횡재세 법안의 정의는 120%를 초과하면 일종의 횡재라고 본다"며 "은행들이 천수답식 경영으로 이익을 거둔 것을 비판하고자 한다면 이에 대한 세금을 추가로 거두면 되는데, 이를 횡재세라고 부르는 것은 마치 금융 산업을 횡재산업이라고 낙인찍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 은행권 최대 이자이익...일차적 원인은 ‘정부’다른 업종과의 형평성 측면에서도 은행권을 대상으로 횡재세를 도입하거나 상생금융을 촉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역대급으로 이자이익을 거둔 배경에는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즉 은행의 이자이익을 비판하기 전에 이자이익을 거둔 원인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업황에 따라 기업들이 이익을 볼 수도 있고, 손실을 기록할 수도 있는데 이걸 인위적으로 특정 업종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며 "은행이 이자이익을 거둔 것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했기 때문인데, 이 틈을 타서 국가가 횡재세를 거두는 것은 오히려 국가가 횡재하겠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고금리 기조 속 변동형이 아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쪽으로 유도하면서 은행의 이자이익이 불가피하게 증가한 측면도 있다고 진단했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정유사들의 경우 국제유가 흐름에 따라 이익을 거두는 부분이 많은데, 은행에만 횡재세를 거두는 것은 업권 간에 형평성 측면에서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서지용 교수는 "여기에 정부도 (대출)금리가 상승하는데 부추긴 측면도 있다. 예를 들어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많이 올랐는데, 이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지도 않으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고, 이에 불안을 느낀 변동형 주담대 고객들이 고정형으로 갈아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은행 입장에서는 고정형 주담대의 수요가 많아졌고, 미래 리스크가 커진다는 명분으로 고정형 주담대 금리를 많이 올렸다"며 "이로 인해 은행이 이자수익을 많이 낸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어...국가 정책 신뢰도 저하 불가피전 세계적으로도 은행권에 횡재세를 부과한 국가는 찾기 어렵다. 이민환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교수는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하면서 정유사들이 이익을 얻었을 때, 그 부분에 대해 횡재세를 부과하는 나라들이 (유럽 등 일부에) 있기는 하다"며 "그러나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에서 횡재세를 부과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은행을 타깃으로 하기 위해 횡재세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데, 사실 횡재세보다는 초과이윤세가 더 적절한 표현"이라고 했다.횡재세는 이중과세의 소지가 있는 만큼 다른 국가 사례를 참고해 세금이 아닌 은행권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른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했다. 만일 횡재세를 부과할 경우 은행들은 과세를 회피하기 위해 이익이 많이 날 때는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아서 이익을 줄이고, 이자수익이 적을 때는 충당금을 줄여서 이익을 보존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나아가 횡재세, 상생금융과 같은 조치들은 정부 정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외국인 주주 이탈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 4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 외국인 지분율은 평균 59.71%로 60%에 육박한다. 서지용 교수는 "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는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주택금융 비중이 가장 크다. 그래서 웰스파고는 도시에 빈곤층을 대상으로 주택을 공급하거나 건설할 때 재원을 출연해서 지원한다"며 "우리도 그런 쪽으로 은행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끔 유인책을 제공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민환 교수는 "우리나라 금융지주사는 외국인 지분율이 50% 이상인데,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회사 이익을 세금으로 뺏어가거나 소급 적용하는 조치에 대해 분명 의문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ys106@ekn.kr횡재세 논란에 대한 전문가 진단.

SK하이닉스, 메모리 업황 회복 여전히 유효… 목표주가 ‘↑’ [메리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메리츠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4분기 적자에도 선방한 실적과 메모리 시황 개선에 따른 이익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6만7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10.77% 상향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부터 긍정적인 제품 믹스 효과를 기반으로 향후 분기별 30% 이상의 가파른 판가 인상이 예상된다"면서 "비록 선두업체가 최근 D램(RAM) 감산폭을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지만 모바일 및 추론용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속 LPDDR 주문 증가를 감안할 경우 메모리 시황 회복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이 전망한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손실은 2420억원으로 이는 전분기 1조8000억원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일부 시장에서는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SK하이닉스가 분기 내 추구한 ‘출하 제한’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더욱 긍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SK하이닉스의 4분기 D램과 낸드(NAND) 비트그로스(BG)는 각각 +1%, -3%에 그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출하제한 전략은 모바일 등 수요 회복이 구체화되는 가운데 구매자들을 자극해 수요를 더욱 촉발할 수 있고, 재고를 당장 털기 보다는 올해 1분기 내 더 높은 가격에 충분히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출하 제한 덕분에 오히려 판가는 더욱 높게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D램과 낸드 가격은 각각 17%, 25% 상승하며 산업 평균 상회가 예상된다"면서 "여전히 AI와 서버 중심 하이엔드 수요 집중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욱 우호적인 계약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을 중심으로 1분기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항방 코스알엑스에 달려…목표가 17만원으로↑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KB증권은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중국의 소비경기 회복과 유통업에 재고 수준 정상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돤다며 인수·합병(M&A)을 진행한 코스알엑스의 실적에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9429억원,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2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매출액과 영입이익이 각각 시장 기대치를 9%, 36%씩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박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은 면세 및 이커머스 매출이 하락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면세 마진 악화를 순수 내 수채널들의 마진으로 상쇄하면서 수익성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중국 법인은 낮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라네즈’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의 매출이 하락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 매출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타 아시아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박 연구원은 "코스알엑스는 현재 폭발적인 외형 성장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누리고 있는 구간에 있어 실적 전망이 쉽지 않다"며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25%씩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모레퍼시픽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yhn7704@ekn.kr

RFHIC, 삼성향 매출 확대 예상되지만 단기 부진 불가피[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RFHIC에 대해 매출확대는 기대되지만 단기적인 부진을 피하기 어렵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RFHIC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오른 369억원, 영업이익은 337% 오른 58억원을 예상한다"며 "통신장비향 매출은 3분기에 이어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익성이 뛰어난 해외 방산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였던 화웨이가 2019년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음에 따라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바 있다"며 "이후에도 비중국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의 통신장비 관련 소극적인 투자 기조로 전방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부진한 실적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하지만 2024년에는 기존 방산 매출과 더불어 새롭게 최대 고객사로 떠오른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향 매출이 확대되어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버라이즌/디시 네트워크, 일본 NTT Docomo/KDDI, 인디아 Reliance Jio 등 삼성전자를 거쳐 공급하는 통신장비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끝으로 "투자의견 ‘Hold’(보유)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8% 하향한다"며 "통신장비 사업의 수주 일정이 전반적으로 연기되고 있어 단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khc@ekn.krRFHIC CI

SK하이닉스, 수요회복 따라 메모리 가격 급상승...목표가 ‘상향’ [미래에셋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메모리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가격 상승 수혜로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올해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023년 4분기 영업적자는 2520억원으로 적자축소될 것"이라며 "올해 전사 영업이익은 10조원으로 흑자전환해, 최근 1개월간 형성된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요 이익 성장 기여요인은 컨벤셔널 D램의 회복이다. HBM을 포함한 그래픽 D램 성장세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컨벤셔널 D램의 연간 가격 상승폭은 +41%로 그래픽 D램의 가격 상승폭(30.9%)를 초과하리라는 전망이다.특히 메모리반도체가 작년 가동률 축소 등 공급 조절을 겪었는데, 그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수요 회복을 따라가기 위해 가격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생성형 AI로 인한 신규 수요 발생 초기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컨벤셔널 메모리의 턴어라운드가 후행하며 본격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급자들은 이번 사이클을 겪으며 수요 환경 불확실성과 리스크 관리 학습경험을 탑재해 연간 적자 경험은 근시일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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