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비이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늘었다. 한국씨티은행은 3분기 총수익 2775억원, 당기순이익 74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9월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27.87%, 26.82%다. 1년 전과 비교하면 BIS 자기자본비율은 10.45%포인트, 보통주자본비율은 10.11%포인트 올랐다. 3분기 총수익은 2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이 중 이자수익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 개선 영향으로 2.3% 늘어난 2067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은 1년 전보다 90% 증가한 708억원이었다. 외환, 파생상품,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늘면서 비이자수익에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대손비용은 1년 전보다 60.8% 증가한 267억원이었다. 지난해 소비자금융 여신 감소로 대손충당금 환입이 증가한 기저효과로 인해 대손비용이 늘었다. 9월 말 현재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고객대출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14조9000억원이었다. 예수금은 전년동기대비 12.7% 감소한 20조7000억원이었다. 9월 말 현재 예대율은 52.7%를 기록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3분기 당행 수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비이자수익의 괄목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2775억원의 총수익을 기록했다"며 "한국씨티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금융 솔루션과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원 다변화 및 비이자수익 확대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전체적인 수익성과 비용 효율성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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