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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은 올해 하반기에...한강변·강남권 집중해야”

우리은행이 올해 내집 마련 시기로는 하반기가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하반기께 기준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만큼 거래량을 회복한 후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서울은 아파트 선호지역 양극화로 강남3구와 그 외 지역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3구, 용산구 등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부장)은 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우리은행이 제시하는 2024년 부동산 5대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함영진 부장은 “계절적으로 봄이 왔지만 봄을 느끼기 어려운 상황이 부동산 시장에 이어지고 있다"며 “아파트 매매 가격은 작년 4분기 들어 하락 전환했는데,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입주량 감소, 구입수요 관망으로 상승한 반면 지방은 미분양, 과잉공급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3년 전국 총 주택 매매거래 총액은 188조원으로 2022년(131조원) 대비 개선됐지만, 2021년(296조원)을 비롯해 저금리 호황 시절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자산가치, 전세사기 이슈 등을 고려하면 아파트 위주의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부장은 내집 마련의 적기를 올해 하반기로 예측했다. 상반기까지는 집값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나, 기준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하반기에 주택 거래량 회복이 확인되면 매수에 나서라는 조언이다. 서울지역 아파트를 노린다면 한강변, 강남권이 여전히 관심대상이다. 특히 시장 회복기에 맞춰 교통망이 개선되고 정비사업 규제가 완화되는 용산구, 강남3구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남3구가 버겁다면 한강변 용산구, 마포구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도권은 인구회자(人口膾炙) 지역이 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초부터 GTX 개통 시작, 1기 신도시 재건축 등이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함영진 부동산리서치랩장은 “3월 말 개통하는 GTX-A노선은 용인시 기홍구 주변 역세권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는 1기 신도시는 분당을 우선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우대하고 있는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청약제도를 잘 활용하면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 신혼부부 가입기간을 합산 적용함에 따라 미혼보다 유리하므로 서울지역 등 요지에 청약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전세 수요자에게는 올해 하반기 열릴 대형 입주장을 노릴 것을 조언했다.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가격이 오를 전망이나, 하반기 대규모 입주 예정 단지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세 물건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최근 부동산리서치 전문가인 함영진 부동산리서치랩장을 비롯해 부동산,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자산관리드림팀'을 꾸렸다. 고객에 대한 1대1 맞춤형 컨설팅부터 각종 강연, 언론기고, 방송출연 등을 통해 우리은행 자산관리 역량을 적극 홍보하고,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이순호 예탁원 사장 “창립 50주년 지속가능성장 목표…전자주총 추진”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과 공매도 제도 개선을 지원하겠다면서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예탁원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자본시장에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하고자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다"며 “다양한 신탁수익증권의 활성화·외화증권 직접투자 서비스 가능 국가 확대·한국무위험지표금리 시장 활성화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탁원은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확대 개편·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 폐지 지원 등 정부의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지원온 것은 물론 미국시장 결제주기 단축에 대응한 서비스 개선 추진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며 “모바일 기반 사무환경 시스템 KSD:ON 구축 등 스마트하게 일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예탁원 창립 50주년에 맞게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금융시장 지원 선도'라는 목표도 내세웠다. 올해 예탁원의 주요 추진계획은 △차세대시스템 차질 없는 구축 △시장성 기업에 맞는 경영체계 구축 △금융시장과 함께 성장 △혁신금융 지원 및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등이다. 이 사장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첫걸음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인사·조직·기업문화를 재구축해 시장성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개인적인 욕심으로 앞으로의 미래 50년 시발점이 되는 초석을 놓을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 참여자들 모두에게 자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전사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기관 업무와 외국인 국채통합계좌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인데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말했다. 또 이 사장은 “정부의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과 공매도 제도 개선을 지원해 금융시장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전자투표와 달리 전자주총은 실시간 스크린 기능이 굉장히 중요하고 참여자들의 확인, 참여자들의 소통 이런 것들이 단순히 서버나 용량을 확충한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굉장히 리스크가 큰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타권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개인투자용 국채 상품 발행에 대비해 전자등록과 사무처리 시스템을 개설하고 올해 하반기에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한국거래소의 신종증권 시장 개설에 맞춰 전자등록 시스템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신종증권 전자등록 시스템 2차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금투협, 베트남 증권위원회와 MOU 체결

금융투자협회는 베트남증권위원회(SSC)와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베트남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한국을 찾은 호득푹(Ho Duc Phoc) 베트남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양국 대사관 및 금융투자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양국 자본시장 관련 법규 및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 정보 공유 △투자협력 세미나 개최 △상호 투자증진을 위한 인적교류 확대 및 자문 등이다. 이번 MOU를 통해 금투협은 베트남 현지에서 SSC와 국내 금융투자회사간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현지에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베트남 감독당국과의 소통채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베트남은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최대 투자 진출국 중의 하나로서 베트남 증권 규제당국과의 MOU 체결은 양국 금융투자산업의 발전은 물론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미래에셋운용 ‘Horizons ETFs’, ‘Global X Canada’로 사명 변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5월부터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ETFs)' 사명을 'Global X Canada(글로벌엑스 캐나다)'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Horizons ETFs'는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캐나다 4위 ETF 운용사다. 인수 당시 30억 캐나다달러(22억 달러) 수준이었던 운용자산은 현재 약 9배 성장했다. 2월말 기준 320억 캐나다달러(233억 달러)로 한화 약 31조원에 달한다. 상품 수도 70개에서 119개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운용자산은 76억 캐나다달러 증가하며 300억 캐나다달러를 돌파했다. 앞으로 'Horizons ETFs'는 'Global X Canada'로서 캐나다 현지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ETF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에 이은 글로벌 주요 ETF 시장인 캐나다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Global X Canada'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ETF는 565개로 총 운용자산은 151조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134조원)보다 큰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글로벌 ETF 시장에서 'Global X'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해외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홍콩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법인의 ETF 브랜드를 'Global X'로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홍콩과 콜롬비아의 ETF 브랜드를 각각 'Global X Hong Kong(글로벌엑스 홍콩)', 'Global X Colombia(글로벌엑스 콜롬비아)' 로 변경했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 브라질 법인은 'Global X Brazil(글로벌엑스 브라질)'로, 호주 'ETF Securities'는 'Global X Australia(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리브랜딩했다. 로히트 메타(Rohit Mehta) Horizons ETFs CEO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호라이즌스가 쌓아 온 캐나다 시장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함께 앞으로 더욱 발전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캐나다 시장에서 '영원한 혁신가'(Permanent Innovator)로 인정받아 온 'Horizons ETFs'가 이제 Global X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현지 전문성과 융화시켜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한층 향상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에너지X액트] 코나아이-소액주주, 주총 앞두고 전격 합의... 조정일 대표 ‘약속’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약속하며 소액주주와의 대립이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자사주 소각 및 주주배당 계획을 공시하는 등 본격적인 주주가치 부양에 나섰으며, 소액주주 측에서 제기한 이해상충 문제에 대해서도 오해를 풀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1998년 조정일 대표가 창업한 코나아이는 스마트카드·IC칩 제조사로서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0년대 지자체 지역화폐 도입 당시 결제 플랫폼을 이용한 운영대행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영위하는 중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나아이 주가는 지난 2022년 중순부터 최근까지 줄곧 1만6000원~1만8000원대에서 거래되는 중이다.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열기가 높았던 2021년에는 장중 최대 4만9700원까지 올랐으나, 금리 인상기 하락세가 거듭되며 3분의 1가량 상승폭을 반납했다. 2020년 3월경에도 1만8000원 내외였던 주가가 약 4년이 흐른 지금까지 전혀 성장하지 못한 것이다. 정작 코나아이의 매출은 꾸준히 성장을 이루고 있었다. 코나아이의 작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잠정치는 28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0% 커졌다. 주가가 정점을 찍던 2021년 매출(1945억원)보다도 높고, 2020년 매출(1378억원)의 두 배 이상에 해당한다. 별도 기준 매출도 2019년(1202억원)부터 2022년(2386억원)까지 두 배가량 증가한데 이어 작년 3분기 기준 2137억원을 달성해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코나아이에 대한 별다른 외적 리스크가 없던 상황에서 주주가치가 성장하지 않자 소액주주들도 집단행동에 나섰다. 코나아이 소액주주연대가 지목한 주가 부진 원인은 관계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였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전자카드 제조 비상장사 코나엠(구 코나미디어)의 지분 54.3%는 조 대표가, 14.3% 지분은 코나아이가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코나엠이 작년 한 해 거둔 매출 557억원 중 94.43%(526억원)가 코나아이와의 거래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나 조 대표를 위해 이익을 몰아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또 다른 문제는 본업과 관계없는 무분별한 투자 의혹이다. 매년 실적 증가로 남겨진 이익을 성장 혹은 배당 재원으로 쓰지 않고 본업과 관계없는 대규모 투자에 집중해 조 대표의 사익 추구에 이용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더한옥호텔앤리조트(이하 더한옥)다. 더한옥은 강원도 영월에 한옥 호텔을 설립·운영하는 업체로 조 대표가 100% 지배주주다. 이 회사는 코나아이의 본업과 큰 관련이 없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3분기 422억원 규모 공사계약이 체결되거나 매출이 발생했다. 조 대표 외 주주들과의 이해상충으로 보일 수 있는 사안이다. 이밖에도 코나아이 측은 타 회사와의 자사주 교환, 임원 보수 인상 등 주주환원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액주주연대는 최근까지 지분 13%를 확보하고 주주총회에서 감사 선임을 시도하는 등 본격적인 주주행동에 들어갈 태세를 갖췄다. 그러나 지난달 소액주주연대 측이 코나아이를 직접 방문한 결과 합의가 성사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소액주주연대는 기존 주주제안을 철회하고 다시금 사측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방문 당시 조 대표와 만나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그간 제기된 이해상충 문제를 중대한 사안으로 받아들여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해가 해소된 부분도 있었다. 더한옥에 대한 공사계약의 경우 코나아이로서도 연수원 등 시설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완전히 무관한 사업은 아니었다. 이 사업에서 코나아이 측이 추가로 투입하는 비용은 더 이상 없을 예정이다. 이 건물은 휴일에는 호텔업으로 운용되는데 그 이익은 코나아이에 귀속된다. 해당 토지 역시 관련 규제가 해소되는 대로 코나아이 측으로 명의를 넘긴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주주환원 정책 확대에 대해서는 조 대표 스스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달 조 대표와 소액주주연대가 만남을 가진 직후 코나아이는 총 22억6730만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1주당 500원의 주주배당 계획을 연달아 공시했다. 더불어 이번 주총에서 코나아이 이사의 보수한도를 전년 대비 낮추는 안건이 상정됐다. 코나아이 소액주주연대 측은 “조 대표가 일감 몰아주기나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해친다는 시장의 의혹에 대해서 못마땅해했으며, 문제 되는 부분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의혹이 어느 정도 해소됐고 자사주 소각 및 배당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유안타증권, 중개형 ISA 채권 매매 서비스 오픈

유안타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개형 ISA 내 채권 매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장내·장외채권뿐만 아니라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분리형 BW는 제외) 등 주식 관련 채권 거래도 가능하며, 계좌 만기일보다 만기가 긴 채권도 지점 방문 및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계좌 만기 이내의 ELS와 DLS만 설정 가능했지만, 중개형 ISA 거래 가능 상품을 확대해 계좌 만기와 상관없이 다양한 만기의 ELS와 DLS도 영업점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채권, 펀드, ETF, 파생결합증권 등)을 직접 투자운용하면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서민형은 400만원)되며, 비과세 초과분은 9.9%의 저율분리과세 혜택을 받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유진투자증권, ‘SPY·QQQ’ 거래 이벤트...최대 500달러 지급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4월 30일까지 미국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 종목은 미국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25종이며,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와 종목을 추종하는 ETF 중 거래량이 많은 종목 중심으로 이벤트 대상 ETF를 선정했다. 다우 지수 4종, 나스닥 지수 4종, S&P500 지수 4종,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종, 미국 장기채 4종, 바이오 2종, 테슬라 2종, 엔비디아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대상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를 거래한 투자자에게는 거래 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금액별 혜택 및 추첨 인원은 1000만원 이상 시 20달러(추첨 500명), 1억원 이상 시 100달러(추첨 5명), 3억원 이상 시 500달러(추첨 3명)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온라인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순입고 이벤트도 준비했다. 다른 금융사 계좌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길 경우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순입고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이 필수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KB증권,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 경연대회 ‘월드클래스’ 개최

KB증권은 대학생 연합 주식경제동아리 '위닝펀드'와 함께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 경연대회 '월드클래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KB증권 프라임 클럽 스쿼드(Prime Club Squad) 주관으로 진행된다.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프라임 클럽 구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연대회는 KB증권 프라임 클럽 실시간 증권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프라임 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대학생 연합 주식경제동아리 '위닝펀드' 소속 대학생 1명과 프라임 CP(콘텐츠 프로바이더) 1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경연에 참가한다. 1차 예선은 오는 8일 오후 4시, 2차 예선은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각 예선에서 우승한 두 팀이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최종 결선을 치른다. 1차, 2차 예선과 최종 결선의 우승팀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프라임 클럽 회원들의 실시간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투표 참여 고객 중 총 400명을 선정해 해외주식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민재기 프라임 클럽 스쿼드 리더는 “단순 경연을 넘어 대학생 참가자들의 평소 갈고 닦은 투자 아이디어가 실제 주식을 매매하는 일반고객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투자 아이디어를 통해 프라임 클럽 구독자들에게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뜻 깊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투자 아이디어가 PRIME CLUB 고객들에게 해외주식에 관심을 갖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도 프라임 CP에게 한 수 배울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됨으로써 미래의 금융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토스증권 ‘주식모으기’, 누적 이용자 100만명 돌파

토스증권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3월 현재 주식모으기 이용자는 126만명이다. 주식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수량만큼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매일, 매주, 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투자 주기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 국내주식은 1주부터,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고객 1인당 평균 2건의 주식모으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매일' 투자하는 비중이 56%로 가장 높았고 '매주' 투자한다고 답한 고객이 30%, '매월' 투자는 14% 순으로 집계됐다. 토스증권 고객들이 주식모으기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테슬라였다. 이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코카콜라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만 보면 삼성전자 외에 카카오, 삼성전자우, 휴림로봇, 삼성중공업이 순위에 올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의 경우 실시간 소수점 거래로 1000원 단위로 투자가 가능해 매일 커피 한 잔 가격으로 부담 없는 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며 “우량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리스크를 헤징할 수 있는 주식모으기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윙입푸드, 나스닥 상장 결정·3자 배정 유증에 상한가

윙입푸드가 미국 나스닥 상장과 제 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의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9시53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윙입푸드는 전거래일 대비 331원(29.98%) 오른 1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육가공 식품업체 윙입푸드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다. 전날 윙입푸드는 나스닥 상장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생산설비 확충을 통한 생산효율 극대화 △신규 설비 설치를 통한 대체육 등 신규사업 진출 △연구개발 투자를 위해 나스닥증권거래소에 600만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5월 31일이다. 나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59억원 중 20억원은 생산라인에 6억원은 운영자금, 15억원은 기타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같은날 윙입푸드는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수는 600만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985원이다. 생산설비 확충과 영업비용, 연구개발비 및 운영자금 조달 목적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도이치방크 트러스트 컴퍼니 아메리카스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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