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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17일(현지시각)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파이낸스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23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최근 무역시장 흐름에 발맞춘 선제적 서비스 발굴 노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글로벌파이낸스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글로벌 105개 국가, 1197개 은행과 환거래 약정을 체결하고 있고,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무역금융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발맞춰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무역금융과 관련한 신상품 출시, 디지털 혁신 등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글로벌 금융ㆍ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알렉산더 프라이(Alexander Frey) 독일KEB하나은행 이사(사진 오른쪽 첫번째)와 하나은행 직원들이 리차드 숄츠(Richard Scholtz) 글로벌파이낸스지 전무(사진 왼쪽 첫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2년 연속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700여개의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한다.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100’으로 선정됐다. KB금융은 지난해 ‘MSCI ESG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 획득, 2023 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획득,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 8년 연속 편입’에 이어,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이 이처럼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KB국민은행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ESG 경영을 이행해 왔기 때문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모범적인 ESG 경영 확대를 통해 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B금융

자동차보험 한눈에...토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19일부터 토스 앱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한눈에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규 또는 갱신으로 자동차 보험 가입이 필요한 금융소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와 보험회사 간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토스는 ▲K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등 다수의 보험회사와 제휴해 ‘차 보험 비교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토스 이용자는 토스 앱 > 전체 탭 > 자동차 카테고리 > 차 보험 비교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기존에 자동차 보험 가입을 위해 비교하려면 여러 보험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 후 본인 인증, 차량정보 입력, 운전자범위 및 담보별 가입금액 설정 등 반복적인 절차를 각각 진행해야 했다. 반면 토스 ‘차 보험 비교하기’ 서비스에서 한번만 입력하면 제휴된 모든 보험사의 보험료를 저렴한 순서 등으로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고객들은 비교 후 보험사 페이지로 바로 연결, 가입까지 진행할 수 있다. 토스에서 보험료를 비교해보기 위해서는 자동차 모델, 보험 시작일, 운전자 범위, 예상 주행 거리, 선할인 또는 후할인, 할인 특약, 안전운전습관 특약, 부속품, 보장내용 등을 선택해야 한다. 토스 관계자는 "서비스 오픈 초기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족함 없는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제휴사를 분기 내 총 10개까지 늘려나가며, 국민들의 ‘카 라이프’에 실질적으로 유익한 금융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토스

삼성화재,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확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는 19일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고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가입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은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동차보험 할인특약이다. 기명피보험자 나이가 만 64세 이하 최대 5%, 만 65세 이상은 최대 8%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삼성화재 자체 앱인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통해 측정된 걸음수가 직전 13주(91일) 동안 주중(월~금) 하루 6000걸음을 넘게 걸은 날이 50일 이상인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걸음수를 측정하는 장치에 카카오페이 만보기가 추가돼 카카오페이 만보기 이용자들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시 걸음수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4~8%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만보기 이용자들이 자동차보험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삼성화재 앱이나 웹 또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애니핏 착한걷기(걸음수) 할인특약’을 선택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대상자를 확대한 것은 더 많은 고객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새로운 특약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삼성화재

케이뱅크, 기업공개 재도전..."연내 상장 목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케이뱅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케이뱅크는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돌입했다.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이른 시일 내에 지정감사인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2017년 4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는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고객 수는 2020년 말 219만명에서 지난해 말 953만명으로 늘어 1000만 고객을 앞두고 있다. 같은 기간 수신잔액은 3조7500억원에서 19조600억원으로 늘었고, 여신잔액은 2조9900억원에서 13조8400억원으로 불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도 갖췄다. 2021년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한 뒤 2022년에는 836억원,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3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IPO로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이달 초 취임사에서 고객을 향한 재도약을 선언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Tech-leading 뱅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 편의성 제고 ▲혁신 투자 허브 ▲건전성 강화 ▲상생금융 실천 ▲ Tech-leading 경쟁력 확보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고객 기반을 넓혀 기업 가치를 높임으로써 IPO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IPO로 확보한 자본으로 영업 근간을 강화해 혁신금융과 상생금융 등 인터넷은행의 성장 선순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IPO는 케이뱅크가 고객을 향해 또 한 번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철저히 준비해 구성원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케이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케이뱅크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부통제로 홍콩H지수 손실 효과적 방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회장이 사전적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강화로 홍콩H지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1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최근 서울 서초동 TCE시그니처센터를 방문해 자산관리 특화점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2024년은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산관리 전문은행 도약의 원년"이라며 "안정적 상품리스크 관리체계를 갖춘 우리은행이 자신감을 갖고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임 회장은 사전적 리스크 관리로 홍콩H지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했다고 평가했다. 2021년 이후 홍콩H지수가 급락하면서 주요 은행권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편입 ELS 상품에서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ELT 총 판매액 8조2000억원 가운데 홍콩H지수를 편입한 주가연계신탁(ELT)이 601억원(0.7%)에 불과하다. 이는 우리은행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투자상품 심의 절차를 강화한 ‘비예금상품위원회’를 신설하고, 실무자에서 임원까지 제한없는 의견 개진으로 실효성을 확보한 결과다.실제 우리은행은 홍콩H지수 편입 ELT 출시에 앞서 중국리스크에 연동되는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했다. 이에 비예금상품위원회는 ‘총판매액의 5% 이내’ 자체 가이드라인 설정했다. 임 회장은 "이는 우리은행 내부통제와 판매 전략의 결과"라고 강조했다.우리은행은 현재 영업현장과 본부조직간 협업조직인 특별영업팀(WAW)신설, 운영 중이다. 해당 조직은 자산관리 마스터인 PB지점장 14명을 필두로 영업본부 대표PB/FA로 구성된 영업조직이다. 본부차원의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 상품/마케팅 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임 회장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영업을 기본으로 우리은행만의 차별화된 영업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자신감있게 고객님을 맞이해주길 바란다"며 "안정적 상품리스크 관리체계를 갖춘 우리은행이 영업에서도 선두로 나설 수 있도록 그룹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ys106@ekn.kr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300억원 투자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신규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대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약 1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켄코아는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노스롭그루만, 보잉 등 항공, 방산, 우주 산업 글로벌 티어(Tier) 1 공급사로서 입지를 다진 기업이다.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이민규 대표는 본인의 켄코아 지분 전체를 특수목적법인에 현물출자 했다. 이로써 IMM인베스트먼트와 공동 투자 및 공동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항공우주산업이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켄코아는 두 자리 수 이상의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한편, 항공 수요는 최근 빠르게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공급망은 여전히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이러한 업계 시장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은 부품사들은 더욱 공격적인 성장이 가능한 상황이 형성됐다. 켄코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평이다.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우주 기업으로 이미 과거 투자를 통해 경영진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특히 코로나 기간을 거치며 경영진의 훌륭한 위기관리 및 사업확장 역량까지 검증이 됐다고 판단했다"며 "켄코아가 진정한 글로벌 항공우주 티어(Tier) 1 공급사로 거듭나려는 시점에 본 투자를 통해 켄코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당사를 오랜기간 지켜보고, 운용자산이 약 7조원에 이르는 IMM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켄코아의 글로벌 영업력과 IMM의 든든한 지원, 본격 성장세에 들어선 시장 환경이 합쳐져 켄코아의 엄청난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록히드 마틴 상위 2% 엘리트 벤더(Lockheed Martin 2% Elite Supplier) 및 Boeing 퍼포먼스 엑셀런스상(Boeing Performance Excellence Award) 등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대표 항공제조기업으로 각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3회 수상했다. 시장에서는 단가, 품질, 납기 등 주요 경쟁력 측면에서 모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켄코아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우주 전문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예탁원, 외화증권 보관액 1042억달러…전년比 36%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이 전년 보다 늘어났다. 예탁원은 18일 지난해 말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041억9000만달러로 전년(766억9000만달러) 대비 3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768억5000만달러로 전년 말(553억7000만 달러) 대비 38.8% 늘었고,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273억4000만달러로 전년 말 (21억2000만 달러) 보다 28.2%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이 전체 외화증권 보관금액의 69.4%(723억10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을 포함한 유로시장·일본·홍콩·중국 등 상위시장 5곳이 전체 보관금액의 97.9%로 집계됐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680억2000만달러로 전체의 약 88.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442억3000만달러) 대비 53.8% 증가한 수준이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도 모두 미국 주식이었다. 테슬라(136억7100만달러), 애플(50억7700만달러), 엔비디아(43억6400만달러) 순이었다. 지난해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도 3826억5000만달러로 전년(3755억3000만달러) 대비 1.9% 늘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2879억8000만 달러로 전년(2995억5000만달러) 대비 3.9% 줄었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946억7000만달러로 전년(759억8000만달러) 대비 24.6%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이 전체 외화증권 결제금액의 75.6%(2894억5000만달러)로 비중이 가장 컸다. 미국을 포함한 상위 시장 5곳이 전체 결제금액의 99.6%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은 미국이 전체의 94.9%인 2732억1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2836억1000만달러) 대비 3.7% 줄어들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도 테슬라, 디렉션 데일리 설정 ETF 종목 등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yhn7704@ekn.krggg

차보험 저렴한 곳은...핀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혁신금융사업자인 핀크는 다양한 자동차보험을 한데 모아 손쉽게 비교하고, 같은 보장 대비 가장 저렴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핀크는 해당 서비스 이용자들이 필요한 보장내역을 간편하게 설계하고,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빠르게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소비자 환경 경험(UX·UI)을 구현했다.특히 이용자들이 어려워하는 보장 및 특약 내용을 잘 이해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쉽고 직관적인 표현과 디자인을 적용하고, 최적의 보장 수준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천 옵션을 제공한다. 추천 옵션 종류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기본 옵션을 비롯해 핀크추천 최고의 보장, 무조건 싸게, 지금보험그대로 등이 있다. 이 중 원하는 조건을 골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고객이 설정한 조건으로 주요 보험사의 상품을 한번에 비교하면 보험료가 저렴한 순으로 보여준다. 이 가운데 마음에 드는 상품 있다면 바로 가입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현재 핀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제휴사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들로 구성됐다. 제휴사와 중개상품 종류는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핀크는 앞으로 앱 가입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동차보험 견적을 비교할 수 있는 웹 서비스를 구축하고, 고객의 자동차보험 갱신기간이 도래했을 때 금액이 오를지 내려갈지 예상 보험료를 알려주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자동차 보험료 조회 또는 가입 시 최대 3만원의 핀크머니를 제공하는 ‘보험몰’ 서비스, 자신 명의의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출고가 대비 현재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기존에는 매년 의무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을 비교하기 위해 여러 보험사 사이트를 일일이 돌며 조회해야 했지만, 이제 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장을 직접 설정해 견적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며 "핀크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 내역을 손쉽게 설계하고, 주요 보험사의 견적을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상근이사 등 후보자 공개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5~26일 상근이사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개 모집 대상은 △전무이사 1명 △지도이사 1명 △신용공제대표이사 1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1명이다. 선출된 상근이사 임기는 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임기는 2월 23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다. 지원자격은 상근이사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경우 금융·회계·감독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2일부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 선출은 서류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3일 대의원회에서 결정된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임 준법감시인, 자금운용부문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도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로 구성된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는 앞서 지난 17일 제3차회의에서 당초 혁신안에서 제시한 준법감시인 외 자금운용부문장까지 공개모집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dsk@ekn.kr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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