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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헬스, 올림픽의 날 기념 10만 걸음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올림픽의 날(23일)’을 기념해 2주간 삼성 헬스 앱에서 ‘스텝 챌린지’를 진행다고 8일 밝혔다. 10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 18개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스텝 챌린지의 도전 목표는 10만 걸음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삼성 헬스 앱의 메인 배너를 클릭해 도전하면 된다. 삼성 헬스의 ‘투게더’ 메뉴에서 글로벌 순위와 목표 성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는 ‘올림픽의 날 뱃지’를 획득할 수 있다. 참가자는 2만 걸음을 달성할 때마다 앱에서 축하 메시지를 받는다. 해당 메시지를 클릭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운동합시다’ 캠페인 홈페이지로 연결돼 올림픽 선수들이 주는 다양한 운동 정보가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매월 전 세계 6400만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인 삼성헬스에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능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gore@ekn.kr0608 삼성 헬스 올림픽의 날 기념 '스텝 챌린지' 이미지 삼성 헬스앱의 올림픽의 날 기념 ‘스텝 챌린지’ 화면 이미지.

서울시, 삼성·청담·대치·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삼성·청담·대치·잠실 4개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7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강남구 삼성·청담·대치·송파구 잠실동) 일대 총 14.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측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일대가 허가구역에서 해제되면 지가 급등과 투기세력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현대차GBC(옛 한전부지)~잠실운동장 일대 166만㎡에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산업시설과 수변공간을 연계한 마이스(MICE)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투기 등을 우려해 2020년 6월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뒤 1년 단위로 지정 기한이 2차례 연장돼 이달 22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내년 6월 22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이 1년 더 연장됐다. 다만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특정 용도 및 지목을 특정하여 지정할 수 있게 되는 10월 19일 이후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주택공급 확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재지정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거래제한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실거주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하는 데는 분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zoo1004@ekn.krPYH2022062413760001300_P4 서울시가 삼성·청담·대치·잠실 4개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SH공사, 공공전세 혁신 위해 KB국민은행과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KB국민은행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전세사기 걱정 없이 임차할 수 있는 ‘공공전세’를 혁신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SH공사와 KB국민은행은 ‘서울형 안심전세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으로 전세 살기를 기피하는 시민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전세 전용 플랫폼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및 임대주택 전용 플랫폼 구축 협력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금융상품 개발 및 재원확보를 위한 금융모델 연구 △공공 및 민간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출 및 보증금 관련 금융서비스 연계 등 취약계층과 서민을 위한 혁신적인 주거안심 서비스를 발굴하고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 KB부동산, 국민인증서, 전자문서, KB월렛 등을 활용해 KB부동산 플랫폼에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의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사전에 진단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의 일환으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B국민은행과 함께 플랫폼-금융을 결합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업무협약 김헌동 SH공사 사장(오른쪽)과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공공분양 ‘뉴:홈’ 올해 1만가구 풀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정부가 올해 공공분양 뉴:홈의 사전청약을 1만여 가구로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에 발표한 약 7000가구에서 1만여 가구로 확대하고, 공급 시기도 2회(상·하반기)에서 3회(6·9·12월)로 늘리겠다고 7일 밝혔다. 뉴:홈은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50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공공분양주택의 새 브랜드다. 시세보다 20∼30% 싼 데다 저금리 대출이 지원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사전청약 물량은 기존 계획에서 하남 교산, 화성동탄2, 서울 한강 이남, 인천 계양 등 9개 지구가 추가됐다. 시기별로 보면 이달 1981가구, 9월 3274가구, 12월 4821가구 등 총 1만76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청년특공이 포함된 나눔형은 5286가구, 6년 임대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은 2440가구,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은 2350가구 공급예정이다. 6월 사전청약은 나눔형으로 남양주 왕숙 932가구와 안양매곡 204가구, 토지임대부형으로 고덕강일 3단지 590가구, 일반형으로 동작구 수방사 25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추정분양가는 남양주 왕숙 2억6400만~3억3600만원, 안양매곡 4억3900만~5억4300만원, 고덕강일 3단지 3억1400만원이며, 동작구 수방사는 8억7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접수 일정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공급지역별 사전청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사전에 예약 후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 결과를 통해 청년과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수 있도록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clip20230607154752 정부가 올해 공공분양 뉴:홈의 사전청약을 1만여 가구로 확대한다. 2023년도 사전청약 공급 위치도. 국토교통부

잠실 아파트 바닥론 제기됐지만…2차 하락 가능성 상존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최근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아파트에서 억대 폭락 거래가 속출하면서 2차 하락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남 일대 아파트 가격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면서 온기가 서울 내 국지적으로 형성됐지만 잠깐의 기술적 반등 이후 다시 하락세로 기울 것이란 ‘더블딥’(잠시 회복하다가 재침체) 우려다.◇ 폭등락 반복 등 불안정한 가격…‘2차 하락 신호’7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119㎡는 지난달 31일 31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4월 29일 직전거래(34억원) 대비 2억8000만원 급락했다. 앞서 해당 단지 동일 면적은 지난 3월 16일과 4월 24일 각각 31억50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한차례 급등하더니 이내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다.이 때문에 일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이처럼 불안정한 현상이 2차 하락의 신호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것이다.이와 비슷한 현상은 잠실동 일대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목격됐다.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27㎡는 지난 3월부터 8억원대 거래를 이어오다 지난달 13일 10억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과 23일 각각 8억6500만원, 8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가격이 2억원 가량 떨어졌다.◇ 매매 물건 전·월세보다 많아…급매물 속출 가능성↑잠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더블딥 가능성을 비추는 신호는 이뿐만이 아니다.현재 잠실엘스의 전세 매물은 187건, 월세 매물은 200건인데 반해 매매 매물은 223건이 등록돼 있는 상태다.리센츠 역시 전세 매물 147건, 월세 매물 152건인 것에 비해 매매 매물은 184건으로 매매 물건이 더 많은 상황이다.이는 현재 집주인들의 집값 상승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며 향후 ‘급급매’ 매물이 속출할 수 있다고 풀이할 수도 있다.만약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면 향후 상승세를 탈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전·월세 매물이 매매 매물보다 더 많아야 정상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매매 물건이 더 많은 상황에서는 언제든지 급급매 물건이 나올 수 있으며 이는 전체적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실제 잠실엘스 전용면적 84㎡에서는 최근 22억원대 거래가 이어지다 지난달 17일 19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후 다시 22억원대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이처럼 급급매 매물이 다시 나타나는 일이 잦아질 것이라고 예측되며 여기에 매매 매물 건수가 급증한 것을 감안했을 때 아파트 가격이 하락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을 배제할 수 없다.여기에 더해 잠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에는 최근 거래 가격보다 저렴한 매매 매물이 다수 올라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추가 하락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인근 ‘트리지움’, ‘잠실주공5단지’, ‘레이크펠리스’ 등 잠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 또한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는 등 거래 가격이 불안정하고 매매 물건이 전·월세 매물보다 많은 상황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 지역 내 아파트값 2차 하락 의견에 힘을 더하고 있다.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잠실 아파트 가격이 불안정하고 매매 매물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이유로 하락 전환을 논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는 점을 시사했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6월 들어 잠실 아파트값 상승 폭이 둔화되고 분위기가 주춤한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집값이 불안정하고 매매 매물이 많다고 해서 집주인들이 당장 급매물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하락 전환을 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김 소장은 이어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끝난 상황이고 매물이 많다고 해도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해 아직은 불안요소라고 정의하기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조금 더 길게 이어진다면 하반기에는 하락 전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에서 2차 하락 가능성이 포착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잠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MADEX 2023]

[에너지경제신문 부산= 김아름 기자] "한화는 대한민국의 대표 방산업체로서 수출 산업에서도 해외 진출에 앞서 나가고 있다. (한화오션에 대해) 단순히 이윤을 극대화에 주력하기 보단 국가 안보와 더 나아가서는 세계 속 한국의 방산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데 더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의 ‘또 하나 야심작’인 한화오션(舊 대우조선해양)이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마덱스)에서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치렀다. 한화그룹 품에 안긴 후 처음 갖는 공식적인 행사여서인지 한화오션이 꾸린 부스엔 방산기업과 언론, 해군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깜짝 방문’ 김동관 "많은 투자·중장기 전략 수립할 것" 당초 방문이 예정돼 있지 않았던 김 부회장도 이날 현장에 깜짝 등장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번 자리가 한화오션의 첫 공식 데뷔 무대인 만큼, 힘을 싣고자 방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 부스를 찾아 전시한 군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도 그룹의 가족이 되었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투자와 중장기적인 전략을 잘 수립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육·해·공 방산을 다 품은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묻는 질문에는 "세계 평화와 국제 정세에 기여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구조조정 등과 관련한 질문엔 "지금은 한화오션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 인위적인 구조조정으로 계획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조직을 떠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다시 모시고 오고 또 추가적으로 새로운 분들을 채용을 해야 한다"면서 조기 경영 정상화와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한화오션 "함정 분야 경쟁력으로 글로벌 해양 방산업 최강자 도약할 것" 한화오션은 오랜 시간 쌓아 온 함정 건조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공개한 수상함은 총 4종으로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한국형 구축함(KDDX), 한국형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KDDX-S), 합동화력함 등이다. 이는 과거 대우조선해양 때부터 쌓아온 노하우에 최신 기술이 더해진 작품이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울산급 Batch-III 호위함이 눈에 띄었다. 배선태 한화오션 특수선영업담당은 울산급 Batch-III 호위함에 대해 "‘선도함보다 뛰어난 후속함’"이라고 강조하며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한 복합센서마스트와 전투체계가 탑재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으로 보다 우수한 성능 확보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화오션은 2018년 울산급 호위함 2차 사업의 선도함을 개발 건조했으며, 이후 3척을 추가로 수주해 성공적으로 건조한 바 있다. 아울러 "조만간 정부가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5, 6번함의 건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여기에 한국형 구축함(KDDX) 선도함의 상세설계 및 건조 사업도 내년에 진행될 계획으로 한화오션은 두 사업의 수주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해군의 첫 번째 스마트 함정인 한국형 구축함 KDDX 개발에 대해 배 담당은 "한화오션은 KDDX 개발 사업서 개념 설계를 진행한 바 있으며, 내년으로 예정된 상세설계 및 함건조 사업 수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화오션은 수출형 잠수함 2종과 무인잠수정을 포함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도 소개했다. 한화오션은 함정 건조 기술력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첨단 추진체계, 한화시스템의 최신 전투체계를 연계해 대한민국 해군에 최고 품질의 함정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김동관 김동관 부회장이 7일 MADEX(국제해양방위산업전) 한화오션 부스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경쟁자는 느는데 경쟁력은 제자리…진짜 알뜰폰 지원책은 언제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알뜰폰+자급제’ 조합이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생)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는 14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금융권, 빅테크의 참전으로 시장 경쟁은 점차 심화하는 가운데, 지속 증가하는 알뜰폰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 5G 3000만 시대…알뜰폰 비중은 겨우 0.8%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뜰폰은 저렴한 요금제를 앞세워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0원 요금제’까지 등장하며 가입자를 끌어 모았지만, 대부분이 중소 사업자로 이뤄진 알뜰폰 사업자들의 출혈 경쟁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게다가 토스, KB리브엠, 카카오 등 월등한 자본력을 앞세운 기업들의 시장 진출로 경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특히 이미 이동통신환경의 대세가 알뜰폰의 주력인 LTE(롱텀에볼루션)에서 5G(5세대 이동통신)로 넘어간 상황에서 알뜰폰의 5G 경쟁력은 한참 뒤떨어져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는 1269만2592명을 기록했다. 국내 5G 가입자 수는 3000만명을 넘어섰지만, 알뜰폰 5G 가입자 비중은 0.8%(23만9353명)에 불과하다.LTE에 비해 알뜰폰의 5G 가입자 성장이 현저하게 더딘 이유는 가격 측면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5G 도매대가 비율은 60%에 달하는데, 일부 이통사 온라인 요금제가 알뜰폰 요금제보다 저렴한 역전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연이어 5G 중간요금제 구간을 도매 제공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알뜰폰 업계에선 도매 제공 구간 확대를 환영하면서도 중요한 것은 ‘도매 대가’라고 강조한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 가능한 지원책 나와야"이에 과기정통부는 5G 28㎓ 주파수 할당, 알뜰폰 지원 등을 담은 ‘통신 시장 경쟁 촉진 방안’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 그간 정부가 내놓은 알뜰폰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만큼 이번에는 알뜰폰 경쟁력 확대를 위한 도매제공 의무기간 연장, 도매대가 산정방식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관련 국회에선 이날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합리적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회도 열렸다. 이날 토론에서 황성욱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은 "현재 알뜰폰은 단순 재판매 위주 사업으로서 이통사 도움 없이 독자적인 요금 상품도 출시하지 못하는 경쟁력이 취약한 구조"라며 "설비기반 알뜰폰 사업자의 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도매제공대가 산정방식 변경, 도매제공의무 3년 일몰제 폐지, 도매대가 산정방식 고시 명문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은 "정부와 소비자가 원하는 유효한 서비스 및 가격 경쟁을 위해서는 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을 위한 도매 대가 관련 고시 개정 등이 반드시 6월에 예정된 촉진 방안에 포함돼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서비스와 가격경쟁을 통한 통신서비스의 다양화·다각화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도 정부의 지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합종연횡 등 경쟁력 있는 서비스 투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sojin@ekn.kr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 주최로 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합리적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윤소진 기자합리적 통시시장 경쟁 촉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관산학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모습. 사진=윤소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전문건설공제조합 ‘상생 경영 감사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공로를 인정받아 전문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상생 경영 감사상’을 수상했다. 7일 서울시 동작구 전문건설공제조합 본사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 조합 임원들과 김회언 대표이사를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감사상과 함께 받은 상금 전액을 전문건설공제조합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교육생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호 존중하며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문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수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상생 경영의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교육지원, 기술협력 등을 위한 상생 협력기금 3억3000만 원을 출연했으며, 지난 설에는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34억 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상생 펀드 규모도 820억 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밖에 협력사 교육지원프로그램인 ‘HDC상생캠퍼스’도 운영 중이다. kjh@ekn.kr사진1 (29)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인정받아 ‘상생 경영 감사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초고층 마천루의 중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입주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서울 강북권 일대 랜드마크 대단지로 급부상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지난 3일 입주를 시작하며 청량리 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6일 한양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들어선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지하 8층~지상 59층, 4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이 단지가 위치한 청량리 답십리로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며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형성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스카이라인 중심을 이루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진행 중인 굵직한 개발호재의 직접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어 막대한 미래가치를 품은 단지로 평가된다.가장 눈에 띄는 건 교통호재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은 현재 운행 중인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GTX-B노선(송도~마석)과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돼 총 10개 노선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교통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GTX 2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은 청량리역 외 삼성역과 서울역 등 단 3곳으로 높은 희소성을 갖췄다.또한,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전농·답십리뉴타운이 주변에 위치하고, 청량리 6·7·8구역과 제기4·6구역, 미주아파트, 전농9·12구역 등도 재개발 및 재건축이 추진중에 있어 청량리 지역 자체가 스카이라인을 중심으로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한양 관계자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전국에 약 20만호를 공급하며 쌓아온 한양의 기술력이 총 집약된 단지로, 청량리를 넘어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웅장한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고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쓴 만큼 입주민들께서도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h@ekn.kr대규모 개발로 천지개벽하는 청량리의 랜드마크 대단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입주를 시작했다.

갤럭시 언팩, 7월 사상 첫 서울 개최…폴더블폰 종주국 위상 지킨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7회차를 맞는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을 7월 서울에서 최초 개최하고 ‘폴더블폰 원조’의 자부심을 전세계에 알린다. 7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폴더블폰 대중화가 점화된 후 전세계로 본격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전체 스마트폰 중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은 2022년 기준 13.6%(수량기준)로 전세계에서 폴더블 사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지난해 공개된 갤럭시Z4 시리즈는 국내에서 사전 판매량만 97만대를 기록하며 폴더블폰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삼성전자는 7월 26일께 갤럭시 언팩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보다 2주 가량 빨라졌다. 반도체 부진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진 분위기 속, 갤럭시Z5 시리즈 출시 일정을 앞당겨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업체들뿐 아니라 구글까지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1~3월)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45%로 1위를 지켰으나 지난해 전세계 시장 점유율(80%)과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 수준이다. 대신 중국 업체 오포(21%)와 화웨이(15%)가 각각 2, 3위로 삼성전자와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한편, 폴더블폰 시장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 부진 속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도 1280만대 대비 55% 증가한 198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신제품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 발전이 정체된 가운데 시장의 초점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 폴더블 스마트폰의 장애물이었으나, 최근 브랜드와 모듈 제조업체가 비용 최적화를 위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폴더블폰 시장을 평가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 역시 "폴더블폰이 한 번 스쳐 지나가는 니치마켓이 아니라 메인 스트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폴더블폰 대중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gore@ekn.kr0607 갤럭시 언팩_노태문사업부장_2 노태문 사장이 지난해 8월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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