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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SNS로 국민 소통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발전설비·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4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신규 오픈하고 SNS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한전KPS는 2월 초,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4개 공식 채널을 새롭게 개설, 한 달여간의 파일럿 기간을 거친 후 이번에 공식 오픈했다. 한전KPS의 4개 SNS 채널은 ‘한전KPS Storyroom’이라는 공통 브랜드로 콘텐츠의 일관성을 높여 메시지의 신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채널별 특성과 수용자 성향을 감안한 흡입력 높은 콘텐츠로 흥미유발과 공감대를 형성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전KPS 블로그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뉴스룸 형식을 차용하면서 보다 접근성이 높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이야기로 한전KPS가 영위하는 발전 정비 산업 분야의 의미와 가치를 쉽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온라인 소통 채널 강화를 통해 한전KPS의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가 주요 이해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되어 소통의 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신규 SNS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네티즌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4개 채널별로 구독과 팔로우를 하고 응원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SNS 오픈 이벤트 응모자 중 채널별로 50명씩 총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초 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jjs@ekn.krclip20230302130506 한전KPS가 신규 오픈한 한전KPS Storyroom 블로그 메인화면

한수원, ‘원전 생태계 살리기’ 학술논문 공모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산업에 대한 학계의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위축된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원전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예정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동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연구논문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는 최우수 3000만 원 등 총 6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논문은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시행과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논문은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접수하며, 수상작은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수원은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신한울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추진 등 생태계 일감 공급 및 원전 생태계 건전성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원전산업에 대한 학계의 연구가 활성화되어 원전산업 생태계가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jjs@ekn.krclip20230302125831

"재생에너지 사용 기업용 PPA요금제, 전기료 부담 가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구매계약(PPA)을 맺은 기업에 적용하는 전기요금제가 비용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PPA 전용 전기요금제 개선요청 건의서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PPA는 기업이 한전의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조달하는 방식이다.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부족한 전력을 한전으로부터 공급받을 때 PPA 요금제를 적용한다. 산업용 전기요금 대비 전기 소비가 적은 시간대에 부과하는 경부하요금과 기본요금은 올리고 최대·중간 부하 요금은 낮춘 게 특징이다. 대한상의는 PPA 요금제가 재생에너지를 1%만 사용해도 나머지 99% 전력사용량 전체에 적용된다는 점을 짚었다. 이에 따라 업계 부담이 커진다는 것이다. 재생에너지는 날씨 등 외부 요인에 따른 발전량 변동이 크지만 사용 비중에 상관없이 획일적으로 PPA 요금제를 전부 적용하면 과도하다는 이유다. 대한상의는 PPA 요금제로 인해 늘어나는 비용을 중견 제조업체는 연간 10억원, 대기업은 60억∼10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또 통상 PPA 계약이 20년 장기계약인 점을 고려하면 최대 2000억원 안팎 손해가 발생해 원가 상승과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대한상의가 지난달 RE100 참여 기업과 협력사 321개사를 대상으로 PPA 요금제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28.3%가 ‘심각한 악영향’, 41.8%가 ‘부정적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심각한 악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한 기업의 피해 내용은 PPA 전기요금 적용으로 인한 손해가 86.5%였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재생에너지를 선도적으로 활용하려는 기업에 오히려 부담을 주고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저하하는 PPA 요금제는 재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yes@ekn.krAKR20230301052400003_01_i_P4 PPA용 전기요금과 일반 전기요금 증감율 비교 표. 대한상공회의소는 PPA 전용 전기요금제 개선요청 건의서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KPS, 조영래·전호광 신임 상임이사 취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영래, 전호광 신임 상임이사를 선임했다.조영래 상임이사는 1989년 한전KPS에 입사해 총무처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경영관리 전반의 내실을 충실히 하고, 경영시스템의 효율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같은 해 한전KPS에 입사한 전호광 상임이사는 해외원전사업처장과 UAE본부장을 맡았으며, "원전정비시장 신뢰성과 기반 강화를 통해 발전정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고 한전KPS 원전 정비 사업의 새로운 미래를 창출할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외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다양한 경험으로 한전KPS의 지속 성장에 더욱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고객가치 향상을 극대화하고, 변화에 유연한 조직문화로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No.1 전력설비 정비산업 Grand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jjs@ekn.kr김홍연(가운데) 한전KPS 사장이 28일 조영래(왼쪽), 전호광(오른쪽)신임 상임이사를 임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남부발전,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상·대통령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대형산불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신속한 현장 재난 대응 능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28일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 행안부 장관상 수상과 영월빛드림본부 임현규 안전재난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난해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 309개 기관이 참여해 훈련을 실시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1월 영월빛드림본부에서 이승우 사장이 진두지휘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영월군청 등 총 15개 유관기관 약 200명이 참여, 대형 산불에 대한 현장 맞춤형 훈련이 진행됐으며, 산불로 인한 송전시설 장애, 발전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국민체험단, 영월 119 소방소년단, 소방마이스터고 학생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훈련을 참관했으며, 훈련상황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등 대국민 참여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발전 현장의 특성에 알맞은 훈련을 실시해 실제 재난 발생에 대비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30228164927 이승우(가운데)남부발전 사장이 영월빛드림본부에서 유관기관 협력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전기협회 "에너지 전환 선도 혁신 플랫폼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급변하는 전기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처하고 미래 전기산업에 부응하는 협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8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57회 정기총회 및 제1차 임시총회 결과와 2022년도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2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23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 등 2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 의견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전기협회의 새로운 2030 비전인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에 수립된 비전에는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전기산업 발전과 국민 복리에 기여하는 전기종합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대한전기협회는 비전 달성을 위해 미래 전기 기술 사업 강화, 고객 만족 회원 서비스 혁신 등 12대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신사업 창출과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기획전담부서를 신설함과 동시에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에 기존 1본부 7처 2실에서 전략기획처와 원자력기준처가 신설되고, 신재생에너지처는 KEPIC본부로 편입되는 1본부 8처 1실로 조직이 개편됐다. 이번에 신설된 전략기획처는 기획조정팀과 홍보팀, 대외협력팀으로 구성되며, 협회 전체의 사업 및 경영 전반을 기획하고 전력정책포럼 운영 등 국내외 대외협력 및 홍보 업무를 수행한다. 에너지 전환에 이바지하는 SMR, 원전해체 관련 등 미래 원자력 기술확보를 위해 신설된 원자력기준처는 원자력기획팀, 원전해체팀, 인증제도팀으로 구성되어 SMR과 수출원전, 원전해체 등 원자력분야 KEPIC 개발과 인증, 적용을 총괄하게 된다. 기존 업무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및 표준 등 주요 회원사들의 미래 수요와 요구에 대한 충족을 증대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처는 KEPIC본부로 편입되어 신재생분야 KEPIC 개발에 힘쓴다.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 대독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전기산업계 모두가 만족하며 신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조직으로 도약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2030 뉴 비전’을 수립하면서△사업다각화, △혁신플랫폼 구축기반 조성, △조직역량 강화, △ESG경영 실천 등 협회의 위상을 전기산업계의 대표 단체로 한 단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전이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핵심원동력이 되도록 회원들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면서, "협회는 항상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대응 자세를 견지하면서 대내외적인 신뢰도와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jjs@ekn.krIMG_0741 대한전기협회가 28일 전기회관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 정부 3대 재난 안전 관리평가 전 부문 최고등급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022년 정부에서 시행하는 재난 안전 관리평가 전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남동발전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참여한 300개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남동발전은 지난해 11월 22일 경상남도 고성군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고성군, 고성·사천소방서· 경찰서, 군부대(8358부대), 삼천포서울병원, 한전KPS, 고성그린파워를 비롯한 하이면 의용소방대 및 국민체험단 등 20개 기관과 함께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전사업소 및 유관기관이 동참하여, 발전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현실감 있는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대응단계별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남동발전은 지난해 훈련에서 보여 준 전 사업소 훈련상황 공유와 환류(개선활동)으로 인한 훈련효과 극대화, 재난안전통신망 및 자체 안전통신망(P-LTE) 전용 스마트 무전기 선제적 구축, 자체 소방차·응급구조사·구급차 24시간 운영 등을 통한 신속한 상황관리 역량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이로써 남동발전은 2022년 진행된 정부 재난 안전 관리 평가 전 부문에 걸쳐 최고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책임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이 부문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고,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해 정부에서 주관하는 3대 재난관리평가에서 연속 최고등급을 수상했다.이 외에도 지난해 남동발전은 소방청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공간안전성능시스템 인증 및 소화방재설비의 최적 작동성을 통한 화재 골든타임 확보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김회천 사장은 "적극적인 현장개선, 안전시설의 투자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안전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책임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jjs@ekn.kr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전기차 충전소 탄소 저감 관리 시스템 특허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전기차 충전소에 관한 특허 2건과 마이크로그리드 탄소 저감을 위한 관리 시스템 관련 특허 2건을 각각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스케쥴 관리 시스템 및 방법’ 특허는 전기차 충전 스케쥴 관리 플랫폼으로 구현되어, 건물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 복수의 전기차 충전기 사용 여부와 상태를 관리하고, 전력 수요 패턴을 분석 및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건물의 전체 처리 전력 용량과 예측된 전력 수요량, 충전 중인 전기차의 총 전력량을 계산하여 예약한 전기차 소유자를 선정한다. 해당 건물이 시간대별로 처리할 수 있는 전력 용량을 넘기지 않으면서 동시에 예약한 소유자의 충전 순서에 따른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건물의 시간대별 전력 수요를 평준화하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충전소 이용률 및 충전 특성을 기반한 맞춤형 충전소 추천 시스템 및 방법’ 특허은 전기차 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부족한 충전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전기차 사용자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며, 본인의 전기차에 대한 충전 특성에 맞는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충전소 추천 시스템은 운전자의 현재 위치, 전기차의 충전 방식, 충전 희망 시각 등 여러 조건을 취합하여 운전자에게 우선순위 목록을 제공한다.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 특허는 마이크로그리드의 온실가스 감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수용가의 시간대별 예측 전력 소비량, 발전 장치의 기대 발전량, 시간대별 날씨 정보를 포함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 시 해당 시간대에 조합 가능한 발전원 패턴 정보를 생성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고지한다. ‘지속적인 타운하우스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 특허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 및 저장 설비를 확보하여 타운하우스의 에너지 자립화를 지원한다. 전기 에너지와 열 에너지를 각각 생산하고 저장하여 타운하우스의 에너지 소비량을 예측하고, 제어하는 관리 시스템이다. 에너지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와 산간 지역의 타운하우스의 에너지 관리 비용 절감과 더불어 탄소 저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이 외에도 전기차 충전소 관련 기술과 마이크로그리드 관련 기술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특허를 연이어 취득하며 에너지 ICT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jjs@ekn.krclip20230228141928

한전,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이정복·이준호 상임이사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가 전영상 전(前)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한전은 27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영상 상임감사위원과 함께 이정복 전 상생관리본부장과 이준호 켑코이에스 사장을 상임이사(부사장급)으로 선임, 각각 경영관리부사장과 안전, 사업부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이정복 경영관리부사장은 한전 인사처장·관리본부장·상생관리본부장으로, 이준호 안전사업부사장은 한전 남서울본부장·켑코이에스 사장으로 활동해왔다.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이정복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이준호 한전 안전&사업부사장

한수원 "수소생산·활용·안전에 원자력 적극 활용"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수소 생산, 활용, 안전 등 분야별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원자력 활용 방안을 적극 알리고 있다.한수원은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전해 기업을 대상으로 ‘제2차 원자력 청정수소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는 SK플러그하이버스, 한화솔루션, LG화학 등 국내 대기업들과 수전해 관련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등 29개 기업,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수소 플랜트 16개 EPC社 기업을 대상으로 한 1차 세미나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한수원은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실증 및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반기 총 5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한수원은 이날 "2024년 1분기까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저장?운송 플랜트 설계 및 인허가에 대비한 기반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며, 중기적으로는 저온 및 고온 수전해 설비를 활용한 국내 실증 사업을, 중?장기적으로는 대용량 수전해를 통한 국내 청정수소 생산 및 해외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수소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국내에서도 그린 및 블루수소 생산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청정수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자력 수소생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세미나에 참석한 권순범 커민스코리아 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원자력 청정 수소생산 계획 및 방향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한수원 주도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앞으로도 수소 생산 및 활용, 안전 등 분야별 관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파트너십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청정수소 생산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회의체를 구성하는 등 청정수소 생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jjs@ekn.kr한수원이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원자력 청정수소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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