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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천 남동발전 CEO, 발전 설비 국산화 중소기업 지원 약속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7 15:25
남동발전 중소기업 현장경영 1

▲김회천(왼쪽 세번째)한국남동발전 사장이 7일 두온시스템을 방문,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이 7일 국내 최초로 발전소 지능형 계측기 국산화에 성공한 협력중소기업인 두온시스템(대표 김영수)을 방문,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기업 방문으로 에너지가격 상승 등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등을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김회천 사장만의 현장중심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행보이다.

두온시스템은 발전소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지능형 전송기를 생산하는 종합계측기 제조기업으로, 한국남동발전은 두온시스템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지능형 차압 전송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두온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수위 전송기의 발전소 현장 실증화사업을 지원하여 매년 약 6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성장사다리 사업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두온시스템이 매년 200만불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중소기업 생산 현장을 방문한 김회천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발전소의 신경계통인 지능형 계측기를 국산화하고 자체 브랜드인 ‘AUTROL’ 시리즈 개발에 성공한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국산 기자재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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