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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안전의식 높여 중대재해 ‘Zero’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통한 전사 중대 재해 제로화와 안전 최우선 사업장 조성에 나섰다. 이승우 사장은 최근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과 본사 및 사업소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마인드 리셋을 위한 ‘전사 안전관리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대재해 제로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 마인드리셋 특강 청취와 함께 부산소방청 지원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 참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 관련 정부 최신 정책 공유 ▲산업재해 사례 및 재발 방지대책 공유 ▲사업소별 안전 현안과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추후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대응 전략에 이번 토론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2019년부터 발전사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안전혁신학교 시즌3을 통하여 산업재해 대부분을 차지하는 협력사 근로자를 함께 교육함으로써 모든 근로자에 대하여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그동안 준비했던 사항을 이번 교육을 통하여 다시 한번 면밀히 확인하고 충실히 이행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남부발전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잘 대비하겠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30319130600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전사 안전관리 향상 워크숍’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적극 연구개발로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도 공공기관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권고 이행 및 연구개발 부문 투자에 대한 실적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을 확대해왔다. 2022년도에는 △독자적인 기술 확보를 바탕으로 사고저항성 원자력연료 상용규모 시제품 생산 성공 및 공정자격인증시험 수행 준비 완료 △고유 소재(HANA) 원자력연료 상용 인허가 DB 구축 △단일봉 열전달 시험시설 개발 및 구축 등 연구개발에 8.12%를 투자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권고한 2022년도 연구개발 투자 권고액 이상을 투자했다. 최익수 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내 연구과제 공모 △혁신형 SMR 기술개발 관련 정부주도 연구과제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jjs@ekn.krclip20230318170806

한수원, 새울 2발전소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배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새울 2발전소 주제어실 운전원 양성을 위한 훈련용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10명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건설중인 새울 3·4호기 발전소에 투입돼 시운전 등 실제 운전에 투입된다. 시뮬레이터는 실제 발전소와 동일한 형상 및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시스템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정상 상황은 물론, 비정상 및 사고 상황을 모두 모의할 수 있는 설비다. 한수원은 시뮬레이터를 통해 발전소 운전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원자로조종사 및 원자로조종감독자 면허시험에도 활용하고 있다. 새울 2발전소 시뮬레이터는 2018년 4월 건설에 착수해 지난해 말 준공했으며, 지난 1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새울 2발전소의 특징에 맞춰 최신 설계를 모두 반영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시뮬레이터 국제기준 성능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특히, 기존 시뮬레이터와 비교해 중대사고 모의기능을 보다 강화해 운전원들의 중대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뮬레이터 개발을 책임진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운전원의 운전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실제 발전소와 동일하게 구동되는 시뮬레이터가 필수"라며, "세계 최고의 운전원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첨단 시뮬레이터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원전의 각 노형별 특성에 맞춘 시뮬레이터를 운영하며 운전원들의 상시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jjs@ekn.kr1 한수원 새울 2발전소 주제어실 운전원 양성을 위한 훈련용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1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제주 신재생 사업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제주 지역 신재생 사업 현장을 적극 살피고 있다.김 사장은 최근 제주어음풍력 건설현장을 방문, 건설공정현황 및 주요현안사항 브리핑 보고를 시작으로, 건설 근로자 및 장비 등 풍력기(1~5호기)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제주어음풍력은 21MW(4.2MWX5기) 규모로 조성되는 육상풍력단지로, ‘22년 5월 착공식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종합공정률 63%를 달성하였으며, 중대재해·안전사고 Zero를 위해 안전관리 다각화에 앞장서고 있다.제주 어음풍력은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신재생발전설비 건설공사 평가대상으로 선정되어 △건설공사 안전관리체계 구축현황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비용 집행 이행 등 약 10개 평가항목에서 신재생특화 안전관리 맵(MAP) 개발, 설계안전성검토(DFS)를 통한 안전작업시행 및 적정공기 반영 등 철저한 ‘안전최우선’의 안전보건경영방침 이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김회천 사장은 "종합공정률 63% 달성과, 풍력기초건설 무사고달성을 축하하며, 향후 본격적인 풍력기 설치 고소작업 위험에 대비한 특화된 안전관리를 수행할 것"이라면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의사결정의 최우선으로 목표하고 남동발전의 신재생분야 건설안전 수준 및 운영능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려 대한민국이 신재생분야 안전관리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js@ekn.kr김회천(사진 가운데)남동발전 사장이 제주 어음풍력 건설현장에서 안전 지도를 하고 있다.

남부발전, 부산 지역 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부산시 및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부산 지역 혁신 스타트업 활성화 제2기 사업을 시작한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역에 위치한 부산창업 카페에서 ‘2023 BIGS(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 이하 ’빅스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빅스사업은 민·관·공이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유니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 총 24개 사를 지원한 1기 사업은 스타트업 215억원의 매출 증대와 함께 민간 자본 72억원을 유치하였으며, 102개의 신규 일자리를 또한 창출했다. 올해 제2기 사업에는 289개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1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21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사업 분야는 △ 수소연료전지 통합시스템 △ 에너지 회수 탄소 저감 시스템 △ 선박 탄소집약 예측 플랫폼 △ 머신러닝기반 육아 서비스 △ 사물인터넷 활용 스마트 팩토리형 로봇시스템 △ IOT 활용 여행 짐 배송서비스 등 21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공간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자금(5,000만원) 등이 지원되며, 기업진단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 고도화(기술이전 지원) △소비자 반응 조사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 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화 등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jjs@ekn.krclip20230318165655 2023 BIGS 부산 창업기업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남부발전, 미국 가스복합 발전사업 ‘우수 계약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의 해외 발전 사업이 해당 국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남부발전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트럼불(Trumbull) 가스복합 발전사업’ 프로젝트가 IJ Global Awards 2022에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아이제이글로벌(IJ Global)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계약 우수성을 인정받아 ‘Power Deal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IJ Global’은 세계적 권위의 금융 전문저널로서 대륙별·사업유형별로 우수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례를 심사해 사업주, 자문사, 대주단에 ‘Deal of the Year’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남부발전은 지난 2015년에도 칠레 ‘Kelar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이미 한 차례 수상한 바 있다.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은 지난해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Niles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이어 미국에 연달아 진출한 쾌거로, 남부발전은 향후 30년간 연평균 4.7억불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카운티 로즈타운시에 위치한 953MW급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자금조달을 위해 우리·신한·부산은행, 하나증권 등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해 미국시장에 동반 진출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3300만 달러 이상의 한국산 기자재를 사용하도록 현지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조항에 명문화해,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기자재 시장에 국산 기자재 업체가 동반 진출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수상은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 PF계약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수익 사업 개발에 국내기업과 동반 진출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외 에너지 영토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30318165125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IJ Global Awards 2022에서 ‘Power Deal of the Year’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GS건설-켄텍과 에너지자립률 향상 기술개발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가 GS건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과 에너지자립률 향상 기술개발 협력에 나선다. 세 기관은 최근 ‘커뮤니티 에너지관리시스템(커뮤니티 EMS) 기술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는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과 김영신 GS건설 미래기술연구원원장, 박진호 켄텍 부총장 간 서명으로 체결됐다. 커뮤니티 EMS 개발 및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참여 공동주택 데이터 프로파일링, 섹터커플링 및 K-BEMS 기술협력 정보통신기술, 신재생에너지 연계 커뮤니티 에너지단지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융·복합된 에너지 자급자족형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이다. 프로파일링은 수집된 정보의 특징을 분석하여 미래의 추이를 예측하는 기법이다. 섹터커플링은 전기, 열, 가스 등 에너지자원간 전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 K-BEMS 3.0 및 MG 플랫폼을 기술이전하고, GS건설은 공동주택 데이터를 프로파일링하는 한편, KENTECH은 대학 캠퍼스 내 에너지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자원을 분석하며 커뮤니티 EMS를 최적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커뮤니티 EMS는 에너지 소비패턴이 서로 상이한 여러 건물 집합의 수요를 조절하고 상호 공유하여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지역단위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최근 재생에너지 비율을 지속 확대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맞추어 분산형전원의 안정적 보급을 위한 필수 기술이다. 한전은 스마트빌딩에 최적화된 자체개발 통합운영 솔루션, K-BEMS 3.0을 KENTECH에 기술이전하여 교내 모든 건물의 전기, 가스, 열 등 다양한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 수집, 분석 및 제어해 에너지자립률을 향상시키는 등 에너지자립형 MG 캠퍼스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은 "한전은 KENTECH에서 나아가 나주 에너지밸리에 미래 신사업을 선도하는 개방형 실증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이번 기술개발 협력과 같이 다양한 기업과 연구진이 참여하여 신기술을 실증하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에너지 아젠다를 선도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jjs@ekn.kr보도사진1 (1) 이경숙(가운데)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이 김영신(오른쪽) GS건설 미래기술연구원원장, 박진호 켄텍 부총장 과 ‘커뮤니티 에너지관리시스템(커뮤니티 EMS) 기술개발 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민간 기업들과 전력수요절감 실증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민간 기업들과 탄소중립 기반 강화를 위한 전력수요절감 실증사업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BGF 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 파란에너지(대표 김성철), 메를로랩(대표 신소봉)과 ‘AMI+스마트기기를 활용한 Auto DR 실증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AMI는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정보 등 전기 사용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 자발적인 전기 절약과 수요 반응을 유도하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이다. 본 사업에서는 두 기기의 결합을 통해 기존의 수동 반응에 기인했던 국민DR 참여 방식을 자동 반응으로 전환해 DR 참여율과 전력감축량을 기존 대비 향상시키는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국민DR이 주로 주택용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던 것과 달리 금번 사업은 수요감축 잠재력이 높은 상업용을 대상으로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들의 기술을 실증하고 확산해 기업들의 ESG경영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취지로 성사됐다. 각 기관은 편의점 Auto DR 실증 관련 △실증 사이트 선정 및 현장 지원, △DR 참여 실적분석 및 ESG 경영 효과 검증과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상업용 시설 대상 DR제도 연계 사업모델 확산, △국민 DR 참여량, 참여고객 증가에 따른 수요관리 역량 강화, △효율적 전력 사용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과 ESG 경영 효과 제고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일 전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DR제도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이 정립되어 DR제도가 더 발전해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전력 감축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력소비 감축과 동시에 점포의 수익금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는 "BGF리테일이 수요관리와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 나가준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이 프랜차이즈 및 소규모 상가 에너지 절감과 수요관리의 기폭제가 되도록 국민DR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소봉 메를로랩 대표는 "메를로랩이 보유한 IoT 원천 기술로 글로벌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참여해주신 각 기관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메를로랩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clip20230316144458 (왼쪽부터)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 본부장, 신소봉 메를로랩 대표가 AMI-스마트기기 기반 Auto DR 실증을 위한 전력거래소·BGF리테일·파란에너지·메를로랩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취약계층 지원프로그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자 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사회적 취약계층·보호자 대상 심리회복 및 휴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의 구체화와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은 향후 1년간 유지되며 최대 2년까지 자동 연장된다. 16일 취약계층·보호자 대상 심리회복 및 휴식 지원을 위한 협력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익수 사장은 앞으로도 "민간·공공기관 상생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제고하고, 지원사업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jjs@ekn.krclip20230316143827 정창진(가운데)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이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자 대상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임직원, 튀르키예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을 위해 남부발전 임직원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겨울의류, 위생용품, 방한용품, 마스크 등 약 950여 점을 모아 기증에 나섰으며, 기증받은 구호 물품들은 직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분류·포장 과정을 거쳐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됐다. 남부발전의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난 2월 전력그룹사 합동으로 지진 구호성금 1억원(전력그룹사 총 10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임직원 892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성금과 매칭그랜트를 더한 5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이승우 사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소소하지만 직원들이 온정과 정성을 담아 기증한 이번 구호물품들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jjs@ekn.kr1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이 튀르키예 지진 구호물품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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