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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관심은 누가 더?  ‘캐리비안베이’·‘서울랜드’, 경기 선호 여행지 트렌드

경기 선호 여행지에서 대중들의 관심을 가장 크게 받는 것은 무엇일까. 자체적인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랭키파이 분석에 따르면 6월 4주차 기준 경기 선호 여행지 트렌드지수 1위에는 캐리비안베이가 올랐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6월 17일~23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6월 2주차 지수의 경우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현재 캐리비안베이는 17,287포인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를 차지한 서울랜드는 7,235포인트로 전주보다 2,125포인트 하락했다. 웅진플레이도시는 3,447포인트로 전주보다 711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화담숲은 3,273포인트, 5위 광명동굴은 3,078포인트, 6위 서울대공원은 2,672포인트, 7위 아침고요수목원은 2,457포인트, 8위 한국민속촌은 2,064포인트, 9위 안성팜랜드는 1,406포인트, 10위 유명산자연휴양림은 1,112포인트이다. 11위는 궁평항, 12위 광교호수공원, 13위 한국잡월드, 14위 성남아트센터, 15위 동두천자연휴양림, 16위 수원메쎄, 17위 고양체육관, 18위 축령산자연휴양림, 19위 행주산성, 20위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해당 부문에 대해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선호도가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캐리비안베이는 남성 35%, 여성 65%, 2위 서울랜드는 남성 31%, 여성 69%, 3위 웅진플레이도시는 남성 36%, 여성 64%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캐리비안베이가 10대 13%, 20대 32%, 30대 24%, 40대 27%, 50대 4%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낮 최고 26~31도, 서울 출근길 기온은 20도 수준

수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정체전선 영향으로 가끔 비 소식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다가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가 5∼10㎜,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가 5∼20㎜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9.1도, 인천 19.7도, 수원 16.8도, 춘천 15.5도, 강릉 20.9도, 청주 20.1도, 대전 17.8도, 전주 20.1도, 광주 18.3도, 제주 21.2도, 대구 20.7도, 부산 21.2도, 울산 19.0도, 창원 19.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미국 주식] 증시, 어제랑 정반대…엔비디아·MS·애플·알파벳·아마존·메타·테슬라 등 주가↑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 흐름을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05p(0.76%) 밀린 3만 9,12.1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43p(0.39%) 오른 5469.30, 나스닥지수는 220.84p(1.26%) 뛴 1만 7717.65에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에선 전날과 반대 상황이 펼쳐졌다. 전날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 위주로 투매 움직임이 나타나고 우량주가 올랐다. 그러나 이날은 엔비디아로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기술주가 살아난 반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를 제외한 업종은 대부분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6.76% 급등해 전날 하락분을 거의 만회했다. 이날 강세로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3조 1018억달러까지 불어 3조 달러 선을 되찾았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도 이날 0.7%, 0.4%가량 상승하면서 엔비디아 시총은 여전히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엔비디아 급반등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79% 상승했다. 그러나 전날 급락했던 반도체 관련주들이 모두 회복된 것은 아니다. 브로드컴은 이날도 0.72% 하락했고 퀄컴 상승률은 0.66%에 그쳤다. 두 회사 주가는 전날 각각 3.70%와 5.50% 하락했었다. 그나마 Arm 홀딩스는 6.31% 오르면서 전날 하락분을 만회했다. 인디펜던트어드바이저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는 “최근 엔비디아와 다른 기술주의 하락은 단기 조정으로 보인다"고 봤다. 그러면서 “기술주는 다시 증시를 주도하고 있고 엔비디아는 저가 매수세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르네상스매크로리서치의 제프 드그라프는 “기록에 나타난 패턴을 보면 최근의 반도체 매도세는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여름은 증시가 힘든 시기로 이 기업들 주가는 장기 상승 추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기술주들은 아마존 0.4%, 알파벳과 테슬라가 2.6%, 메타 플랫폼스가 2.3% 등으로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매파적 발언과 경계론을 내놓았다. 매파로 분류되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가진 공개 발언에서 아직 기준금리를 내릴 시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더 완화하지 않는다면 금리 인상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 2%를 향해 지속적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지면 기준금리를 낮추는 것이 결국 적절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이날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크게 진전되고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냉각되면서 어느 시점에는 경제의 건전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 제약의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런 조정 시점은 경제 데이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와 그것이 경제전망과 위험 균형에 의미하는 바에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5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전미활동지수(CFNAI)는 미국 경기가 3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는 점을 가리켰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은 5월 전미활동지수가 0.1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미활동지수가 '0'보다 낮으면 경제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밑돈다는 의미다. 플러스면 경기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 4월 미국 주택가격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나, 상승 속도는 둔화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4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지수는 직전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다만 상승세는 전월치(6.5%↑)에 비해 소폭 둔화했다. 트루스소셜 모기업 트럼프미디어는 워런트 행사로 6940만달러 수익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8.5% 상승했다. 트루스소셜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주주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에도 21.2% 급등한 바 있다. 태양광 인버터 제조업체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는 3억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 계획이 알려지며 주가가 21% 급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이날 기술업종은 1.79%,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은 1.85% 올랐다. 반면 부동산은 1.41%, 재료는 1.28% 떨어졌고 산업과 금융 업종도 1% 가까이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오는 9월 연준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65.9%로 반영됐다. 9월 동결 확률은 34.1%였다. 전날보다 동결 확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9p(3.68%) 내린 12.84를 가리켰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2위 이영지, 3위 권은비···여자 솔로 가수 트렌드지수 1위는?

최근 여자 솔로 가수 부문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해당 관련 순위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보유한 랭키파이는 직전 주 (2024년 6월 17일~23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해 여자 솔로 가수 트렌드지수를 공개했다. 차트를 살펴보면 아이유가 10,697포인트로 해당 부문 1등을 기록했다. 바로 뒤 이영지가 9,931포인트로 2등을 차지했다. 등락률을 살펴보면 1위 아이유는 전주보다 1,138포인트 하락, 2위 이영지는 전주보다 6,753포인트 상승했다. 3위는 권은비, 4위 이효리, 5위 츄, 6위 제니, 7위 나연, 8위 로제, 9위 박지윤, 10위 선미 순이다. 표에는 나오지 않은 11위는 리사, 12위 비비, 13위 웬디, 14위 태연, 15위 지수, 16위 장나라, 17위 백지영, 18위 양희은, 19위 박정현, 20위는 이지혜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아이유는 남성 38%, 여성 62%, 2위 이영지는 남성 35%, 여성 65%, 3위 권은비는 남성 57%, 여성 43%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아이유가 10대 13%, 20대 29%, 30대 24%, 40대 22%, 50대 13%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모두 ‘집중’···지상파 드라마 트렌드지수 순위

6월 4주차 기준 지상파 드라마 트렌드지수는 어떻게 될까. 최근 해당 부문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트렌드지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6월 17일~23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6월 2주차 지수의 경우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랭키파이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커넥션이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2위 스캔들, 3위 우리 집 순으로 나타났다. 1위인 커넥션은 122,006포인트로 전주보다 3,215포인트 상승했다. 2위 스캔들은 51,924포인트로 전주보다 45,083포인트 상승했다. 3위 우리 집은 43,764포인트로 전주보다 526포인트 하락했다. 4위 미녀와 순정남은 42,389포인트, 5위 수지맞은 우리는 39,003포인트, 6위 용감무쌍 용수정은 14,552포인트, 7위 함부로 대해줘는 9,101포인트, 8위 피도눈물도없이는 5,080포인트, 9위 마이데몬은 2,203포인트, 10위 고려거란전쟁은 1,385포인트이다. 뒤를 이어 11위는 7인의 부활, 12위 밤에피는꽃, 13위 멱살 한번 잡힙시다, 14위 원더풀월드, 15위 효심이네각자도생, 16위 세번째결혼, 17위 환상연가, 18위 우당탕탕패밀리, 19위 우아한제국, 20위는 재벌x형사 순이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커넥션은 남성 28%, 여성 72%, 2위 스캔들은 남성 34%, 여성 66%, 3위 우리 집은 남성 21%, 여성 79%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령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커넥션이 10대 3%, 20대 12%, 30대 22%, 40대 33%, 50대 29%로 집계됐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유정복, “인천에서 화성 공장화재와 같은 일 없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화성 공장화재와 관련, “남동산단 등 많은 제조 사업장이 소재한 우리 인천에서도 화성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에서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과 부상을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특히 “많은 중국인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께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에서의 이런 화재 발생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화성시의 사고 수습 노력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이번 사고로 희생되거나 부상을 입은 모든 분께 거듭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조속한 사고 수습과 사업장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시대 열린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6일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시대가 열린다"면서 “시민들께서 염원하던 세교2지구-세교1지구-서울역 광역버스 노선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신설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시민 여러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 광역노선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점과제로 정하고 2년 동안 여러 번 직접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찾아 필요성을 설명하고 요청했었다"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민들의 염원을 시민을 대표해 추진했던 사람으로서 노선 신설 확정 소식이 그저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자 보람도 느낀다"면서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와 평가·선정 등 신속 행정으로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요에 발맞춘 교통 대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라면서 “오산 원도심, 운암지구, 동오산지역까지 교통복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시 광역교통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제주항공, 2분기 전년 동기比 영업익 20% 감소… 목표가 하향 [하나증권]

하나증권이 제주항공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한 달만에 1만4000원으로 낮췄다. 26일 하나증권은 제주항공의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47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200억원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을 지난해 대비 5억원 오른 1349억원으로 내다봤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하향의 주요 원인은 비용 증가인데, 특히 일본 공항에서의 조업비 증가가 두드러진다"면서 “조업료는 기본적으로 항공사의 운항횟수와 연동되나, 코로나19를 거치며 일본 내 조업인력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조업료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는 일본노선 매출비중이 큰 LCC의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는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일본과 동남아 노선 수요가 양호했고, 늘어난 수요에 따라 항공권 가격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며 탑라인은 견조할 것"이라면서도 “ 다만, 2분기가 항공수요 비수기이고, 인건비 및 조업료 등 전반적인 비용이 증가했고, 항공유가와 환율도 높아지며 연료비 부담도 가중될 것인 바,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4%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아리셀은 “없었다”는데…‘불법파견’ 여부 도마 위 오른 이유는

2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이 업체 대표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가운데 화재로 희생된 노동자가 '파견 도급직'이라고 언급된 점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불법파견' 여부도 향후 규명할 사안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25일 오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이번 화재로 사망한 외국인 노동자가 모두 '도급 인력'이라면서도 '파견업체'에서 업무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조업 직접생산공정 업무에는 파견이 금지된다는 지적이 나오자 불법파견은 없었다고 밝히면서도 “관련한 질문은 저희가 추후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답변드리겠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현행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은 32개 업무만 파견근로를 허용하고 대부분 업무에는 금지한다. 파견근로가 금지되는 대표적인 업무가 '제조업 직접생산공정 업무'이다. 전날 화재가 발생한 공간에서는 군 납품 리튬전지 완제품 검수와 포장이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2017년 헌법재판소는 직접생산공정 업무에 대해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업무를 의미한다'면서 '제품을 완성하고 이를 검사 및 포장하는 업무'를 포함했다. 다만 이날 박 대표 발언만 가지고 '불법파견'이 있었는지 가늠할 수는 없다. 사업장, 특히 영세한 사업장에서는 법적 정의와 무관하게 파견과 하도급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박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에게 파견업체가 업무지시를 내렸다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파견이면 문제가 된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견과 도급을 가르는 핵심 구분은 노동자에게 누가 '지휘·명령했는지'다. 파견은 파견업체가 노동자를 고용한 뒤 그 고용관계를 유지하면서 파견을 받은 업체의 지휘·명령을 받아 일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파견이었는지는 '계약 명칭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근로관계의 실질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다. 대법원은 '제3자가 노동자에 대해 직·간접적 업무수행 자체에 관한 구속력 있는 지시를 하는 등 상당한 지휘·명령을 하는지', '노동자가 제3자 소속 노동자와 하나의 작업집단으로 구성돼 공동작업을 하는 제3자 사업에 실질적으로 편입됐다고 볼 수 있는지' 등 5가지 요건으로 불법파견 여부를 판단한다. 아리셀은 '고용허가제 대상 사업장'이 아니어서 외국인 노동자가 어떤 자격으로 일했는지도 수사가 이뤄져야 할 부분이다. 노동부는 신원이 먼저 확인돼야 비자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과방위, 네이버·스테이지엑스 수장 다시 부른다…내달 2일 현안질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다음달 2일 열리는 전체회의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를 다시 부른다. 국회 과방위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22대 국회 원구성 후 처음 열렸다. 다만 핵심 참고인이 모두 불참한 데다 여야 간 공방전이 오가면서 난항을 겪었다. 당초 여야는 최 대표와 서 대표를 핵심 참고인으로 불러 라인야후 사태와 제4이동통신사 취소 등에 대한 질의를 진행하려 했지만, 두 사람 모두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이에 여야는 다음달 2일 전체회의를 열기로 하고 최 대표와 서 대표의 증인 채택을 의결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강도현 2차관, 최병택 전파정책국장, 이도규 통신정책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이평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도 함께 증인으로 채택됐다. 다만 정보기술(IT)업계에선 네이버가 아닌 소프트뱅크를 참고인으로 소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본 소프트뱅크와의 협상 당사자인 최 대표가 국회에서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다. 이에 대해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다음달 1일이 라인야후가 일본 총무성의 행정 지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날"이라며 “다음날인 2일에 국회가 중요한 현안을 점검할 필요가 있는 만큼 차기 전체회의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서 대표의 증인 채택에 대해서도 “제4이통 관련 현안 질의에 필요한 증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제4이통 출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제4이통 및 28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 정책 재검토 여부에 대해 “국민에게 편익을 줄 수 있는 경쟁 체제를 만들려고 한다"며 “통신 3사와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28㎓ 대역은 지연 시간을 줄여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답했다.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선 “네이버의 이익이 손상되는 것에 대해 절대적으로 반대 입장"이라며 “기업들 간 이해관계에 있어 법적 문제가 발생하거나 부당한 차별을 받는 게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개입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통 후보 자격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회는 오는 27일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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