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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주차 업데이트된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지수는?

최근 현역가왕 참가자 부문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해당 관련 순위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보유한 랭키파이는 직전 주 (2024년 6월 24일~30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해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지수를 공개했다. 차트를 살펴보면 전유진이 5,579포인트로 해당 부문 1등을 기록했다. 바로 뒤 김다현이 5,163포인트로 2등을 차지했다. 등락률을 살펴보면 1위 전유진은 전주보다 997포인트 하락, 2위 김다현은 전주보다 855포인트 상승했다. 3위는 마이진, 4위 요요미, 5위 마스크걸, 6위 강혜연, 7위 김지현, 8위 린, 9위 박혜신, 10위 김나희 순이다. 표에는 나오지 않은 11위는 별사랑, 12위 마리아, 13위 윤태화, 14위 조정민, 15위 반가희, 16위 김소유, 17위 윤수현, 18위 화자, 19위 두리, 20위는 김양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전유진은 남성 62%, 여성 38%, 2위 김다현은 남성 46%, 여성 54%, 3위 마이진은 남성 33%, 여성 67%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전유진이 10대 1%, 20대 7%, 30대 10%, 40대 17%, 50대 64%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삼양식품, 2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갑절 이상 증가 예상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삼양식품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 보며 목표주가를 72만원으로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774억원과 921억원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109% 각각 증가한 것이다. 4일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호조 및 원가 하락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1분기보다 컸을 것"이라면서 “해상운임 등을 반영해 수출 판가를 결정하는데, 다수의 해외 벤더들과 상반기까지는 고정 계약이 체결돼 있어 수출 비용 상승 우려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면·스낵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2783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한정적인 캐파 상황에서 판가및 판매 마진이 높은 미국과 유럽 지역 수출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 618 쇼핑 축제 관련 물량이 더해져 견조한 판매 실적이 이어졌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 “특히 미국에서 2분기 들어 불닭 챌린지가 확산, 까르보 불닭볶음면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면서 “1분기 80% 중반이던 미국 월마트 입점률이 5월 90% 초반으로 확대됐고, 연말에는 월마트 전 매장에 불닭볶음면 입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이재명 좀 작작” “尹 탄핵청원 100만? 반대”…이준석계 개혁신당 ‘우향우’

이준석 의원을 중심으로 창당된 개혁신당이 같은 야권을 거세게 비판하면서 '보수 색채'를 살려가는 모양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3일 KBC광주방송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수사 관련 검사 등에 대한 탄핵 소추를 시도하는 데 대해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 천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나 심판의 가장 큰 걸림돌이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라며 “이재명 대표도 좀 작작 하셔야 된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본인을 수사했던 검사들을 국회의 입법 권한을 이용해서 탄핵을 한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것은 누가 봐도 방탄이고 국회 권한의 사유화"라며 “아무리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아버지라지만 여기에 찬성하는 민주당 의원들도 지금 과연 제정신이신가"라고 비난했다. 천 원내대표는 “탄핵안 통과까지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민주당이 해왔던 감정적인 탄핵 소추가 다 이런 거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가) 검찰이라는 조직 자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려서 본인이 정치적인 영향력을 유지하시려고 하는 것 같다"며 “이제는 민주당 스스로가 '피해자 코스프레'해 봐야 믿어줄 국민 아무도 없는데 좀 시대착오적인 발상에 사로잡힌 것"이라고 질타했다. 허은아 대표도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한 뒤 가진 회견에서 민주당 검사 탄핵 추진에 “어이가 없다"고 반응했다. 그는 “당 대표를 지키기 위해서 탄핵까지 들고 나오는 비상식적인 국회를 보여드리는 자체가 국민께 너무 죄송스럽다"며 “정부·여당도 맥을 못 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윤 대통령 탄핵 국회 국민청원이 이날 100만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서는 “개혁신당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탄핵에 대해서는 반대"라고 단언했다. 허 대표는 “지금 여러 가지 준비 작업이라는 이야기들도 있지만 저희는 흔들릴 생각이 없다"며 “저희는 탄핵이 어떠한 결과를 냈었는지, 얼마나 정치를 후진화시켰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홍 시장과 만나 대구 혁신과 정치적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비공개 면담이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당 대표 되고 대구에 왔으니 대구시장을 예방하는 것이 예의일 것 같아서 만났다"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성공은 목적지가 아닌 과정…고객·사회를 최우선으로”

“정직성, 투명성, 그리고 늘 고객과 사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항상 차별화될 수 있게 노력합시다. 미래는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기업가 정신을 끊임없이 제공할 수 있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2024 국제경영학회(AIB) 기조연설 중 일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3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2024 AIB'에서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는 아시아 금융인 최초이자, 대한민국 기업인으로는 지난 1995년 최종현 SK그룹 회장 이후 28년 만에 두 번째 수상이다. AIB는 미국 미시간에 본부를 둔 세계적 권위의 국제경영 부문 학회로서 현재 세계 90여개국 34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국제경영 분야 관련 연구와 교육, 정책 수립을 비롯해 국가간 학술 교류와 세미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 회장이 수상한 AIB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은 1982년부터 국제무대에서 명성과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 산업의 경영인들이 받아온 상이기도 하다. 역대 수상자들을 보면 1983년 아키오 모리타 소니그룹 회장, 1998년 피터 서덜랜드 골드만삭스 회장, 2013년 무타 켄드 코카콜라 회장 등이 있다. 박 회장에게 '국제 최고경영자상' 수상은 뜻이 깊다. 미래에셋그룹을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대비 늦게 발전된 한국 금융시장에서 시작해 전 세계서 인정받는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키워낸 리더십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수상한 뒤 박 회장이 발표한 A4용지 13장 분량의 영어 원고도 직접 쓰기도 했다. 박 회장은 “2024년 AIB 펠로우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런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될 줄은 사실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조연설에서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의 탄생과 성장 과정, 미래 계획 등을 소개했다. 그는 “대학에서 금융 강의를 접한 후 실제로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데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적은 용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고 그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며 “금융에 대해 넘치는 열정 그리고 고객과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나면서 이 분야에서 창업을 열망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박 회장은 “당시에는 무자본으로 금융사를 창업하는 일은 상상할 수 없었기에 먼저 금융업 기업가로서의 목표 달성을 위한 10년 계획을 수립했고, 국내 증권사 직원으로의 경험부터 쌓기로 결정했다"면서 “31살에 국내 최연소 지점장이 됐고 이후엔 본부장이 됐다. 약 10년 후엔 100억원 규모의 투자 지원을 받아 회사를 창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가 한국시장을 강타했을 때 미래에셋 최초 사업부문인 벤처캐피탈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한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한국 최초로 주식형 뮤추얼펀드를 시장에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다"며 “미래에셋은 투자자에게 단순히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투명한 정보에 기반한 투자의 가치를 제공했다. 이 같은 성공은 한국 주식시장을 글로벌 관점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해줬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그룹의 향후 계획에 대해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은 올해 미국에 웰스스팟을 설립하고, 지난해 호주를 대표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인 스톡스팟을 인수해 글로벌 인공지능(AI)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는 더 낮은 수수료로 더 우수한 고객 수익성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다음 주요 사업 변혁의 출발점에 불과하다. 우리는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직 전반에 걸쳐 지능형 AI 플랫폼을 장착하고, 이를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금융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해결책은 AI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회사 경영의 원칙으로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미래에셋의 설립은 일자리와 부의 창출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첫 번째 실천이었다. 회사 설립 이래 우리는 의사결정 과정과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초석으로 ESG 원칙을 통합하는 데 전념해 왔다"며 “견고한 ESG 원칙을 고수하는 기업들은 단기적 이익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고 장기적 가치 창출에 집중한다. 이런 금융회사만이 우리 사회를 올바르게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성공한 기업가에 대한 핵심 조건으로 '전략적인 사고 능력과 미래를 내다보는 적응력, 정직하고 열정을 지닌 리더십'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전문성 극대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무분별한 확장은 경계해해야 한다"며 “성공은 목적지가 아닌 과정이고, 미래는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기업가 정신을 끊임없이 제공할 수 있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중구서 또 보행자 덮친 돌진 사고, 이번에도 60대 ‘급발진’ 주장

서울 중구에서 차량 돌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또다시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3일 오후 5시 15분께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택시가 돌진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3명 중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고를 낸 60대 남성 택시 운전자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택시를 몰다가 보행자와 차량 4대를 치었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타일로 된 응급실 벽면도 파손됐다. 다만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후 음주측정을 한 결과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주변에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에서는 지난 1일에도 시청역 인근에서 아내와 동승한 60대 운전자가 역주행 급가속으로 대형 교통사고를 내 큰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해당 운전자 역시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는데, 주변인 증언과 정황 등이 엇갈리면서 경찰 조사에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피의자의 몸 상태가 호전되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차량의 속도·급발진·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사고) 차량을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고 전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왜? 그냥 100억씩 주죠?”…또 文·이재명 찾는 尹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문재인 정부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임기 초 '대야 투쟁' 장면을 재현했다. 국회가 '여소야대'인데다 여당에서조차 비윤 주자가 전당대회 중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지층 결집으로 국정 주도권을 더욱 강하게 쥐려는 의도도 읽힌다. 윤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건전 재정 기조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민 1인당 왜 25만원만 줍니까. 한 10억원씩, 100억원씩 줘도 되는 것 아니에요?"라고 꼬집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총선 공약인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무분별한 현금 지원 주장을 언급하며 “그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한 것 아니겠느냐"라고 거듭 지적했다. 이어 “일단 물가가 상상을 초월하게 오를 뿐 아니라 대외 신인도가 완전히 추락해 정부나 기업들이 밖에서 활동할 수도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채 발행을 통한 재정 충당 주장을 겨냥한 듯 “국채라는 것을 정말 개념 없이, 방만한 재정이라는 것이…"라며 “대차대조표에 대변, 차변이 일치되면 문제없다는 식으로 마구 얘기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에도 “그냥 돈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정말 필요한 곳에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 대표 총선 공약에 대한 윤 대통령 비난 수위는 여당 대패로 끝난 지난 총선 직후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특히 주목된다. 지난 총선 전까지 이 대표를 만나지 않았던 윤 대통령은 총선 이후 영수회담을 진행하고 '협치'를 강조하는 등 한껏 자세를 낮춰왔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회의에서 한동안 없었던 지난 정부 비판과 현 정부 비교를 다시 내놨다. 한 총리는 과거 고금리와 무역수지 적자, 재정수지 악화 등을 언급하며 “정부 출범 당시 우리가 물려받은 경제를 봤을 때 저는 우리나라가 망할 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절실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물려받은 경제는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해서 적자는 전 세계가 경고하는 수준이었고, 금리는 거의 10배, 3배씩 올랐으니 정상적으로 생각하면 경제가 운영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비판했다. 또 “그 전 정부가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국가 부채비율을 대폭 늘려 놓았다"며 “그때 추세대로 가면 우리 정부가 끝나는 2027년엔 부채비율이 70%에 달하는 수준으로, 거의 뱅크럽시(파산) 수준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이 상황을 그래도 정상화한 것"이라며 “(대통령이) 얼마나 욕을 많이 먹으셨나. 얼마나 힘든 일을 많이 했나. 그러면서도 그 일을 하셨다"고 추켜세웠다. 아울러 “이제는 우리 최고의 리더를 중심으로 뭉쳐서 해나가는 일만 남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야권에서도 정부에 대한 투쟁 수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야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국회 국민청원도 이날 동의 100만명을 넘었다. 민주당은 이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혼을 내고 회초리를 들어도 대통령이 요지부동, 마이동풍이니 2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100만 명이 탄핵 청원에 동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청원에 동의하려는 사람이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운 데 대해 “접속이 원활했다면 (동의가) 500만을 넘어섰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하자는 국민의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고민정 최고위원 역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론이 높아지면서 청원 참여자도 100만명을 넘어 200만, 300만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도 대통령실은 '명백한 위법 없이는 탄핵이 불가능하다'는 한가한 소리나 늘어놓으면서 고개를 빳빳이 치켜드는 모양새"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관련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번 청원에 대한 청문회 개최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100만 국민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법사위 청원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통해 엄정히 심사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깊이 있는 심사를 위해 필요하다면 청문회 등의 절차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편법대출 금지” 새마을금고, 10억 이상 대출 ‘2단계 심사’ 의무화

새마을금고에서 대출 사고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10억원 이상 대출 건에 대해 2단계 심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아 내부 대출규정 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행 새마을금고 내 대출 심의기구의 심의 대상은 20억원 이상 대출이다. 소규모 지역금고의 경우 대출액이 10억원만 돼도 금고 규모에 비해 비교적 큰 규모의 대출로 여겨졌는데, 대출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부실 대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행안부는 금고 내 심의기구의 심의대상 대출액을 일반대출의 경우 10억원 이상으로, 권역 외 대출은 1억원 이상으로 각각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 7∼8월 중 관련 대출 규정 기준을 수정하기로 했다. 대출 심사도 2단계에 걸치도록 의무화한다. 1단계는 특별대출심사협의체 심의를 받고, 2단계는 대출심의위원회의 추가 심의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1년 새마을금고로부터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을 사업 운영자금 명목으로 대출받았다. 이후 5개월 전 구매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 매입대금 31억2000만원 중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5억원을 새마을금고 대출금으로 갚아 논란이 됐다. 양 의원은 편법 대출은 인정하면서도 사기대출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작년 인출사태 이후 (대출에 대한) 내부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고민이 많았다"며 “양문석 의원 사태와 관계없이 작년부터 이미 검토됐던 사안"이라고 했다. 행안부는 대출금이 20억원을 초과할 경우 대출 취급 시 타 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검토를 거쳐 대출을 심의·실행하는 '상호검토시스템'을 도입한다. 70억원 이상의 공동대출은 중앙회가 사전 검토하고, 200억원 이상 공동대출과 모든 관리형토지신탁 대출은 중앙회 연계 대출심사를 의무화한다. 또 지역금고의 예상 손실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손실 금고의 배당을 일정 비율로 엄격히 제한한다. 경영개선조치 대상 금고의 경우 배당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관련 기준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발생한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사태를 계기로 개혁의 도마 위에 올랐던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혁신 의지를 피력하는 차원에서 보수를 20.3% 자진 삭감해 5억 미만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중앙회 상근 임원들도 경영정상화 평가 전까지 성과급을 지급받지 않는다. 행안부는 그동안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에 총력 대응해 전체 예수금이 올해 5월 말 기준 25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했다. 뱅크런 사태 직전인 지난해 6월 말 기준 259조5000억원 수준을 넘어서는 규모다. 지역 금고와 중앙회 가용자금도 지난 5월 말 기준 총 70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인출 사태 이전인 2023년 6월 말 51조7000억원보다 높은 수준에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인출사태 원인이 됐던 부실 우려 금고를 포함해 총 9개 금고의 합병작업을 완료했고, 이달 1주차까지 추가로 2개 금고의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초에 다소 올라갔던 연체율은 2월 이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연체율은 6월 말 기준으로 8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에 담긴 72개 과제 중 40개를 완료(56%)했으며, 입법 과제(17개)를 제외한 남은 15개 과제 역시 계획대로 정상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방송사 트렌드지수, 성별·연령별 관심도 차이 얼마나?

7월 1주차 기준 방송사 트렌드지수는 어떻게 될까. 최근 해당 부문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트렌드지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6월 24일~30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6월 3주차 지수의 경우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랭키파이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이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2위 현대홈쇼핑, 3위 CJ온스타일 순으로 나타났다. 1위인 롯데홈쇼핑은 14,979포인트로 전주보다 1,959포인트 하락했다. 2위 현대홈쇼핑은 13,163포인트로 전주보다 869포인트 하락했다. 3위 CJ온스타일은 10,140포인트로 전주보다 1,047포인트 하락했다. 4위 EBS는 6,982포인트, 5위 연합뉴스는 6,291포인트, 6위 KBS는 6,123포인트, 7위 홈앤쇼핑은 5,008포인트, 8위 내셔널지오그래픽은 4,896포인트, 9위 NS홈쇼핑은 4,780포인트, 10위 SBS는 4,498포인트이다. 뒤를 이어 11위는 MBC, 12위 GSSHOP, 13위 JTBC, 14위 한국경제TV, 15위 YTN, 16위 tvN, 17위 KT알파쇼핑, 18위 tvNSPORTS, 19위 채널A, 20위는 애니플러스 순이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롯데홈쇼핑은 남성 16%, 여성 84%, 2위 현대홈쇼핑은 남성 17%, 여성 83%, 3위 CJ온스타일은 남성 16%, 여성 84%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령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롯데홈쇼핑이 10대 0%, 20대 5%, 30대 16%, 40대 35%, 50대 44%로 집계됐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모두 ‘집중’···지상파 드라마 트렌드지수 순위

7월 1주차 기준 지상파 드라마 트렌드지수는 어떻게 될까. 최근 해당 부문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트렌드지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6월 24일~30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6월 3주차 지수의 경우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랭키파이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커넥션이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2위 우리 집, 3위 미녀와 순정남 순으로 나타났다. 1위인 커넥션은 127,527포인트로 전주보다 5,521포인트 상승했다. 2위 우리 집은 45,218포인트로 전주보다 1,454포인트 상승했다. 3위 미녀와 순정남은 43,041포인트로 전주보다 652포인트 상승했다. 4위 수지맞은 우리는 37,958포인트, 5위 스캔들은 31,164포인트, 6위 용감무쌍 용수정은 15,549포인트, 7위 함부로 대해줘는 9,383포인트, 8위 마이데몬은 2,144포인트, 9위 피도눈물도없이는 1,371포인트, 10위 7인의 부활은 1,328포인트이다. 뒤를 이어 11위는 고려거란전쟁, 12위 멱살 한번 잡힙시다, 13위 원더풀월드, 14위 밤에피는꽃, 15위 효심이네각자도생, 16위 세번째결혼, 17위 환상연가, 18위 우당탕탕패밀리, 19위 우아한제국, 20위는 재벌x형사 순이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커넥션은 남성 28%, 여성 72%, 2위 우리 집은 남성 21%, 여성 79%, 3위 미녀와 순정남은 남성 25%, 여성 75%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령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커넥션이 10대 3%, 20대 13%, 30대 23%, 40대 33%, 50대 28%로 집계됐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게관위, 확률형 아이템 규제 위반 266건 적발…절반 이상은 해외 사업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과 활동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제도 보완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게관위는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경과 및 사후관리 활동, 모니터링 현황 등을 공유했다. 게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확률형 아이템 사후관리 모니터링은 총 1255건이 진행됐다. 이 중 266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으며, 60%는 해외 게임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확률 미표기 및 미흡이 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게임 광고 내 확률형 아이템 포함 문구 미표기가 29%, 소수점 위반 등 확률 표시 방법 오기가 12%로 뒤를 이었다. 게관위의 사후관리 조치에 따라 총 185건이 시정 완료됐으며, 시정 권고가 내려진 조치는 5건이었다. 상세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권고 이후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국내 시장 유통이 제한된다. 박우석 게관위 게임정보관리팀장은 “법률적으로 행정조치 내용을 공개하도록 규정돼있지 않다"며 “정보공개법을 검토해 공개 여부를 결정해야 되는데, 현재로선 사업자 관련 조치사항이다 보니 조심스럽다. 공개가 필요할 경우 법률 개정이 이뤄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게관위는 제도 시행에 맞춰 27명 규모로 게임정보관리팀을 신설했다. 자체 모니터링 혹은 민원을 통해 법률 위반 여부를 확인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행정조치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다. 또 게임사 및 이용자 협·단체 간 소통을 실시하는 등 제도 안착과 이용자 보호에 주력했다. 향후 문체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률 표기 기준을 지속 보완할 계획이며, 국내 게임사 역차별 현상을 줄이기 위해 해외 사업자와의 연계 작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자 상담·이용자 제보 창구 등 소통 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 팀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현 시행령 및 해설서 기준 모호한 부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문체부와 협의를 거쳐 확률 표시 기준을 우회하는 방식들에 대해서도 법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 조사 과정에서 게임위와 공정거래위원회 간 중복 규제가 이뤄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뉴진스 컬래버 아이템 확률 오기재 논란과 관련해 공정위와 게임위가 동시에 조사에 착수했는데, 양 기관의 역할이 일부 겹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지난 3월 이후 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이 불거진 게임사는 총 12곳이며, 이중 공정위 조사가 진행 중인 게임사는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위메이드, 컴투스, 크래프톤, 웹젠 등 6곳이다. 이에 대해 게관위는 각 기관의 적용 법률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게관위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상 조치를,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기준에 따라 조치한다"며 “게관위는 사업자가 시정한 확률이 기존 판매한 아이템의 확률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공정위는 기존 판매한 아이템의 확률 오기재 사실이 고의성을 띠는지 확인한 후 이용자 기만 여부를 가린다"고 말했다. 국내에 법인을 두지 않은 해외 게임사의 경우 제도 위반 시 적법한 조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현재 해외 게임사의 경우 자체등급분류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조치하는데, 밸브가 운영하는 글로벌 최대 게임 플랫폼 '스팀'은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등록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확률형 아이템 관련 민원 중 스팀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아 모니터링 중"이라며 “지난 3월 미국에서 밸브와 미팅하면서 자체등급분류사업에 관심이 있음을 확인했다. 어떤 조건으로 접근할 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게관위는 확률형 아이템 표기 의무 사후관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제도 정착에 주력하는 한편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지난 20년간 급격히 성장한 게임산업이 어떻게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할지를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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