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베트남 ‘서열 3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반도체 협력 확대”

베트남 권력 서열 3위인 팜 민 찐 총리가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을 만나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일 베트남 관보에 따르면 찐 총리는 전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전영현 부회장과 박학규 경영지원실장(CFO·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반도체 생산라인을 살펴봤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캠퍼스는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을 모두 담당하는 첨단 복합 반도체 생산단지다. 지난 2022년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찾은 곳이기도 하다. 찐 총리는 최근 베트남 내 반도체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공장 방문 역시 반도체산업 발전 모델을 배우기 위한 것으로, 찐 총리는 베트남 내 투자 확대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찐 총리는 삼성이 20년 가까이 베트남에서 전자장비 및 부품 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하며 베트남 사회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찐 총리는 “삼성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베트남은 향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을 우선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찐 총리는 지난 2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여러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당시 이 회장은 “베트남의 성공은 삼성의 성공이고, 베트남의 발전은 삼성의 발전"이라며 “디스플레이 분야도 투자할 예정인데 향후 3년 후에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생산 거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의 대베트남 누적 투자금은 약 224억달러로 현지에서 약 9만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삼성베트남의 지난해 수출액은 약 557억달러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개인·법인 부가세 대상자 671만명…25일까지 신고·납부

개인·법인 사업자 671만명은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기 부가세 신고 대상자는 개인 일반과세자 543만명, 법인 128만개다. 작년 1기 확정신고 인원(645만명)보다는 26만명 늘었다. 간이과세자라도 올해 상반기 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면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은 간이과세자 5만명은 고지된 예정부과세액을 내면 된다. 고지된 예정부과세액은 직전 과세기간인 작년 납부세액의 절반 수준이다. 국세청은 신고 편의를 위해 홈택스(PC)에서 미리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실적이 없으면 모바일 홈택스나 자동응답시스템(ARS·☎1544-9944)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종전까지 납세자 본인에게만 제공했던 예정신고 미환급·예정고지 세액 미리채움 서비스는 세무대리인에게도 확대 제공한다. 부가가치세 환급금은 다음달 14일까지 지급된다. 수출·중소기업 등이 오는 25일까지 환급을 신청하면 다음달 2일까지 환급금을 조기 지급한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9개월까지 기한을 늦출 수 있다. 민주원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탈루 혐의가 큰 불성실 신고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해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높은 습도에 화재 위험↑…소방청,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강화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형화재 예방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본격 장마가 시작되었고,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휴양시설 여행객 증가, 냉방기기 등 전기제품 사용 급증,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 증가 등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19년~…23년)간 여름철(7월~8월) 화재건수는 28,130건으로 전체 화재의 14.5%를 차지하였으며,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9.7%(151명)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9만4076건), 전기적요인(4만8631건), 기계적요인(1만9917건)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적요인에 의한 화재가 25%로, 평월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여름철 화재 4건 중 1건은 전기적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방청은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를 '1단계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후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2단계 안정적 관리기간'으로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1단계 집중점검 기간에는 실내·휴양시설·숙박시설, 대형판매시설, 공연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해 △소방시설 차단·폐쇄행위 △피난·방화시설 차단 및 물건 적치 행위 △수신기 기록 정보 등을 확인해 위법사항에 엄정대응 한다. 또 냉방기기·전기제품 화재위험 증가에 따라 자율안전점검 및 전문업체를 통한 전기점검 등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2단계 안정적 관리기간에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소방관서와 다중이용시설 간에 안전관리 소통체계를 유지 하고 실시간으로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위험정보를 공유한다. 박성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이른 무더위에 일찍부터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진 만큼, 선제적 대비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여가시설에 선제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10명 중 7명 “스트레스·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 경험”…2년만에 10%p↑

국민 10명 중 7명은 지난 1년간 심각한 스트레스와 지속적인 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며 2년 만에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전국 15~69세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2024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2016년부터 국민 정신건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를 수행해왔으며 지난 202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은 개별 항목에 따라 양상이 엇갈렸다. 조사 결과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답변은 지난 2022년 83.2%에서 올해 90.5%로, '정신질환은 일종의 뇌 기능 이상일 것이다'는 답변은 같은 기간 49.3%에서 61.4%로 오르며 인식이 개선됐다. 반면 '내가 정신질환에 걸리면 몇몇 친구들은 나에게 등을 돌릴 것'이라는 답변은 39.4%에서 50.7%로 오르며 인식이 악화했다.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위험한 편'이라는 답변도 64.0%에서 64.6%로 약간 많아졌다. 응답자의 55.2%는 평소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가 '좋다'고 평가했고, 78.8%는 '평소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은 73.6%에 달했다. 지난 2022년 같은 조사 항목의 63.9%에 비해 9.7%p 높아졌다. 항목별로 지난 2022년과 비교하면 심각한 스트레스(36.0%→46.3%), 수일간 지속되는 우울감(30.0%→40.2%),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기타 중독(6.4%→18.4%), 자살 생각(8.8%→14.6%) 등이었다. 특히 이 중 스트레스와 우울감, 기타 중독은 지난 2022년 대비 각각 1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이러한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할 때 도움을 요청했던 대상은 '가족 및 친지'가 49.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정신과 의사 또는 간호사(44.2%), 친구 또는 이웃(41.0%) 순이었다. 주요 우울장애, 조현병 등 구체적인 정신질환 사례를 제시해 인식 여부를 확인하자 이해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가 각 사례를 정확한 정신질환으로 인식한 비율은 주요 우울 장애가 43.0%, 조현병이 39.9%였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인지도는 66.8%로 지난 2022년 대비 1.2%포인트 높아졌으나, 정신건강복지센터(60.6%→58.1%),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33.1% → 23.3%) 등 그 외 기관과 상담 전화 인지도는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순창군,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사업…사업비 10억 8천5백만원 투입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설치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시가스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순창읍 남산마을과 신기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전망이다. 총사업비 10억 8,5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3.3km에 달하는 도시가스 공급관로를 설치하고, 각 가정으로 연결되는 인입배관 매설비용을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는 단순한 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넘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공급관로 설치비용의 경우 도비 30%, 군비 70%로 대부분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며 여기에 도시가스 회사도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며 사업에 참여한다. 인입배관의 경우, 군에서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는 주민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도시가스공급업체인 전북도시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1일 신기마을에서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순창군과 전북도시가스가 공동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시가스사업 개요, 사업추진 경과 및 정책, 도시가스 공급현황, 도시가스의 장⋅단점, 공급 배관 설치계획, 도시가스 신청 절차, 주민 부담 비용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순창읍 남산마을 65가구와 신기마을 55가구, 총 120가구가 도시가스의 혜택을 누리게 되며 이는 단순히 난방비 절감을 넘어 주거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마을 주민 이 모씨는 “그동안 겨울이면 난방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한시름 놓게 됐다"며 “이 사업을 추진해 준 순창군과 전북도시가스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넘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진안군,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박차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로 관계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하며 참여업소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업은 관광, 문화 등을 목적으로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명예 군민증 제공으로 관광주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부여하고 주요관광지, 숙박, 음식점, 카페를 비롯해 체험상품 업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하고 넉넉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진안군 체류 및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에서 추진하는 축제, 행사 등을 수시로 안내하는 알림서비스를 통해 군의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각종 할인 및 이벤트를 병행해 명예 군민에 대한 수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오는 20일경 오픈되는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이트를 회원가입 후 모바일 쿠폰을 발급받아 가맹업소에 방문 및 제시로 사용하면 된다. 군은 현재까지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참여업소(관광지, 숙박, 음식점, 카페, 지역특산품 등) 47개소를 모집했으며 금년 말 70개소, 오는 2025년 120개소, 2026년까지 150개소의 가맹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발전하는 관광 진안이 될 수 있도록 할인혜택 제공 및 참여업소 모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7월 하순부터 1개월간 진행예정인 오픈이벤트로 진안고원 스마트관광을 이용해 20만 원 이상 사용한 선착순 200명의 개별관광객(8명 이하)에게 2만 원 상당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지급하고, 최대 금액 사용자 10명에게는 관내 숙박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진안군은 가맹업소에 대해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인터넷 홍보, 입소문이 빠른 전국 맘카페, 유튜브 등에 바이럴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진행하는 등 진안고원 스마트관광사이트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kthjinan@ekn.kr

더이앤엠, “루카에이아이셀 세계최초 D형 간염 신속 진단키트 개발”

더이앤엠(THE E&M)은 관계사 루카에이아이셀이 몽골 오놈재단(Onom Foundation) 간전문센터와 협업해 D형 간염 신속진단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D형 간염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는 없으며, 실험실 검사를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하다. 이번 키트 개발에 따라 D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터키 등에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간 국내에서는 D형 간염 바이러스 표본을 찾기 힘들어 진단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루카에이아이셀은 몽골 간전문센터와 협업해 진단 검증에 필요한 B형·D형 간염 바이러스 환자의 바이러스 검체를 확보한 뒤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에 따라 200개의 검체에 대해 민감도 99%, 특이도 100%의 결과를 입증했으며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간학회에서 발표를 마쳤다. 이 키트는 저렴하고 휴대 가능한 장점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또 간염 바이러스의 확산 경로와 원인 등 관련 연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D형 간염 바이러스는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만성 간염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바이러스는 B형 바이러스 보유자에게만 추가로 감염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2년 몽고의 B형 간염 보균자는 총 인구의 10~22%, 2016년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총 인구의 약 7~10%에 달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2022년 약 2억 5천 4백만 명이 만성 B형 간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상당 수가 D형 간염 바이러스 중복 보균자일 것으로 예측됐다. 안승희 루카에이아이셀 대표는 “몽골은 간암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간암과 간경변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매년 전체의 15 %를 차지한다"며 “이번 협업으로 당사의 기술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몽골의 간염질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최상목 부총리 “하반기 태풍급 대외환경 변화 가능성에 선제 대응”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하반기에 발생할지 모를 태풍급 대외환경 변화가 경제성장 사다리인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전에 한 발짝 먼저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수출이 회복되고 있는 지금이 대외 불확실성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는 적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수출발 경제 훈풍이 내수로 파급돼 균형 잡힌 성장을 견인하도록 빈틈 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 전반으로 수출 회복세가 확산할 때까지 수출 중심의 회복 모멘텀(동력·동인)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며 "하반기 대외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점을 생각하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주요국의 자국 우선주의 확산과 경제 블록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대외발 불안 요인과 공급망 위험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상협정 전략 △하반기 해외 수주 계획 △아프리카·중앙아시아 순방 후속 조치 등이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지난 20년간 59개국(21건)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세계 2위의 경제영토를 확보했고, 앞으로도 수출 경제영토를 더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사우스 등 신흥시장을 개척하고, 인도·태평양 핵심 국가와의 연대를 강화해 더 넓고 촘촘한 통상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원 부국인 신흥국과 협력 기반을 강화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수주 전략과 관련해 최 부총리는 "우리 기업이 사우디 네옴시티 등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아프리카·중앙아시아 순방 관련 성과 및 후속조치에 대해 “성장잠재력이 큰 아프리카와의 주요 분야 경제협력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성장과 발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리면서 “중앙아시아 3국 국빈방문을 통해 거둔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핵심광물, 에너지·인프라 등 5대 핵심분야 이행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웹툰 포스트 프로덕션 제작 취업과정’개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시 산하기관인 중부여성발전센터가 2024년 서울시 여성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웹툰 포스트 프로덕션 제작 취업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웹툰 포스트 프로덕션 제작 취업과정’은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함께 웹툰 산업의 새로운 전문 분야로 자리 잡은 ‘웹툰 포스트 프로덕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본 과정은 웹툰의 밑색, 선화, 편집, 색보정, 시각적 특수효과, 후보정 등 웹툰,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가를 양성해 주요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취업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청년여성미취업자,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여성(20~40대 여성)으로 웹툰 및 애니메이션 등 유관 기업 취업 희망자라면 전공에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 미술, 문화콘텐츠 등 유관 전공자 또는 문화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졸업자, 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 2개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현직 전문가 직강 및 피드백 ▲주요 기업 핵심 실무자들의 취업 자문 및 취업/창업지원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1:1 커리어 컨설팅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지원 ▲주요 웹툰기업 인턴쉽 선발 기회 ▲현직 웹툰 업계 선배들의 특강 및 1:1 지원 등을 포함한 취업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교육 시간은 월~금, 주 5회로 일 4시간 총 180시간이다. 교육 신청은 14일까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지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연계된 현직 웹툰, 게임기업 대표 및 관련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유관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클립스튜디오를 기본으로 브러쉬 제작, 활용, 패턴, 타이포, 밑색, 채색, 이펙트 제작 등 실기 중심의 수업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디자인 감각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웹툰 포스트 프로덕션 분야 전문가로 활용할 교육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웹툰 포스트 프로덕션 제작 취업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또는 교육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드라스체크-한양대 창업지원단 플로우 지원 협약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내 1위 업무 관리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3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혁신 창업기업 성장지원 및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상호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드라스체크는 플로우 1년간 무상 제공으로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 기여와 창업기업들의 초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한양대학교는 국내 사립대 최초로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1위 벤처창업 CEO 배출 대학으로, 571개의 벤처기업을 배출했으며 창업 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는 △AI 템플릿 추천 △업무일지 자동화 △프로젝트 이슈처리 △일정시각화 △실시간채팅 △데이터공유 △문서관리 △간트차트 △OKR 목표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툴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초 올인원 협업툴이다. 단순 메신저가 아니라 프로젝트 중심으로 모여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지향적’ 업무 관리를 돕는 것이 차별화된 기능이다.또한 ‘AI 기능’을 결합하여 AI 기반으로 업무 히스토리를 시각화하여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류창완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이 지원하는 창업기업들이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학준 마드라스체크㈜ CEO는 "협업툴 플로우를 활용한다면 창업기업도 초기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창업가로서 더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마드라스체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에 업무 관리 협업툴 플로우를 지원해,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양대학교 류창완 창업지원단장 (사진왼쪽)과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주) 이학준 대표(사진 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