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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100kg 넘었던 과거 영상 공개..“빨리 꺼달라!”

미스터트롯2 톱7의 과거 모습이 깜짝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서는 경기도 김포로 '자업자득 여행'을 떠난 톱7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야외취침을 한 톱7은 '타임머신 노래방'을 기상미션으로 진행한다. '타임머신 노래방'은 멤버들의 과거 영상을 소리 없이 시청하고, 입 모양만 보고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말한 뒤 한 소절을 불러야 하는 미션이다. 톱7은 숨겨왔던 각자의 과거 영상을 보며 디스전을 펼친다. 먼저 안성훈이 과거 안성으로 활동했을 당시 영상을 본 나상도는 “입이 튀어나와서 입 모양이 안 보인다"고 저격한다. 그런가 하면 박지현은 자신의 과거 영상이 재생되자 “저 당시 100kg 넘었다. 리듬 타는 모습이 열받으니 빨리 꺼달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외에도 미스터트롯2 톱7의 친근한 과거 모습이 대거 방출될 예정이다. 6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퍼시픽 리솜, 제주 중문서 ‘깨끗한 바다만들기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호반호텔앤리조트의 퍼시픽 리솜은 제주 중문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색달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깨끗한 바다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색달어촌계 해녀들과 함께 퍼시픽 리솜 및 퍼시픽 마리나 임직원, 더클리프, 선물고팡 등 협력사 직원들도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해변정화 활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활동을 통해 중문해수욕장 및 갯깍 주상절리 인근 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바다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매년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의 숫자는 변동이 있지만, 그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중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바다와 해변의 쓰레기 오염도 많아, 퍼시픽 리솜을 비롯한 색달어촌계 주민들은 수시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퍼시픽 리솜 박은동 총지배인은 “제주를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보여주는 일이 바다와 함께하는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를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퍼시픽 리솜에서도 다양한 ESG 활동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칼로바이, ‘칼로바이 부스터 복숭아라임’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건강식품 브랜드 ‘칼로바이’는 ‘칼로바이 부스터 복숭아라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타우린, 테아닌, 비타민C, L-아르기닌 등 고강도 운동을 위한 원료들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하여 개발하였다.특히, 부스터의 주원료 카페인의 함량은 현대인들의 커피 섭취량을 고려하여 설계하였다. 천연 카페인 4종(과라나 추출물, 커피 분말, 홍차추출 분말, 녹차추출물 분말)을 균형 있게 배합하여 1회 섭취량당 250mg 카페인이 함유됐다.차가운 물에서도 뭉침 없이 빠르게 잘 풀리며, 복숭아 농축분말과 라임 농축액을 사용하여 부스터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시원하고 맛있게 부스터를 섭취할 수 있다.칼로바이 관계자는 “신제품 ‘칼로바이 부스터 복숭아라임’은 운동 전 필요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운동 전 부스팅을 필요로 하는 이 또는 고강도 운동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라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칼로바이 부스터 복숭아라임’은 공식몰에서 72%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엠공사이,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학교 12일까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립등대박물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엠공사이(M042)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학교’가 대한민국 등대주간을 맞아 12일까지 충북 서전중학교, 부산 사직중학교, 충북 옥천중학교에서 운영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및 측위정보 분야의 진로체험 교실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 바다 교통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업무와 진로를 소개한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등부표의 등질을 직접 코딩으로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엠공사이 관계자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우리 바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미래 스마트 해양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미래 해양수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마키노차야 블랙31 롯데월드타워점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오는 7일 "Lucky7 多 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마키노차야 블랙31 롯데월드타워점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해산물 라인업과 고품격 서비스,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등 기존 씨푸드 뷔페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고급 씨푸드 뷔페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해 한강, 석촌호수, 서울타워를 비롯한 서울 시내 전경을 파노라마 뷰로 만끽하며 환상적인 전망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마키노차야는 오픈 1주년인 7월 7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일 최대 4인까지 무료식사혜택을 제공하며, 이 밖에도 7월 한달 동안 돌고래 마스코트 이름 공모전, 사은품 증정, 고객 전원 1만원 할인쿠폰 증정, 고객이름 이벤트, 인스타그램 이벤트 및 7월 생일인 고객 대상 미니케이크 증정 이벤트 등 7가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월 한달 동안 '롯데월드타워점 1주년 기념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통돼지 바비큐를 비롯해 폭립, 소시지, 치킨, 부채살, 오리 등으로 구성된 바베큐 특선 메뉴와 여름 보양식인 민어, 흑후추 소고기 안심과 어향가지 새우 등 중식 메뉴, 그리고 산딸기 타르트, 수박화채, 블루베리 크라프트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한 베이커리 메뉴도 새롭게 구성해 보다 다채로운 메뉴들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1주년 기념 돌상 포토존과 마스코트인 돌고래 벤치에 포토존을 구성하여, 방문하는 고객들이 행복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키노차야의 한만웅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직원들의 노고로 어느새 롯데월드타워점이 첫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그 동안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객 초대 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축하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신선한 재료와 맛있는 음식, 특별한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 곁에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산 영업익 11조5961억원’…삼성·LG전자, 2Q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반도체 사업 호조 덕에 7개 분기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에어컨과 냉난방공조 사업 성적표가 좋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 2분기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31%, 영업이익은 1452.24% 증가한 수치다. 최근 1개월새 발행된 15개 증권사 리포트를 종합한 실적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보다 매출은 0.15%, 영업이익은 25.79% 높다. 지난해 총 영업이익 6조5700억원보다도 58.30% 많은 수준이다. 특히 D램·낸드 평균 판매 단가(ASP)가 올라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대폭 개선됐다. 증권사가에서는 당초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이 4조~5조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산했지만 잠정 실적이 예상보다 좋다는 점에서 줄줄이 상향 평가하는 모양새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 DS 부문 영업이익(1조9100억원)이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내는 등 업황 회복세가 뚜렷한 것도 호재다. 인공지능(AI) 시장이 커지며 고부가가치를 지닌 메모리 판매량이 확대된 덕분이다. 고환율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판가 상승률이 시장 기대치를 한참 웃돌고, DX 부문 모바일 익스피리언스(MX) 사업부의 스마트폰 사업 수익성 부진을 메운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노트북 사업 담당인 MX 사업부는 2조1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 사이의 영업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통적인 비수기일 뿐더러 D램·낸드 가격 상승이 원가율이 오르는 결과로 이어진 탓이다. 디스플레이는 애플 등 주력 고객사에 대한 판매 호조세 덕에 70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상 디스플레이(VD)·생활 가전(DA) 사업부도 에어컨 성수기 효과로 5000억∼7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반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공격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설비 증설에 따라 범용 D램 공급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고용량 기업용 SSD 수요가 늘어 메모리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3분기 예상 매출(82조5722억원)과 영업이익(12조181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 393.86% 급증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는 31일 10시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경영 실적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조7009억원, 영업이익 1조1961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8.51%, 영업이익은 61.22% 향상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분기 기준 영업이익 1조원 상회는 사상 최초다. 주력·미래 성장 사업이 균형 잡힌 질적 성장을 지속한 것도 특징이다. 생활가전 사업에서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판매 호조가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휘센 스탠드 에어컨 6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늘었다.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LCD 패널 등 원가 상승 요인이 이어졌으나, 유럽 등 선진 시장의 프리미엄 올레드 TV 판매가 점진 회복 추세다.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역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AI가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칠러(냉동기) 등을 앞세우는 냉난방공조(HVAC) 사업은 AI 인프라에 해당하는 후방 산업 영역에서 추가 성장 기회도 열리고 있다. 전장 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구동부품 △차량용 램프 등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그간 확보해 온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개인 간 거래(B2C) 사업에서는 소형부터 대형 가전에 이르는 총 22종 제품을 대상으로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고 서비스를 결합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독 사업이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전 세계에 판매된 수억 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콘텐츠·서비스 사업과 같이 새로운 방식의 사업 모델이 시장 불확실성과 성장 한계 돌파구가 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 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과 각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우리푸른숲-원주보훈요양원, 3%편백오일수 피톤치드 탈취제 후원 및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우리푸른숲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보훈요양원과 함께 지난달 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피톤치드 탈취제 브랜드 ‘3%편백오일수’를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푸른숲은 100% 자연유래 성분이자 탈취와 소취, 포름알데히드 제거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피톤치드 탈취제인 ‘3% 편백오일수’를 국가를 위하여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요양하시는 원주보훈요양원에 전달했다. 해당 제품의 핵심은 편백오일의 함유량인데 공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편백숲에서 직접 편백오일을 생산하여 높은 단가에도 불구하고 최적의 함유량인 3%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홈씨씨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원주보훈요양원은 지난 2020년 12월에 개원하여 최고의 시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225명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강원도 최초의 보훈복지시설이다. 원주보훈요양원 관계자는 “요양원은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으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냄새 등의 관리에 특별한 신경을 써야 하는 시설인만큼, 인체에 무해하면서 탈취와 소취 및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좋은 ‘3% 편백오일수’에 크게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우리푸른숲 박용필 공동대표는 “이번 후원을 기회로 국가유공자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주역이신 일반 어르신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갖고 향후 국공립 요양원 등의 사회시설에 3%편백오일수 피톤치드 탈취제를 공급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의 영예로운 삶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3% 편백오일수’가 현재와 같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4년만의 노동당 정부, 대내외 정책 손본다…재정·美대선 변수

4일(현지시간) 영국 총선에서 키어 스타머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이 압승, 14년 만에 노동당 정부가 탄생하게 되면서 영국의 대내외 정책 노선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선거 기간 중도화 전략을 통해 확장성을 추구해온 노동당은 지난 보수당 정부와 마찬가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과 핵억지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공언했고 일부 세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했으며 국경을 단속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리시 수낵 보수당 정부의 간판 정책이었던 난민 관련 '르완다 정책'에 대한 폐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표심을 의식해 선거기간 구체적 언급을 아끼며 모호성을 유지해온 증세 카드도 본격 뽑아들지 주목된다. 그러면서도 유럽연합(EU)과 관계 강화, 청정에너지 공기업 신설, 공공 서비스 강화 등 보수당과 다른 정책 노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정 압박으로 공공 부문 개선이 쉽지 않고 대외적으로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있어 대내외 환경이 만만치는 않다는 지적이다. ◇ 주택건설·공공부문 개선 박차…문제는 재원, '증세' 관측 노동당이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집권하게 된 만큼 비난 여론이 집중된 경제성장 촉진과 공공서비스 부문을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당은 공약 맨 윗부분에 '경제적 안정'을 내걸었다. 또한 주택 부족 해결을 위해 5년 내 150만 채 건설을 약속, 이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에도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보건서비스(NHS) 진료 예약 매주 4만건 추가를 통한 대기시간 감축, 청정 에너지 공기업 '그레이트 브리티시 에너지' 신설, 공립학교 교사 6천500명 신규 채용도 약속했다. 이를 위한 재원으로 조세 회피 단속 강화와 사립학교의 20% 부가가치세(VAT) 면세 혜택 폐지를 내세웠다. 그러나 재정 압박으로 인해 공약 이행은 쉽지 않은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정부 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GDP의 101%인 2조7천억파운드(약 4천760조원)이며 재정적자는 GDP의 6%인 408억파운드(72조원)에 달한다. 이에 결국엔 증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영국 싱크탱크 재정연구소(IFS)는 지난달 말 노동당과 보수당 모두 재정 뒷받침되지 공약을 내세웠다고 분석하면서 누가 집권하든 세금을 올리거나 정부 부채를 늘리거나 공공 서비스 예산을 깎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동당이 개인 소득세와 국민보험(NI) 요율, 부가가치세, 법인세 동결을 약속했기에 시선은 동결을 약속하지 않은 자본소득세(CGT), 농지 상속증여세 등 일부 '부자 증세' 여부로 쏠리고 있다. 앞서 선거 기간 열린 TV토론에서 수낵 총리가 “노동당은 여러분의 세금을 올릴 것이다. 그게 그들의 DNA에 있다"고 증세론을 전면에 내세워 공격하자 스타머 대표는 2천 파운드 증세론은 “허튼소리"라고 역공을 편 바 있다.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3일 자산관리업체들의 말을 인용해 영국 자산가들이 노동당 집권에 대비해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을 팔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고율 납세자는 자산 매각에 따른 소득에 20%, 부동산은 최고 24% 세금을 내야 하는데 세율이 오를 것에 대비해 미리 이를 처분한다는 것이다. ◇ 보수당 간판 '르완다 정책' 폐기…국경은 강화 노동당은 인권침해 논란과 유럽인권재판소(ECHR)와 마찰을 일으킨 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을 바로 폐기할 예정이다. 수낵의 보수당 정부가 르완다 정책 이행을 막는다면 유럽인권협약 탈퇴도 불사하겠다고 한 것과 달리 노동당은 협약을 고수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다만 노동당도 이주민 유입 규모가 사상 최다로 치솟은 만큼 국경 통제는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영국해협을 통해 건너오는 불법 이주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경안보본부를 신설, 현 국경수비대와 국내정보국(MI5), 국가범죄청(NCA)과 함께 밀입국 범죄 조직을 단속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이 역시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합법 이주민이 줄어들면 이는 인력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불법 이주민을 단속하는 데는 프랑스를 비롯한 EU의 협조가 필요한데 이를 장담할 수 없고, 프랑스와 EU에서 반이민을 기치로 내건 극우 세력이 대약진한 상황도 불확실성을 더한다. 로버트 포드 맨체스터대 교수는 NYT에 노동당이 “잿더미를 물려받게 된 상황"이라며 “유권자들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변화를 가져오라, 그렇지 않으면 끝장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EU와의 관계 강화 '차별화'…팔 국가 인정 공약했지만 시기 미정 노동당은 선거 기간 보수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꼽혔던 안보 공약을 대폭 강화했다. 정책공약집 외교정책 부분 앞부분에 '나토 및 우리의 핵 억지력에 대한 흔들림 없는 헌신'이라는 구절을 내세웠다. 국방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2.5% 수준으로 가능한 한 빨리 끌어올리겠다고도 공약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흔들림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고, 러시아 동결 자산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써야 한다는 데 서방 동맹국들과 의견을 같이한다. 보수당과 차별화한 외교 정책은 EU와의 관계 강화다. 노동당은 국민투표로 결정된 브렉시트를 되돌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지만, 안보와 경제 측면에서 EU와 관계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노동당은 영국과 유럽연합(EU)간 관계를 새로운 '영·EU 안보 협정'을 체결해 강화하고 프랑스, 독일 등 핵심 동맹국과 관계를 재건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동식물 검역 등 수출입에 타격을 주는 무역 관계도 재설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EU가 영국에 크게 유리하게 협정을 개정할 가능성이 작고 경제적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뒤따른다.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서는 노동당은 그간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하는 등 보수당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을 보여 당 안팎의 진보 세력으로부터 비판받았다. 공약집에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넣어 주목받았으나 그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일간 더타임스는 노동당이 집권해도 미국 정부의 입장을 고려해 그 시기를 늦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동맹국 미국과의 관계도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정부 2기' 관측이 계속 떠오르는 것과 맞물려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노동당 외교정책 책임자인 데이비드 래미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와 친분이 깊고, 스타머와 미국의 관계는 그리 깊지 않다"며 이를 스타머 정부가 처한 불확실성 요소로 꼽았다. 연합뉴스

사상 최고치 일본증시…트럼프 당선되면 더 오른다?

일본 증시가 최근에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더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가능성에 베팅할 곳을 찾기 위한 시장 움직임이 분주해진 상황 속에서 역사를 봤을 때 일본 주식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과거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꺾은 이후 약 1년간 일본 토픽스 지수는 미 달러화 기준으로 30% 가량 급등했다. 이 기간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MSCI 세계 지수가 약 20%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對)중국 강경 정책을 예고한 점,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고공행진하는 점 등의 이유로 일본 주식이 유력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략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인베스코 자산관리의 키노시타 토모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일본 엔화 가치 하락은 일본 주식을 지지할 것"이라며 일본 증시가 제조업 중심의 구조를 가진 특성을 지니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트럼프의 승리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의 수혜로 이어지겠디만 일본 주식이 더 많이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결과, 제조업 기업들이 일본 증시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날 40,913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3월 2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40,888)를 3개월여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같은 날, 편입 종목 수가 많은 토픽스도 2,898에 장을 마치며 34년 반 만에 사상 최고를 찍었다. 토픽스의 기존 최고는 '거품(버블) 경제' 때인 1989년 12월 18일에 기록한 2,884였다. 일본 경제가 마침내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궤도에 올랐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일본 증시가 급부상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여기에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등 해외로 수출하는 일본 제조업 기업들이 엔저로 수익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61엔대에서 움직이는 등 엔화 환율은 거품 경제 시기인 1986년 12월 이후 37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은 올들어 13% 가량 급등했다.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도 호재로 거론됐다. 중국을 제외한 주요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성장주들이 밀집한 지역은 일본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와 동시에 일본 기업들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어 세계 자금이 중국에서 일본으로 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노무라증권의 마쓰자와 나카 최고 전략가는 “일본 주식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일본은행 또한 통화정책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은행주들이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 승리하더라도 일본 주식이 전반적으로 오르지 못할 것이란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됐다. 미중 긴장이 더 고조될 경우 중국에 상당한 익스포져를 보유한 일본 주식들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엔화 가치 절상을 위한 움직임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RBC 자산관리의 자스민 두안 선임 투자 전략가는 “트럼프가 재선된다면 일본이 아시아에서 가장 안전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엔저가 계속된다면 트럼프 행정부는 엔화의 절상을 강제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이는 중국 증시에 수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마무리…참가자수 114만 6612명 역대 최대

환경재단이 주최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지난 6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환경재단은 'Ready, Climate, Action 2024!' 슬로건에 114만6612명이 호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참가자는 기후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특히 극장 상영을 비롯해 온라인 상영, TV 편성, 부대행사 및 지자체 특별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온라인 참여자 40만 명, 방송 및 IPTV 참여자 70만 명, 오프라인 참여자 5만 명이 함께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한 '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은 올해 전국 중고등학생 38만4637명이 참여해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채로운 영화를 보고 토론하며 기후환경문제를 배웠다. 특히 올해는 SBS와의 협업으로 많은 시청자와 만날 수 있었다. 6월 9일 '해초를 구해줘'가 특별 편성으로 방영됐고, SBS 유튜브 채널 '애니멀봐'와 협업해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올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미디어 '씨네21'과 함께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집호를 기획했다. 5월 28일 발간된 특집호는 영화제를 깊이 있게 소개했고, 개막식 관객 등 5000명에게 제공됐다.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이뤄졌다. 5월 18일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영화제 사전행사로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를 개최했다. 6월 5일은 환경의 날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8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개막식을 개최했다. 아시아 최초로 소개된 영화 데이비드 앨런 감독 '와일딩'(Wilding)'은 관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6월 8~9일까지는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광장에서 나눔 바자회 '숲이 되어 가게'가 열려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를 제공했다. 영화 티켓과 바자회 수익금은 탄소감축 기후행동의 일환으로 환경재단의 '맹그로브100만 프로젝트'에 전액 기부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128개국에서 출품된 영화 2871편 중 우수한 작품을 엄선해 27개국 79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영화 상영과 함께 공동집행위원장인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비롯해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인 리즈와나 하산 등 국내외 전문가와 환경운동가, 감독들의 GV 및 에코토크가 진행됐다. 또한 올해 '에코프렌즈'로는 김석훈, 유준상, 박하선 배우가 선정됐고, '에코펫프렌즈(Eco Pet Friends)'로 최유라 방송인을 선정했다. 최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은 “한 편의 영화는 열 번의 세미나보다 강력하다. 해를 거듭하며 좋은 작품들이 더 많이 출품되고 있다. 앞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기후환경문제를 널리 알리고 해결책도 함께 찾는 플랫폼으로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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